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하는 ‘2024년 한국목재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임산자원 이용 분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임산공학 연구자들이 모인 가운데, 학제 간 연계와 주요 국가 기관과의 학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학회에서 수여하는 ‘기술상’에 국립산림과학원 임산소재연구과 이태주 박사가 이름을 올렸다. 이 상은 연구와 산업 부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태주 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1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한 6개 시·군(대구 달성군, 경북 포항·안동·고령·성주, 경남 밀양)지역에서 5월 말까지 수종전환 및 솎아베기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일반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간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고려하여 4월까지이다. 그러나, 피해가 심한 특별방제구역은 수종전환 및 높은 강도의 솎아베기 방제사업에 한해 올해 5월 말까지 방제기간을 연장했다.피해를 입은 소나무는 모두 베낸 후 다음해 조림계획에 반영해 소나무류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괴산 조령산자연휴양림에서 트리하우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트리하우스는 ‘산림문화ㆍ휴양에 관한 법률’ 내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숲경영체험림 등에 포함된 시설로 산림청에서는 자연휴양림 내 체험 시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숙박시설 종류에 트리하우스를 처음으로 도입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트리하우스협회, 트리하우스 운영자,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들이 모여 트리하우스의 시공사례를 소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트리하우스 조성과 운영에 필요한 제도 마련에 대해 토론하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는 국민의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쓰이는 제재업 2종의 제품중 건축물의 인테리어 및 가구 또는 싱크대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목재제품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등은 인테리어용 건축자재나 붙박이장 등 각종 생활 가구의 단골재료이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이용법’)」에 따른 목재제품이다.합판의 검사항목은 치수, 수종, 접착성, 폼알데하이드 방출량과 휨성능등이며 검사결과를 아래와 같이 제품 각 장마다 표시하는 것이 원칙이다.파티클보드의 검사항목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세미나가 오는 4월 26일(금) 오후 5시 서울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열린다.올해 공모전의 주제인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공모전의 사전 세미나로 진행되어 공모전에 참가하고자 하는 건축 관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건축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날 세미나에서 이재혁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운영위원장(에이디모베 건축사사무소 대표)이 향후 일정 등 올해의
목조건축전문매거진 월간빌더는 탄소중립과 녹색건축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목조건축박람회(KTBF 2024, Korea Timber Builder Festival 2024)를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메쎄(수원역)에서 개최했다.대한민국목조건축박람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녹색건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목조건축전문매거진 월간빌더가 주최한 목조건축 전문 박람회로 목조건축과 관련된 모든 주체들이 함께 참여한 축제의 장이었다.박람회에는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기관, 학회, 협회, 연구기관, 대학, 건축사, 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4 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정원전문관리사 교육과정은 정원소재·조성·관리·운영 등에 대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7개월간 정원분야 20개 과목에 대해 약 300시간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제공한다.총 40명을 선발하며 정원전문관리인 뿐만 아니라 정원에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4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지원서 확인 및 참가신청에 관련된 자세한 사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어 김진두 대표를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진두 회장은 한국펄프종이공학회에서 현직 기업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2022년 회장에 선임된 데 이어, 연임까지 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김진두 회장은 첫 임기 동안 다방면에 거쳐 종이가 친환경 자원이라는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학회에 새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다.먼저 순환자원인 종이의 정체성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학회의 심벌마크를 교체하고, 공식 홈페이지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또한 한국제지연합회 등 제지 전후방 유관 단체와 협력하며 종이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임업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어 아직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은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전화 또는 산지 소재지 관할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산림조합으로 문의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산림조합중앙회(이하 중앙회)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2월 16일 새로 선출된 강재대 사업대표이사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 자리는 중앙회가 외부와의 관계를 공개적이고 전향적으로 바꿔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 중앙회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조합구성원이 외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서로 소통하고 중앙회가 도움이 되는 정보를 수집하고 교류하기를 당부했다고 한다. 강대재 대표이사는 중부목재유통센터장, 지도상무, 전문이사, 조합감사위원장을 거쳐 지난 2월 20일 사업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윤형운 기자
미국 AMERICA‘美인플레 다시 오나’ 공포미국의 3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예상치(3.4%)보다 상회했고, 전달(3.2%) 보다 높았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했지만, 서비스물가가 5.4% 상승했고 주거비가 5.7% 상승했기 때문이다. 3월 CPI가 발표되자, Fed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6월, 9월, 12월 세 차례에서 6월이 빠지고, 9월, 12월 두 차례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약해지자, 엔달러 환율은 34년 만에 최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국민이 산림탄소흡수량 거래와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2024년 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리숲더하기 캠페인의 첫 번째 행사로 지난 4월 20일(토) 충북 단양에 위치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지에서 민간 탄소회계 시스템 개발 기업인 ㈜핑과 협업하여 탄소중립 활동을 실시했다.산림탄소상쇄제도에 관심 있는 참여자를 사전 모집하여,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 체험, ▲나무에 이름표 붙이기 활동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주택 착공 데이터에 따르면 1월에 큰 폭의 증가와 2022년 2월에 걸쳐 긍정적인 성장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북미 전역의 목재 구매자들은 3월 말에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고객들은 기존 프로젝트에 꼭 필요한 목재만 주문하는 습관을 이어갔지만, 이때는 재고를 쌓거나 비축하는 일이 없었다. 공급업체는 이러한 맞춤형 요구 집계를 제공하기 위해 목재 보관소를 선택했기 때문에 불평할 만할 입장은 아니었다.본격적인 봄 날씨와 건설 시즌이 시작되기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이 최신 신축 주택 데이터가 지표가
방부 처리 제품, 방부 약제, 탄소 화합물의 통합 글로벌 공급업체인 코퍼스 홀딩스(이하 : 콥)는 4월 3일 코퍼스 홀딩스의 100% 자회사인 코퍼스 유틸리티 및 산업 제품 주식회사(UIP)가 ‘브라운 우드’ 보존 회사 및 일부 계열사의 실질적인 모든 자산을 현금 약 1억 달러에 인수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가압 처리된 목재기둥을 생산하는 ‘브라운 우드’는 코퍼스 UIP의 일부가 될 예정이다.코퍼스사의 사장이자 최고 운영 책임자인 제임스 설리번은 "브라운 우드 자산을 추가하면 기존 시장에서 판매와 생산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
1990년대 중반 목조주택이 소개된 이후 2006년 국토부 통계를 보면 4,203동이 착공됐다. 3년 후 2009년에는 9,503동이 착공됐고 2012년에는 10,369동이 착공됐다. 이후 2016년에는 14,945동이 착공돼 관계자 대부분은 2020년 2만동, 2025년 3만동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 기대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희망이 가득했다. 목재산업의 성장엔진이었다.목조건축 착공 수는 목재산업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콘크리트주택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목재 자재와 서비스 수요가 창출되기 때문이다. 목조주택 착공 3만동 시대는
◇ 3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3월 목재가격은 대부분의 품목이 등락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원목과 제재목 분야는 재고는 줄어들고 있는 데 가격 변화는 거의 없었다. 다만 러시아산 스프루스 제재목의 수급이 원활치 못 하면서 가격이 폭등했다.하지만 지금은 다시 안정되고 있다. 구조재와 OSB 등 목조주택자재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OSB 11mm가 1월에 비해 20% 인상됐다. 콤브데크재는 2~3% 가격이 하락했다. 방부목도 1.5~6.6% 인상됐다. 2X4 규격재 방부목이 6.6% 인상됐다. 미송합판 12mm가 7.1% 하락했다. 천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