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민노총의 요구로 제도화된 안전운임제에 목재산업계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안전운임제에 대해 과로, 과적, 과속 위험에 내몰리는 화물 운송 종사자들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찬반 논란 끝에 올해부터 한시적으로 도입됐다.최근 광양항 컨테이너 기사들은 안전운임제를 적용 운송비를 50% 올려줘야 한다고 파업에 돌입해 입주업체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정부가 주도하며 노조의 요구를 들어주면서 화주의 피해를 간과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컨테이너 화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천항만공사(홍경선 직무대행)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2019년 하반기에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포워더, 화주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먼저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0톤 이상 증가한 포워더이다.특히 중소 물류업체들의 소량 화물 실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게 최소 화물 증가량 기준을 150톤으로 유지했으며, House B/L을 기준으로 포워더 인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시행 이후 업계에서는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업체는 번거로워진 통관 과정 탓에 목재 수입의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 목재산업계 뿐만 아니라 수입한 목재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연관 업계의 피해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목재 수입 포기하는 업체 발생…산업계 우려 현실화1일 특수원목과 제재목을 수입하는 Y사는 합법목재교역촉진제도 시행 이후 원목을 수입하는 것이 어려워져 자사 수입 원목을 통해 악기를 제작하는 업체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Y사
농막의 모습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농막은 과거와 달리 반듯한 전원주택을 연상시키는 외관으로, 안에는 샤워시설과 싱크대까지 갖춰져 있기도 하다. 잘 지어진 이동식주택을 농막으로 가져다 두고 쓰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울산 핑크컨테이너가 이동식주택 실용성 높인 복층구조 6평 농막 등으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컨테이너 건축, 이동식 주택,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핑크컨테이너는 트렌드에 알맞게 세련된 이동식주택 및 컨테이너 하우스를 제작하고 있다.핑크컨테이너는 특히 전문가의 풍부한 노하우로 완벽한 시행을 진행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회장 서병륜)가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 시상식’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지난 11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제6회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시상식 △제16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 회장 서병륜)가 ‘한국파렛트컨테이너 산업대상 시상식’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그랜드홀에서 11월 11일 개최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제6회 글로벌 유닛로드시스템 창의성 공모전 시상식 △제16회 유닛로드시스템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다.특히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유닛로그시스템 컨퍼런스에서는 △물류혁신의 새로운 도구, 패키징(박민영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 △일관수송용 표준 파렛트 이원화에 따른 포장 대응방안(이명훈 한국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노량진과 노들섬을 잇는 한강대교 남단에 2021년 개통될 공중보행교 ‘백년다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국제공모 당선작인 건축가 권순엽의 설계안 ‘투영된 풍경’에 따르면 백년다리는 한강 최초의 인도교 ‘배다리’처럼 보행전용교로 조성된다. 한강 위 하늘정원으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백년다리를 현실로 구현중인 건축가 권순엽을 만났다.모든 것에는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을 발견하는 과정이 디자인이다.건축가 권순엽(에스오에이피 대표)은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포장지를 걷어내고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중국 상하이 음악청 관리유한공사에서 출품한 뮤지컬 ‘청춘’이 지난 6월 21일 대구에서 진행된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외국뮤지컬상을 수상받았다.중국 뮤지컬 ‘청춘’은 2019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 작품으로 6월 21일-23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총 4회 공연이 진행되었다. 진행된 공연은 한국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마지막에 외국뮤지컬 상의 영예가 돌아갔다.뮤지컬 ‘청춘’은 이미 중국 상하이에서 2차례 공연 된바 있다. 중국의 유명 작곡가 자오광, 최고의 극작가 위룽쥔, 감독 조우시아오치엔, 안무 왕야빈, 리치와 한국 최고의 무대 디자이너 서숙진 등 양국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한국 목재신문의 20주년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불철주야 노력을 해오신 모든 임, 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나무는 나이가 들수록 나이테가 생겨 자신이 자라온 연륜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나이테는 여름보다 추운 겨울에 더 잘 자라며 겨울의 자란 것이 더 단단하다고 합니다. 목재 언론기관으로서 수많은 역경과 변화무쌍함 속에서도 이를 이겨내고 나무의 견고함과 부드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한국 목재신문이야말로 진정한 목재 언론의 고목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우리나라 목재산업은 근대 산업의 근간으로써 그 위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업분야에 경제적인 자원뿐만 아니라 숲과 함께 인류에게 녹색환경을 제공하
미국 [America]■ 세계 경제 ‘둔화 동기화’ 단계 진입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는 타이거지수(세계경제회복추적지수)를 근거로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동시에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어, 올해 안에는 경기회복이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타이거지수는 미·중 무역 분쟁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부터 꺾이기 시작해 지난해 12월에는 전달보다 18% 떨어졌다. 미국은 성장추진력이 떨어졌으며, 독일은 침체 직전, 이탈리아는 침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 미국, EU 제품에 고율 관세 부과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EU가 유럽 항공사인 에어버스에 규정과 어긋나는 보조금을 지급해 미국 항공사인 보잉에 연간 110억 달러의 피해를 입혔다며, 이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EU 제품에 110억 달러
최근 창호는 개폐 기능을 넘어 건물 전체의 분위기와 수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품질은 기본, 여기에 소비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기능과 디자인은 이제 필수다. 지난 2016년 독일 시스템창호 살라만더(SALAMANDER)로 주거용 창호시장에서 품질과 디자인을 리노베이션한 (주)에스알펜스터가 대표 사례다. 박세민 (주)에스알펜스터 대표를 만나 독일시스템창호 살라만더의 경쟁력과 향후 비전을 들어 보았다. 고효율 시스템창호 살라만더 공급“독일시스템창호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시장조사에 투자했죠. 제품 생산력과 기술력, 여기에 유통 부분 독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살라만더 그룹과 계약 체결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주거용 창호시장에서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프리미엄 전동 공구 기업 페스툴코리아가 대량 분진 처리를 위한 신제품 프리-세퍼레이터 CT-VA 20을 출시했다. 이동식 집진기와 결합돼 작동하는 신제품 프리-세퍼레이터 CT-VA 20은 사이클론 기술이 적용돼, 이동식 집진기에 도달하기 전 최대 95%까지 톱밥과 미세 분진을 포집한다. 그 후 분진을 함유한 공기가 흡입되면 나선 운동 방식으로 이동해 분진 입자가 사이클론 벽에 충돌하며 중력에 의해 프리-세퍼레이터의 집진 컨테이너로 떨어지는 방식의 신제품이다.이를 통해 메인 필터의 부하가 줄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