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전남·북, 서부경남 53개 시군구 590㎞의 국유임도를 10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유림 내 설치된 임도 통행 시 서행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지난 7일 공주지역 유치원생 25명과 교사 3명을 초청해 청사 내 야생화 단지에서 오감을 자극하고, 숲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숲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윤영균)은 경기도 동두천시 하봉암동 국유림 내 위치한 폐광산(구 소요광산)의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생태계 복원 대상지인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구 소요광산(동성광업)은 1970년대 노천규석광산으로 1990년도 말 폐광된 후 현재까지 미복구된 상태이다. 특히 폐광지 주변 산림훼손으로 토사유출이 진행되고 있고 채광장 급경사지에 폐석 유실로 산사태 위험이 있어 산림재해예방을 위해 항구적인 복구가 절실한 곳이다.
전세계적으로 산림파괴 및 토지황폐화로 훼손된 세계 1억5000만㏊의 산림경관을 복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9월 10일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지인 제주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으로 개최한 산림경관 복구를 위한 고위급회의에서 이같은 방안을 내놓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남양주시가 지난 2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3년 목재문화체험관 조성사업” 시행기관 선정 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총 52억 원(국비80%, 지방비20%)의 예산으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연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양주시 수동면 지둔리 산 129번지에 조성 중인 수목원 부지 내에 목재문화체험관이 들어선다. 또한 세계목조주택 체험장에는 전통한옥과 우리시 자매결연한 도시와 협조를 통해 전통주택모형, 목재문화체함장에 전시실, 목재이용 체험실, 야외교육장·전시실에 목재놀이와 교육시설 등이 설치된다. 2012년 추경에 확보된 예산과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는 201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관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올 여름 태풍에 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집 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를 제거해주는 ‘숲가꾸기 패트롤’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숲가꾸기 패트롤은 산림에서 발생하는 병충해나 재해 등 산림 피해와 주택지 내 쓰러진 나무 제거 등 생활에 불편을 주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이 4명의 단원(산림기능사)을 운영하고 있다.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현재까지 234건의 민원을 처리해 1120본의 피해목을 제거하고 8월 29일 이후 태풍 피해 처리 민원도 17건, 29본의 피해목을 처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으로 현장민원 신청이 하루 1~2건에 머무르던 것이
지난달 30일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경호 이사장(현 영림목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과 박근혜 대선후보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중기중앙회 회장단 자격으로 참석한 이경호 이사장은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우리나라의 조림정책이 성공을 거두어 세계적으로도 산림조성이 완성되어 가고 있는 국가로 인정받고 있고, 산림청 주관 하에 ‘숲 가꾸기’도 계획적으로 잘 이뤄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러한 산림조성 및 유지에만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목재의 이용 및 활용정책을 강력히 추구해 목재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박근혜 후보는 “이러한 내용을 꼼꼼히 기록한 후 적당한 시기가 되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한 것
2008년도에 한국목재공학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초안을 마련한 이래 최종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산림청,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그리고 목재업계 및 단체의 여러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졌습니다. 미력하나마 저 자신도 법률안의 초안작업에서 마무리단계까지 참여하였기에 그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목재법의 재정은 우리나라에서 목재이용, 목재산업에 대한 초유의 기본법으로써 역사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발전과 지구환경을 위하여 목재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고, 목재산업과 목재문화를 발전시켜 가기 위해서는 이를 통합적,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수단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 법률 하나로 모든 제도적 기반과 수단
신재생에너지법에 의해 원목을 포함한 목질계바이오매스 자원이 발전소로 직행하면서 원목이 필요한 제지나 보드 업계와 마찰이 커지고 있다. 이러다 애써 가꾸어 놓은 산림자원을 황폐화 시키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일부에서 일고 있다. 문제는 정작 목재가 필요한 목재산업이 목재자원이용의 주도권을 갖지 못하고 지경부의 정책에 휘둘리고 있는 현 상황을 타계해야 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용비율을 높이는 정책을 채택하고 시행에 나선지 오래다. 산림청도 펠릿을 비롯해 산림부산물 또는 숲가꾸기 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함에 있어 공급에 문제가 없음을 지경부에 보고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현실과 거리가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벌써 벌채지역을 중심으로 발전소가 원목을 사들이고 있다는 제보를 통해 공급의 불균형이 커
□ 고위공무원 전보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김용하(金龍河)□ 고위공무원 고용휴직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박종호(朴鍾虎) (2012년 8월 31일자)
한국고열처리목재협회(회장 문상철)가 지난 8월중 산림청으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가승인된 뒤, 최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에 회원가입을 신청할 예정이다. 고열처리목재협회는 차후 등기 이후 총연합회 이사회에서 검토 후 처리될 예정이다.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숲가꾸기 패트롤’을 활용해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생활권 주변에 쓰러진 나무를 베어주는 긴급지원에 나섰다. 서부산림청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산림민원의 신속한해결을 위해 산림장비를 탑재한 차량 1대와 전문인력 5인으로 패트롤을 구성해 현재까지 200여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태풍 볼라벤으로 전국에 걸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김남균 산림청 차장이 지난 8월 29일 태풍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와 청양의 밤 재배농가를 방문하고 피해상황을 살펴봤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부여군 구룡면과 청영군을 각각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재배 관계자들로부터 올해 밤 생산전망을 들었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8월 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와 한-필리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디메트리오 이그나시오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차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했다. 이에 2년마다 산림협력위원회를 열어 양국 산림협력 이행내용을 점검하고 새로운 산림협력 의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과 SK임업(대표 박인규)이 캄보디아 씨엠립 산림황폐지 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캄보디아 씨엠립 산림황폐지 복구 및 산림연구시설 구축사업은 개도국에 대한 산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산림관리를 통한 황폐화된 캄보디아의 산림환경 개선과 신재생에너지인 산림자원 선점, 산림자원개발 협력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총 40여 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녹색사업단과 SK임업은 2015년까지 씨엠립 지역의 황폐산림 복구, 산림연구센터 신축과 연구장비 지원, 산림 기술, 캄보디아 산림공무원 국내 초청 연수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에 착수된 금번 사업은 지난 4월 4일 산림연구센터 착공에 앞서 수행사인 녹색사업단과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이 개원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8월 29일 국립산림과학원내 산림과학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1세기 산림과학·교육의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니엘 IUFRO 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9가지 주제를 놓고 국내외 산림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심포지엄 현장을 방문한 이돈구 산림청장은 “오늘의 주제발표를 통해 산림과학 발전에 모두가 밑바탕이 될 것이며 국립산림과학원의 개원 90주년을 축하하고, 이어 연이은 발전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첫번째 주제발표를 진행한 니엘(Niels Elers Koch) 회장은 “대두되는 다양한 현안과 더불어 과학과 정책간의 연계강화
한국과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간의 산림협력을 통하여 한국의 산림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전체 아시아로 확대할 구체적인 이정표가 마련됐다.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 산림장관들은 지난 8월 3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아세안 특별 산림장관 성명’을 채택했다.성명에는 산림협력협정 이행을 통한 ▲한·아세안 협력강화 ▲한국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아세안과 공유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추진 등을 위한 단계별 전략이 포함돼 있다. 또한 한국 정부가 아세안에 대한 산림 공적개발원조사업을 확대하고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는 내용도 들어있다.또한 8월 29일부터 열린 한-아세안 특별 산림장관회의는
신·재생에너지법 시행이 의무화된지 8개월이 지난 현재, 앞서 걱정했던 에너지용 목재자원 부족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리워지며 목재순환체인이 파괴되기 직전에 이르렀다.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법에 의해 발전사업자는 2%의 연료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해야만 한다. 때문에 우리나라 목재산업에서 사용해야 할 목재가 열발전소로 직행할 우려가 있어 지난해부터 본지는 에너지용 목질계 바이오매스 장려를 위해 책정된 가중치가 불합리함을 꾸준하게 지적한 바 있다. 다행히도 건설폐목재 및 사업장 폐목재 중 신축현장 폐목재, 목재파레트, 목재포장재, 전선드럼 등은 가중치 인정 대상에서 제외가 됐지만 여전히 지경부 고시 ‘제2011-209호’에 의하면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시 1.5의 가중치가 책정돼 있음은 변하지 않았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판석)은 전쟁발발 등 유사시 대비를 위해 지난달 22일 10시부터 경북 봉화면 재산면 갈산리 국유림 일대에서 지방청 및 영주국유림관리소 직원, 국유림기능인영림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戰時)목재 수급·동원을 위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청은 전시·비상시 국가 중요시설 긴급 복구를 위한 목재 지원을 위해 실제 전시목 벌채·수송 훈련을 통해 산림공무원의 비상 조치능력 향상과 지역 군부대와의 긴급복구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8월 22일 솔향수목원에서 경포중학교 동아리 ‘자연속으로’학생들과 함께 ‘제4회 청소년 산림봉사단’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산림봉사단은 매년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하고, 숲체험도 하는 1석2조의 동아리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