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및 리폼의 달인, 최영서 씨목공DIY를 통해 나만의 스타일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솜씨를 가졌다면, 버려진 가구들을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는 감각을 지녔다면, 구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까?춘천에 사는 주부 최영서(37)씨의 집에는 구입한 기성제품이라고는 TV등의 가전제품 외에는 찾기가 어렵다. 그녀는 현재 ‘꿈을 삼킨 나무’ 카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의 방문자를 자랑하는 블로그를 지닌,‘ 주는 사랑’으로 꽤나 유명한 ‘리폼(DIY) 스타’다. 3년 전 둘째를 낳고 우울증에 고민하다 인테리어 카페에서 우연히 보게 된 이진아 씨의 작품을 보고 DIY 및 리폼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반한 제품은 하트장이었어요. 하나 구매하려고 알아봤더니 28만원 에서
단위화 된 구조로 설계 시공 간편하게~ 단위화 한 한옥의 설계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는 구가도시건축 조정구 대표지난 6월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정동 경향갤 러리에서는 ‘서울 한옥 미래자산展’이 열렸다. 서울형 미래도시산업 육성지원사업 선정과제 의 포트폴리오인 이번 전시회는 구가도시건축 과 포스트미디어, 대우건설, 삼부토건 등 기업 이 참여했으며,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후원하 고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주관으로 진 행됐다. 전시는 서울시립대 역사도시건축연구실의 ‘아름다운 서울 한옥 골목’,‘ 한옥창신을 위한 리디자인 매뉴얼’, 서울대 건축사연구실의‘서 울 한옥의 분포 현황, 대한 제국기 한성부 가옥 도’,‘ 한옥의 공정별 기법, 근대기 서울 한옥의 재현’, 서울대 건축도시공간연구실의‘한옥을
신대림제재소, 자동가공기로 수작업 70% 줄여 한 조사에서 한옥이 아파트를 제 치고‘가장 선호하는 주거형태’로 꼽혔다. 그러나 같은 조사에서 한 옥은 입주 관련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도 드러내 아직까지 높은 시 공비가 대중의 관심을 끌면서도 시장 점유가 낮은 이유를 설명하 고 있다. 한옥의 시공비가 높은 이 유는 아무래도 수작업이 많아서 인건비가 높다는 점이다. 최근 신대림제재소(대표 이명옥) 은 이러한 한옥의 시공비를 획기 적으로 줄여줄 기술을 개발해 관 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한옥 시공현장 수작업의 절 반은 서까래 작업이다. 신대림제 재소는 이 서까래의 자동가공설비 를 개발해 현장 수작업을 7 0 %가 량 자동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한 서까래 자동가공 설비는 지름 8 0
페르고 코리아가 최근 부산에 직영전시장을 오픈했다. 용인전시장에 이어 통산 4번째 전시장인 이번 부산점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인테리어 시각을 전달하고 있다.페르고 부산 전시장은 3가지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타 전시장과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작은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전시장의 리빙룸 컨셉은 페르고 마루와 함께 그에 잘 어울리는 가구·벽지를 매치해 종합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페르고가 제안하는 마감재를 확인할 수도 있는데, 소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마감재와 가구의 품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 중앙 공간은 페르고의 모든 마루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스탠드를 세워 놓았다. 또 이와 함께 페르고가 타 제품과 갖는 차별성을 설명해 주는 홍
색상도 규격도 입맛에 맞게▲ 유치원에 시공된 그린색상의 자작플로링마루목이‘자작플로링(BIRCH FLORING)’ 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원목 플로링의 색상이 색다를 순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마루목 측은“기존처럼 플로링에 인테리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에 맞추는 플로링’이란 컨셉으로 다양한 색상을 제시한다”고 전했다.자작나무는 재색이 밝아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다양한 색상의 표현이 자유롭고 특히 원색과 파스텔 색상의 구현이 용이하다. 기본적으로 그린, 연브라운, 와인 색 등 을 갖추고 있지만 그 밖에 소비자가 원하는 색 상을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은 마루목만의 강점이 되고 있다.색상뿐만 아니라 규격 역시 자유롭다. 기본적인 규격은 15㎜×80
한솔홈데코(대표 오규현)가 월 최대 판매량인 10만2천평을 달성했다. 이는 2000년 한솔홈데코가 마루 사업을 시작 한지 8년 만에 이룬 쾌거로서 한솔참마루 측은 작년 대비 30%이상의 성장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한솔참마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소나무를 사용하고, 경쟁사 제품 대비 결합력이 난방후 8배 강한‘한솔버튼락’시스템을 적용하면서 그 품질을 높여왔다. 여기에 고객만족을 위한‘참서비스’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대리점 및 인테리어 전문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10만평 판매라는 결과를 가져왔다.한솔홈데코 인테리어 영업팀의 한정훈 팀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한솔참마루 영업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양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대리점 거래처가
'벰베'의 천연코팅 적용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 이 친환경 원목마루‘타비스(TABIS)’를 출시했다.독일‘벰베’사 의 제품인 타비스 는 식물성 천연 코팅방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 해바라기유, 대두유, 엉겅퀴유 등 무색·무취한 천연의 식물성유가 첨가된 도료로 표면을 7회 이상 도장했다. 또 이러한 특유의 도장을 통해 목재의 눈매를 살려 천연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독일의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원, 화학시험연구원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친환경 마루로서 그 성능 또한 인증 받았다.타비스에 사용되는 원목은 16‾18주의 자연건조 및 인공건조를 거쳐 휨이나 뒤틀림을 최소화했으며 밑면에 사용된 핀란드산 자작 나무 합판 역시 상판의 변형을 방
“체계적인 보급 활성화 정책의 수립이 필요” 지난 5월29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서울학연구소의 공동주최로 '한옥의 현대화와 미래'라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국토해양부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은 한옥건축 산업화를 위한 기반구축 연구를 목적으로 개최돼 장장 4시간 동안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의 장이 열렸다. 심포지엄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이목과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옥 역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또 한옥은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스타일(韓style)사업의 대상 6대 전통문화(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중 한 분야로 체계적인 보급 활성화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며 개최의도를 설명한 서울대학교 전봉희 교수의 기조발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권영상 부연구위원은 ‘한옥의 현대화와 미래’심포지엄에서 전국 남녀 1 0 0 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실시한 ‘한옥의 일반인 수요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일반인들은 한옥의 장점으로‘한국의 전통을 유지( 3 3 . 3 % )’, ‘건강에 이로움 ( 2 4 . 7 % )’, ‘심리적 안정감 제공( 1 5 . 6 % )’, ‘주변자연과 잘 어울림( 1 5 % )’등을 꼽았고, 단점으로는‘현대적 생활에 불편( 3 8 . 5 % )’, ‘유지 관리가 어려움( 2 0 . 4 % )’, ‘입주 관련 비용이 비쌈( 1 1 . 6 % )’등을 들었다. 또 거주 형태에 대한 수요 조사에서는 한옥( 4 1 . 9 % ) 이 아파트( 2 9 . 3 % )와 일반단독주택( 2 5 % )
순수 국내기술, 러 전시회서 신기술 상 받아 건축자재 전문회사 대보하우징이 개발한 대 보헬시 불연보드가 세계적으로 그 기술성을 인 정받았다. 일반적으로 건축 마감을 할 경우 보 드 시공을 한 뒤 코팅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대보하우징의 불연보드는 코팅이 된 상태로 판 매된다. 대보는 이 기술로 지난달‘러시아 건설 및 장 식자재 2 0 0 8’에서‘신제품 신기술 상’골드메 달을 받았다. 외국기업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대보하우징이 최초다. 수상한 제품은 대보헬시 불연보드 중 석고보 드와 시멘트하드. 특히 신제품인 시멘트하드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2년 여간의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화된 이들 제품은 보드는 중국 상해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설비 와 기술이 필요한 특수코팅 과정
2009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목재와 철재가 혼재된 의자, 금속과 패브릭이 믹스된 가구 등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의 결합은 신선한 충격과 함께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다양한 사상과 철학이 복잡하게 얽혀버린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전혀 다른 것들의 어우러짐은 어쩌면 우리가 원하는 세계가 반영된 디자인이다. 생각지 못한 어울림, 창조적 융합. LG화학 디자인센터는 2009년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로 ‘창조적 융합-Consilience'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뛰어오르다’, ‘넘나들다’란 어원을 지닌 Consilience는 컬러와 소재, 패브릭, 패턴 등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경계를 지운다. 두 가지 이상의 트렌드를 제구성하고 시공간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재구성을
버려진 나무조각을 아름다운 가구로!새로운 美를 창조하는 피에트 하인 엑“목재 집하장을 걷던 어느 날, 갑자기 새나무 보다 오래된 나무가 더 보기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피에트 하인엑이 그의 유레카의 순간이 었던 40세에 한 말이다. 버려진 나무조각으로 새로운 가구를 제작하는 그의 작품들은 초라한 재료를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고 생태학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가구를 만들 것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십년간 디자인 세계에서 우위를 차지한 미니멀 미학에 대한 반항으로 엑은 높은 기술과 낭비적인 산업적인 제조과정보다 기교에 프리미엄을 두었으며, 그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인 나무 컵받침은 버려진 조각들의 서로 다른 색 깔과 물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1990년에 아인트호벤 디자인 학교에서 그의 기말시험
한솔참마루(대표 오규현)가 소폭마루 레브의 생산량 향상을 위해 스피드업 설비를 투자 했다.한솔은 날로 증가하는 소폭(100mm)마루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설비를 투자했으며 이에 따라 5월 본 물량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고 밝혔다.불어로‘꿈’을 의미하는 레브는 주부가 꿈꿔왔던 마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4월 삼성 레미안에 5만여평의 시공이 결정되는 등 특판 시장에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솔은 이러한 특판 시장에서의 확대가 곧 시판으로 연결돼 레브가 08년 한솔참마루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오크5와 오크6은 나무 무늬 고유의 결을 살린‘동조엠보’마루로서 원목마루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고.‘ 동조엠보’마루는 천연의 숨결과 생생한 질감을 구현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위치한 리조트 '엘도라도'. 언제라도 찾아가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곳에 위치하지만, 그만큼 감추어진 대자연의 경이로움은 이곳을 황금의 땅 엘도라도라 부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지 2만3000평에 걸친 멋스러운 건축물과 아름답게 펼쳐진 다도해의 놀라운 경관은 그 어떤 황금보다 우리를 풍요롭게 한다. 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목구조는 없지만 木은 있다천혜의 자연 속에 콘크리트 건축물은 이제 더 이상 환영 받지 못하는 존재가 돼 버렸지 만, 엘도라도는 콘크리트 건축물이라고는 보 이지 않을 만큼 목재의 사용이 두드러진다. 때문에 엘도라도는 목구조가 아닌 건축물에 서 목재가 적용될 수 있는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된다. “지리·지형
경북 문경에 L S그룹의 계열사인 알루텍이 연간 1 0 0 0억 원대 매출 규 모의 친환경 건축 외장재 생산공장 을 설립한다. 문경시는 지난 5월2 3일 문경시청에서 시와 알루텍 간의 업 무제휴와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 ( M O U )를 체결했다. 건립 예정지인 신기일반지방산업 단지의 총 조성면적은 약 1 2만7 0 0 0 ㎡이며 이중 알루텍 공장이 차지하 는 분양면적은 약 7만9 0 0 0㎡정도. 이번 공장 건설이 확정됨에 따라 약 1 5 0명의 직원들이 문경에서 거주하 게 되고 가족포함 4 0 0여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며, 1차적으로 5 0여명의 신규채용 후 2 0 1 0년까지 문경 지역주민 1 0 0여명 정도를 채용 한다는 계획이다. 인력고용으로 인 해 6 0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크레신 산업, 베트남 공장 준공온돌마루 브랜드‘참참마루’와‘아로마타일’을 제조·판매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크레신 산업(대표 왕일웅)이 최근 베트남에 현지법인 공장을 준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베트남의 빈증성 미푹 3공단 내에 위치한 ‘크레신 베트남 공장’은 총 55000㎡의 규모에 월 240컨테이너 분량의 생산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크레신 산업의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는 이종배 회장, 왕일웅 사장, 할스테드 그룹의 할란스톤 사장 및 현지 공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크레신 산업에 따르면 베트남 진출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대한 좋은 접근성과 환율변동 리스크 감소, 원가 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큰 장점이 있다. 이처럼 기존의 내
국내 건설 건축 동향 중소 건설업체 자재 구매 효율화 절실중소 건설업체의 수주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공사비에서 가장 큰 비중(평균 4 4 . 6 % )을 차지하고 있는 자재 구입비의 효 율적 집행이요구된다.중장기적으로 기초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재 구매·조 달 효율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자 재 구매비용을 5% 절감할 경우, 매출액을 40% 증가시키는 것과 같은 경영 개선 효과 를 거둘 수 있다.건설공사에 필요한 소요 자재 중에서 자사에서 직접 구매하여 하도급업체에게 지 급하는 자재 비중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산업 평균보다 크게 낮은 20% 이하인 것으 로 나타난다. 공사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규모의 경제는 작고, 현장에서의 관리 효율 은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