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구계 거장이 미국 하드우드 재조명한다 AHEC, 2007 SLDF 참가 및 세미나 개최 2003년 6인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참가한 ‘디자이너스 초이스’, 2004년 25명의 국내 가구 디자이너들이 참가한 ‘친환경 가구전’, 2005년 미국 가구 디자이너 존 켈리(John Kelly)작품들, 2006년 古 조지 나카시마의 작품들을 통해 일반인들과 하드우드와의 교류를 시도해온 미국활엽수수출협회 한국사무소(AHEC, 대표 안경호)가 이번 2007서울리빙디자인페어(2007 SLDF)에서는 한국 가구계의 거장을 초청한다. 올해 AHEC 하드우드 포럼은 홍익대학교 목조형가구학과 최승천 교수와 최병훈 교수가 주인공이다. 이번 SLDF의 주제가 ‘네오 노스텔지아(Neo Nostalgia)’인
원목가격지수 대폭 상승뉴질랜드에 있어 원목생산 수익의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는 1월중 톤당 3.5(뉴질랜드)달러 상승함으로써 1996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뉴질랜드 남북섬의 pruned log(가지치기한 원목)의 가격이 보합 내지 하락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지수가 상승한 것은 수출 원목가격이 펄프목을 제외하고는 모든 Grade에 걸쳐 NZ$ 5~10/jas meter상승한 데 기인한다. 앞으로도 수출원목의 주도하에 원목가격지수 전망이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이는데, 2/4분기중 수출원목의 가격지수는 추가로 미터당 15~20(뉴질랜드)달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은, 원목 수출가격이 입방미터당 US$8 상승하고, 뉴질랜드 달러의
거품 뺀 OSB, 콧대 높은 합판에 도전日, 지난해 수입량 전년대비 37.6% 증가국내서도 인테리어자재 등 사용영역 늘어자원의 무기화란 세계적 추세에 힘입어 목재 역시 주요 수출국들의 무기화자원에 편입돼 정책적인 조정과 원부자재가의 상승이 불러온 목재 및 목제품 가격상승을 두고 급등했다는 표현을 하고 있지만, 언제 내려갈 것이라는 예상도 없거니와 이대로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어 업체들의 살길 찾기가 더 바빠진 상황이다. 특히 남양재 합판의 가격상승은 현재 형성된 가격이 앞으로 기준가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어서 대체수종 및 대체판상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실제로 수요도 늘고 있다.일본의 경우 남양재합판의 공급부족으로 침엽수합판의 수요가 늘었으나, 침엽수합판 마저 부족해 PB와 MDF, OSB 등
판상재 시황 및 동향■브라질산 이페(Ipe)데크제-강세천연방부목 데크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페 데크재(20㎜×100㎜×1800㎜ up)는 수입가격이 1500$/㎥(FOB)정도 한다.그러나 3월 들어서는 10%정도 오를 것이 예상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는 등 전 세계에서 수요가 있기 때문에 브라질에서는 공급물량이 모자라는 형편이다. 국내 소비량은 그리 많지 않은 형편이다. 국내에서 소요되는 주 규격은 20㎜×90㎜×6자 상(上)이지만, 두께 26㎜, 30㎜도 출하되고 있으며 폭도 100㎜, 120㎜, 140㎜ 등 다양하게 출하되고 있다. 국내 가격은 20㎜×90㎜×6자 상 기준 평당 18만 원(부가가치세 별도) 정도다.■인도네시아산 멀바우, 소노켈링 마루판(업소용)
글/ 김상혁 shkim@woodkorea.co.kr■솔로몬 원목-약보합세솔로몬은 날씨가 좋아 생산은 순조로운 가운데, 구정을 앞두고 중국의 매수가 없어 2월 수출가격은 1월과 같은 수준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2월 수출가격은 딜레니아(regular 기준)가 140~145$/㎥(FOB), 타운과 칼로필럼(regular 기준)이 175~180$/㎥(FOB), 믹스(regular 기준)가 130~135$/㎥(FOB)이었다. 그러나 중국이 3월 물량확보를 위해서 2월말에서 3월초 선적기준으로 16만㎥나 계약을 해놓고 있어 3월의 한국공급물량은 원만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중국의 월 평균 솔로몬 원목 구입량은 8만㎥로 이번 3월 계약물량은 그 두 배에 가깝다. 한국의 수입업체들은 중국의
■중국 길림 북화대학교 이성원 교수 특별기고중국 목질마루 5년 새 2.5배자국 내 보급률 낮아 발전 가능성 커중국의 마루시장은 매년 상당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조사된 바로는 2004년 목질마루 생산량이 2억5800만㎡에 연간산치는 38억46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목질마루의 주요 생산품은 원목마루(Solid Flooring)와 강화마루, 원목복합마루, 대나무마루 4종류다. 이외에 원목집성마루, 연목마루, 옥외용마루, 스포츠마루, 컨테이너용마루, 기차용마루 등이 있다. 최근 10년 사이 목질마루의 급속한 발전에도 대도시 주택의 평균보급률은 약 25%, 중형도시 주택은 약 10%에 불과해 목질마루의 시장발전 가능성은 매우 크다. 그러나 마루산업은 자원 집약형 산업이기 때문에 원자재부족의
■동남아합판 - 약세동남아합판의 산지가격은 후판(거푸집용 기준)이 400$/㎥(CNF), 박판(4.6㎜×4′×8′기준)이 430$/㎥(CNF)로 구정을 앞두고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그러나 원목가격이 내려가지 않은 상황에서 인도네시아 Shipper들은 판매자세가 강한 반면 말레이시가 대형 Shipper들은 높은 가격으로 받아놓은 계약 잔량이 약 4개월 정도라고 말하고 있어 서둘러 오퍼를 내려는 조짐은 보이지 않고 2월 하순부터 내린 가격의 오퍼를 내겠다는 회사도 있다. 심지어 후판의 경우에는 430$/㎥(CNF)을 밑도는 가격제시에 대해서는 교섭자체를 회피하는 Shipper도 있다.■중국합판 - 수출보다 내수가 좋아중국합판의 경우 수출보다 내수가격이 좋아 수출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고 있다.
■북미산 구조재2000년 전후로 계속된 미국 주택경기의 호경기는 2005년까지 사상 최장기간 최대의 목재 및 건재의 수요를 창출했었다. 특히 2002년부터 2005년까지는 연속으로 연간 170만 호를 상회하며 최대의 주택수요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2006년 초부터 신설주택의 매수가 뜸해지면서 주택가격이 하락국면으로 들어섰고, 미국주택의 버블이 꺼지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도 있다.■수입가격 북미경기 침체로 내림세이러한 여파로 북미시장에서 목재 수요가 점차 감소되었으며, 미국에 수출의존도가 높은 캐나다에도 영향을 미쳐 공장폐쇄 또는 감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우리나라에 수입되는 구조재는 캐나다 산이 9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캐나다산 구조재(2′×4′×8′, SPF, 2nd & Bette
■미얀마 티크(Teak)- 강세2000년까지만 해도 소량씩 생산되던 스타 그레이드(Star 그레이드)는 지금은 생산이 거의 되지 않는다.현재 미얀마에서 생산되는 가장 최상의 등급은 SG 1 grade로서 평균직경은 60~80㎝정도 되며 가격은 톤 당 3200~3400$(FOB)을 호가하고 있다. 중간 정도 등급인 G4 그레이드(평균직경 40~45㎝ 정도)는 톤 당 1800~2000$(FOB)정도 하고 있고 최하급 그레이드인 G9 그레이드는 수출불합격 등급(Export Reject grade)이라고 해서 수출하다가 처진 나무인데 주로 인도에서 수입해가며 가격은 톤 당 700~900$(FOB) 정도 한다.선박운임(Freight)은 양곤(Yangon)으로부터 인천까지 톤 당 100~120$ 정도이며 4
원목 시황 및 동향■소송 - 반짝 하락‘러시아측의 가격설정자세가 워낙 강경하여 2월에도 더 인상될 것’이라는 견해는 빗나가고 ‘동절기를 맞은 러시아는 본격적인 벌채기에 들어갔기 때문에 원목생산이 늘어나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견해(본보 1월16일자)가 적중했다. 이는 생산은 많이 되었으나 구정을 앞둔 중국의 매수가 없어 러시아 당국은 가격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1월 한때 170$/㎥(CNF)까지 올랐던 소송은 지금은 160$/㎥(CNF)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 가격은 일시적 현상이라고 생각되며 3월 들어서부터는 중국의 매수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시 오른 가격으로 오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인천이나 동해시에서 하역되고 있는 소송은 높은 가격에 계약한 것으로서
한국형 목조주택 개발 모두 나서야전통과 현재는 우리의 삶에서 모두 중요하다. 한옥을 대한민국 대표 집이라 부른다. 그러나 지금 전통 한옥을 지으라면 누구나 주저한다. 시공기간도 길고, 비용이 높은 이유도 있고, 현대생활과는 맞지 않아 불편하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서양식 경골목조주택이 한국의 대표 주택이라 할 수 없다. 또 아파트가 한국의 대표 주택이 될 수 없다. 아파트 문화가 우리의 주택문화의 발전을 가로 막고 있다. 획일화 된 삶을 강요하고 있는 셈이다. 콘크리트 주택에서 탈피하고 싶은 국민적 욕구를 해소해 주어야 한다. 이 시점에서 국민에게 선호될 수 있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만의 대표 주택을 개발해야 한다. 서구식도 아닌 일본식도 아닌 우리만의 주택 개발에
한국목재인물사 | 대성목재공업(주) 전택보(全澤珤) 회장 편(51) 비운의 수출왕, 마침내 부실기업으로 정비돼설봉은 그날(1969년 6월24일) 집에 돌아와 밤을 꼬박 뜬 눈으로 지새야 했다. 이튿날 아침, 그제야 비로소 자세한 정비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 날 국내 7대 일간 신문들은 일제히 이 내용을 크게 보도했는데 그 중 에 개제된 기사 내용을 보면, ‘천우사계열 대성목재 등 6개 업체 정비… 부채늘고 상환어려워, 청와대 내에 설치돼어 있는 부실기업체 정비반(반장 장덕진 씨: 재무부 이재국장)은 6월24일 오전, 전택보 씨가 소유하고 있는 대성목재, 조선피혁, 한국축산, 삼익선박, 신진완구 등 6개 업체의 정비방안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 확정했다. 이날 공화당 정책위원장
UPM 큄메네社, 러시아에 합판공장 증설 자작나무 합판 연간 10만㎥ 생산 가능핀란드의 종합임산 대형업체인 UPM 큄메네(kymmene)는 최근, 러시아 북서부 노부고로드 지역에 있는 쥬도프(chudovo)합판공장에 500만 유로(약 61억 원)를 투자하여 새로운 합판제조라인을 설치하고 생산을 시작했다.공장은 자작나무(Birch)합판을 생산할 목적으로 소련연방시대인 1988년에 구 소련측과 합작으로 설립돼 1990년부터 자작나무합판을 제조하기 시작했으며, 2005년에 UPM의 100% 자회사가 되었다.제3라인의 연간생산능력은 2만㎥이며 이로써 쥬도프공장의 자작나무합판 총생산능력이 연간 10만㎥로 확대된다.동사는 유럽 최대의 합판제조업체로 유럽과 러시아에 13개의 합판·단판공장을 보유하고
원목가격지수 상승 지속지난해 12월 중 원목생산 수익의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는 전월보다 톤당 0.8 (뉴질랜드)달러 높은 79.3달러/톤에 달함으로써 9개월째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2006년 전체로는 전년비 15%의 상승을 나타냈다. 뉴질랜드 북섬의 가지치기한 원목(pruned log)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체지수가 상승한 것은 수출 원목가격의 인상에 기인한다. 12월 중 원목수출가격은 평균 US$ 10/㎥ 올라 1993년 이전의 최고 수준까지 도달했다. 2007년 전망은 환율과 운임에도 좌우되겠지만, 더 큰 변수는 북반구의 봄과 여름철 러시아의 원목 생산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 ‘지속가능한 토지이용 및 기후변화 대응
2007년 1월 목재류 국제시장 수출가격 동향
인천시, 목재업체 벼랑 끝으로 내몰아인천시, “제발 방 빼” 목재업체, “못 빼 어디로” 인천항만공사, “제2투기장도 컨테이너 전용으로”인천은 한때 우리나라 수출의 일등공신이기도 했던 합판을 비롯해 목재산업이 활발했던 곳으로 아직도 목재산업의 메카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물량이 거쳐가고 있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목재산업은 산업생산성 점유율이 낮아지면서 찬밥신세가 돼 업체들은 인천에서도 발을 돌려야 하는 상황을 맞고 있다.‘청청도시 인천’에 내몰리는 목재산업깨끗한 도시환경은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높아진 시점에서 각 지방자치체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인천시도 마찬가지여서 ‘청정 클린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어 목재업체들의 숨통을 조금씩 조여오고 있다
-소송-중국의 강력한 수요는 계속될 전망소송(Spruce) 원목의 가격급등은 중국의 강력한 수요가 주요원인이었지만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던 유럽의 목재수요가 급속히 회복된데도 기인하며, 오일 달러를 배경으로 한 두바이와 카타르의 건설붐도 한 몫을 했고, 러시아의 수출관세인상도 한 몫을 했다.러시아는 작년 수출관세를 계속 높여와서 현재 6.5%인데 2007년에는 10%까지 끌어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2007년에도 전 세계적으로 소송의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 예상됨으로 소송원목가격이 앞으로도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 본다.4~5년 전만해도 중국의 러시아 원목(소송이외에 적송, 오크 등 포함) 구매량은 연간 500만㎥정도였는데 작년에는 2300만㎥으로 늘어 났으며 금년에도 중국의 경제가 침체되지는
목재산업 주관부서 없이 표류, 산업붕괴 불 보듯산자, 건교, 산림청 제대로 된 주관부서 없어 30조 이상의 목재산업, 애완견 시장 취급도 못 받아6·25전쟁 이후 한때 이 나라 경제를 이끌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던 목재산업이 주관부서마저 없이 표류하고 있다. 1960년대 합판산업을 국가 경제부흥 근간으로 삼아 수출 100억불을 처음으로 기록하고 국민생계와 발전을 책임졌던 목재산업이다. 목재관련산업은 제지, 가구, 목재가공산업으로 대표되는데 국가 산업총산출액이 30조를 훨씬 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으로 취급받지 못하고 부랑아처럼 떠돌아 이 산업에 종사하는 이의 자부심을 형편없이 구기고 있다. 목재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소외감과 불만은 자긍심 상실을 넘어서 자괴감을 느낄 만큼 크다.
BRANZ, 목재방부제의 금속부식 실험결과 발표뉴질랜드의 권위 있는 건축자재 시험 평가회사인 BRANZ는 최근 방부목에 부착·사용되는 금속부속품이 방부제에 의해 부식되는 정도를 방부제 별로 비교 분석한 실험연구 보고서(제목: “Non-accelerated Weight Loss Studies of Fastener Material Corrosion in Contact with CCA, CuAz, & ACQ Treated Timbers”)를 발표했다. 이를 요약하면 CCA, ACQ 및 CuAz로 방부된 H4등급 방부목에 각각 연강(mild steel) 및 HDG(Hot Dipped Galvanized)연강 등 두 가지 금속으로 만든 파스너(fastener)등의 부속품을 대상으로 비교실험을 한 결과, 연
2007 세계 목재산업 전망■세계 목재 수요와 공급침엽수 원목과 제재목의 세계적 수요는 미국의 주택 건설 시장 붐으로 인해 2005년 3억1570만㎥로 최고치를 보였다. 2006년은 하반기 건설시장의 침체로 3억1070만㎥로 2005년 대비 미국은 4% 감소, 유럽은 2% 감소치를 보였다. 2007년 침엽수의 수요 예상은 3억1100만㎥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침엽수의 공급량은 급등한 수요에 힘입어 2005년 3억2000만㎥로 최고조 상태를 기록했다. 2006년에는 3억1450만㎥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으며, 이는 북미지역이 3%의 감소율을 보여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시장 수요와 공급서유럽국가의 제재목 소비는 유례없는 성장세를 보였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