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만드는 공간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LG하우시스 Z:IN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다양한 자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Z:IN 쇼룸을 지난달 리뉴얼 오픈했다.강남구 논현동의 디스퀘어 갤러리 5층에 위치한 Z:IN 쇼룸은 기획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원하는 전시장, 고객이 보다 쉽게 제품을 보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 구성, 고객이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요소를 파악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벤치마킹을 통해 전시장의 컨셉을 설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기획부터 전시장이 오픈할 때까지 Z:IN 주부 컨설턴트 ‘지엔느’와 함께 공간 동선 및 자재 배치, 개선사항 등을 일일이 체크하며 고객 중심 공간을 완성했다.Z:IN 쇼룸의 컨셉은
한샘이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수납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던 스타일의 자녀방 가구 ‘엘리머(Elemer)’를 출시했다.신제품 엘리머는 초등학생을 ‘초딩’이라는 귀엽고 친숙한 신조어로 표현하듯이, 영어로 초딩이라는 느낌을 표현하고자 초등학교의 ‘Elementary’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er’을 합성해 지은 이름이다.한샘은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면서 초등 입학생의 경우 본격적으로 자기만의 공간을 갖게 되는 시기라 분석하고 자녀가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서 ‘my space, my world’라는 컨셉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스스로 하는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기능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다. 한샘은 시장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초등학생용 가구가 컬러와 장식만 강
친환경적이면서도 목재를 변형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열처리 목재가 조금씩 관심을 받고 있다. 열처리란 열과 증기를 이용, 160~230℃의 가압·고온처리해 목재를 탄화되기 전 상태로 만드는 방법을 말한다. 목재의 치수 안정성이 향상되고 내후성이 개선되는 열처리 목재는 건물의 내·외장 인테리어는 물론 고급 가구에까지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최근 국립 경상대 환경임산학과 문선옥 교수는 열처리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가구를 디자인·제작해 지난 12월에 열린 ‘2010공예트렌드페어’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문 교수가 선보인 가구는 상판의 안쪽에 거울이 달린 형태의 콘솔로 아카시아나무를 열처리한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열처리 온도 차에 따라 목재 색상이 달라지는 점에 착안, 프레임의 밝은
실내 발코니나 창문에는 보온이나 채광 조절, 장식 등의 이유로 대개 커튼이나 버티컬 블라인드를 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른 자재는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그러나 이들을 대신할 만한 새로운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갖춘 창호가 있다. 갤러리 도어와 유사한 외관에 빗살의 움직임으로 채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루버셔터는 특별한 홍보마케팅 없이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테리어 시장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채광 조절 및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 창출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루버셔터는 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는 커튼이나 버티컬 블라인드처럼 보편화되고 있는 고품격 목재 창호다. 루버셔터는 실내 발코니, 창 부분에 적용할 새로운 데코레이션 제품을 찾던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가 2011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자녀들의 공부방 인테리어를 제안했다.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단체생활을 통해 사회성을 키우는 시기로 옐로우, 그린, 핑크 계열의 밝고 산뜻한 컬러가 좋으며 화이트워시, 오크 등의 밝은 수종이 어울린다. 특히 구정강마루의 아이보리화이트는 깨끗한 화이트 컬러로 화사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며 찍힘, 긁힘에 강한 HPM이 적용된 고강도 마루재로서 장난감을 타고 놀거나 뛰어 노는 어린 아이들의 공간에 적합하다. 공간이 좁다면 규격화된 기성가구보다는 맞춤가구를 제작하는 것도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방법이다.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무엇보다 독립적인 분위기의 공간연출이 좋으며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여주는 저채도의 아이보리, 그린, 블루가 좋다. 보다
재현하늘창이 신제품 연동도어를 출시하며 2011년 시즌을 열었다.기존연동도어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와 구성이 단연 돋보이는 신제품 연동도어는 2/3/6연동도어뿐 아니라 활용도가 높은 포켓 2연동도어까지 구성이 가능하다.또한 2중 안전접합유리 사이에 생화(Dry Flower)를 넣어 장식했으며 반투명 사용 시 미사 패브릭을 사용해 부드러운 투과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구동 측면에서도 기존 와이어 방식에 톱니벨트구동 방식을 추가해 용도에 맞는 다양한 무빙을 연구한 흔적이 엿보인다.포켓연동도어의 경우 포켓부를 선택옵션으로 남겨놓아 재현하늘창의 다양한 판넬을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또한 연동도어의 모든 도어에는 모헤어가 부착돼 있어 감도가 좋은 개폐는 물론 외
KCC는 재활용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휨, 부패, 뒤틀림 등의 문제를 해결한 친환경 WPC ‘KCC 이지스 우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KCC 이지스 우드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WPC 부문에서 유효자원의 재활용, 유해물질 저감을 사유로 환경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디자인 또한 주목할 만하다. 중앙 부분을 홈 형태로 디자인하여 우천 시 물 흐름이 월등하고 미끄럼 방지 등에 도움이 된다. 고객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배려한 인간중심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KCC 이지스 우드는 기후 및 수분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 오랜 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기존의 방부목재 데크와 달리 페인트칠 등의 유지 보수가 필요 없어 유지관리가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원자재에 고품질 UV코
지난 12월15일부터 19일까지 5칠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예트렌드페어와 한국스타일박람회, 공공디자인엑스포 3개 행사가 ‘공예+디자인,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통합 개최돼 공예와 디자인의 융합을 보여주는 초석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계승에서 응용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한국 공예의 미래를 제시했다. 공예의 일상성과 지속가능한 응용에 대해 공예가가 가진 수공정신과 현대생활의 조우 그리고 그 안에 내재해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전달하고 한국 공예의 깊이와 다양함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또한 ‘한국스타일박람회’는 ‘한국적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한글, 한복, 한식, 한지, 한옥, 한국음악을 주요 전시품목으로 선보였다.
차가운 겨울바람은 나날이 매서워져도, 보다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고, 배우고, 연마하고자 하는 목공인의 열정은 날이 갈수록 더 뜨거워만 지고 있다. 특히 높은 수준의 고수(高手)들일수록 책이나 일반 공방 교육만으로는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한다. 국내 취미 목공의 수준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는 데 반해 이를 충족시켜줄 만한 교육 콘텐츠가 아직은 미비한 까닭이다.이에 공방 또는 목공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목공 관련 장인들을 초청해 시연회를 여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개인으로서는 쉽사리 만나기 힘든 장인의 솜씨를 실제로 보며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시연회는 알찬 교육의 장으로 인기가 높다.지난달에도 두 건의 의미 있는 시연회가 열렸다. 인터넷 목공동호회인 우드후드(wood
책 읽고 싶어지는 책장오픈책장 얼마? 55,000원크기는? 600×1200×120㎜어디서 사나? www.moongori.com일반적으로 묵직한 책장과 달리 슬림한 디자인의 ‘오픈책장’은 거실이나 복도, 좁은 공간에도 부담 없이 배치할 수 있어 실용성이 좋은 제품. 특히 책의 전면이 노출돼 아이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함으로써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길들일 수 있다는 점이 구매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삼나무로 제작해 경제적인 이 제품은 비교적 난이도가 낮아 DIY 초보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다. 22000원을 추가하면 2단 오픈책장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쉽고 빠른 도웰작업을 위한 완소상품도웰마스터 세트
디월트가 혁신적인 10.8V 리튬이온제품군을 출시했다.금번 출시 된 10.8V 드릴드라이버(DCD710S2), 임팩트드라이버(DCF815S2), 스크류드라이버(DCF610S2)는 가볍고 컴팩트해 작업자의 손에 밀착되는 인체공학적인 핸들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는 배터리셀이 손잡이 부분에 위치했던 기존 10.8V 제품군들과는 달리 배터리셀를 제품의 하단으로 배치, 디자인해 손잡이는 더욱 슬림하면서도 제품을 세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한 결과다.작은 사이즈이지만 제품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다. 빠른 작업속도뿐만 아니라, 공구 자체의 높은 효율로 인해 사용시간도 향상됐다. 스크류드라이버의 경우 배터리 1회 충전에 63㎜ 길이의 드라이월스크류 200개까지 고정작업이 가능하다.그 외 사용자의 편의성을 세밀하게
국내에서도 디자인은 최근 아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생활수준이 높아짐으로 인해 삶은 윤택해졌으나, 비합리적인 소비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윤리의식과 같은 또 다른 문제를 낳았다. 스스로 물건을 만들어 오래 사용하던 전통은 사라지고 과잉생산, 일회용 제품이 범람하고 있다.이 시점에서 자연을 존중하는 북유럽인들의 디자인 철학과 관점을 살펴보는 것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9회 2010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는 ‘노르딕 홈(Nordic Home)’展(책임큐레이터: Amie Ann 안애경_핀란드디자인뮤지엄 특별전시 큐레이터)이 마련돼 북유럽의 디자인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소개됐다.북유럽 사람들은 예로부터 야생의 자연, 신선한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