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우드, 하우징브랜드에 대규모 참가
캐나다 산림업계를 대표하는 비영리 단체 캐나다우드(Canada Wood)는 2월25일부터 3월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7 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실제 목조주택을 짓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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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개의 대규모 부스에 캐나다 대사관, 알버타 주정부 사무소를 비롯해 비씨우드(BC Wood)와 캐나다 임업심의회(COFI), 산림혁신투자기관(FII) 및 캐나다주택청(CMHC) 등 관련 기관들과 함께 ‘캐나다우드 파빌리언’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다.
캐나다우드 파빌리언은 실제 목조주택으로 지어져 관람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전망이다. 특히 2층짜리 통나무주택인 캐나다우드 쇼케이스를 전시관에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목조 건축자재 및 건축공법 등을 생생하게 선보인다. 또 나무로 시공된 캐나다 테라스(Canada Terrace)를 조성해 일반인들이 간단한 미팅이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축자재에서부터 주택건설에 이르기까지 목조건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의 정태욱 소장은 “관람객들에게 목조주택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목조주택 및 목조건축 분야가 많은 관심을 받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캐나다우드는 캐나다 연방정부 및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정부와 캐나다 산림업계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한국에서 목조건축에 관한 관련법규를 개발하고 기술전수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국내무역 전시회 등에 참가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캐나다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한국과 캐나다간 목재산업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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