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만해도 비닐래핑 일색이던 표면재시장이 LPM(저압 멜라민 함침지)과 무늬목으로 변모했다. 여전히 저가시장은 비닐이 강세이지만 소비자의 취향이 고급화되면서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의 특판가구는 무늬목래핑이 대부분이다. 여전히 체리가 강세인 가운데 메이플과 오크도 인기가 좋다.모양지를 사용하는 LPM은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비닐대신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단면과 양면의 임가공 비용이 같은 LPM은 두꺼울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포리에 비해 두께에 상관없이 가격이 일정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다.비닐과 LPM, 무늬목의 임가공 비용을 비교해보면(4×8×18㎜ 양면 기준, 상차도, 부가세 별도) ▲비닐은 한 면당 접착비가 800원 정도, 비닐가격 4,200원으로 5,800원정도가 소요되는 반면 ▲LPM은 국산지
(주)한국에이피씨(대표 장원석)가 고기능 수용성 우레탄 페인트 AG-AURORA를 출시했다.AG-AURORA는 유기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저독성 도료로 이미 지난달 23일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국가공인 저독성 페인트 인증을 획득했다.수성이면서도 기종 유성과 비교해 도막의 경도 및 내수성 등이 우수하며 가격도 유성도료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작업 시 냄새가 없어 도료 사용시 환기문제를 고민할 필요도 없으며 은을 소재로 사용함으로써 항균성을 높이기도 했다. 은이 지난 전자파 차단 기능을 그대로 지닌 도료로 현재 이 분야에 대한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한국에이피씨 관계자는 "AG-AURORA는 목재 도장업체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히며 "이미 완구에 사용해도 전혀 피해가 없다는 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