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원에너지청은 지난 2월 제19회 조달가격 산정위원회를 통해 내년 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매입제도(FIT)에 적용되는 조달가격을 결정했다. 목질 바이오매스발전은 발전비용을 고려해 40엔/㎾h이라는 고액으로 산정돼 관련 분야의 조달가격으로는 최고치가 됐다. 내년도의 미이용재와 일반목재 등 기존 구분의 매입가격은 그대로 유지됐다.올해 연초 이후, 조달가격 산정위원회는 소규모 바이오매스발전의 보급촉진에 대해 수차례 논의해 왔으며 소규모 미이용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의 추진으로 미이용재의 수요 창출과 연료조달의 용이, 지역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감안해 별도 조달가격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여기에 새로운 구분은 전체의 발전량이 2천㎾ 미만의 연료로써 미이용 목질바이오매스를 사용하고 있는 부분만을 적용한다
미국 및 캐나다재 제품의 입하감소가 현저하다. 수요의 침체, 산지의 감산, 수입 코스트의 상승, 미국서안 항만의 노사분쟁 등에 따라 재고량은 근년 예가없는 수준까지 저하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목재시장에서는 “자재가 여유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족감도 없다”고 말하며 실수요와 공급이 알맞은 형태가 돼 시세도 교착상태가 지속되고 있다.지난 2월 케이힌 주요항의 미재 목재제품 재고는 3만4천㎥으로 추산되며 적정수준이 되는 7만㎥에는 못미치지만 거래가 많지않아 자재 부족 현상은 없다. 지난 1월 20일 이후 화물 이동은 둔해진 이후 거래가 감소하고 있다. 재래용 제품은 지난해 12월, 올해 1월에 시세가 상승했지만 2월 이후는 수입 가격의 급등을 눈앞에 두면서도 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오름세를 예상하
지난 10일 독일 건설산업 연맹(HDB, Federation of the German Constru ction Industry)의 대표인 토마스 바우어는 올한해 동안 독일에 약 25만건의 신규 주택 건축이 이뤄질 것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는 24만5천건의 신규 주택 건축이 이뤄져 올해는 그보다 증가한 주택 건축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는 지난 1월 14일의 기자 회견에서 협회가 추정했던 26만6천건보다는 다소 줄어든 수치였다. 출처: euwid-wood-products.com
현재 일본의 OSB 거래는 안정적이다. 수요측에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있지만 북미산은 계속 제품의 도착이 지연되고 있어 수입 타이밍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유재고가 적은 업자들이 국내 재고를 찾는 움직임에는 변함이 없다.수요면에서는 단독주택과 임대주택시장 모두 활기가 없다. 포장용 OSB는 신규 참여상품이 서서히 도착해 유통을 거쳐 포장업자가 사용하기 시작했다. 평가는 제조업체와 상품에 따라 다양하며 앞으로의 시장정착에 따라 중국산이나 베트남산 합판과 더불어 하나의 선택사항이 될 가능성이 있다. 건축 하지용이 주된 용도인 9㎜ 3×10이 1차 도매상 도착가 1,320엔/매 정도의 가격이지만 일본산 침엽수 합판과 가격차이가 줄어들고 있어 OSB의 판매에 다소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한편
일본 전국 LVL협회는 지난 2월 16일, 내장 준불연 LVL(단판 적층재)의 국토교통장관 인정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작년의 취득분은 30㎜였지만 이번에 15㎜가 추가됨으로써 일본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삼나무 LVL을 커버할 수 있게 됐다.LVL 적층면은 독특한 줄무늬가 특징으로, 건축가와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화장성에 주목하고 있으며 건축기준법의 내장 제한 대응이 과제가 되고 있었다.그간 협회에서는 방내화 워킹그룹(WG)을 설치해 건축물의 벽이나 천정에 사용하는 경우의 내장 제한으로 대응해 왔다. 준불연 성능의 장관인정 취득으로 앞으로는 대부분의 건축물인 벽·천정(통로, 계단, 거실)에 LVL제품의 사용이 가능해진다.새로운 장관인정은 지난 1월 26일부로 취득했다. 전회 취득분을 더하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은 엔화가치 하락에 의한 수입비용 상승이 진행돼 제재공장은 가격 인상을 강화하고 있는것 외에 칠레산 수입제품도 가격전가를 강화하고 있다. 뉴질랜드 원목 제재공장은 연초부터 높은 가격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제품에 대한 가격전가의 지연이 현재의 채산성 악화를 심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한편, 포장용 자재의 거래는 수요측에 따라 호조·부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제품가격 상승에 대해 수요에 장점이 없으며 유통의 비용사정만으로 어느정도까지 시세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회의적인 견해가 있다. 유통측은 뒤쫓기로 제품가격으로의 전가를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매입가격에서는 계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편 뉴질랜드산 원목은 중국 수출용이 약세에 머물렀다. 이에 춘절 이
미국 농무부(FAS, U.S. Depart ment of Agriculture)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통계자료를 통해 지난해 미국의 목재 수출량은 2013년보다 13% 증가했고, 총 수출액은 23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수출량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띄는 성장세를 나타낸 목재는 같은 기간 수출량 31%, 수출액은 46% 증가한 월넛이었으며 레드오크의 경우 수출량 16%, 수출액 23%가 증가했고, 화이트 오크의 경우 수출량 12% 수출액 28%가 증가하면서 미국의 목재 수출의 성장을 이끌었다.이에 전문가들은 수종과 크게 상관없이 목재가 생산되는 미국의 전지역에 걸쳐 거의 모든 종류의 목재 생산량이 증가했고, 해외의 미국산 목재 수요 또한 증가한 것이 이와같은 성장의 요
인도네시아는 적도에 위치하고 있는 열대국가로 일년내내 강한 햇빛이 드는 산림이 형성돼있어 나무가 잘 자라기 때문에 목재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이 발달했다.하지만 그것과는 대조적으로 인도네시아에서는 목재펠릿과 같은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으며 그와 관련된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지는 않고 있다. 이에 전세계적으로 대체에너지의 수요와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바이오매스에너지 자원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아세안(ASEAN)에서는 가맹국들중 인도네시아의 바이오매스 잠재력이 가장 높고, 목재펠릿 산업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SL Agro Industry社가 지난 2013년 8월에 남부 깔리만탄(South
영국 목재무역연합(TTF, Timber Trade Federation)에서는 자체적으로 조사한 연간통계를 통해 지난해 영국의 침엽수 목재 수입총액은 11억4천만 파운드를 기록하면서 2013년 대비 21% 가량 증가했으며 침엽수 목재 수입량은 17%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영국으로 수입된 하드우드 목재의 총 수입액은 2억7천7백만 파운드를 기록하면서 2013년보다 22% 증가했으며 하드우드 목재의 수입량은 16% 가량 증가했다.반면에 하드우드 합판의 경우, 지난 한해동안 영국에 수입된 총액은 2013년의 3억 파운드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며 침엽수 합판도 소폭 감소했으나 2013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이는 영국의 침엽수 목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세계 최고 높이의 목조건물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을 통해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됐다.84M 높이로 빈의 아스페른 호수 지역(See stadt Aspern)에 들어설 이 건물에는 호텔과 아파트,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와 사무실 등이 입주될 예정이며 약 6천만 유로(약 739억원)의 가량의 건축비가 소요될 전망이다.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케르블러社의 관계자 캐롤라인 팔피는 “환경적인 이점 때문에 콘크리트 대신 목조를 건축재료로 선택했다”며 “목재는 완벽한 건축재료로 200년 전에도 사용됐지만 당시에도 완벽했고, 지금도 완벽하다”고 말했다.이 고층건물의 76%는 목조로 이뤄질 예정인데 건축가들은 콘크리트 구조로 지을 경우에 비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가구 박람회인 말레이시아 국제 가구 박람회(MIFF, Malaysian International Furniture Fair)가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서 지난 3일~7일까지 5일간 개최됐다. 본행사의 전시장은 전시 전문업체인 UBM 말레이시아의 주관으로 푸트라 무역 센터와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의 컨벤션 센터 전시관에 꾸며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최국인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중국·한국·일본·미국·대만·프랑스·이탈리아 등 전세계 총 15개국 508개 가구 업체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열린 박람회의 경우 141개 국가에서 온 6,171명의 해외 바이어를 포함해 약 20,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8억9천2백만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행사의
일본의 2014년 미국산 제재목의 총수입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했지만 그중에서 유일하게 스프루스 제재목의 수입은 오히려 전년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현지의 제재회사인 바이킹社가 지난해부터 새로운 임구를 계약한 것이 일본 수출용의 출하량 증가로 연결됐다. 또 원목에서는 알래스카 지역의 원목 공급업체인 시알래스카社가 올해초 새로운 임구 벌채권을 획득함으로써 올해 가을부터 내년에 걸쳐 일본 수출용 스프루스 원목의 출하는 당분간 증가할 전망이다.한편, 캐나다산 스프루스 제재목의 수입은 점점 감소되고 있다. 캐나다의 제재목 업체들은 채산성이 좋지 않은 스프루스 원목의 벌채를 줄이고 있어 최근 몇년 동안 원목의 질이 저하되고 있다. 하지만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 비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제재가격은 여
남양재 합판은 사라왁주의 원목 출재가 크게 감소해 산지의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기에 의한 강우량 증가와 함께 주정부에 의한 위법벌채단속 강화의 영향으로 합판공장의 원목 재고가 극단적으로 감소돼 제조업체들은 수주하는 수량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앞으로의 수입량 급감이 우려되고 있다.지난해 11월경부터 사라왁주도 우기에 접어들어 당초에는 평년에 비해 강우량이 적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으나 올해 연초 이후에 급속히 빗발이 강해졌기 때문에 각지에서 홍수 등의 피해가 속출해 원목 출재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연말부터 본격화된 주정부에 의한 위법 벌채에 대한 감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단속이 단계적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 벌채현장의 감시 강화에 더해 목재 산업계의 부패와 부정
일본 미에현산 편백과 삼나무 원목이 욧카이치항에서 한국과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다. 미에현산 목재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에현은 지난해 농림수산물·식품수출촉진협의회 내에 임산부회를 설치하고 산림조합과 임업사업자에 대해 수출에 관한 연수회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계속 추진해왔다.목재의 수출사업을 담당하는 업체는 인베스社이며 항만운송을 담당하는 업체는 일본트랜스시티社이다. 지난달 9일에는 부산항으로 편백 원목 55㎥이 수출됐으며 그중 미에현산 목재는 국유림·민유림을 포함해 총 45㎥였다. 한편 2월 하순 이후부터 3월중에는 대만 수출용 목재가 타이중항을 통해 미에현산 국유림 목재 208㎥가 포함된 삼나무 원목 346㎥의 출항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 수출용 편백은
브라질 목재시장에서 거래되는 목재 제품 가격이 공시됐다. 산림에서 벌채된 원목의 경우 1㎥당 최저 90달러에서부터 최대 177달러 선까지 거래됐으며, 제재목은 각 수종에 따라서 1㎥당 최저 243달러에서 최대 877달러까지 거래됐다. 원목과 제재목 가격을 통틀어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던 수종은 이페였다. 한편, 브라질산 WBP 합판의 가격은 1㎥당 475달러에서 680달러까지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MR 접착제 합판 가격은 1㎥당 436달러에서 614달러까지의 범위에서 거래됐다. MDF의 경우 두께 15㎜기준 1㎥당 평균 421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출처: 글로벌우드
2014년 일본의 러시아재 수입은 원목과 제재목 모두 전년 수준을 밑돌았다. 침엽수 원목의 경우 가문비나무·낙엽송·적송 등의 주요 3개 수종에서 20만㎥을 밑돌았던 반면, 제재목의 경우 리만 쇼크 후에 최고 수준을 보였던 2013년의 수입량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2년 수준을 상회해 수입이 순조롭게 이뤄졌다.지난해 일본에서 수입한 침엽수 원목의 총수량은 19만9천㎥으로 러시아산 원목 제재사업의 축소에 의해 일본시장에서 가문비나무와 낙엽송 원목의 소비처가 없어진 것이 수입이 감소한 최대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산지가격의 상승과 함께 일본시장에서의 수요 축소는 산지가격의 경직을 초래해 제재목 제조업체가 높은 가격의 원목을 구매할 수 없게 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켰다. 제재목의 수입
지난해 일본의 미국산 원목·제재목의 수입량은 2013년도 대비 모두 감소했다. 원목 수입량은 309만2,600㎥으로 2013년 대비 9.6% 감소해 가수요에 영향을 받지 않은 2012년과의 비교로는 1.4% 증가로 거의 보합수준을 보였고, 제재목은 17.6%의 큰폭으로 감소해 주택착공이 78만호대 수준이었던 2009년 이후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일본내 수입량으로는 2년 연속 유럽산 제재목이 수위를 차지했다.일본의 전체 목재 수입량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수종은 더글라스퍼 원목으로 이 가운데 미국산은 184만㎥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했고 합판용이 중심이었던 캐나다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합판제조업체들이 거래를 급속히 축소해 98만㎥으로 12.6% 감소했으며 미국산 목재와의
미국 연방농무부 동식물검역소는 지난달 12일 개정된 ‘레이시법(Lacey Act)’에 따라 수입신고 의무화가 적용되는 5단계 목재 품목을 공지했다. 레이시법은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와 임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된 법으로 그동안 단계적으로 목재는 물론 목재가 직접적인 제품 성분인 종이, 목재 성분이 포함된 경우에도 세관신고서 작성을 요구해 왔다.코트라 뉴욕무역관은 “오는 8월 6일부터는 5단계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한 세관신고가 의무화된다”며 “세관신고 대상 품목으로는 목재 등 비금속으로 만든 공구와 조립식 목재 건축물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또한 코트라측은 “그동안 레이시법 개정안은 수출업체에게 목재의 합법 벌목 증명 부담을 가중시켜 무역장벽으로 작용해왔다”며 추가된
지난달 23일 독일의 목공 및 플라스틱 산업 협회(HDH)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독일의 목재산업은 2013년의 -1.7% 성장률을 반전시켜, 지난해 2.9% 상승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독일의 목재업체 996곳의 총 매출액은 2013년의 322억 유로보다 증가한 331억 유로를 기록했으며, 목재제품의 수출로 인한 매출은 2013년 대비 4.5% 증가했고 독일 국내의 판매는 2.2% 증가했다.특히 다양한 목재 산업의 분야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산업은 목재 포장산업으로 11.4%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목재 제품산업이 7.3% 성장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목재업계에서 고용한 직원의 수는 지난해 총 149,106명으로 2013년 대비 약 1.1% 감소했다. 출처
중국이 2014년에 수입한 목재의 수량은 원목과 제재목 모두 2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은 하향조정으로 추이하고 있지만 중국 국내의 목재수요는 여전히 활발하다. 또 합판 수출량도 전년대비 30% 증가해 최고치를 기록했다.‘차이나 우드’지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원목과 제재목의 국가별 수입량은 원목이 5,141만㎥으로 2013년 대비 13.8% 증가한 가운데 처음으로 5천만㎥대를 상회한 것 외에 제재목도 2,564만㎥으로 동 6.7% 증가했다. 원목으로 환산한 총 목재수입량은 1억㎥대에 달한다. 국내로부터의 원목공급이 제한되고 있는 것과 포플러와 유칼립투스 등 재생 가능한 목재이용이 진행되고 있다고는 해도 변함없이 해외에 대한 목재의존이 높음을 나타냈다.국가별로는 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