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탑, 체크ㆍ시카모아 패턴 무늬목, 가구·실내건축서 이용확대 일조 무늬목 전문생산업체 원탑(대표이사 배기만)이 선보이고 있는 ‘체크-원(CHECK-ONE)’과 ‘시카모아 가공 천연 무늬목’이 출시 이후 아파트 특판, 가구 및 인테리어 회사 등에 인기리에 납품되고 있어 무늬목 이용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약 3년여 전 개발된 체크 원은 씨실과 날실로 엮어진 직물처럼 무늬목을 짠 것이다. 천연 무늬목의 내추럴 느낌과 체크 패턴의 모던 풍을 잘 조화시켜 지루할 수 있는 무늬목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는 양면에 접착력을 가진 부직포를 이용한 것으로, 현재는 전용 금형기계를 개발해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짜임을 자랑한다. 모든 수종이 적용가능하고 무늬목 너비는 5㎜에서부터 50㎜까지 표현할 수 있다.
침실_별이 쏟아지는 듯한 광경을 연출하는 입체벽화가 목재 특유의 따스함을 불러온다. 레드오크, 화이트 애쉬, 월넛 사용. “미국산 하드우드 오히려 한국적 정서 풍부” 대구 수성구 한의원 부부댁 목재가 다시 인테리어 마감재 정상 자리를 꿰차고 있다. 집안 전체를 미국산 하드우드로 꾸민 대구 수성구 범어동 궁전 아파트 한의원 부부 프로젝트는 목재 인테리어 사례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 몇 가지를 갖는다.
뉴질랜드 목조건축 기술 이젠 한국에서도연간 5차례 8주 과정, 현장실습 위주의 수준 높은 교육국내에서 목조주택에 대한 인식이 거의 없던 시절, 뉴질랜드에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목조건축 학교가 개설됐다. 개교 11주년을 맞는 ‘뉴질랜드 목조주택 건축학교’의 학장인 김정곤 씨는 16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간 재뉴교포다. 그는 “뉴질랜드의 주거문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틈틈이 목조주택 시공현장을 찾아 다니며 배우기 시작했고, 그들의 우수한 목조주택문화를 우리나라에도 알리고 싶었다”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뉴질랜드-목조주택의 산 교육장주거의 95% 이상이 목조건축물로 이뤄진 뉴질랜드는 어딜 가나 목조건축의 시공현장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김 학장은 “그야말로 목조주택의 천국이다. 주택신축현장이 많
“한국형 목조건축…한옥은 변화의 주체” 황두진건축사사무소 황두진대표 “나는 한국형 목조주택으로 한옥 자체를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 한옥을 주체로 다양한 변화와 진화를 거듭해 한국형 목조주택이라는 보편성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라고 주장하는 이는 바로 얼마전 ‘한옥이 돌아왔다’라는 책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황두진 건축가다. 한옥을 언어에 비유하는 그는 “한국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 영어를 잘 쓴다고 해서 미국인이라든지 영국인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한국형이라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다. 주체가 무엇인가가 한국형이든 미국형이든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자신의 한국형 목조주택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목재-대중적이고 민주적인 재료황두진 대표가 목재를 접하게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건축은 내 것이 아닌 그들의 것”우리나라 최초의 목재아치트러스와 스펜의 길이를 점차 늘려 마치 달팽이 모양을 한 목구조물은 국내 목조건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이 기념비적인 목조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는 숲체원을 설계한 금성건축사사무소사사무소의 김용미 대표. 한국목재신문이 만난 그녀는 그녀가 이뤄놓은 업적을 이야기하기 보다는 더 많은 건축물이 목재로 지어지지 못함을 아쉬워했다.목조건축-전통과 현대의 접점목조건축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김용미 대표는 “1994년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모던한 건축물 위주로 설계를 해왔다. 주로 박물관 설계를 하면서 늘 우리문화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색이 있는 건축을 해보자는 생각을 했고, 또 생태건축에 관심이 있었던 터라
가구의 고전, 찰스 임스 탄생 100주년 전시아름답고 안락하며 섬세한 가구를 대량 생산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디자이너 부부 찰스&레이 임스(Charles & Ray Eames). 이달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이들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개최된다. 임스는 1945~1946년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일련의 목재성형합판의자를 발표했고, 1940년대 후반부터는 사무용 가구 디자이너 Herman Miller와의 인연을 통해 더욱 그 빛을 발했다. 특히 Eames Lounge Chair가 포함된 Molded Plywood Chair는 현재 뉴욕 현대 미술관의 영구 전시품이 되는 등 시대를 초월하는 의자의 고전으로 칭송받고 있다.
예림임업, “확실한 차이 두겠다”특허획득한 양각 장식용 알판, 가변형 방염문틀 등 개발올 상반기 TV·라디오 협찬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년 동기대비 약 20%의 매출신장을 기록한 예림임업이 이 같은 약진세를 몰아 확실한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최근 예림임업은 특허 획득한 양각 장식용 알판과 자체 디자인한 단조도어, 가변형 방염문틀 등을 출시, 타사와 차별된 고급화 상품에 기치를 내거는 ‘색깔내기’에 나섰다. 또 상품에 브랜드 라벨을 부착하고 포장박스에도 회사명을 기입하는 등 브랜드 관리에 착수했으며, 홈페이지도 동사 제품뿐 아니라 인테리어에 관련된 다채로운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미디어로 개편해 기업 이미지를 쇄신할 방침이다.양각 장식용 알판은 멤브레인
통나무집, 혼자서도 지어요!우성목구조, 대구허브힐즈 통나무학교 개설휴가철 팬션을 통해서나 경험할 수 있었던 통나무집을 내 손으로 짓는다? 대구허브힐즈(대표 정일화)의 통나무학교를 거치면 어려운 일만은 아닐 듯 하다. 허브힐즈는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28일부터 29일까지 2차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혼자서 지을 수 있는 통나무 집’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개설한다.허브힐즈 내 솔밭무대에서 진행되는 강의는 우성목구조의 김우성 팀장이 맡아 20여 명에게 통나무주택을 짓는 기초작업, 통나무 쌓기, 문·창문 달기, 지붕마감 등 전반적 실습위주의 강의가 이뤄진다. 18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전화(www.herbhillz. com 053-767-6300
밤에 배워서 낮에 짓는 나무집11회 한국목조건축학교 문화도시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양구서 개교, 2동 지어 기증1996년부터 시작된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경호)의 한국목조건축학교가 올해로 벌써 11회를 맞이했다. 지난 9일 강원도 양구군 박수근미술관 인근 정림리에서 개교한 목조건축학교는 21일까지 약 85㎡(25평)정도의 단층주택(다락방 포함) 2동을 지을 계획이다.(사)문화도시연구소와 캐나다우드, 미국임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교육은 일반인 20명과 대학생 교육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개교식에는 내외인사까지 합쳐 약 70여 명이 자리했다.건축된 건물은 양구군에 기증돼 양구군 교육기관에서 미술교육을 담당해 봉사할 미술가들의 기거 및 작품 활동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한국목조건축
가구·도어 메이저사, 차별화 가속페달 밟아양귀비 패턴·가죽·유리·무늬목에도 꽃무늬, 파격 변신벽지 내추럴스타일로 돌아서 악센트는 가구·도어가 담당 가구와 도어만 잘 선택해도 인테리어는 끝날 것 같다. 기술 및 초기투자비용 면에서 진입이 쉬워 많은 중소제조업체가 난립하는 목질계 인테리어 자재시장. 2~3위 업체는 따라오지 못할 만큼의 ‘간격벌이기’에 메이저급 업체의 노력이 뜨겁다. 덕분에 가구와 도어 디자인은 당분간 무척이나 화려해질 전망이다. 경쟁적으로 선보인 플라워 패턴중심의 벽지 트렌드가 내년도는 은은한 내추럴리즘으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되면서, 인테리어 악센트는 가구와 도어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에몬스가구, 하반기 디자인 키워드는 ‘럭셔리’ 최근 발표된 가구와 도어의 디자인
고급수종의 3중주 향연 파주‘웅진씽크빅 사옥’ 지하부터 옥상까지 최고급 목재로 치장영림목재, 이페, 울린, 꾸마루 대량 납품 파주출판단지의 개성과 철학이 물씬 뭍어나는 건축물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신선함과 경이로움에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 상당 수의 건축물들이 외관에 고급 목재를 사용해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그 맵시를 뽐내고 있다. 이들 건물 중에서도 특히 웅진씽크빅의 사옥은 건물 전체가 목재를 확연히 드러내는 듯 하면서 감추는 듯하고,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융화돼 마치 잘 꾸며진 공원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지하 주차장을 내려가면서부터 마주치는 자연의 정취는 공연장을 연상케 하는 중정을 통해 옥상 공원까지 이어진다. 이 건물의 외관을 꾸미고 있는
한샘, 특판용 키친바흐 런칭 한샘(대표이사 최양하 부회장)은 특판용 키친바흐 ‘KITCHENBACH_E’ 시리즈를 출시하고 지난 12일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한샘 측은 “이번 KITCHENBACH_E런칭은 그동안 소홀했던 건설사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런칭으로 한샘은 저가에서 고가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군을 갖춰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친다. 국내외 건설사를 대상으로 주상복합 및 고급빌라에 공급할 예정으로, 계속해서 건설사 및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 탄탄한 판매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품평회에서 한샘은 4개 컨셉으로 개발된 키친바흐 레트로, 팬트리, 멘시스, 콘체르토를 비롯해 시판용인 키친바흐 뮤즈도 함께 선보였
2007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목재문화포럼이 2007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작품을 공모했다.응모부문은 계획부문과 준공부문으로 계획부문은 제시된 주제를 적용한 미발표 작품을, 준공부문은 2007년 8월1일 이전 준공된 5년 이내의 국내 목구조 건축물을 응모 대상으로 한다. 계획부문의 주제는 ‘Human Settlement For Free’. 목구조 공법과 규격목재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연면적 100㎡범위 이내로 구조, 이동, 구축, 생활 공간 등의 구성이 용이하고 자유로운 목조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작품 접수는 계획부문에서 1차 작품 계획안이 8월31일까지, 2차 패널 모형이 9월28일까지고, 준공부문은 8월28일에서 8월31일까지다.수상자 발표는 10월 중에 있으며,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은
“건축, 무형을 유형으로 풀어내는 것”‘한국의 목조주택’이라 하면 우드유니버시티의 송재승 원장을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지난 8년 간 1500명을 교육하면서 ‘교육’이라는 것보다는 ‘같이 해보자’라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는 송 원장은 1998년 인하공전에서 ‘목조건축’이라는 과목을 개설하기도 했다. 그는 “사실 전문대학이라면 뭔가 특별함이 있어야 할 텐데, 목조건축이 바로 ‘그것’이 아니겠는가? 대학에서 목조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역설했다.최초의 목조주택 단지 “1989년 맡게 된 호텔프로젝트에서 호텔 옆에 통나무 집을 짓겠다는 것이 있었다. 당시 국내에서는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어 직접 미국으로 찾아갔다. 그런데 통나무 집보다는 경골목구조에 눈이 가 우리나라에 도입해야겠다는
건축 인·허가기간 1/4로 단축 앞으로 건축 인허가 절차의 전 과정이 인터넷으로 처리돼 처리 기간이 60일에서 15일로 줄어 들게 된다.건설교통부는 건축 인허가 절차의 전 과정을 인터넷으로 처리하는 건축행정시스템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부산시와 산하 부산진구 등 4개 구청에서 시범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이 도입되면 건축 인허가를 위해 건축허가신청서와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지적도 등 40여종의 서류를 직접 내야 하는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된다.또 민원인이 20여 개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절차도 관련 부서와 기관간 온라인 협의로 대체돼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이 현재 60일에서 15일로 줄어든다.건교부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이 가동되면 연간 1조4700억 원
2006년 목조건축시장 두 배로 껑충 착공 동수 4203동, 전년대비 111% 증가착공 면적 36만5390㎡, 전년대비 78% 증가지역별 착공 동수 전북 365%·강원149% 증가지난해 국내 목조건축시장이 두 배의 양적 성장을 보였다.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목조건축물 허가 동수는 5654동으로 2005년에 비해 143% 증가했고, 허가 면적 역시 47만4209㎡으로 전년의 22만8626㎡에 비해 약 107% 증가했음을 보였다. 착공 동수의 경우 4203동으로 2005년에 비해 약 111% 증가했으며, 면적은 36만5390㎡로 약 78% 증가했다. 월별 변화추이를 보면 지난해 6월 허가 동수가 크게 증가한 뒤 12월에는 796동으로 지난해에 비해 254%의 증가치
2008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균형과 조화, 이퀄리브리엄 2008년을 주도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는 ‘균형과 조화(이퀄리브리엄, Equilibrium)’. 매년 국내외 사회동향과 인테리어 경향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안해온 LG화학 Z:IN 디자인 연구소에서 2008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북 ‘idees[이디스]’를 발행하고,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를 제안하는 설명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날 LG화학은 경쟁과 전진만이 중요한 삶이었던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욕심을 비우고 현재의 무질서함을 치유하기 위한 출구로써 ‘균형’을 강조했다. 여기서 균형이란 일에 대한 열정과 일상의 삶의 조화, 테크놀로지와 자
한국목조주택을 이끄는 건축사_ (주)솔토건축 조남호 대표소장“목조주택 설계에도 장인정신 필요하죠”“건축가가 환경에 대한 고민이 없어서 현재의 환경문제들이 대두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솔토건축사사무소의 조남호 소장은 “목재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예찬론을 펼쳤다.목조는 단점보다 장점 많아“IMF때인 것 같다. 당시 미임산물협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목조주택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국민대 목조디자인센터 과정을 수료하며 본격적인 목조주택 설계를 시작했다”는 조남호 소장은 건축소재로써의 목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그는 “현재 제도상으로나 인식상으로 목재 사용에 제약이 있긴 하지만, 흔히들 알려져 있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이 목재”라며, “목재는 건축에
“목재업계의 미래, 목조건축이 희망이다”목건협 현장답사…“고무적 이었다”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경호)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2007 목조건축 현장 답사’를 마련했다.현장답사에는 목건협 협회사뿐 아니라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농촌공사 관계자, 학계인사, 일반인 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8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SK동백지구 아펠바움을 시작으로 옥천 킹스우드 현장, 일육우드 현장을 견학하고 익일 오전 워크숍으로 마무리 됐다.목조건축협회는 매년 목조건축시장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향후 목조건축계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로 현장 답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경호 협회장은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이번에는 어느 때보다 뿌듯하다.
목재산업…리모델링을 주목하라1·11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리모델링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 재건축 시장은 9월부터 민간 공동주택에 분양가 상한제와 원가 공개 등이 시행돼 사업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리모델링은 조합 설립요건이 종전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됐고, 전용면적도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도 2/3로 완화되는 등 정부가 적극적으로 리모델링 부양책을 쓰고 있어 그 성장세가 주목되는 상황이다.공사비 절반, 기간도 1/3 수준리모델링의 사전적 의미는 ‘낡고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 대형건물 등을 현대감각에 맞게 최신 유행의 구조로 바꿔주는 개보수 작업’이다.1990년대 초반부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