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주.. "내가 왜 그것까지?!?"
중국 NBS(National Bureau of Statistics)의 공식발표에 의하면 2012년 상반기 중국의 GDP는 3조6천억$로써 2011년 상반기대비 7.8% 성장했다. 작년동기 성장률보다 1.8% 낮은 성장을 한 것이다.2012년 상반기 GDP 성장률이 낮아진 것은 미국과 유럽 등 경제위기로 인해 토지, 건물, 기계장치 등에 대한 국내투자가 2011년보다 덜 이뤄져 국내수요가 부진한데 기인하고 있다. 국내 수요부진은 모든 원자재의 수입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목재류 수입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2012년 상반기 중국의 목재류 수입량은 얼마나 감소됐는지 리뷰해보기로 한다. 1. 2012년 상반기 목재류 수출량 2. 2012년 상반기 목재류 수입량
‘현재 국내에서 개최되는 건축산업 관련 박람회는 몇개일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산업박람회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쉽게 대답하는 이 들이 몇 명이나 있을까?현재 국내에서 개최되는 건축(하우징)산업박람회가 10개에 도달해가고 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난 건축산업박람회의 종류와 횟수로 인해 점차 목재산업 관계자들은 박람회 참가를 꺼려하고 있다. 박람회를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업체들은 “목재업계는 박람회에 대해 인식이 너무 부족해”라며 단정 짓지만, 목재업계가 이렇게 박람회를 점차 등지는 양상은 다 이유가 있었다.물론 산업이 성장하려면 박람회를 통해 신제품을 홍보하고 기업의 가치를 상승시킬 필요가 있지만 건축박람회의 수가 미련한 곰이 살찌듯 많아져버렸으니 업체들은 어떤 박람회를 참가해야할지,
목조건축 시장의 발전 속도가 더디다. 시장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건축주가 시공사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평당 가격을 낮춰 고객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이 존재하는 한 잃어버린 신뢰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다. 마찬가지로 “평당 얼마에 짓느냐”고 물어 오는 건축주의 의식도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콘크리트 아파트도 3.3㎡(평)당 건축비가 1천만원을 넘는데 어떤 목조주택은 250만원이면 지을 수 있다고 자랑스레 홍보한다. 하지만 저가 마케팅을 내세운 회사가 오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자신도 시장도 모두 망가뜨릴 뿐이다.우리나라에서 지어지는 대부분의 목조주택은 주문주택이다. 주문주택은 분양주택에 비해 2~3배 비싸게 지어져야 맞다. 한 채씩 지어지는 목조주택
KS마크에 설마... 폼알데하이드
최근 산림청과 이하 관계기관들을 중심으로 목제품 품질표시가 단계적인 계획을 통해 ‘전품목 품질표시제도’를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몇년 전 방부목재에 품질표시를 시행할 것이라는 한마디에 대다수의 업체들은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며 허심탄회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 업체들의 경우 기존에 미리 생산해놨던 SPF 방부목을 처분하고 제대로된 방부목 생산에 열을 올리기도 했지만, 굳이 방부목에 품질표시를 하지 않아도 최대 1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약소한 채찍에 업체들은 ‘걸리면 내고, 안 걸리면 말고’라며 뒷짐진 것도 사실이다. 제도보다 앞섰던 일부업체들의 발빠른 준비는 사실 큰 빛을 보지는 못했었다. 다시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목제품 품질표시의 첫 시행은 방부목재와 펠릿을 시작으
최근 지방에서 방부관련 협의회가 생겼다고 여기저기 말이 많다. 그러나 협의회는 뜻 맞는 사람들이 언제든지 결성할 수 있어 그 분들의 자유의사가 존중돼야 한다. 다만 이 모임이 기존의 한국목재보존협회와 대립되는 성격이거나 동등 위상을 원한다면 심사숙고 해봐야 할 문제다. 업계에서 40여개의 생산회사가 있는 시장에서 굳이 두 개의 협회(?)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에 본지도 동의하기 때문이다. 협회가 발족되기 위해서는 발기인 모임, 정관작성, 총회, 임원선출 등의 순서를 밟고 체계를 갖춰야 함도 물론이다. 또한 현 보존협회의 정책이나 활동에 불만으로 대립되는 협회결성이라면 더 더욱 명분도 중요하지만 업계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가장 좋은 대안은 현 협회로 모여 현안 문제를 적극적으
목제품 품질표시위반
1. 서 론목재는 친환경 재료로 매우 훌륭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용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목재의 수분관리가 오래전부터 큰 문제로 대두돼 온 것은 목재의 활용을 보다 넓게 확산시켜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수분관리를 위한 방법중에서 정확한 함수율의 계측방법과 정확한 확산계수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구동력의 문제에 대해서 섬유포화점 이하에 있어서의 수분이동에 관한 문제가 해석해와 수치해에 의해 다양하게 연구돼 왔다. 그러나 열의 흐름과는 달리 수분이란 물질이동의 특성으로 인해, 수식적으로 완전한 해석을 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점이 많다고 하겠다. 목재의 수분관리는 수분이 목재의 치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는 행위이며, 치수안정화만
2008년도에 한국목재공학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초안을 마련한 이래 최종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산림청,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그리고 목재업계 및 단체의 여러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졌습니다. 미력하나마 저 자신도 법률안의 초안작업에서 마무리단계까지 참여하였기에 그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목재법의 재정은 우리나라에서 목재이용, 목재산업에 대한 초유의 기본법으로써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발전과 지구환경을 위하여 목재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목재산업과 목재문화를 발전시켜 가기 위해서는 이를 통합적,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 법률 하나로 모든 제도적 기반과 수단
신재생에너지법에 의해 원목을 포함한 목질계바이오매스 자원이 발전소로 직행하면서 원목이 필요한 제지나 보드 업계와 마찰이 커지고 있다. 이러다 애써 가꾸어 놓은 산림자원을 황폐화 시키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일부에서 일고 있다. 문제는 정작 목재가 필요한 목재산업이 목재자원이용의 주도권을 갖지 못하고 지경부의 정책에 휘둘리고 있는 현 상황을 타계해야 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는 정책을 채택하고 시행에 나선지 오래다. 산림청도 펠릿을 비롯해 산림부산물 또는 숲가꾸기 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함에 있어 공급에 문제가 없음을 지경부에 보고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실과 거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벌써 벌채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소가 원목을 사들이고 있다는 제보를 통해 공급의 불균형이 커
열발전소 값비싸게 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