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불모지였던 경남 하동군에 작품전시, 공연 창작활동, 예술관련 전문 교육이 총체적으로 이뤄지는 ‘지리산 생태아트파크’가 들어선다. 지난 8월 23일 한국조형예술원과 하동군은 지리산 생태아트파크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리산 생태아트파크는 하동군 적량면 동리 일원 4만3000㎡(약 1만3000평)부지에 생태공원, 힐링아트센터, 공연장, 예술전문교육시설 등을 건립한다. 지리산 생태아트파크 아트 디렉터를 맡고 있는 한국조형예술원의 김성수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김성수 원장은 지리산 생태아트파크 조성을 10년 전부터 기획했다. 당시 한국에는 예술과 관련해 자부심을 가질만한 제대로 된 문화 공간이 없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다고. 그래서 그는 자신이 자란
선도목재(대표 유영화)가 가구 및 관(棺)재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오동나무 집성판을 공급하고 있다. 오동나무 집성판은 한국에서는 그동안 B~C등급 제품만 공급돼 주로 관(棺)용으로 사용됐지만 현재 오동나무의 인기가 좋아지면서 가구재 시장에서도 이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선도목재의 김도영 과장은 “오동나무는 습기를 잘 흡수하고 가벼워서 가구재와 관재로 사용하기에 매우 탁월하다”며 “문서보관을 위해 박물관 등에 사용되거나 가구 등의 서랍에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 선도목재 032-811-3055)
청림목재후로링(대표 박석배)이 동유럽산 레드파인 후로링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옹이가 작고 내구성이 좋아서 시공 이후 튼튼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레드파인은 나이테가 선명하고 단단한 목재로써 후로링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수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청림목재후로링 박석배 대표는 “동유럽산 레드파인 후로링은 4000×93×18 규격으로 매월 2컨테이너씩 꾸준하게 입고돼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며 “내구성이 좋은 레드파인 후로링으로 제품군들을 더욱 다양화해 판매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림목재후로링은 그 밖에도 인도네시아산 슬란사 데크재 19×90 규격도 1컨테이너 보유하고 있다.(문의: 청림목재후로링 032-576-5500)
홈우드(대표 박관서)가 스웨덴산 탄화 루바를 공급하고 있다. 탄화 루바는 밋밋할 수 있는 루바의 겉면을 탄화시켜서 나무 표면의 질감을 엔틱하게 표현한 루바로써 카페 인테리어나 고급 실내 내장재로 인기가 매우 높다. 홈우드 박관서 대표는 “탄화 루바는 스웨덴산 레드파인 수종으로, 품질은 매우 좋고 가격은 저렴해서 홈우드와 우드라인에서 독점으로 계약해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탄화 루바의 규격은 12×120×2400/3600 (T&G)로 카페와 레스토랑, 주택, 사무실, 학원 등 포인트 연출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문의 : 홈우드 1588-1117)
휴플러스(대표 송의섭)는 올해 중순부터 대나무 집성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휴플러스에서 취급하는 대나무 집성제품인 ‘B.P WOOD’는 압축강도 기술을 강화시켜 견고성을 높였다. 이전의 대나무 집성제품이 국내에 몇 차례 소개된 바 있지만 휴플러스에서 선보이는 대나무 집성제품은 NFFC (Nano Fluid Film Concentrated)기술을 적용해 내구성과 제품의 수명을 늘렸으며 데크재중 미끄럼 방지를 위한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함께 취급하며 대나무 집성제품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송의섭 대표는 “비피우드는 대나무 내피를 결대로 찢어 탄화(고열)처리를 통해 안정성을 향상시킨 뒤, 초고압으로 압축시켜 탄생된 기능성 목재로 하이힐이나 강도높은 충격에도 표면 손상이 적은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
에이스임업(사장 하종범)이 유니크판재를 출시했다. 유니크판재는 30㎜두께의 낙엽송 합판을 12㎜로 잘라 4쪽을 측면접합한 제품으로 120×12×2440㎜의 규격으로 출시했다. 수년 전부터 낙엽송 합판을 국내에 공급해 온 에이스임업은 유니크판재를 통해 낙엽송 무늬 뿐만 아니라 측면의 무늬를 부각한 제품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시장을 개척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테리어 자재로써 합판은 자작합판이나 아라우코합판 등이 보편적으로 사용됐으나, 자작합판의 규칙적인 무늬와 달리 낙엽송 합판은 깊은 컬러감과 불규칙한 무늬의 조합으로 개성이 뚜렷하다.에이스임업은 이번 출시된 유니크판재와 더불어 낙엽송을 이용한 엠보합판, 빈티지합판, 컬러루바, 엔틱루바, 라치와버치, 고스트판재, 빈티지루바합판, 기둥각재,
이솔(대표 이현철)에서 사스나(러시아 레드파인)로 제작된 가구재를 선보이고 있다. 러시아 레드파인으로 제작된 이 제품은 19×120×3600/4000, 30×150×3600/4000, 38×140×3600/4000 규격으로 가구재를 목적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구조재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가장 흔한 수종임에도 불구하고 이솔은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해 제품 가공부터 출고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철 대표는 “함수율을 12%로 맞춰 제품의 안정성이 뛰어나며 러시아 건조재를 직접 수입해와 국내에서 몰드가공을 하기때문에 4면 각재로도 가능하지만 주문에 따라 R을 잡아줄수도 있고, 엠보효과가 선명한 브러싱 가공도 가능하다”며 “가구재로 활용할 경우 침대 프레임에 가장 적합하며 야외용 테이블
■ 자사 공장에서 직접 시설물 제작헤브론(대표 김소정)은 올림픽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여수세계엑스포 현장, 서대문 독립공원, 금강, 낙동강 등 4대강 현장과 대전 대동 펜타뷰, 파주 운정 휴먼시아 등에 파고라·벤치 등 조경시설물을 제작해 설치했다.헤브론은 OEM 방식이 아닌 자사 공장에서 직접 시설물을 제작하는데, 조립식 구조를 사용해 현장 설치가 간편하다. 또한 서울·경기·충청남도 등의 지역에서 다수의 우수 공공디자인 제품 인증을 여러 건 획득했다.■ 하드우드 ‘와우비치’, 내구성 우수조경시설물로 사용하는 수종은 ‘와우비치’라는 하드우드를 사용하는데 내구성이 좋을 뿐 아니라 목재의 질감이 그대로 살아나 외관이 확 살아나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STL 각관, 강판, AL-Castin
조경시설물을 전문으로 제작 시공하고 있는 자인(www.dezain.co.kr)과 헤브론(www.hebron.kr)은 단순한 조경시설물의 영역에서 벗어나 스트릿 퍼니쳐(Street-furniture)까지 전천후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물 밖에서 이뤄지고 있는 모든 아웃도어 즉, 조경시설물 뿐 아니라 거리시설물, 정원시설물 등을 다루고 있는 이 두 회사는 올 상반기 굿디자인 등을 수상하며 조경시설물 전문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부켈라·니아토로 제품 차별화자인(대표 박주현)이 만드는 대표적인 시설물로는 파고라, 벤치, 휀스, 쓰레기 분리수거 쉘터, 자전거 보관대가 조경시설물로 디자인·생산되고 있으며 거리시설물로는 버스 쉘터, 볼라드, 가로등, 거리조형물 등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자인
건축시장에 그린제품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조경 현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세림산업(www.echoserim.com)은 단단한 대나무 원료를 거푸집틀(주형)에 넣고 고온에서 압축 성형해 생산한 ‘그린부 우드(GREEN-BOO WOOD)’로 조경 시설물을 제작해 설치하고 있다. 높은 내구성과 치수안전성을 가진 ‘그린부 우드’로 친환경 건축시장에 샛별로 떠오르고 있는 세림산업의 조경현장을 들여다 본다.■ 합성목재 대비 휨강도 4배세림산업(대표 박진규)은 단단한 대나무 원료를 거푸집틀(주형)에 넣고 높은 PSI 압력으로 고온에서 압축·성형해 생산한 그린부 우드(GREEN-BOO WOOD)로 데크 등 조경 시설물을 제작하고 있다. 고기능성 목재로 개발된 GREEN-BOO WOOD는
PS종합목재(대표 유승근)가 본사에 직접 히노끼 원목을 들여와 루바로 가공해 선보인다. 히노끼는 피톤치드가 다량으로 방출돼 건물 내부에 시공해 놓으면 건강에 매우 이로운 목재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히노끼 루바는 12×95×2400/3900 규격으로 생산되고 있지만 원목을 직접 들여와 생산하고 있는 만큼 고객의 주문에 따라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PS종합목재 유정상 실장은 “원목 직수입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고 비규격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PS종합목재는 그 밖에도 이페, 울린, 자라, 멀바우, 말라스 데크재 등도 직수입하고 있으며 합판, 후로링, 사이딩, 구조재 등 다양한 제품들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문의 : PS종합목재 031-767-
소활재 전문 생산기업 원창(대표 이운욱)은 러송·카송·미송 한치각 등 내장공사용 자재 일체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원창은 소송 원목을 직접 들여와 본사에서 직접 30/69×30㎜각재로 생산하고 있는데, 각재를 직수입하는 타 회사와는 달리 비규격의 제품들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원창 이운욱 대표는 “30/69×30㎜각재는 칸막이 공사와 인테리어, 식당 개조시 주로 사용되고 있다”며 “각재는 건축자재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꾸준하게 제품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창은 그 밖에도 러시아산 건조목 판재도 판매한다.(문의 : 원창 032-562-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