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쯤 집에 있는 가구들을 버리기엔 아깝고 사기엔 부담스러웠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에 돈 한 푼 들이지 않아도 깔끔하고 멋지게 헌 가구를 새롭게 바꿀 수 있는 재활용목공 아이디어를 소개한 ‘재활용목공 인테리어’의 저자 이담, 김근희 작가에게 여러 공간에서부터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구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DIY 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부부가 같이 그림을 하고 또한 집이 곧 작업실이다 보니 수납할 물건들이 늘 많이 있다. 여러 물건들을 용도에 따라 수납하려면 작은 공간까지 알뜰히 이용하는 수납 아이디어가 절실하다. 그러나 작은 공간에 딱 맞는 기성가구는 구하기가 어려워 작은 수납 선반 정도를 스스로 만들기 시작했고, 작은 것부터 만들다 보니 내 집의 동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것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것이다.최근 도심 속의 전원을 느낄 수 있는 단독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판교, 용인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단독주택들이 세워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는 많은 단독주택 중 대다수는 아직 콘크리트형 주택이 차지하고 있지만, 목조주택의 수도 예년과는 달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국내와 달리 목조건축이 활성화돼있는 일본의 목조주택기업들은 앞선 목조건축 자재 및 시공기술을 바탕으로 고급 목조건축시장에서 한 축을 형성해가고 있다. 고급화, 차별화 전략으로 한국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는 일본 목조주택업체들을 살펴보았다. 일본의 앞선 목조건축 기술로 국내 시장 공략최근 부동산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이 산림바이오매스 조림 및 우드펠릿 생산을 위한 시범조림사업을 본격화한다.녹색사업단은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산림협력회의에서 인도네시아 국영영림공사(사장 Bambang Sukmananto), 솔라파크(대표이사 박시우)와 3자간「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조림 및 우드펠릿 생산을 위한 시범조림 사업에 대한 협약서(MOA)」를 체결했다. 사업단은 시범조림 사업을 통해 조림수종 및 방법, 조림비용 및 우드펠릿생산 비용 등을 도출하여 향후 1만ha의 바이오매스 조림 및 우드펠릿 생산 사업에 확대 활용할 예정이다.협약서에는 인도네시아 바이오매스 조림 및 우드펠릿 생산을 위한 100ha 시범조림 및 우드펠릿 시범생산에 대한 3자간 역할 분담, 시범조림사업 진
케이디우드테크에서 새롭고 신선한 아트월 소재를 출시했다. 100% 천연 목질 소재로 만들어진 KD 모자이크 타일은 쓸모없이 버려지는 자투리 목재나, 코코넛 열매의 껍질을 재활용해 만들어진다.숲의 향기와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한 KD 모자이크 타일은 예술 작품과도 같은 뛰어난 외관을 자랑한다. 도시문명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세월의 흔적을 잘 살린 섬세한 질감은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며 세련된 공간을 연출한다. 아트월, 포인트벽 등 다양한 실내 마감재를 비롯해 가구, 램프 등의 소재로서 어느 곳에나 거부감 없이 적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단단하면서도 탄성이 강한 코코넛 소재는 휨이 용이하며 다양한 칼라와 손쉬운 재단으로 인해 디자이너의 창작 활동을 한 층 자유롭게
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원목마루에 적합한 계단재 몰딩(Stair-moulding)을 새롭게 출시했다. 유럽 원목마루업체 ‘벰베(BEMBE)’사에서 새롭게 출시한 계단재 몰딩은 계단 이음부분이 자연스럽고 매끈해 시공이 용이하다. 특히 몰딩상판을 따로 댈 필요가 없어 시간과 비용이 단축되고 색상의 이질감이 없어 디자인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벰베(BEMBE)’ 제품은 세계에서 자생하는 원목 중에서 최고 등급의 자재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16~18주의 자연건조기간을 걸쳐 생산해 휨이나 뒤틀림을 최소화했다. 혜종건업 이호곤 대표는 “계단재 몰딩(Stair-moulding)은 다양한 수종을 갖추고 있으며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 등 계단이 있는 2층 이상의 건물에 유용하게 사
내년 1월28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서울국제건축박람회가 참가업체를 모집 중에 있다.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중소기업청, 산림청 등 정부 부처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등 건설 건축 유관단체가 후원하며 홈덱스 주관으로 개최된다.특히 2012서울국제건축박람회는 2012년도 지식경제부 지원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국내 건축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웅진케미칼의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인 ‘미올제’가 지난 10월13일 새로운 직영점을 오픈했다. 강남 신사동 매장에 이어 두 번재로 문을 연 미올제 분당점은 300여 평 규모의 매장에 대표 제품인 블라인드는 물론 커튼과 벽지, 침구 등 디자이너 컬렉션 소품까지 전시·판매하는 종합 인테리어 전문점으로 꾸며졌다. 미올제 분당점은 테마별 전시코너를 만들어 소비자가 직접 인테리어 제품을 체험하고, 나누는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강남지역 주부들 사이에서 소문난 프랑스 자동 차양시스템 브랜드 ‘솜피’와 미올제 블라인드를 함게 구성한 전동관 그랜드 코너가 대표적. 솜피 전용 터치패드와 리모콘을 이용해 집 외부에서 블라인드나 커튼을 자동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미래형 인테리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디자
지난달 본격시행에 접어든 목제품 품질표시제에서 H1, H2 등급이 삭제되지 않고 그대로 존치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H1, H2 등급 존치 및 H3 등급기준 개정을 주장하던 캐나다우드 정태욱 소장을 만나 견해를 들어보았다.H1, H2의 존치는 저 혼자만의 목소리가 아니라 학계와 업계가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이다. 헌데 일부에서 기술적으로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억측성 루머를 만들어내고 있다. 목재산업 전체를 위해 했던 발언이 단순히 캐나다산 목재 판로 확보를 위한 로비활동으로만 폄하를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그동안 방부목이 문제가 됐던 것은 H2 등급의 방부목이 공원 데크와 같이 H3가 쓰여야 할 곳에 사용돼 불거졌던 것이며 공공시장에만 해당되는 얘기다.반
건설경기 침체로 마루시장이 전체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강마루만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강마루는 합판에 HPL을 붙인 제품으로 합판마루처럼 본드로 접착시공을 하는 마루이다. 합판마루처럼 열전도율은 좋으면서 표면강도는 강화마루만큼 높여 두 자재의 장점을 다 갖춘 마루로 불린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강마루가 최근 공기업과 건설사들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시판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오던 강마루는 최근 특판시장에서 합판마루를 대체해가고 있다. 2007~2009년까지만 해도 10%대의 성장률을 유지해오던 강마루는 2010년 하반기부터 30% 이상 성장률을 기록했다.시판시장에서도 역시 강마루는 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강마루’에
방부목 H1, H2 등급이 결국 존치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산림청은 지난 2월 ‘품질관리제도 설명회’를 통해 목재 방부·방충 처리기준에서 실내 사용환경 등급인 H1과 H2를 제외시킨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설명회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의 강승모 박사는 “H1, H2 등급이 H3 이상이 쓰여야 하는 야외에 사용돼 하자가 발생해왔기 때문에 불량방부목 생산을 실질적으로 막기 위해서는 문제가 되는 H1, H2 등급을 없애는 것이 좋다”고 전달했었다. 그러나 품질관리제가 본격 시행되는 10월에 접어들자 ‘H1, H2를 삭제하지 않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산림청 확인 결과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시행일을 하루 앞둔 9월30일 캐나다 대사관 공사가 산림청 목재생산과를 방문해 한 사실이 알려져
“데드 스페이스를 살려라”지난호 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케아(IKEA)에서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수납성이 강조된 제품, 다목적 가구 등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특히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 즉 활용하기 힘든 모퉁이나 좁은 공간 등 죽어있는 공간까지 찾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눈길을 끈다. ‘DIY’도 원하면 ‘대신’ 해준다You can do it all yourself. But you don’t have to.(모든 것을 당신 스스로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이케아가 내건 캐치프레이즈다. 이케아의 모든 가구는 DIY·조립 형태로 생산돼 넉다운 상태로 판매되며 소비자
최근 여닫이 가구 시장의 트렌드가 ‘핸들리스(핸들이 보이지 않는)’ 타입이라고 한다면, 미닫이 가구 시장의 경우는 ‘플러시(좌/우 도어가 평면을 이루고 봉고차 도어같이 앞으로 인출 후, 슬라이딩 개폐 방식)’ 타입의 도어가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헤펠레코리아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어 솔루션 ‘헤펠레 프론티노 20’을 시장에 소개했다. 부엌 싱크대 상·하부장의 경우 전통적으로 여닫이 도어를 사용해 왔으나, 최근 소형 평수의 도시형 타운 하우스가 주거 공간 트렌드의 한 축을 차지하게 되면서 공간 활용 면에서 취약한 여닫이 도어보다는 작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절약형 하드웨어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그 중 플러시 미닫이 도어의 경우 공간 절약형 하드웨어 중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인식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