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는 공간과 공간 사이를 자연스럽게 나눠 장식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파티션 단조를 출시했다.기존의 칸막이들이 꽉 막힌 파티션이나 통유리를 이용하는 단순한 시공 방식이었던 것에서 벗어나,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공간의 미적 감각을 강조했다. 주로 거실과 식당 사이의 벽 혹은 현관 출입구 부분에 설치하는 한솔참도어 파티션 단조는 골드와 블랙 펄, 앤티크, 워시오크, 블랙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칼라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단조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며, 강화유리로 마감 처리하도록 해 안전성에도 역점을 두었다. 총 16가지 디자인으로 모던, 앤티크,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플라워, 클림트 명화를 재해석한 디자인 등 공간의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한솔홈데코 관계자는 “단조로움을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수입건축자재 전문업체 하농(대표 이정빈)은 이탈리아 최고급 아트 모자이크 타일 브랜드 ‘씨치스(SICIS)’를 한국에 론칭, 지난 5월19일 강남구 역삼동에 아트 갤러리를 오픈하며 국내시판에 들어갔다.씨치스는 과거 소수 장인들의 손길에만 의존해 희소가치가 높은 모자이크를 현대적 감각과 생산시스템 체계화에 성공한 이탈리아 최고급 모자이크 브랜드로 본사는 모자이크의 기원인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에 있다. 모자이크는 천연 미네랄 사용, 까다로운 공정과정, 수공예 등 고가의 생산비용이 드는 제품으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여러 모자이크 브랜드들이 지금은 인도, 중국 등 원가 절감이 가능한 나라들로 제조를 옮긴 실정이다. 씨치스만이 유일
신명산업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S&N’에서 나무 소재의 재질감을 극대화한 3000㎜ 높이의 붙박이장 ‘Arcadia(아카디아)’를 제안한다.현재 국내 주거공간의 평균 층고는 2300㎜인데 최근 들어 3000㎜까지 높아지는 추세로, 같은 평형대라도 층고가 높으면 집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층고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가구의 높이 또한 그에 맞춰져야 하겠지만, 일반 가구 제품들은 치수가 규격화돼 있어 제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S&N가 내놓은 오더 메이드 가구 ‘아카디아’는 비규격 자재의 사용으로, 국내에서는 희소성 있는 규격인 3000㎜ 높이까지 가구 디자인이 가능해, 높은 층고의 시원스런 공간감을 받쳐줄 수 있다는 특색을 가진다.웅장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고강도 HPM을 온돌마루 공법에 적용한 최신 인테리어 감각의 Trendy Styling 벽·마루재 ‘맥시강(MAXI强)’을 출시했다.‘구정맥시강’은 오래된 고목의 내추럴한 표면 질감과 앤티크한 색상을 그대로 살린 빈티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감재이다. 트렌디한 감각의 인테리어를 원하는 공간에 마루재와 벽재 2가지 용도로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구정맥시강’은 1급 내수합판을 사용해 겨울철 난방이나 우기의 높은 습도에도 변형이 없는 안정성과 고강도 HPM(High Pressure Melamine)으로 표면의 긁힘, 찍힘 등에 강한 내구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벽·마루재 모두 사용 가능하기에 국내 최대 메가급 디자인의 125㎜ 폭과 1200㎜ 기장의 넓고 시원
동화자연마루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dizainwall)’이 신패턴 6종을 발표했다. 디자인월은 E0급 보드 사용,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패턴의 조합 등 여러 장점으로 지난해만 5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린 제품. 디자인월을 ‘제2의 강화마루’로 선포하고 나선 동화자연마루가 대대적인 마케팅 행보의 첫 스타트를 끊은, 2011년 신패턴 발표회의 현장으로 가보았다. 벽재시장의 새로운 대안 ‘친환경 목질 벽장재’최근 벽면 인테리어 시장은 건설 경기 부진으로 인한 특판 물량의 감소와 PVC 벽지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사용 규제 등으로 인해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시장의 침체 분위기 속에서도 친환경 소재의 벽재는 제품 차별화와 영업 전략 강화
건설주택 경기의 오랜 침체로 인한 마루업계의 매출 부진은 꽤 오래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원목, 합판 등 원자재가 상승은 물론, 업체 간 경쟁으로 인해 좁아지는 마진폭은 마루업체의 시름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한 가지 브랜드를 여러 수입업체에서 취급하다보니 출혈경쟁은 심해진다는 것이 업계의 이야기다.이에 몇몇 업체들에서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통해 마진폭을 넓히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기존 마루와 차별되는 독특한 제품력으로 부가가치를 인정받고자 하는 것. 색다른 매력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대표적인 신예 마루업체들 3곳을 만나보았다.전통 옻칠의 은은한 아름다움을 품다 ‘본칠’옻칠전문기업 본칠(대표 김우식)은 효소공학을 바탕으로 한 옻칠 바닥재 ‘본칠’을 개발, 올해 2월 정식으
국내의 대표적인 리빙 브랜드 전시회 ‘2011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자연이 가득한 집’이라는 테마 아래, 삼성동 코엑스에서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지난달 28일 막을 내렸다.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단순히 좋은 상품들을 모아서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 있는 디자이너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생산하고 토탈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 한국 리빙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데 주력하는 전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케터, 트렌드 리서치 기관, 문화계 인사를 비롯해 연간 15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고 있는 이 전시는 올해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였다.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감각을 높이기 위해 리빙 브랜드관 외에도 VIP 마케팅을 위한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가 기존 압구정매장을 강남구 신사동의 까사미아 ‘살림건물’과 호텔 ‘라 까사(la casa)’ 건물로 대규모 확장 이전해 지난달 오픈했다.새롭게 문을 연 까사미아 압구정점은 총 2870㎡ 규모의 2개관으로 부티끄 호텔 ‘라 까사’ 내에 입점했다. 라 까사의 지하 1층과 지상 1,2층 절반을 까사미아의 종합인테리어 매장으로 활용, 까사미아의 가구ㆍ인테리어 제품을 진열한 것. ‘홍보’와 ‘매출신장’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둔다는 전략이다.확장이전을 통해 제품구성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의 싱글 및 신혼가구와 오피스가구, 인테리어 소품 외에 자전거, 주방가전, 오디오 시스템, 패션소품, 액자, 여행용품 등 전문 코너를 구성했으며 어린이 놀이방과
친환경 자연소재를 제품화하는 데 앞장 서 온 재현하늘창에서 이번에는 업계 최초로 천연석재 패널을 출시했다.재현하늘창이 새롭게 선보인 천연석재 패널은 기존 석고성형으로 제작한 스톤이 아닌, 자연석을 가공해 인공석에는 없는 원적외선 방출과 탈취 및 습도조절 등의 효능을 지닌다. 또한 실내의 유해성분으로부터 거주자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천연자재로서 각종 화학제품과 화학 접착제 사용으로 인한 피부질환이 화두가 되는 요즘의 추세에 잘 부합하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형틀에서 가공되는 인공석과 달리 자연상태의 마블 무늬를 패널 자체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미관이 수려하다.제품은 트라버틴스카바스, 지메고석, 산호석, 트라버틴100각, 컬렉션시리즈로 구성된다.그 중 트라버틴스카바
LG하우시스의 WPC 브랜드 ‘우젠(WOOZEN)’이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완한 합성목재 신제품 데크재와 조경시설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신규 데크(DS20)는 도심공원, 상공간, 주거지에 적합한 콘셉트의 합성목재 데크재로서 다양하고 선명한 컬러와 한 층 더 고급스러워진 표면무늬를 적용해 디자인성과 인테리어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특수 처리로 소재 강도를 보강해 20㎜ 두께로도 충분한 물성을 구현, 제품을 경량화하고 소비자의 가격부담을 줄였다.더불어 새로운 표면처리 공법을 적용해 내수성능과 마모성능이 더욱 향상됐으며 간편한 클립시공과 스크류 시공이 모두 가능해 비전문가도 쉽게 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우젠 조경시설물 패키지(package)는 파고라, 벤치, 플랜터, 쉘터 등으로 구
피톤치드 방출이 가장 많고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열려지면서 몸값이 오르고 있는 편백나무. 가구, 소품, 식기, 인테리어 내외장재 등 편백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코코제니는 편백나무와 삼나무를 이용한 가구를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주문 맞춤가구 전문업체다. 벤처인증, 이노비즈 인증, ISO 인증 등 다양한 인증과 더불어,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기업부설 연구소까지 갖추고 있는 코코제니는 활발한 제품 개발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국내 최초 삼나무 브랜드가구 개발코코제니의 오성국 대표는 해태음료의 관리과장, 39쇼핑 영업소 소장, 동성가구 관리부장 등을 거친 관리부 출신이다. 그런 그가 2006년 코코제니
신명산업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S&N’에서 선과 면이 리드미컬한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특한 수납형태가 추가된 ‘T-desk’를 출시했다.‘ㄱ’자 형태의 기본 형태에 두 개의 수평라인이 안쪽에서 뻗어 나간 비대칭 스타일의 ‘T-desk’는 벽 쪽에 붙여서 사용하는 책상이라기보다는 책상 뒷면에 책 꽃이 겸 수납 형태의 선반들이 디자인적으로 구성돼, 공간 중간에 놓아도 하나의 오브제가 되는 가구이다. 책상 선반에 두 개의 얇은 서랍이, 오른쪽 면에 서랍 통이 달렸으며, 축을 이루는 선반이 앞뒤로 트여 있어 다양한 형태의 수납이 가능하다.‘T-desk’는 기존에 출시된 S&N의 책장, T-work와 같은 ‘T(Timeless의 머리글)’ 시리즈의 서재 가구로, S&N이 한국시장에 독점으로 선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