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도어’, ‘장서희 몰딩’, ‘차인표 아트월’, ‘최수종 마루’….(가나다 순) 이제 브랜드 이름 대신 스타 이름이 붙은 제품명이 불리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최근 도어, 몰딩 등 종합인테리어자재업계에는 스타마케팅이 뜨겁다. 가전제품, 휴대폰, 화장품 등 다른 산업에 비해 인테리어 업계에는 그리 흔하지 않던 스타모델의 기용이 인테리어업계에도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 2월 우딘이 배우 장서희 씨를 전속모델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재현하늘창도 배우 김지호 씨를 재현하늘창의 모델로 발탁, 본격적인 스타마케팅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예림임업도 지난해 초 최수종 씨와 전속계약을 맺음과 더불어 ‘예림에코몰
팀버마스타가 삼목원목몰딩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삼목천장몰딩과 삼목루바마감재, 삼목집성판, 삼목마감재로 특히 삼목루바마감재의 경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삼나무(Cryptomeria jeponica)는 우리나라 남부, 일본, 중국 남부에 퍼져있는 낙우송과의 나무로 일본에서는 스기(杉)라고 불리며, 중국에서는 삼목(杉木) 또는 향삼(香杉)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삼나무라고 불린다. 목포를 포함한 일부 지방에서는 이 목재로 배를 만들었기 때문에 배(船)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삼나무는 특유의 냄새와 함께 피톤치드를 다량 발생시키는데 삼나무의 피톤치드는 일반수종의 4배에 가깝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내부후성이 강해 벌목 후 원목 상태로 몇 개월씩 방치해도 다
토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에서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해 이탈리아 수입도어를 적용한 부엌가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한샘 제품의 중간 그레이드인 네오 등급 제품들로 네오 베니스(Venice) 시리즈와 네오 로체(Roche) 시리즈이다. 네오 베니스 시리즈는 가로, 세로 비대칭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자연스러운 애쉬 우드(Ash Wood)느낌의 크림 색상과 반투명 유리가 특징인 제품이다. 또한 자연스러운 컬러와 생동감 있는 표면 무늬결의 도어는 이탈리아의 Media Profili社가 유럽 최대 시트 생산업체인 ALKOR社의 친환경 신제품인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이용해 생산했다. 폴리프로필렌은 환경친화적이고 원목느낌이 강조된 제품으로 현재 유럽에서는 PVC소재의 대
구정디자인마루 ‘프라하’ 출시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자인마루를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 이로써 유럽산 원목마루 카탈로그에서나 보았던 지그재그 모양의 헤링본 시공, 가로세로 연속무늬의 모던한 모자이크 시공, 대청마루를 떠올리게 하는 H자 시공 또는 엑센트 컬러가 믹스된 줄무늬 시공 등 다양한 디자인의 마루시공이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수입산 원목마루의 경우 원목을 잘라 원하는 규격을 마음대로 만들어내므로 다양한 패턴 시공이 가능한 제품들을 일찍부터 선보여 왔다. 그러나 국산 온돌마루는 규격화된 합판을 원자재로 사용하므로 다양한 디자인 시공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았다. 또한 마루의 옆선과 끝선이 정확하게 맞물려야 하는 기술적인 측면과 일자시공보다
한솔홈데코는 지난 3월 19일 강마루 울트라(규격: 7.5×90×800㎜)를 시판용으로 본격 출시했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기존 한솔홈데코의 물류 및 유통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리점 및 인테리어 장식점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판 시장에서 울트라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번 울트라를 출시함으로써 한솔홈데코는 강화마루, 합판마루, 강마루 등 목질마루 바닥재 원스톱 쇼핑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한솔홈데코는 이미 작년 9월 특판용 울트라를 출시해 품질 및 디자인을 검증 받았으며, 최상급 완전 내수 합판을 코어(Core)층으로 해, 상층에 다양한 수종의 무늬지(Deco Paper)와 고강도로 표면 보호 처리를 했다. 울트라는 ‘U
보드류 전문회사로 잘 알려진 케이원목재가 조경용 데크재를 도입해 판매에 나서고 있다. 금번에 도입한 데크재는 모말라, 말라스, 멀바우로 모두 A/D 제품이며 중저가의 조경용 데크로 판매하고 있다. 모말라는 19㎜ 두께로 판매하고 있으며, 말라스는 20㎜ X 98㎜ X 1500~3000㎜, 멀바우는 20㎜ X 120㎜ 규격으로 공급하고 있다.[2010년 4월 1일 제 245호]
한샘이 기존 가격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된 침실세트, 붙박이장, 소파, 거실장, 식탁, 책상세트 각 한 종씩 총 6종의 일명 ‘수퍼셀러’(Super Seller) 제품과 2010년 봄 신상품을 함께 출시했다. 수퍼셀러는 ‘매월 1만 세트씩 팔리는 제품(月一萬品)을 만들겠다는 한샘인테리어의 의지를 보여주는 제품들로 한샘인테리어 베스트상품을 가격은 최대 20%까지 인하하고 기능은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다. 수퍼셀러 제품으로는 지난해 출시됐던 티볼리 침실세트, 한샘 최고의 베스트 상품인 패리스 붙박이장, 위더스 소파, 밀리언 거실장, 케이스 식탁, 플렉스 책상세트가 포함돼 있다. 이들 제품은 출시 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품 사양을 보완했다. 회사
팔도목재산업이 2010년 신제품인 도장마감 도어와 몰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생산, 판매에 돌입했다. 팔도목재산업의 도장마감 도어는 심플한 디자인에 도장마감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도장으로 마감한 도어는 판매하는 곳이 없어 소비자가 원할 경우에만 소량을 현장에서 작업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현장은 전문도장 작업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기 때문에 마감이 깨끗하게 나오기가 힘들고 도장 시 발생하는 냄새와 먼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또한 일반 랩핑도어보다 원가가 높다는 점도 소비자 접근이 어려운 이유 중에 하나였다. 팔도목재산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도장마감의 도어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제품은 백색과 아이보리 두 가지 패턴에 다양한 치수로 제작되어
사우나, 이제 집에서도 즐긴다가정용 사우나, 특판 진입하며 대중화 시도 GDP 2만 불 시대에 접어든 지금, 과거 목욕탕이 차지하던 자리는 찜질방이 대체했으며, 피로회복 및 웰빙의 방편으로 사우나를 즐기는 인구도 늘고 있다. 찜질방, 스포츠 센터,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나 들어가던 사우나를 아예 집안에 들여놓고 이용하는 사람들마저 생겨나고 있으니 건강과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구가 높아감에 따라 무섭게 수직상승하고 있는 사우나 시장의 미래는 핑크빛이다. 연보라 기자 boraong@woodkorea.co.kr 사우나의 효능 및 종류 ‘사우나’(SAUNA)는 본래 핀란드에서 유래된 목욕법으로 가열한 돌에 물을 뿌려 증기를 일으켜 그 열로 땀을 내는 증기목욕을 말한다.
성진플로링, 엘레강스 강화마루 종합바닥재 전문회사인 성진플로링이 ‘엘레강스 강화마루’를 개발해 시판 중에 있다. 친환경 제품인 최고급 내수지 고밀도 섬유판(High Density Fiber Board)을 소재로 한 엘레강스 강화마루(Laminated Flooring) 제품은 광폭인 ‘엘레강스 클래식’ 15종과 소폭인 ‘엘레강스 로얄’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턴을 엄선하여 다양하고 아름다운 패턴 라인을 제공한다. 특히 엘레강스 강화마루에는 진보적인 세계특허 ‘유니클릭’을 로열티를 지불하여 정식 라이센스 적용하고 있어 대리점들로 하여금 안정적인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클릭 부분에 왁스코팅 처리를 해 습기에 강하며 오버레이,
인테리어 연재코너 #9 컬러별 이야기(5) 퍼플(Purple) 신비롭고 아기자기한 공간보라는 신비롭고 오묘한 색으로 뛰어난 정서를 가진 이들이 추구하는 감각적이고 멋스러운 컬러다. 하지만 신비롭고 아름다운 색이기 때문에 다른 컬러와의 매치가 그만큼 어려운 색이기도 하다. 포인트를 잘 살려주면 고급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굉장히 촌스럽고 어지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보라는 블루와 레드가 혼합된 컬러이기 때문에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블루톤을 좀 더 가미한 청보라는 이지적이며 풍부한 감성을 지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컬러지만 또한 상당히 차가운 색이기 때문에 명도와 채도를 잘 조절해 중요한 포인트 공간으로 사용
14살,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목수일을 배운 날부터 지금까지 나무 밖에는 모르고 살았다. 먹고 살기 위해 시작했던 일이지만 이제는 ‘전통 창호’하면 이 회사를 떠올릴 만큼 업계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얻고 있는 ‘호인창호’의 대표, 바로 김정철 대표이다. 자동화 공정으로 대중화시킨 ‘한국의 미’ 옆집 아저씨 같은 소박한 웃음, 투박한 말투 그리고 36년간 나무만 만져온 거친 손…. 김정철 대표는 평생을 나무와 함께 살아온 사람이다. 오랜 세월만큼 나무에대한 애착과 전통창호산업에관한 욕심이 남다른 김 대표는 전통 제작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전문가이자 현대적인 자동화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