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특별한 사람만이 살 수 있는 목재이기 보다는 소비자 어느 누구라도 품질이 보장된 목재를 어떤 지역에 가서 사더라도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 현대건축과 한옥의 조화를 통해 목재가 많이 사용되기를 희망한다는 김용미 대표를 만나 목재와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목재 유통 과정 투명해져야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 김용미 대표는 한옥이 많이 지어지기 위해서는 목재 시장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건축주가 ‘한옥을 지어놓고 과연 골치 아프지는 않을지’, ‘목재가 건축재료로써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 공급자가 수요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와 했던 이야기가
지난 1996년 창립된 금진목재(대표 민승홍)는 창립 이래 가압식 방부공장 설립, 목재 건조장 설립, 한옥재 가공라인 설립, 고주파 건조기와 중·고온 건조기 설립, 프리컷 가공라인 설립까지 생산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세를 확장시켜 왔다. 이러한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조경재, 전통한옥부재, 목조건축부재의 가공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시장에 기여해 온 금진목재의 민승홍 대표를 만나 업계의 이모저모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최근 업계에서 외래종을 들여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국내 제재소에 의뢰하는 양이 줄어든 것 같은데 영향은 없나? 수입재를 사용하는 사람은 예전부터 많았기 때문에 그것이 제재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수입재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
화성 물류창고에서 이뤄지는 One-Stop 시스템슁글, 사이딩, 징크 등 모든 자재를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양특수산업. 주택이 지어질 때 가장 중요한것은 어떤 자재를 사용해 집을 완성했느냐 인데 24년간 주택자재를 공급해 온 한양특수산업에서는 주택 흐름에 맞게 자재 역시 흐름에 맞게 공급하고 있다. 처음에는 경기도 광주와 화성 두곳에 물류 창고를 마련해 공급했지만 한곳에서 모든 것을 공급하자는 생각에 현재는 화성에 물류 창고를 중축 이전해 모든 자재를 한곳에서 살 수 있도록 고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간편한 시공 자랑하는 에코온돌매트한양특수산업에서 취급하는 방열판 제품인 ‘에코온돌매트’는 건축주들도 만족도가 뛰어나지만 시공자 입장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특히 30평형 주택을 기준으
서초구에 위치한 엔디하임을 이끄는 30대의 젊은 류명 대표. 그는 백화점 등 서비스업에서 실시하는 CS교육을 회사직원들에게 시키고 있다. 평생 살집을 의뢰하러온 고객들에게 신뢰를 쌓기 위해 친절함은 기본이라고 말하는 류명 대표를 만나 엔디하임의 성장과 가장 이상적인 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의뢰해야 하는지 자세히 들어봤다. 엔디하임, 고객의 신뢰를 얻을수 있었던 방법은?엔디하임은 전원주택을 전문적으로 시공하고 있는 건축회사로서 단순히 건축물만 제공하는 건축회사가 아닌 고객에게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업을 하고 있는 건축회사입니다. 건축물을 짓는다는 것은 일생에 하는 가장 큰 쇼핑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을 살 집을 의뢰하는 건축주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시
어렵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하는 요즘 같은 시기, IMF때보다 더 어렵다는 최근 2대째 회사를 이어가며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수출용 파렛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한성목재공업이다. 한성목재공업은 올해 1월 1일자로 대표이사가 최정중 씨에서 아들 최승갑 씨로 교체되면서 2대째에 돌입했다. “한성목재공업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100년 이상 유지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키기 위한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최승갑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과거 일일 생산량 1,200조 기록한성목재공업은 1968년 개인 회사로 설립돼 1988년도에 법인으로 전환했다. 창업한지는 올해로 44년째, 12형 파렛트나 13형 파렛트 등 건조목 파렛트 주문제작을 통해 파렛트 소비업체로부터
듀폰코리아의 이정현 부장은 올 상반기 ‘해강인터내셔널’이라는 새로운 회사를 창립, CEO로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정현 대표는 에너지 효율이 낮은 ‘콜드루프’ 방식의 시공보다는 습기를 벤트하기 위한 통기층이 단열재 상단의 투습방수지 위에 있어 단열재의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웜루프’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해강인터내셔널 이정현 대표를 만나 유럽의 일반적인 시공법인 웜루프(warm roof)방식과 국내의 콜드루프(cold roof)방식, 또 기밀시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기밀을 높이는 것이 에너지 절감의 핵심해강인터내셔널 이정현 대표는 고효율 에너지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한국형 기후에 적합한 기밀방습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목조건축물
나무 종합 재해방지 전문기업, 보림의 김희상 대표는 나무 재해방지를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해 온 나무 재해방지 전문가이자 장인이다. 35년간을 임업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얻은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나무 재해방지를 위한 제품 개발에 쏟아부은 결과 수간충전도포제 트리머드, 인공수피겸 나무붕대 트리밴드, 근원부 멀칭용 트리매트 등 수목보호관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평생을 임업의 발전과 연구에 힘쓰고,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김희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나무를 통한, 나무를 위한 삶보림의 사명은 김희상 대표의 아호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자로는 ‘寶林’이라고 쓴다. 여기에는 ‘나무를 보물처럼 지성으로 사랑하고 보호하면 큰 숲을 이뤄 반드시 보답한다’
“목재는 우리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재다. 선박에 관한 자료를 찾으며 자연스레 목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KCL 아카데미는 목재를 이용한 사업을 해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송재빈 원장의 말이다. KCL은 2010년 7월 건자재시험연구원과 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통합으로 출범한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최근 KCL 아카데미를 통해 목재 선박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KCL 아카데미에서는 목재를 활용한 선박과 목가구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일반인 및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목공 기술을 가르치고, 창업을 지원하며 지자체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등 시험인증기관인 KCL의 역량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KCL 아카데미를 직접
동화기업 네이처하우스는 애초 동화기업의 지주회사인 동화홀딩스와 일본의 스미토모임업이 합작투자해 2006년 출범했다. 그 당시의 회사명은 동화 SFC하우징(스미토모 포레스트 컴퍼니의 약자). 동화 SFC하우징은 최근 스미토모임업과 지분관계를 정리하고 그룹내 주력계열사인 동화기업으로 편입돼 동화 네이처하우스로 사명을 변경해 단독주택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박창배 대표를 만나 단독주택에 대한 보증체계 도입 필요성과 목조주택이 단독주택으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단독주택 시장의 향배, 단독주택 보증에 달렸다동화 네이처하우스는 시공한 주택에 대해 하자보수증권을 100% 교부하고 있다. 박창배 대표가 취임하기 이전부터 동
한국서튼티드(대표 이정재)가 지난 5월 21일 충남 당진 한국하니소 공장에서 유리섬유 단열재 신제품 ‘에코 플러스’의 런칭을 알리며 목조주택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방아쇠를 쏘아올렸다. 한국서튼티드는 앞으로 에코 플러스의 보급에 주력하며 목조주택 단열재의 리더 자리를 굳혀 나갈 계획이다. 한국하니소 당진공장에서 이정재 대표를 만나 에코플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에코 플러스,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안에 부합한국서튼티드가 지난 5월 21일 유리섬유 단열재의 새로운 브랜드 ‘에코 플러스’를 런칭했다. 한국서튼티드는 에코 플러스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대리점 20여 곳을 초대해 한국하니소 당진공장을 견학했고 이 자리에서 에코 플러스의 제품 소개와 브랜드 네임을 공표했다. 에코 플러스는 하얀색과 초록
기와를 올리는 와공도, 돌을 앉히는 석공도, 목재에 홈을 파내는 목공도 모두 정성을 들여야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는 패시브한옥의 강준모 대표. 짓는 이의 정성이 얼마나 깊은지에 따라 완성물의 느낌이 다르다고 말하는 강준모 대표는 최근 비석의 집을 짓는 비각 공사에 분주하다. 좋은 목수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자신도 좋은 목수가 돼야 한다고 말하는 강 대표는 목재를 대할 때 항상 차분하고 착한 마음을 가지려 한다고 했다. 강준모 대표를 만나 그가 말하는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좋은 목수들을 만나기 위해 좋은 마음 가져야패시브한옥(대표 강준모)이 비석의 집을 올리는 비각 공사에 한창이다. 강준모 대표는 비각 공사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최근 계속해서 패시브한옥에 비각을 지어달라는 의뢰가
조경 분야에서 목재는 사실상 데크나 파고라, 벤치와 같은 시설물에 국한돼 왔다. 조경 분야에서의 목재 사용량은 녹화나 가드닝 등 시민 개인의 문화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때 목재 사용량은 생각보다 적은 편이다. 시민들의 의식이 성장하면서 조경을 바라보는 시선이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조경을 대하는 시민들의 의식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녹화’ 분야다. 옥상녹화를 통해 기업문화를 이끌어 나가는가 하면, 가드닝을 통해 정원문화를 즐긴다. 이러한 면모는 문화적인 측면과도 연관이 있고, 성장 방향에 따라 목재업계와의 공생 및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 최연철 부장을 만나 녹화 분야 그리고 목재의 활용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녹화 분야에도 목재가
2003년 집성판 전문 기업으로 출발한 우드플러스. 우드플러스라는 이름처럼 목재는 무한대의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는 지철구 대표. 그는 소비자들이 깔끔한 솔리드 제품을 많이 찾고 있는데 목재는 옹이가 있는 것이 오히려 더 목재답다고 강조했다. 가격보다는 품질을 더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되길 바란다는 지철구 대표를 만나 목재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 인천 원창동에 자리한 우드플러스(대표 지철구)는 창업한지 올해로 10년이 됐다. 그는 목재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목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을 이어나가기란 쉽지 않았다. 조용하고 묵묵한 그의 성격은 다른 회사들의 영업 사원들처럼 강하게 말을 밀어붙이기도 설득하기도 어
목재는 콘크리트나 철골 건축자재를 대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다. 목재는 범용성과 유연성이 뛰어난 자재이기 때문에 다른 재료를 사용한 건축물에 비해 가장 간단한 건축시공 재료로, 단열성 또한 좋아 건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패시브하우스 등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렇듯 목재의 활용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에 힘입어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김수민 교수에게 건물에너지 절감과 목재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건물 에너지 절감과 목재의 활용녹색 건축물과 목재녹색 건축물은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우수한 에너지 성능을 발휘하는 동시에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소비되는 건축물이다. 이에 대해 김수민 교수는 2013년 4월 대한건축학회지에 실린 그의 논문 ‘건물에너지 절감을 위한 목재 및 목조건축의
조경은 대지를 아름답고 쓸모있게 가꾸는 일이다. 대지위 인간이 존재하는 곳에는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는 다 조경이다.사람들이 도심이나 숲에서 나무를 베어내는 일을 죄악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경재 교수는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나무를 베어내고 솎아냄으로써 좋은 나무를 더 잘 자라게 하고 숲에 간벌할 동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산을 정화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조언했다. 수입재 사용도 좋지만 간벌된 국산재를 사용하는 것은 국토 이용에 대단히 중요한 일이며 소비될 수 있는 나무를 조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재 교수를 만나 조경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난 30여 년간 환경 생태학과 조경 분야에 있어 큰 역할을 해왔던 서울시립대 이경재 교수는 도심에서 녹지공간을
화천한옥학교(학장 한진)는 한옥을 짓고자 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중목 구조 시공 교육을 하고 있다. 학교 설립 10년을 맞이한 화천한옥학교는 목수들을 양성해오며 한옥이 전국에 많이 시공돼 한옥이 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가치를 가져 먼 후손으로부터 당당히 귀중한 유산으로 대우를 받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화천한옥학교 한진 학장을 만나 그가 말하는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한옥은 지어진다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것“후손에게 대대로 물려줄 수 있는 것, 한옥이 제일 적합하지 않겠어요?” 한옥은 사는 사람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고 그곳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한국인의 정주함을 가장 잘 표현해 준다고 강조하는 한진 학장. 그가 처음에 한옥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한옥은 목수들
“자연에서 느껴지는 풍요로움은 인간의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 도시의 아름다움은 요소들간의 조화로움이 상생할 때 시너지를 가질 수 있다”. 자인의 2013년 아웃도어 퍼니쳐 콜렉션북 한 켠에 적힌 글귀다. 환경시설물디자인그룹 자인은 박주현 대표의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 아웃도어 퍼니처(Outdoor-furniture)에 속하는 조경시설물 이외에도 인도어 퍼니처(Indoor-furniture)에 속하는 일반 생활가구까지 다방면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택에 현재 자인이 보유한 특허권과 의장 실용신안 등을 다 합치면 450개에 육박한다. 박주현 대표는 “우리나라 조경업계 중에서는 가장 많이 특허를 가지고 있지 않겠느냐”며 당당히 웃음 지었다.확실한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목조주택의 관심이 증가되는 가운데 목재, 창, 도어, 마감재, 지붕재 등 자재부터 마감재까지 모두 다 취급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진우드. 세진엘티디였던 회사명을 세진우드로 바꿔 소비자들이 보다 기억하고 쓰기 편하게 바꿔 운영 중이다. 충남대 임산공학과 출신의 선후배로 형님먼저~ 아우먼저~하며 사이좋게 회사를 이끌어 가고 있는 세진우드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의좋은 선후배가 만든 세진우드대학교 시절 친형 같이 언제나 챙겨주던 선배와 동생처럼 형하며 잘 따랐던 후배는 미래에 든든한 동업자가 됐다. 이 이야기는 세진우드 공동대표인 차맹호, 김두원 두 대표의 이야기다. 사이가 좋았던 선후배는 서로
건축의 정의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사는 그곳에 사는 사람이 가장 만족하는 건축물’ 이라고 대답하는 김종대 대표. 그는 건축물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들어가 살기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설계과정에서 그 공간을 사용할 사람들과 충분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때로는 아이디어를 내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건축주에게 또는 자신에게 만족감을 준다는 디자인연구소 이선 김종대 대표를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설계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파키스탄으로 해외선교 활동을 갔을 당시 건축가 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실질적으로 없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건축도면이 아닌 그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을 보수하는 일이거나 단순한 집을 지어주는 일이었기 때문에 설계가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실질
조경은 필연적으로 환경을 고려해야 하는 분야. 친환경에 대한 이슈는 타 업계에서 중요한 이슈로 제시되고 있으나, 조경업계에서는 이미 이전부터 중요시 돼왔다. 이와 관련해 현 조경업계에서는 환경 및 생태를 고려하는 생태 설계나, 인공적으로 변해버린 하천 등을 원래의 생태 환경으로 되돌리는 환경복원설계 등 환경조경분야에 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07년도에 창립된 이우환경디자인(대표 진승범) 또한 마찬가지로 환경조경분야를 선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생태 및 환경 설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간 설계를 하고 싶다는 이우환경디자인의 진승범 소장을 만나봤다. 사명에 담긴 철학 이우환경디자인의 사명은 진승범 소장의 철학을 담아 지어졌다. ‘이우’라는 말은 ‘벗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