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손잡고 그린리모델링 활성화에 나선다.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지난 8일 서울역에서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엄정희 과장, 경기도 건축디자인과 주명걸 과장, 한국그린빌딩협의회 이승복 회장, LG하우시스 창호재사업부장 황진형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경기도에서 활성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LG하우시스, KCC 등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경기도 내 주거 및 공공시설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단열 창호 및 건축자재 제품을 공급한다.경기도 내 노후 건물의 건축주가 창호 업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통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신청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노후 주택에 최적화한 창호 ‘수퍼세이브 3’를 출시하며 개보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하우시스는 지난달 21일 최근 지어진 건축물에 비해 벽 두께가 얇은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을 고려한 개보수 창호 시장 전략 제품 수퍼세이브 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수퍼세이브 3는 LG하우시스가 올해 4월 선보인 ‘수퍼세이브 5’보다 창호 폭이 15㎜ 얇아 노후 주택에 적용시 시공 완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가격도 약 20% 저렴해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인 보급형 창호 제품이다.2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의 벽 두께는 평균 100~120㎜로, 창호 폭이 125㎜(단창 기준)인 수퍼세이브 3와 비슷해 창 틀이 내·외부로 돌출되는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이중창 기준
정부가 공공 창호 구매 및 공사를 입찰할 때, 창호의 프레임과 유리를 따로 발주하는 ‘분리발주’를 통해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이하 창호등급제)의 취지를 유명무실화 하고 있다.창호등급제는 지난해 7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건축물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실천의 일환으로 창호등급제를 실시했다. 그러나 최근 3개월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기관이 낸 창호 구매 및 입찰공고는 약 30여건이며 이중 80% 이상이 프레임과 유리가 분리된 형태로 발주됐으며, 3개월 이전에 이뤄진 입찰공고 역시 대부분 분리발주가 이뤄졌다.창호등급제는 프레임과 유리로 구성된 창세트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5단계로 나눠 표시하는 제도로써, 지난해 7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도 아래 시행되
앞으로 창호 교체 등 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는 경우 공사 후 절감되는 에너지 비용으로 공사비용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매년 반복되는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건축물 에너지 수요 절감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지난달 24일 경제관계장관 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창호 교체 등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때, 초기 공사비에 대한 부담 없이 공사 후 절감되는 에너지 비용으로 사업비를 분할 상환하는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건축주의 초기 공사비 부담을 줄여줘 자발적인 그린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우리나라는 지은 지 15년 이상된 건축물이 전체의 74%를 차지해 그린 리모델링이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