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시황 및 동향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소송원목-보합세?중국과 일본의 매기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한국역시 소송수입상들이 재고 처리에 급급한 나머지 수입을 거의 안하고 있어, 소송원목의 수출가격은 보합세이다. 소송원목 ㎥당 가격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135~140$(CNF) 선에서 머물고 있다.?이에 대해 소송원목 국내가격도 보합세인데 상급은 사이당 510원(부가세 별도)선에서 판매되고 있고 하급의 경우에는 사이당 460원(별도)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소송 수입상들은 마진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판매를 하고 있어 관리비 유지도 벅찬 상태라 앞날이 캄캄하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런 상태가 금년 내내 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솔로몬산
제재목 시황 및 동향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소송제재목-약보합세-소송제재목 수출가격 역시 보합세이다. 지난달에 이어 소송제재목 판재(15㎜ 기준) 수입가격은 CNF260$/㎥ 선에서 머물고 있다.-?그러나 소송 제재 판재(15㎜기준) 국내 판매가격은 사이당 800~850원(부가세 별도) 선으로 지난달 보다 사이당 100원 내린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유럽산 스프루스 집성목-강 보합세-DIY 재료로 주로 쓰이는 스프루스 집성목이 강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스프루스 집성목은 주로 터키와 네덜란드에서 수입되는데 현지에서는 물량이 딸리고 있고 가격도 오르고 있어 국내 판매 가격 역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8㎜×4×8 터키산
판상재 시황 및 동향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MDF비규격제품-틈새 시장 노려-정규사이즈 4×8 규격이 아닌 비규격 MDF는 국내에서도 한솔과 유니드가 생산을 하고 있지만, 동남아시아에서 무나무소재로 만든 비중 0.7 이상의 비규격 MDF제품을 수입하는 상사가 있어 틈새 시장을 노리고 있다. 창고사정, 자금력문제 등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규격의 제품을 수입해 놓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넓거나 긴 사이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구입사용할 수 있는 규격들이 시중에 수입돼 있다. 즉 두께는 9㎜, 12㎜, 15㎜, 18㎜ 등이고 폭은 4、, 6、, 7、, 8、 등이 있으며 길이는 10、, 12、, 14、, 16、등의 제품이 수입돼 있다.
적송·낙엽송 가격 상승세 지속일본용 러시아재 원목의 적송과 낙엽송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전 만큼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지만 구정 이후에도 적송과 낙엽송 원목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적송 원목은 일부 Shipper가 판매했던 저급재 US$140/㎥(중목단정, CIF, Nakhodka)대의 극단적 염가물량이 완전히 불식돼 상승세를 보이는 중이다. 보통재가 US$155/㎥(동) 정도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양재가 US$160∼165/㎥(동)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급재에서도 US$150∼153/㎥(동)로 점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추세다. 낙엽송 원목은 중국의 구매에 더해 합판제조업체의 구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상승기조를
■파푸아뉴기니 소식PNG 2007년 원목수출 급등파푸아뉴기니(PNG)의 2007년 1월 원목수출은 2006년 1월에 비해 53%, 동년 12월에 비해 37% 오른 28만603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의 누계합산은 274만㎥이며, 이 기간 수출된 목재 중 88%는 제재목과 단판인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수출목재의 수종은 타운(Taun), 말라스(Malas), 빈탕고르(Bintangor), 테르미날리아(Terminalia) 등이 있다. 총 원목 수출의 82.8%가 중국으로 들어가고 있으며, 일본이 8.2%, 한국이 2.9%, 베트남이 2.5%를 수입해 가고 있다. 제재목과 단판의 경우 중국이 88.3%를 수입하고 있으며, 일본(6.2%), 한국(2.1
무너진 소송·적송-난감한 제재업러시아 중앙정부의 원목수출세 인상과 국내 건축경기의 불황으로 소송과 적송 업체들은 연일 죽을 맛이다. 소송의 경우 올림픽 준비로 중국의 소비가 워낙 많았으나 막바지에 이른 지금 수요량이 줄어 러시아 현지에서는 가격이 140달러 대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수요가 없는 가운데 재고가 많아 제재목 가격이 900원/才까지 떨어졌다. 업체 측에서는 “수입물량도 없는데 재고가 워낙 많아 덤핑으로 팔아 넘기는 상황”이라고 말하는 한편 “저급 목재가 싸게 들어오고 있고, 대체수종이 많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도 굳이 가격이 높은 소송을 사용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했다.적송의 경우는 더 큰일이다. “나무 장사한 이래로 최악의 상태”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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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 팔레트 한국에선 유독 고개 못 든다미국, 유럽, 일본 세계 어디서나 팔레트 하면 목재 팔레트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사정이 다르다. 유럽에서는 90% 이상이 목재 팔레트인 반면, ‘팔레트·컨테이너 생산 및 사용 실태조사 보고서 2006’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60% 정도의 점유율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플라스틱 팔레트 천국’이라 표현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대부분의 외국 팔레트 협회는 목재업체가 대부분이지만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르다. 파렛트 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목재 팔레트가 2003년도 73.2%에서 2006년도 61.5%로 비율이 계속 낮아지는 데는 플라스틱 팔레트의 반복사용에 대한 장점도 작용하고 화재나 소방법에도 목재 팔레트가 불리한 측면이 있다. 또 병충해에 대한 검역문제
中 광서 자치구 목재종합가공중심으로광서의 목재산량은 중국 총 생산량의 1/7로 중국목재생산의 주요원산지 중 한 성이다. 2006년 광서자치구의 목제품생산량은 800만㎥을 초과 했다. 이는 2005년 생산량의 배에 달하는 양이다. 2006년 판재 생산량은 400만㎡이며 중국 내에서 3위에 해당하는 양으로 종합생산액은 100억 위안(약 1조2000억 원)에 달했다. 목재 생산량의 급증은 목재가공단지의 집단 조성을 초래했다. 지금의 남녕을 중심으로 이뤄진 보드 산업단지, 유주를 중심으로 하는 블록보드 산업단지, 귀항을 중심으로 하는 로터리단판 산업단지(310개 기업이 연간 60만㎡ 단판 생산), 려포를 중심으로 하는 목재옷걸이 산업단지 그리고 용현을 중심으로 하는 합판 산업단지(55개 기
우표속 나무 이야기 123오래 사는 은행나무 은행나무과에는 오직 은행나무 1속, 1종만이 있으며 고생대 이첩기(2억 8600만~2억 4500만 년 전) 우리 인류는 태어날 생각도 하지 못했을 아주 먼 옛날에 은행나무는 지구에 터를 잡았다.혹독한 추위의 빙하시대에 유럽쪽에서는 은행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들이 사라졌다. 하지만 은행나무는 피해를 받지 않았던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서 꿋꿋하게 살아 남았는데 이런 이유로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고 있다. 은행나무는 오래 사는 나무로 유명하다.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사에 있는 은행나무는 나이가 1100년이 넘었다.은행나무는 긴 역사만큼 다른 나무가 갖지 못하는 아주 특별함이 있다. 은행나무를
끝이 묵직한 첩보물의 로버트 드 니로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투합하여 제작한 는 두 사람 이외에도 헐리웃의 간판 스타들을 포진한데다 장르마저 첩보물이어서 무척 구미가 당기는 영화다. 더구나 실화를 배경으로 한 것에 더하여 의 작가 에릭 로스가 시나리오를 써서 더욱 관객의 기대치를 높여 놓는다. 특히 미국 정부가 1961년 4월에 벌였던 쿠바 반 혁명군 침공 작전 실패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있기 때문에 뭔가 스릴 넘치는 미션이 하달되고 이를 해결하는 정보국 요원의 활동이 숨 가쁘게 전개될 것 같은 그림이 머리 속에 자연스럽게 그려질 수 있다.대개 첩보 영화는 숨 막히는 두뇌 싸움과 총격전 내지는 폭파 장면, 미션의 깔끔한 해결 등이 큰 맥락을 이루며 전개된다. 그 대
2006년 목재수출 크게 증가2006년 중 뉴질랜드의 목재 수출액(FOB 기준)은 총 21억3700만(뉴질랜드)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9.0% 감소를 나타냈던 2005년과 큰 대조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제재목 수출이 8억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9% 증가했고, 원목과 섬유판이 각각 5억6300만 달러와 2억5500만 달러로 27.2% 및 10.9%의 증가를 보였다. 특히 건축용 목재건구와 목공품 등은 전년도 보다 무려 82.3% 늘어난 1억15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에 합판 및 베니어(1억1700만 달러)와 파티클보드(5100만 달러)는 전년에 비해 각각 16.7% 및 17.4% 감소되었다. 해상운임 급등 원목수출 타격 예상뉴질
산림청, “한미 FTA…제대로 지켰다”합판, 섬유판, OSB 등 민감품목 장기철폐로 충격 최소화“체질개선해 경쟁력 강화해야”, “중국·인도가 더 큰 문제”산림청은 지난달 13일 임산업 관련 협단체 인사들을 초청해 ‘한미 FTA 협상결과 및 대책’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20일에는 일부 추가적 내용을 공개하며 기자간담회를 실시하기도 했다.산림청은 협상결과에 대해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다. “그간 체결된 여타 FTA에 비해 양허수준이 높은 편이지만, 우리측 민감품목은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철폐로 타결해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국 측의 관세는 대부분 즉시철폐로 타결했다”는 것이 산림청의 의견이다.이번 협상에서 우리측 목재류 협상대상은 246개 품목으로 민감품목(OSB, 섬유판, 합판 등
제재목 시황 및 동향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소송제재목-하락세-소송제재목 가격 역시 내림세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소송제재목 판재(15㎜기준) 수입가격은 ㎥당 270~280$(CNF)하던 것이 이달에는 240~250$로 30$나 싸게 오퍼가 나오고 있다.?곧 오를 것으로 예상했던 소송원목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는데 기인하는 것 같다. 뉴질랜드와 알래스카 shipper들은 소송원목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는데 좀처럼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달 ㎥당 135~137$(CNF)하던 소송원목을 135$/㎥에 계약했다는 buyer도 있다고 한다.-소송은 땅이 굳어 있는 동절기 한때만 벌채해야 하는 관계로 지난 겨울에 이미 벌채해 놓은 양이 많은
원목 시황 및 동향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 ■뉴송 원목-한국수출가격만 인하-뉴질랜드 shipper들은 지난 4월1일 선박운임이 10~15$/㎥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수출하는 뉴송 원목에 대해서만 가격인하를 했다. 즉 ㎥당 128$(CNF, K-grade기준)에서 126$로 2$를 인하한 것이다. 한국의 국내사정을 감안했기 때문이다. 지난 3개월동안 한국의 국내시장에서 뉴송판매가 아주 저조했다는 점을 감안했고, 한국합판회사들의 뉴송 수입량도 줄어 들고 있는 것을 감안한 측면이 엿보인다. 한국의 뉴송수입상들과 합판회사들의 인하요청도 있었는데 그것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중국과 일본으로 수출되는 뉴송가격은 지난 달과 같은 가격으로 수
사라왁산 소경목 약세 전환 사바산 남양재 원목은 중국 바이어의 구매가 강하며, 사바주 내 공장의 구매가 지탱해 주고 있기 때문에 Shipper측에서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달러의 가치 상승으로 사바산 Shipper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에 세라야 원목은 US$10/㎥ 정도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원목뿐만 아니라 제재목 가격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재와 소각재는 재차 산지가격이 인상될 우려가 있다.한편 사라왁산은 메란티 Regular와 견목류가 높은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메란티 Small과 Super Small은 거래 감소로 약세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대형 제조업체가 침엽수 제품을 증산하고 반대로 남양재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상태의 가격은
엔우드 “기술로 WPC시장 리드한다”WPC는 목재와 플라스틱의 복합체로 변형이 적고 내구성이 좋아 최근에는 방부처리목재의 대체재로도 주목 받고 있는 소재다. 그러나 아직도 가격이 비싸다는 점 때문에 소외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엔우드의 장석태 대표는 “기존의 WPC 가격에서 30~50% 정도 싸게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혀 국내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WPC가 목재보다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국내에서의 판매가가 이처럼 높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장 대표는 “엔우드는 85%까지 목분 함유가 가능해 목재의 질감을 더하며, 공정의 단순화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받았다”고 설명했다.현재는 말레이시아에 협력관계를 맺은 공장으로부터 데크재와 이중바닥재
도어 수출량 3년 새 세배 중국은 현재 약 3000개의 목재 도어 제조회사가 존재한다. 그 생산력을 보더라도 2003년 약 120억 위안의 규모에서 2005년 두 배인 240억 위안으로 증가했으며, 2006년 1월부터 9월까지의 합산만 300억 위안을 넘어서는 등 매년 평균 41%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목재 도어의 수출 역시 비슷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05년 수출액은 3억4900만 달러(23만7100 톤)로 2003년의 두 배에 이르며 2006년 3/4분기까지의 수출액은 이미 2005년 전체 수준에 달했다. 2006년 전체는 약 5억 달러가 될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중국의 목재도어는 주로 미국(40%)과 일본(22%), 홍콩(8%), 한국(4%)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주요 수출 주
원목가격지수 하락세로 반전장기간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지난 2월에는 1996년 4월이래 최고치인 톤 당 84(뉴질랜드)달러까지 치솟았던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가 3월 중에는 이를 밑도는 하락세로 반전하였다. 주 원인은 중국 구정연휴의 영향으로 수출수요가 부진한데다, 하락할 것으로 기대됐던 해상운임이 반대로 US$ 10/m 상승함으로써 산주들의 수출업체로부터의 수취액이 감소된 데 있다. 내달에도 해상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원목가격지수의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원목가격은 중기적으로는 러시아의 원목수출 관세 인상을 감안치 않더라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재업계 메틸 브로마이드 사용 급감호주 등 목재 수입국의 검역상 요구에 따
산과원, 산림·목제품 국제인증시대 알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정광수)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산림경영과 목재원산지 인증에 대한 국제훈련과정을 개최했다. 산림경영인증은 국내 최초의 FSC산림인증 취득(2006년 3월9일) 1주년을 기념해 3월28일부터 3월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난대산림연구소에서, 목재원료인증 훈련과정은 4월2일 홍릉 산림과학관에서 진행됐다. FSC산림인증은 크게 ‘산림경영인증(Forest Management Certification: 목재 생산지 인증)’과 ‘목제품원료인증(Chain of Custody: 목재원료 가공·유통인증)’으로 나뉜다. 산림경영인증은 국제 비정부단체(NGO)인 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목재를 생산하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