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전국 모든 국영 자연휴양림(30곳)에서 여름철 성수기인 7, 8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추첨 예약제가 도입된다.현재 국영 자연휴양림은 이용하기 한달 전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다.산림청은 1월5일 “올해부터 주 5일 근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의 여가 시간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연 휴양림 관련 제도를 크게 개선키로 했다”고 밝혔다.국영 휴양림에 추첨 예약제가 도입되는 것과 함께 개인이 운영하는 사유림 자연휴양림(15곳)에 대해서는 운영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3월부터 한 곳당 5,000만원 범위에서 정부가 운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밖에 휴양림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관련학과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여름방학
지난 1월5일 경총(회장 김창성)이 100대 기업 인사·노무 담당임원들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2003년도 노사관계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72.3% 임원은 올 노사관계가 지난해 보다 불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구체적으로 보면 58.9%가 다소 불안, 23.3%가 비슷한 수준, 13.4%가 훨씬 더 불안, 4.4%가 안정의 순으로 나타났다.노사관계 불안을 응답한 임원들은 그 이유로, 31.8% 임원이 근로시간단축 등 노동계의 법·제도개선 요구사항 관철 시도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비정규직·공무원 등의 조직화 및 노동 기본권 강화 요구(19.5%), 구조조정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11.8%), 임금인상 및 근로조건 상향 요구(11.8%) 순으로 나타났다.경총은 또 노동계가 신정부에 대한 기대감 상승으로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14개의 미국기업등으로 구성된 Chicago Climate Exchange가 출범되었다. 미국 New York의 SEC의 환경버전이라고 생각되는 이 거래소 시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등 온실가스의 감축을 시장 메커니즘에 의해 달성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Climate Exchange의 회원으로 Dupont Co, Ford Motor Co, International Paper Co, Motorola Inc, American Electric Power, 시카코 시정부 등 온실가스 배출과 시장 지배력에서 우위에 있는 유수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1998-2001년의 평균 온난화가스 배출량의 4%를 감축을 향후 4년간 목표로 하고 있다. 만약 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기업은
소르젠떼가구(대표 김태원)는 지난 7, 8일 양일간 ‘신상품 품평회’를 개최하고 2003년 봄 고객만족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전국 대리점주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본사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신상품에 대한 품평회와 함께 2003년 가구산업에 대한 본사의 경영전략을 대리점주들에게 전하는 세미나도 이어졌다.이번 봄 신상품의 주된 패턴은 모던과 엔틱의 양식을 채택하고 차분하고 어두운 월넛톤과 밝은 화이트톤의 디자인이 많이 사용됐고 독특한 모양의 하드웨어(손잡이 등) 장식재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또 신혼부부를 타켓으로한 제품들도 이번 품평회에서 주를 이뤘는데 대리점주들에게 가장 관심을 끈 디자인은 ‘실버라인’과 ‘월넛, 화이트 콤비’의 세련된 제품이었다.장민우기자 minu@woodkorea.c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이남기)는 설 명절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 등 7개 경제단체에 회원사들이 중소기업에 하도급 대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건설교통부·조달청·대한주택공사 등 22개 대규모 공공 공사 발주기관에 대해서는 원사업자의 대금 지급보증이 없을 경 우 수급 사업자에게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공정위는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한 하도급대금 적기지급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늘어간다고 밝혔다.단속대상은 ▲하도급대금을 납품일로부터 60일이내 지급치 않거나 ▲현금지급 등을 이유로 감액하는 행위 ▲협의 없이 상품이나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행위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도 하도급업체에 지급치 않거나 15일을 넘겨 지급하는 행위 ▲발주자로부터 받은 어음의 지급기간을
침체기를 맞은 프랑스 가구업계가 수출 증대와 네트워크 생산방식 도입을 무기로 침체 탈출을 모색중이다.프랑스 가구시장이 4년간의 성장을 멈추어 총 판매액이 5.3%가 감소한 86억7천만유로를 기록하고 2002년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IKEA, BUT, CONFORAMA 등의 대형 가구유통체인 부문에서는 7%의 성장을 기록했음에도 전체 시장규모는 감소로 드러난 것이다.시장규모 축소의 원인으로는 경기에 민감한 산업인 가구산업이 2002년에 불경기를 만났다는 것과 프랑스 수출가구의 주수입국인 독일의 수입둔화를 들 수 있다.이러한 시장규모의 감소가 아직까지 본격적인 고용감소로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 가구산업협회(Union Nationale des Industries Francaise de l'Ame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이 오는 23일 서울 중진공 본사에서 주한 미얀마 대사관과 공동으로 미얀마 투자환경세미나를 개최한다. 미얀마는 목재의 생산이 활발한 지역으로 다양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고급목재인 티크의 생산이 많아 향후 목재업체들의 진출이 예상되는 지역이다.설명회는 국내 중소기업 중 직접 투자, 하청생산, 기술수출 등의 형태로 현지 진출을 계획 또는 추진 중인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세미나는 중진공에서 '99년부터 국내중소기업의 대 아세안 투자 및 산업협력촉진을 위해 시행중인 『한·아세안 산업협력관 교환사업』의 일환으로서 개최되는 것이다. 중진공은 세미나 참가기업 중 미얀마 직접 투자 또는 현지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협력관 교환사업과
최근 주택 유형별 공급 구조에 큰 변화가 있어 아파트 비중은 1997년에는 71.9% 였으나 2001년에 37.6%로 34.3%p나 감소한 반면, 다가구주택 및 다세대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7년도에 20.3%에 불과했으나 2001년에는 57.7%로 세배 가까이 급증하여 아파트의 비중을 크게 압도.○ IMF 이후 각 시도별 주택건설 중에서 다세대·다가구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인천이 68.2% 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고, 그밖에 대전 55.9%, 대구 46.0%, 서울 45.5%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남. - 각 시도의 다세대·다가구주택의 건설 비중은 최근에 올수록 더욱 높아져, 지난해의 경우 대 전 89.0%, 인천 86.4%, 서울 66.8%, 경기 60.0% 등의 순으로 나타남
세계 2003 목재시장 전망 1. 서두 2. 신흥 목재산지가 잇달아 국제시장에 등장3. 유럽산지의 구조적인 공급 과잉4. 환경문제와 불법벌채문제5. 중국시장의 대두가 강렬한 영향력을 발휘6. 북미산지, 세계 산지를 좌우하는 미국시장7. 중국, 앞으로 10년에 걸쳐 사회자본 증강으로 목재수요 증가 예상8. 유럽산지, 목재제품의 생산능력 확대 - 러시아 북서부, 발트제국, 동유럽제국의 대두9. 러시아, 경이적인 벌채 잠재능력 - 극동용 수출이 유럽을 상회10. 오세아니아, 미래가 보이는 임산경영 - 확립된 산림관리시스템이 공헌11. PNG, 환경보호단체 등에서 원시림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활발12.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정부 위법벌채 규제 강화13. 남미, 경제가 안정되면 임산업에 대한 잠재능력 발휘14.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평균 수입물가(원화기준)는 전년도에 비해 3.2% 하락했고, 수출물가는 4.8% 내렸다고 14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한은은 수입물가는 달러/원 환율(-3.0%) 하락과 수요부진에 따른 국내외 업체간 경쟁으로 원자재(-3.1%), 자본재(-3.0%) 소비재(-5.3%) 모두 내림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연평균 수입물가 하락은 99년 이래 3년만이다. 수출물가 역시 환율하락, 국내외 업체간 경쟁, 수요부진 등으로 섬유-의복 및 가죽제품(-7.8%), 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제품(-12.8%), 일반기계 및 장비제품(-7.7%) 등 공산품이 내림세를 보였다. 12월 수입물가는 전월비 2.4% 상승했고, 수출물가는 전월비 0.7% 올랐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건축기준법의 개정으로 Sick House대책을 실시해 왔는데 12월 26일부로 시행령 제20조의 5 제1항 제3호의 규정 등에 근거하여 포름알데히드 방산 건축재료를 지정하였다.이러한 건축재로는 제1종 포름알데히드 방산 건축재료(하절기에 표면적 1m2에 대해 시간당 0.12mg을 초과하는 양의 포름알데히드를 방산하는 것. 건축물에 사용된 상태에서 5년 이상을 경과한 것을 제외)와 제2종(동 0.02mg ~ 0.12mg), 제3종(동 0.005mg ~ 0.02mg)의 3종류이며 별표와 같다.제1종으로 지정된 건축재료는 거실의 내장 마감재로 채용하지 않아야 하고 2종 및 3종으로 지정된 것은 내장 마감재로의 사용시에 면적제한을 받게 되며 이러한 규정은 2003년 7월 1일부터 적용 받게 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할당관세 적용 품목 중 ‘합판용 단판에대한할당관세적용추천요령’이 지난 7일 발표됐다.HS 코드 4408에 속하는 합판용 단판이 할당관세를 적용받으려면 두께가 0.5㎜이상이어야 하며 합판 제조를 용도로 해야한다. 세율은 3%이며 최대 31만㎥까지만 할당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다.할당관세를 적용받고자 하는 업체는 할당관세적용추천신청서, 선하증권 또는 송장사본 각 1부와 신규신청업체는 합판제조업체임을 증명하는 공장등록증 및 사업자 등록증 사본을 1부 추가로 작성해 합판보드협회장에 제출해야한다.할당관세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합판용 단판의 관세율을 5%이다.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한옥문화원이 ‘한옥 짓기 실습’ 강좌를 마련했다.내년 1월18일∼3월2일 서울 종로구 원서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목재를 사용해 축소된 한옥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옥 짓기의 구조와 기본을 익히는 데 목적이 있다.수강생들은 10인 1조가 돼 3칸5량 집을 절반 크기로 만드는 실습도 한다.건축실무자뿐 아니라 집을 건축하고 싶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선착순 20명 모집.
산림청이 지난 1월1일자로 새해 첫 인사이동을 단행했다.인사이동 대상명단을 다음과 같다.▲ 북부지방산림관리청장 허경태▲사유림지원국장 구길본▲ 산림항공관리소장 남성현▲기획예산담당관 배영돈▲감사담당관 조병철▲춘천관리소장(직대) 조은수▲사유림지원과장 이경일
우크라이나 가구시장 규모는 최근 3년간의 경제성장 및 국민소득 증가에 힘입어 연간 15%내외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우크라이나 통계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2001년도 우크라이나의 공식 가구시장 규모는 연간 1억5,700만달러에 달해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가에 의하면, 년간 가구시장 규모는 2억6,500만~3억5천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구 수요증가는 경제성장 및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91년 독립당시 구입했 던 기존 가구의 교체수요와 건축경기 활성화에 따른 신규 주택 공급이 크게 증가하면 서 신규가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01년도 기준 우크라이나 자국산 및 수입산의 점유율을 비교해 보면 금액기준으로는 자국산(8,600만달러)
2003년 산림예산이 확정 발표되면서 목재업계에서는 목재이용과를 설립하며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산림청의 발표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2003년 산림 예산이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7,672억7,300만원으로 확정됐다. 이 가운데 목재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은 총 275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3.58% 수준으로 미미했다. 세부적으로는 폐목재 구입자금이 109억원으로 확대됐고 보드류 생산 시설 확중을 위한 자금도 60억원이 배정됐다. 또 안정적인 목재공급기반 확보를 위한 해외조림, 육림비로 106만원이 지원된다.이외에 국산재 확보를 위한 경제수 조림 비용으로 227억원이 투입된다.그나마 지원되는 예산도 국내에 6∼7개에 불과한 합판보드 생산업체와 해외조림 능력을 갖춘 보드, 펄프, 제지회사 이외에는 지
조선목공 2년연속 최고… 제재공, 인력부족여파 3위 도약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발표한 2003년 제조업 평균 노임(일급)은 3만2,107원으로 지난해 2만9,445원보다 2,600원가량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관련 제조업 종사자의 평균 노임은 3만6,857원으로 전체 제조업 평균보다 14.8% 높게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목재관련 제조업 평균 임금은 3만2,648원보다도 12.9% 인상된 금액이다.목재 직종 중 가장 노임이 높은 직종은 지난해와 같이 조선목공이었으며 4만6,000원으로 전체 190개 조사직종 중 9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노임이 가장 높은 직종은 6만813원을 기록한 전기기사였다.조선목공 다음으로는 목재건조기계공이 4만667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목재관련 직종 중 가장 상승폭이 컸던 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특허 출원한 목재 및 지류용 ‘방충·방균제’가 상용으로 개발돼 내년 1월부터 판매된다.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은 최근 목재 보존 처리제를 개발해온 한켐과의 공동 연구를 거쳐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방충 방균제 ‘보존(Bozone)’으로 상용화했다.이 제품은 공기 중에 내뿜으면 기체 상태로 퍼져 목재 고문서 의류에 생기는 곰팡이 좀 흰개미 등을 막아준다.문화재연구소의 연구 성과가 제품으로 만들어져 상용되는 것은 69년 연구소 설립 이후 처음이다.‘보존’은 문화재연구소가 2000년부터 연구해온 ‘문연 2000’이라는 신물질을 주원료로 만들었다.‘문연 2000’은 옛 선인들이 불상의 복장(伏藏·불상 내부에 불경을 넣는 공간)에 유물과 함께 넣어두었던 천연 한약재와 향료에서 추출해낸 재료다.‘보
에넥스가 올해 놀라운 실적을 달성한 것은 UV도장제품의 수요증가 추세가 두드러진데다 건설경기 호전으로 특판물량 증가, 다양한 판촉활동 전개, 지속적인 경영혁신, 잇따른 신제품 출시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올해 에넥스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2,080억원의 매출과 132% 증가한102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부엌가구 업체인 에넥스(대표 박유재)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등 실적 개선이 뚜렷해짐에 따라 임직원들에게 특별상여금 100%를 지급하고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도 실시키로 했다.모든 임직원에게 격려와 포상 차원에서 특별상여금 100%를 일괄 지급키로 했으며 1월에는 영업부문 임직원과 우수대리점에 대해 해외연수 기회를 주기로 했다.영업부문 해외연수는 중국 북경으로 3박 4일
성창기업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조기 졸업했다.성창기업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23일 채권단이 순이익 규모 및 부채비율 등을 감안해 워크아웃 조기 졸업을 결의했다.성창기업은 합판 등 종합건자재 제조ㆍ판매업체로 외환위기 당시 건설경기 불황과 환율급등 등으로 자금부족을 겪으면서 지난 98년 10월 워크아웃에 들어갔고 2000년 8월 자율추진기업으로 전환됐다.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성창기업이 올 매출액 1,749억원, 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고 현재 190%인 부채비율도 3년 후에는100%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보유 부동산을 팔면 무차입경영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서울경제신문 발췌전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