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업계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 몇 가지가 있다. 관(官)이 개입하기 전에 말이다.제재목의 부비끼관행(치수줄여팔기), 참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고 있는 관행이다. 지금 세상이 어느 때인가. 쇠고기 한근, 돼지고기 일인분을 속여 판다고 TV에서 떠드는 세상이다. 왜 목재만이 치수를 줄여서 팔고, 왜 소비자들이 속고 사야 되는가. 제재목의 원산지 표기, 규격표기, 등급표기도 아직 되지 않고 있다. 미국산, 캐나다산의 제재목을 보면 규격, 등급, 생산자 등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다. 우리는 왜 하지 못하고 있을까. 고기, 생선, 과일 심지어 채소까지 원산지 표기를 하고 있는 세상이다.MDF의 비중. 규정대로 지켜서 만들어지고 있을까? 호주, 뉴질랜드, 미국 독일산 등 선진국들의 MDF비중은 규정대로 만
나이테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011.10.12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