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건창호시스템(www.eagon.co.kr)이 바닥을 통해 전달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건마루 ‘다다(DaDa)’를 출시했다.신제품 ‘다다’는 기존 마루와 달리 목재 바닥재 아래 부분에 내열, 방수기능이 우수한 특수 쿠션 재질의 충격 흡수층이 있어 진동 및 소음 등을 효과적으로 저감, 차단할 수 있다.이건창호가 자체 실시한 ‘건축물 현장에 있어서의 바닥충격음측정 방법(KS F2810)’실험 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10dB(데시벨) 가량 충격음 저감효과를 보였으며 차음등급도 1∼2등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건창호 관계자는 다다 시제품을 광화문 D미술관에 설치한 결과 소음감소에 따른 관람객들의 호응이 있었으며 특히 조용한 전시관이나 미술관을 관람할 때 하이힐 소리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임업연구원(원장 서승진)이 1922년 임업연구원(당시 임업시험장)의 창립 후 올해로 8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는다.임연측은 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 해이기도 한 금년에 창립 80돌을 맞이하게 된 것에 의미를 크게 둘 수 있다고 행사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이번에 개최 예정인 80주년 행사는 임업연구원에서 고락을 같이 하던 퇴직연구원들을 대상으로 만남의 자리(Home coming day 행사)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초대대상 : 임업연구원 퇴직선배일 시 : 2002. 8. 22(목) 15:30∼20:00장 소 : 홍릉수목원내 산림과학관전 화 : 02)961-2651장민우 기자 minu@woodkorea.co.kr
일본의 2002년 1~6월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56만5,465호로 거의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임대주택 및 맨션 착공수가 증가된 반면 자가주택과 단독주택의 착공은 계속 부진했으며 목조는 24만호로 4.8%가 감소되었다.6월의 신설주택착공은 자가주택이 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되었지만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이 계속 증가되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0.3% 증가한 10만1,502호로 2개월 연속 증가되었다. 주택착공을 이용 관계별로 보면 자가주택은 6.4% 감소한 3만3,896호로 3개월 만에 감소로 나타났다.한편, 임대주택은 5.7% 증가한 3만9,965호로 3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으며 분양주택도 2.1% 증가한 2만6,952호로 2개월 연속 증가로 나타났다. 가장 활발하게 이
국내 보드산업을 선도하는 환경친화기업 한솔포렘이 지난달 말 "인테리어 보드(MDF)"와 "수퍼라이트 PB(Superlight PB)" 두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기존 강화마루의 패턴도 4종을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인테리어보드는 단일 수종만을 사용해 제조한 MDF로 색상이 밝고 가벼워 취급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절삭성과 칠도장성, 접착성 등 가공성이 우수하다. 가공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동안 리모델링․인테리어 업계에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테리어보드는 소형가구, 사진틀, 탁자, 건축 및 가구용 몰딩재, 래핑재, 주방가구 및 욕실 소가구, 건축용 실내외 인테리어재, 수출용 제지․제관용 파렛트 상하판, 선물 포장용 목함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MDF보다 실용성은
최근들어 천연목재의 친환경적인 특성이 강조되면서 이와 관련된 목재마루의 소비가 지속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올해 마루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약 36% 신장된 4,300억 규모가 될 것으로 목재정보기술컨설팅전문회사 WIT컨설팅은 예상하고 있다.이는 2000년에 비해 2.3배나 성장한 것으로 국내 목재산업 역사상 최단기간 최고성장을 기록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마루시장을 이끌어 가는 실체는 동화기업, 한솔포렘, 이건산업, 엘지화학 등 굴지의 대형 생산 및 유통 업체만이 아니다. 작지만 내실있는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소비자의 욕구에 재빠르게 대응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의 마루제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마루시장 대열에 후발주자로 들어선 신생 업체만의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광폭마루의 생산업체가 늘고 있어
최근들어 북미쪽의 제재목 생산이 저조한 추세다. 특히 중서부와 북동부에서 습한 날씨로 인한 벌목량의 감소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제재소가 밀집되어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제재에 필요한 원목의 수급조차 어려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달러의 약세는 침체된 유럽시장에서의 북미산 활엽수재의 주문량 증가의 원인이 되었다. 스페인에서는 유럽시장의 화이트 오크, 체리, 포플라의 주문이 제한적으로 증가 했는데, 이는 유로화에 대한 달러의 약세가 지난 6월28일 1유로가 0.99달러에 달하는 등 4월이후 14%가 상승했기 때문이다.포루투갈의 수출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시장규모는 작지만, 스페인의 올해 전반기 4개월간의 수출량 증가(13.6%)에 비하면 좀더 높은 17.6% 정도 증가했다.프랑스는 북미산 활엽수에 대한 관
(주)호막코리아(대표 김태형)는 독일의 ‘HOMAG’그룹으로부터 국내에 독점 공급하던 목공기계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지난 달 18일 안산 시화공단내 전시장 및 서비스센타의 오픈행사를 가졌다.1997년 아이엠에프의 어려움 속에서 목공기계 사업에 첫발을 디딘 호막코리아는 사업 초기에‘엣지벤더’의 수입판매를 통해 신뢰와 자본을 축적했으며, 수입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최근 3개월간의 준비 끝에 이번 시화공단내 전시장을 오픈하게 됐다.호막코리아의 목공기계는 동화기업, 한솔포렘, 선창 등 국내 유명 목재관련 회사에서 이미 설비·운영돼고 있으며, 전시장에는 엣지벤더, 패널소, 포인트보링기, 멀티보링기, 몰더 등 목공 부분에 관해서는 모든 설비를 한번에 갖출 수 있는 쇼핑이 가능해졌다.김재현 이사는 2001년 60억여원
맞춤식 고급 주방 가구 생산업체 ㈜넵스(대표 윤양호)가 ‘메탈리카’로 2002 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전에서 우수상인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획일적으로 대량 생산되는 기존의 부엌 가구와는 달리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로 고객의 요구에 맞게 100% 맞춤 주문 방식으로 입지를 굳힌 ㈜ 넵스는 이번 우수산업디자인(GD) 상품전 우수상(산업자원부 장관상) 수상으로 주방 가구 업계의 기존 대규모 업체를 긴장 시키는 새로운 리더로 주목 받고 있다.모던스타일의 선과 면을 모티브로 하여 철저한 사용자 중심의 기능적 공간배치를 한 메탈리카는 가변형 슬라이딩 식탁과 작업공간, 조리공간, 수납공간의 개별 기능을 강조했다.올해로 18회를 맞는 우수산업디자인 상품전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GD 마
장마철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목재 수입량의 감소로 6월 목재 검역 물량이 올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입했다.6월 목재류 식물검역건수가 19% 감소한 64만2,000㎥으로 집계된 가운데 1∼6월 목재검역물량은 작년 동기대비 26% 증가된 467만7,000㎥으로 나타났다.전체적인 검역물량 감소에도 불구, 수출용 목재팔레트는 여전히 검역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올 1∼6월동안 수출용 목재팔레트는 105만7,000개가 검사를 받았다. 6월에만 19만9,000개의 수출용 목재 팔레트가 검역대상이 됐으며 이는 5월 22만1,000건에 다소 못미치는 수치이기는 하나 올 6월까지 검역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86% 증가하기도 했다. 6월 중 목재류 수입검역물량은 19%감소한 64만1,000㎥이었고 수출은 1,000㎥이
국민대학교 목조건축디자인센터(소장 김진희)가 9월학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9월학기에는 목조건축 전문지도자과정, 가구디자인 전문과정, 나무가구교실, 목조건축 설계기술교실 등 다양한 목재 관련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특히 9월학기에 처음으로 마련된 나무가구교실은 DIY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가로 인기 교과목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9월학기 교육과정은 다음과 같다.▲제6회 목조건축 전문지도자과정(1년) 정원 30명 ▲제4회 가구디자인 전문과정(1년) 정원 16명 ▲제1기 나무가구교실(12주) 정원 16명 ▲제16기 목조건축설계기술교실(12주) 정원 30명개강은 목조건축전문지도자과정과 가구디자인전문과정이 각각 9월 10일과 11일이며 나무가구교실은 18일, 목조건축설계기술교실은 28일이다. 신청
남양재 원목의 산지 가격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하락으로 국내 가격 인상은 잠시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북양재는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라왕, 니야토 등 남양재는 한동안 가격 상승이 두드러져 지난달 라왕이 재당 900원에 거래됐으나 환율하락으로 6월 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뉴송, 소송, 적송의 수요는 현저히 줄어들었고 더글라스퍼와 햄록만 월드컵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뉴송은 지난해 재고 부족을 겪은 후 올들어 재고량이 크게 증가한 것과 환율의 영향을 받아 7월들어 재당가격이 325원으로 하락했다.한때 400원을 호가하던 소송도 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지에서 벌채량이 줄고 있어 수요와 공급 모두 적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장마가 끝나면 수요량의
한솔목공기계(대표 이창인)가 보링기와 루터기를 하나로 합친 신개념 보링기 ‘마하3002’을 출시해 화제다.마하 3002은 기존 보링기와 달리 프로그램에 구멍을 뚫고자 하는 위치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위치가 변경될 뿐만 아니라 루터가공까지 병행할 수 있어 기계 한 대로 두 대의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의 경우 구멍을 뚫는 위치를 일일이 손으로 변경해야 하는 단점이 있어 오차가 컸었다.마하 3002은 3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제작됐으며 생산 전부터 주문이 들어와 현재는 5대의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 가격도 기존 보링기 한 대 가격 정도로 저렴하며 수입제품의 절반 수준이다.한솔목공기계의 제품은 프로그램이 한글로 돼 있어 무엇보다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고 있는데 마하3002의 경우 위치 조정 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