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부회장 최양하)이 ‘2535’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한샘의 2008 하반기 신제품은 빈티지 스타일과 고전적 스타일을 현대적 개념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한샘은 “모 광고대행사에서 최근에 발표한 ‘2535 세대’를 분석한 리포트를 보면 이들은 자기중심적(Individual)이 고 , 진보적(Innovative), 현실주의적(Into the reality)이며, 유행에 민감(Inclined to fashion)하면서 타인의 문화에 개방적(Intercultural)인 특성 을 가진 ‘5 I’세대 라고 특징지었다. 이들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디자인, 문화코드가 신사동 가로수길과 홍대앞 거리의 문화”라며, “가을 혼수시장의 주 타깃이 되는 이들 2535세대의
특수 수지 함침, 나노세라믹 코팅으로 뛰어난 강도 구현성창기업이 최근 마루 신제품을 출시했다. 뛰어난 강도를 자랑하는 합판마루인 ‘세라우드 HPRI’와 ‘세라우드 ASC’를 비롯, 원가절감을 이뤄낸 원목마루 ‘로얄클래식’까지 그간 준비해 온 야심작을 두루 선보인다.세라우드HPRI는 마루의 표면에 수지를 함침시킴으로써 강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제품. 성창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표면처리 방법인 HPRI(High press resin impregnated hard coating)는 고강도 수지를 무늬목에 함침시켜 목재의 천연질감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내구성을 혁신적으로 개선시킨 것으로사용된 수지는 특허를 받았다. HPRI 공법을 적용시킨 마루는 그 강도가 일반 온돌마루에 비해 약 7배 강하다. 내마모성
집 안의 수많은 가구들은 그 집의 얼굴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욱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호하게 되고 시장은 이에 부응하며 갖가지 새로운 디자인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날로 발전하는 아름다운 가구디자인에 깔끔한 연출을 돕는 손잡이 가공기계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성화우드라인(대표 박성수)의 ‘손잡이홈가공루터기’. 매립형 손잡이를 끼워넣을수 있도록 가구 소재(MDF, PB)에 홈을 파는 손잡이 홈 가공루터기는 다양한 길이로 가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기본적으로 최대 800㎜ 까지 가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소비자의 요구가 있을 시에는 2400㎜까지 가공이 가능토록 해 가구 제작자는 길이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데로 홈가공을 할 수 있다. 또한 홈을 밑에서 조각하기
전통기구가 예술작품으로 승화됐다. 지난 8월25일부터 29일까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강형구(경일대 공예디자인 학과)교수의 아트퍼니처 전 ‘Furniture as Object, Object as Furniture'에서는 전통기구를 오브제로 삼아 가구의 예술적 표현을 보여줬다. 오브제를 활용한 가구들은 예술성을 지니면서 현대인들에게 새로우면서도 다양한 가구 디자인을 제시해 준다.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창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포함하는 갖가지 오브제들은 다양한 표현과 활용으로 가구로서의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았다. 특히 전통기구를 중심으로 현대적 기능을 재부여한 강형구 교수의 이번 전시작품들은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로 다가섰다. 이번 전시회에서 강형구 교수가 도입한 오브제의 개념은
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이 친환경 원목마루 ‘뉴콘(Yukon)'을 새롭게 출시했다. 뉴콘은 원목층이 21㎜로 두꺼워 사용자가 목질의 특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두꺼운 표면 덕에 긁힘이 생겨도 3~4회까지 쉽게 보수가 가능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마루. 또한 228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유럽 원목마루업체인 ‘벰베(BEMBE)’의 신제품으로 특유의 천연식물성코팅 방법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고풍스런 느낌을 창출하는 명품 원목마루라는 것이 혜종건업의 설명이다.혜종건업의 이호곤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뉴콘’은 독일 특유의 장인정신과 현대기술이 결합하여 만든 중보행용 원목마루로 박물관, 갤러리, 전시장, 백화점, 사무공간 등에 주로 설치되어 품격 있는 공간을 연출해준다”
힐스테이트 갤러리 시즌기획전▲ 2008년 여름, 사람과 나무 사이 / 가람 김성수 _ "숲과 나무사이의 순환고리는 사람과 모든 생명체의 자연적 질서와 유기성의 표현일 것이다. 그것을 관조하다보면 어느새 그 대자연의 질서 속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습기를 흡수하는 천연소재를 통해 덥고 습한 여름을산뜻하게 넘겨보자는 의미를 담은 전시회가 개최됐다. 7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서울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는 ‘자연과의대화, 여름을넘어’라는 주제로 ‘사람과 나무사이-여름展(아트디렉 터김성수)’이 열린다. 이는 도예, 섬유, 설치조형, 가구디자인 등 각 장르별 독립작가의 개별 작품전인 동시에 이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아트&디자인제안전이다. 항상 새로운전시, 실험적인 전시회를 개최하
절에서만 볼 수 있는 목어가 인사동에 나타났 다. 지난 7월9일부터 15일까지 한국공예문화 진흥원에서 열린 ‘임승택 목공예전’에서는 절이 아닌 생활 속에서의 목어를 만날 수 있었다. 임승택 교수가 목어를 작품소재로 택한 것은 1995년 친구와 화문산에서 캠핑을 하던 때가 계기가 됐다. 화문산의 한 절에서 목어를 보고 그 친숙하면서도 익숙한 한국적인 색채에 반해 그 해 가을부터 목어를 만들기 시작했다. 절에 있는 목어가 지나치게 장식적이고 화려한 색채를 가졌다면 임 교수의 목어는 그 특징을 살리면서도 간결한 느낌을 갖는다. 때문에 임 교수의 손을 거친 목어는 종교적 의미는 배제된 채 실제 생활공간에서 그 빛을 발한다. 임 교수는 “절에 있는 목어를 현대인의 생활에 잘 접목시키기 위해 생략과 변화의 과정을 거쳤
DIY 및 리폼의 달인, 최영서 씨목공DIY를 통해 나만의 스타일의 가구를 만들 수 있는 솜씨를 가졌다면, 버려진 가구들을 멋지게 변신시킬 수 있는 감각을 지녔다면, 구지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까?춘천에 사는 주부 최영서(37)씨의 집에는 구입한 기성제품이라고는 TV등의 가전제품 외에는 찾기가 어렵다. 그녀는 현재 ‘꿈을 삼킨 나무’ 카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의 방문자를 자랑하는 블로그를 지닌,‘ 주는 사랑’으로 꽤나 유명한 ‘리폼(DIY) 스타’다. 3년 전 둘째를 낳고 우울증에 고민하다 인테리어 카페에서 우연히 보게 된 이진아 씨의 작품을 보고 DIY 및 리폼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반한 제품은 하트장이었어요. 하나 구매하려고 알아봤더니 28만원 에서
페르고 코리아가 최근 부산에 직영전시장을 오픈했다. 용인전시장에 이어 통산 4번째 전시장인 이번 부산점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인테리어 시각을 전달하고 있다.페르고 부산 전시장은 3가지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는 점에서 타 전시장과 차별성을 갖는다. 특히 작은 모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전시장의 리빙룸 컨셉은 페르고 마루와 함께 그에 잘 어울리는 가구·벽지를 매치해 종합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제공한다. 또한 페르고가 제안하는 마감재를 확인할 수도 있는데, 소비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마감재와 가구의 품번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 중앙 공간은 페르고의 모든 마루디자인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스탠드를 세워 놓았다. 또 이와 함께 페르고가 타 제품과 갖는 차별성을 설명해 주는 홍
색상도 규격도 입맛에 맞게▲ 유치원에 시공된 그린색상의 자작플로링마루목이‘자작플로링(BIRCH FLORING)’ 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특징은‘원목 플로링의 색상이 색다를 순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마루목 측은“기존처럼 플로링에 인테리어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에 맞추는 플로링’이란 컨셉으로 다양한 색상을 제시한다”고 전했다.자작나무는 재색이 밝아 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다양한 색상의 표현이 자유롭고 특히 원색과 파스텔 색상의 구현이 용이하다. 기본적으로 그린, 연브라운, 와인 색 등 을 갖추고 있지만 그 밖에 소비자가 원하는 색 상을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은 마루목만의 강점이 되고 있다.색상뿐만 아니라 규격 역시 자유롭다. 기본적인 규격은 15㎜×80
한솔홈데코(대표 오규현)가 월 최대 판매량인 10만2천평을 달성했다. 이는 2000년 한솔홈데코가 마루 사업을 시작 한지 8년 만에 이룬 쾌거로서 한솔참마루 측은 작년 대비 30%이상의 성장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한솔참마루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소나무를 사용하고, 경쟁사 제품 대비 결합력이 난방후 8배 강한‘한솔버튼락’시스템을 적용하면서 그 품질을 높여왔다. 여기에 고객만족을 위한‘참서비스’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대리점 및 인테리어 전문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것들이 10만평 판매라는 결과를 가져왔다.한솔홈데코 인테리어 영업팀의 한정훈 팀장은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한솔참마루 영업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양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대리점 거래처가
'벰베'의 천연코팅 적용원목마루 전문업체 혜종건업(대표 이호곤) 이 친환경 원목마루‘타비스(TABIS)’를 출시했다.독일‘벰베’사 의 제품인 타비스 는 식물성 천연 코팅방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 해바라기유, 대두유, 엉겅퀴유 등 무색·무취한 천연의 식물성유가 첨가된 도료로 표면을 7회 이상 도장했다. 또 이러한 특유의 도장을 통해 목재의 눈매를 살려 천연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독일의 친환경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원, 화학시험연구원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친환경 마루로서 그 성능 또한 인증 받았다.타비스에 사용되는 원목은 16‾18주의 자연건조 및 인공건조를 거쳐 휨이나 뒤틀림을 최소화했으며 밑면에 사용된 핀란드산 자작 나무 합판 역시 상판의 변형을 방
2009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목재와 철재가 혼재된 의자, 금속과 패브릭이 믹스된 가구 등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소재들의 결합은 신선한 충격과 함께 우리의 감성을 자극한다. 다양한 사상과 철학이 복잡하게 얽혀버린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서 전혀 다른 것들의 어우러짐은 어쩌면 우리가 원하는 세계가 반영된 디자인이다. 생각지 못한 어울림, 창조적 융합. LG화학 디자인센터는 2009년 인테리어 디자인 테마로 ‘창조적 융합-Consilience'를 제안했다. 라틴어로 ‘뛰어오르다’, ‘넘나들다’란 어원을 지닌 Consilience는 컬러와 소재, 패브릭, 패턴 등 라이프스타일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경계를 지운다. 두 가지 이상의 트렌드를 제구성하고 시공간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적 재구성을
버려진 나무조각을 아름다운 가구로!새로운 美를 창조하는 피에트 하인 엑“목재 집하장을 걷던 어느 날, 갑자기 새나무 보다 오래된 나무가 더 보기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피에트 하인엑이 그의 유레카의 순간이 었던 40세에 한 말이다. 버려진 나무조각으로 새로운 가구를 제작하는 그의 작품들은 초라한 재료를 아름다운 것으로 바꾸고 생태학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가구를 만들 것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 십년간 디자인 세계에서 우위를 차지한 미니멀 미학에 대한 반항으로 엑은 높은 기술과 낭비적인 산업적인 제조과정보다 기교에 프리미엄을 두었으며, 그의 초기 작품 중 하나인 나무 컵받침은 버려진 조각들의 서로 다른 색 깔과 물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1990년에 아인트호벤 디자인 학교에서 그의 기말시험
한솔참마루(대표 오규현)가 소폭마루 레브의 생산량 향상을 위해 스피드업 설비를 투자 했다.한솔은 날로 증가하는 소폭(100mm)마루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설비를 투자했으며 이에 따라 5월 본 물량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고 밝혔다.불어로‘꿈’을 의미하는 레브는 주부가 꿈꿔왔던 마루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4월 삼성 레미안에 5만여평의 시공이 결정되는 등 특판 시장에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한솔은 이러한 특판 시장에서의 확대가 곧 시판으로 연결돼 레브가 08년 한솔참마루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오크5와 오크6은 나무 무늬 고유의 결을 살린‘동조엠보’마루로서 원목마루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고.‘ 동조엠보’마루는 천연의 숨결과 생생한 질감을 구현
크레신 산업, 베트남 공장 준공온돌마루 브랜드‘참참마루’와‘아로마타일’을 제조·판매하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크레신 산업(대표 왕일웅)이 최근 베트남에 현지법인 공장을 준공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베트남의 빈증성 미푹 3공단 내에 위치한 ‘크레신 베트남 공장’은 총 55000㎡의 규모에 월 240컨테이너 분량의 생산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크레신 산업의 베트남 공장 준공식에는 이종배 회장, 왕일웅 사장, 할스테드 그룹의 할란스톤 사장 및 현지 공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크레신 산업에 따르면 베트남 진출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장에 대한 좋은 접근성과 환율변동 리스크 감소, 원가 절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큰 장점이 있다. 이처럼 기존의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