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목재산업 및 수출업자 연합회와 중국 쑤이펀허 목재산 업협회는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여 양측의 내륙 통관기지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목재 공급망의 안정과 산업 혁신 및 발전을 촉진하기로 협의했다.합의에 따라 양 당사자는 목업 원자재 공급망 등 협력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영 진이 수시로 만나 소통하며, 협회가 양 기업을 이끄는 상호 방문 메커니즘을 선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산업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중-러 목재 협력의 깊이와 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러시아는
벨라루스 일반상품거래소(BUCE)는 아제르바이잔, 중국, 러시아 회사가 벨라루스 전체 목재제품 수출량의 7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전반적으로 2022년과 비교하여 벨라루스의 목재 수출량은 2023년 140만㎥로 거의 두 배에 달했다. 또한, 벨라루스 국립 텔레비전 채널은 벨라루스 제재목의 수출이 24년 1월에 확대되었다고 2월 11일에 보도했다.알렉산드르 쿨릭 벨라루스 임업장관은 벨라루스의 제재목 수출량이 지난해 거의 40% 증가했으며 이런 성장은 ‘우호국’ 시장의 재편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작년 1월에는 63,000㎥의 제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1월까지 뉴질랜드의 원목 수출 가격이 소폭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목재상들은 홍해에서의 위기의 상황이 없었다면 뉴질랜드 원목 수출이 더 나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배가 아프리카를 우회해야 하기 때문에 운항 시간이 약 18일 정도 더 소요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자 지구 분쟁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국제 유가를 상승 압력으로 몰아넣어 원목 수출 용선 비용이 ㎥당 3-4달러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업계
미국 AMERICA美 1월 개인소비물가 2.4%↑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측정한다. 미국 Fed는 2% 물가상승률 목표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CPI(소비자물가지수) 대신 PCE를 기준지표로 삼는다. 미국의 1월 PCE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2.4%로, 3년 만에 가장 낮았고, 전월(2.6%) 보다도 둔화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음료를 제외한 근원PCE도 전년 대비 2.8%로, 전월(2.9%) 보다 낮아지는 등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PCE 둔화가 발표되자, 뉴욕증시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의 원목 생산은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 중이며 원목 생산량은 향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각 지역 삼림조합과 임업 공동 사업체 등에 입고되고 있는 삼나무, 편백 모두 상황이 순조롭지만, 토치기현 북서지역에서의 강설 영향으로 원목의 반출 지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간벌재, 소경목은 입고가 계속되고 있으며, 제재공장에서의 원목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원목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삼나무는 기둥재, 중목재 모두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 2023년 12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3년 12월 목재류 수입통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20.0%가 감소해 11월 감소치보다 0.1%P 더 높아졌다. 2023년 12월 목재제품의 전체 수입물량은 작년 동월 누계 대비 7.6% 감소했다. 목재류 전체 수입단가는 작년 12월 누계보다 약 13.4% 하락했다.원목의 12월 누계 수입금액은 전년 12월 누계금액 보다 30.9% 감소했고, 제재목은 28.7% 감소했다. 전년 동월 누계물량기준으로 보면 원목은 20.0% 감소했고, 제재목은 2.9% 감소했다. 합
러-우 전쟁으로 러시아제 헬기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헬기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대비해 올해 2월 해외 임차헬기 7대(담수량 9천4백ℓ 대형헬기 5대, 4천2백ℓ 중형헬기 2대)를 도입했다.해외 임차헬기 국내 배치 전에 산불진화 매뉴얼, 공중지휘통제 등 국내 산불진화 임무수행 교육도 3차례 완료했다.올해 산림청은 부처협업으로 지방자치단체 헬기 등 총 190대의 산불진화헬기를 확보해 문제없이 봄철 대형산불을 대비하고 있다.특히, 해외 임차헬기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헬기와 합동 진화훈련을 실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키움가설이 K-건축자재 수출시장의 활성화로 글로벌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최근 K-POP, K-푸드 등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건축자재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일명 ‘K-건축자재’라고 불리며, 한국의 기술력으로 생산된 건축자재들이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특히 한국에서 유로폼, 파이프 외 건축자재를 수출하고 있는 수출전문기업 ㈜키움가설의 성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키움가설은 2014년 쿠웨이트 현장을 시작으로 멕시코기아차현장, 삼부토건 해외현장, 필리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점점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범부처 협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은 27일 국무총리 주재 제3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되었다.우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연접지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에 집중한다.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우참(대표 문규태)는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에 음향흡음패널인 ‘어쿠보드(ACUWBOARD)’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우참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앞둔 관람객 중에서 호텔이나 공공시설물에 당장 적용하려는 분들도 있었고, 미세한 부분까지 고려 못했던 부분에 대해 솔루션을 주는 등 이번 전시로 인해 생각지 못한 부분에서 도움을 오히려 받기도 했다. 처음 선보이는 국산재 흡음패널인 ‘어쿠보드’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다. 전시 현장에서 러시아 기업과 수출상담까지 이어지기도 했다.‘어쿠보드’는 흡음성능
◇ 1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올해 1월 들어서도 수요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다. 국산원목이 재작년 3분기 대비 작년 3분기 기준으로 삼나무를 제외한 전 수종의 가격이 4~5% 정도 하락했다. 삼나무와 라디에타파인 집성판재의 가격이 7%, 2% 하락했다. 하드메이플 특수목 가격이 2% 하락했다. 러시아산 스프루스 원목과 미국산 햄록 원목의 가격도 2~4% 하락했다. 합판 보드류의 가격은 재고와 수요부진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2023년 11월에 비해 2024년 1월의 데크재와 남양재 원목, 합판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