KS우드, 향목루버·계단재 도입
인테리어 내외장재 전문회사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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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KS우드(대표이사 박종원)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달 중순 중국으로부터 들여오는 향목루버와 상반기 도입예정인 계단재로 인테리어 내외장재 전문회사로 업계에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편백류인 향목루버는 일본의 히노끼와 향과 색이 비슷한 것으로 12× 105㎜(두께×폭)에 8자와 12자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박종원 대표는 “향목루버는 히노끼와 비슷하지만 가격이 절반에 지나지 않으며, 공급이 불안정한 미송루버와 달리 매월 3컨테이너씩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제품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올 상반기 도입하게 되는 계단재가 갖춰지면 앞으로 소비자들은 KS우드에서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제품을 한 눈에 보고 살 수 있다”는 박 대표는 “안정된 공급과 만족할만한 질로 업계 선두로 도약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KS우드는 그 동안 유럽산 인테리어 자재와 ACQ방부목 등으로 품질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또 방킬라이, 울린, 케루잉, 적삼목 등의 다양한 천연데크와 합판이나 MDF등의 판상재를 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사실 현재는 판상재의 물량확보도 충분하고 이미 업계에서도 어느 정도 자리잡은 상태여서 이에 주력할 수도 있지만, KS우드가 취급하는 제품들은 결국 인테리어 자재 전문회사를 위한 것이며 올 초 제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제품군 확장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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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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