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특별방제구역의 산주에게 방제 비용과 대체 수목 조림비 등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재선충병으로 고사한 소나무는 다른 병해충을 유인하거나 마른 장작 역할을 해서 대형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다. 또한 집단적으로 고사한 지역은 토양지지력이 감소돼 집중호우 시 산사태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재선충병 집단 피해지를 건강한 산림으로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이에 산림청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산주에게 피해목의 파쇄, 훈증, 열처리 등 산업용 자원으로 가공 시 발생하는 비용과 대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상북도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산림·임업분야 행사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올해 15회를 맞는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는 지난해 ‘경북 산림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운영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산림청은 약 2억 7000만 원, 경상북도는 약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경북도‧경주시와
‘임업용 예불기’를 사용하는 임업인도 내년부터 면세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임업용 예불기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기계에 추가하는 내용의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4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임업용 예불기는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임업용 면세유류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의 주민등록소재지에 위치한 지역 산림조합에 대상 임업기계를 등록해야 한다. 올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유한킴벌리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한 ‘2024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지난 1985년부터 시작된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이 미래세대를 위해 숲을 가꾼다는 의미의 뜻깊은 행사로 매년 산림청과 유한킴벌리가 함께 진행해 올해로 40번째를 맞았다.이번 행사에는 신혼부부 100쌍, 유한킴벌리, 생명의숲 회원, 동해시 등 300여 명이 참가해 2022년 동해에서 발생한 산불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의 과학적 기술정보 제공과 언론 및 현장 대응 기술 자문을 위한 ‘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의 발대식을 29일 개최했다.이번 기술지원단은 국정과제인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디지털 산림과학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산림재난 연구를 강화할 목적으로 산학연이 협력하여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산림을 보전하기 위한 과학적 기술지원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산림재난 방지정책 기술지원단의 산림재난 대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봄철 강우에 의한 산불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 봄비 5mm 강수는 23시간(약 1일), 10mm의 강수량은 46시간 (약 2일)의 산불 예방 효과가 있는 밝혔다.실제 3, 4월의 평균 낙엽 수분함량은, 기존 10.7%에서 한번 비가 내리면 140%까지 증가했다.그러나 비가 오고 난 뒤, 산불이 나기 쉬운 조건인 ‘낙엽 수분함량 18% 미만’으로 다시 돌아가는 데는 단 하루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특히 3, 4월은 기온이 높고 바람이 강해, 비가 오더라도 낙엽 수분함량이 금방 낮아지는 것으로 나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원장 최무열)은 3월 26일(화)부터 4월 26일(금)까지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인증 컨설팅을 희망하는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산림, 공원 조성 등의 탄소흡수원 증진활동 또는 목재제품 활용한 탄소저장 활동을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하고, 해당 실적을 배출권 거래시장(의무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사업 참여유형은 ▲신규조림/재조림 ▲갱신조림 ▲식생복구 ▲산림재해 피해지 조림 등이 있으며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이‧감사 및 대의원과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à Rịa-Vũng Tàu)에서 해외조림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최창호 중앙회장은 바리아붕따우성 쑤엔목(Xuyên Mộc)현에 위치한 해외조림지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합작회사인 바리아붕따우임업사(BAFOCO, 바포코)와 합작조림과 2차 가공산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자회사인 산림조합 VINA에서 생산된 목재를 이용하고 있는베트남 최대 우드펠릿 생산업체인 이스트우드는 자체 확보하고 있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오는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이며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는 38개 이다.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올해 상반기 동안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국유림을 전문적으로 가꾸고 관리하는 북부지방산림청 직원 등과 함께 3월 27일(수),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소재 국유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고 국립산림과학원의 탄소 네거티브 이행 계획을 실천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경기도 연천의 기후와 토양,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 경제성을 고려하여 낙엽송 2년생 묘목 3,000그루를 심었다. 오늘 심은 낙엽송이 잘 자라 한 세대인 30년이 지나면 257톤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소나무 숲을 솎아베기하여 숲을 가꾸면, 산불로 인한 나무의 피해를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이 ‘소나무 숲 가꾸기-산불 피해 강도’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 설치한 연구 대상지를 3년간 지켜본 결과, 가꾼 숲에서 나온 낙엽·가지 등의 양은 12.6ton/ha로, 가꾸지 않은 숲의 21.6ton/ha보다 1.6배 적었다.또한, 현실 숲과 똑같은 상태로 구성한 가상 공간에서 산불확산 실험을 시행한 결과, 가꾼 숲에서는 30%의 나무가 수관화 피해를 본 데 반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한 바 있다.우리나라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됨에 따라 산림생물 수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4월 1일(월)까지 2024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해외산림분야 실무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09년도부터 ’23년도까지 총 307명 선발, 17개국 40개 기관에 청년인재를 파견했다. 추가모집 선정규모는 총 4명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청년인재로 선발되면 해외산림자원개발기업, 해외 탄소흡수원 관련 기관, 국제산림협력기구 등에서 직무경험과 관련분야 취업기회를 얻게 되며, ▲체재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도시숲 정책에 대한 관심과 도시숲 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올해 16번째를 맞는 도시숲 설계공모대전은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도시숲 조성부터 관리까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도시숲 설계대상지는 실제 도시숲 조성 예정지인 경남 하동, 전남 진도, 충북 청주 3개 지역이 지정됐다.참여대상은 산림, 조경, 건축, 도시계획, 디자인 등 관련분야 대학(원)생 및 일반인(순수 아마추어)이며 개인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 이하 진흥원)은 지난 3월 19일(화)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도, 안동 등 지역의 그루경영체 100여 명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그루경영체 역량강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과 함께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치유산업 대두에 따른 그루경영체의 소득증대 연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그루경영체 사업 고도화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진흥원은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발굴・육성을 통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지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벚꽃 개화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 벚꽃 명소를 소개했다.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은 대부분 도회지를 벗어난 교외에 있어 상춘객으로 붐비는 관광지와 달리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충남 서천의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과 충남 서산의 용현자연휴양림은 대표적인 벚꽃 성지이다. ‘벚꽃 비’를 맞으며 맛보는 야영의 즐거움은 일상의 시름을 씻어내기에 충분하다.경북 영덕 칠보산자연휴양림과 전남 순천 낙안민속휴양림은 진입로부터 늘어선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휴양객을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오는 3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 산림과학기술 연구과제 기획을 위한 ‘산림과학기술 국제공동연구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본 공모는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국제공동연구가 필요한 임산업 분야를 발굴하고, 출연연구개발사업 기획을 통한 산림과학기술 글로벌 혁신에 앞장서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번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상금은 총 270만원으로 ▲1등 100만원(1명), ▲2등 50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8일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직원을 대상으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남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라는 평소 철학을 공유했다.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울진~태안을 잇는 동서트레일, 국가숲길, 인제 자작나무숲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 3월 8일(금)과 12일(화) 각각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국가를 대상으로 개최한 산림협력 ODA 사업 착수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는 과거 ’21년 한·미 정상회담 및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 따른 중미 국가와의 산림협력 확대 선언에 대한 후속조치로, 작년 11월 산림청-한국임업진흥원-수원국 간 ODA 사업에 대한 협의의사록(ROD)을 체결하였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착수행사를 실시하였다.본 사업은 2027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