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020년 7월 15일자 한국목재신문 만평
[한국목재신문 사설]목재시설이 가장 많은 인천 북항지역은 과거 5년 전에 비해 실내창고시설 규모가 적어도 네배 이상 늘었다. 한진중공업 대지나 인천항만공사 대지에 수많은 현대식 창고들이 무섭게 들어섰다. 현대식 창고의 기쁨도 잠시 이 창고들은 공급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타지역도 예외는 아니지만 목재업체들은 늘어난 창고시설을 채우느라 공급량을 늘리면서 더 싼 자재를 찾아 온 세계를 이 잡듯 서칭했다. 과거에 비해 수입절차나 핸들링이 쉬워지면서 작은 규모의 회사라도 직접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매출을 늘리려는 기업들의 과도한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목조건축의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입증되면서, 목조건축은 주택뿐 아니라 상업용 또는 공공 건축물과 같은 대형 건축물이나 고층 아파트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유럽, 오세아니아주, 북미 등 선진국에서는 최근 구조용집성판(CLT) 등 공학목재를 활용한 고층 목조건축의 시공사례가 증가하면서, 20세기까지 저층 건축으로 알려졌던 목조건축은 2000년대에 중층 건축으로 불리게 되었고, 2010년대에는 고층 목조건축의 시대가 열렸다.목조건축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건축법상 규제조항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지원 제
한국목재신문 2020년 7월 1일자 만평=정윤성 작가
[한국목재신문 사설 2020년 7월 1일]목재는 순환이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천연자원이다. 벌채된 목재는 다양하게 이용된다. 통직한 수간은 제재목이 돼 구조재와 내외장재로 이용되고 잔가지는 버려지거나 발전소의 에너지원으로 이용된다, 톱밥은 판상재료나 성형탄의 원료가 된다. 제품화된 목재는 수명이 다하면 폐기와 재활용을 거쳐 판상재료의 원료나 바이오고형에너지원이 된다. 목재제품의 최종 단계의 처리는 에너지화다. 에너지를 만드는 목재사용량이 년간 500만톤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 재활용 처리되는 폐목재량도 년간 260만톤에 달한다.우
박문재(사)한국목재공학회 목재산업정책위원장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목조건축의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입증되면서, 목조건축 시장은 주택뿐 아니라 상업용 또는 공공 건축물, 아파트 등 대형 건축물로 확대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 일본 등에서는 목조건축의 규모제한을 없애는 등 법 제도를 획기적으로 정비하면서, 목조건축을 도심에 접목하는 도시계획의 사례가 일반화되고 있다. 세계적인 산업의 추세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분석하면, 목조건축은 최근 정부에서 기획하는 그린뉴딜 정책을 선도하는데 최적의 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2020년 6월 15일자 만평 = 정윤성 작가]
목재류 품목분류 간단하게 고쳐야 한다. 군더더기를 없애고 원자재와 제품을 정확히 구별해야 한다. 시대에 맞는 옷을 입혀야 한다. 이런 방향으로 지금의 목재류(44) HS 코드를 개정해야 한다. 목재류 HS코드를 보면 합판이나 섬유판이 2~3mm 단위까지 분류가 돼 있다. 파켓마루판의 경우 수입량도 적은 데 분류는 많다. 수입량이 많은 마루판은 정작 분류가 따로 없어 원자재인 합판이나 섬유판 속에 끼어 있다. 집성재는 어디로 가야할 곳도 없다.4410(PB와 OSB), 4411(섬유판), 4412(합판)의 해설서를 보면 “이 호의 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최근 여행전문 유투버에게도 화제고딕양식의 옥스퍼드대학이나 과거와 현재가 흥미롭게 공존하는 컬럼비아대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로 꼽히고 있어 늘 화제다. 세계의 대학은 학문적인 명성만큼이나 최고의 건축가들이 지은 아름다운 건축물의 역사 자체다. 이들 건축물들은 지역을 넘어 나라의 자랑스런 상징물이 되곤 한다. 대학의 건축물은 국격이나 지방의 전통가치를 담아내기도 한다. 일반 건축물에서 느낄 수 없는 영감과 학문적 품위를 녹여내는 건축물이기도 하다.국립대에서도 선두권에 있는 전북대학교는 전주의 전통가치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Harmonized System) 코드는 수출과 수입시 품목의 분류 를 통해 수출입 품목을 관리하는 제도다. 10단 위 숫자로 돼 있으며, 6째 자리는 국제협의로 생성, 신설 또는 폐지되고 나머지 4자리는 국 내의 사정에 따라 분류한다. 품목분류는 관세 를 부과하거나 수출입량을 파악하는 데 있어 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목재제품은 44류로 시작하는 HS코드를 갖 는다. 4401부터 4421까지 21개 품목군으로 분류돼 있다. 관세는 품목에 따라 0~8% 정도 다.
한국목재신문 6월 1일자 'HS코드 개정'에 대한 만평만평 = 정윤성 작가
해외 특별 기고 Sara Smiley자연에 더 가까이미국의 생물학자인 에드워드 윌슨은 인간이 자연에서 얻는 고유의 즐거움을 설명하기 위해 자연친화적(Biophilia)라는 용어를 대중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자연친화적 디자인(Biophilic design)은 자연 소재, 자연 빛, 나무, 자연 경관 및 자연에서의 경험을 현대건축 환경에 접목시키는 개념이다. 비교적 새로운 건축자재인 씨엘티(Cross-Laminated Timber)는 빠르게 자연친화적 디자인의 핵심이 되고 있다.씨엘티(CLT)는 건조한 소재를 수직으로 교차하여 교대로
[사설 652호] 올 7월이면 15년간 꿈적도 하지 않았던 지붕높이 18m 처마높이 15m 목조건축 높이제한 규정이 완화된다. 전문가들은 성능기반 건축법 개정취지에 맞도록 하려면 높이제한 완화보다 폐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커다란 변화를 알리는 신호임은 분명하다. 전 세계적으로 목재를 사용하는 건축이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입증되면서 영국과 프랑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층 목조빌딩을 짓거나 지을 계획을 앞 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본지에 투고한 미국정부의 사라 스마일리는 “앞으로 씨엘티(CLT)
[한국목재신문=정윤성 작가]한국목재신문 652호 5월 15일자 만평
[5.1 사설] 국내 합판제조사가 중국과 말레이시아 반덤핑방지 관세부과 연장요청에 이어 베트남 합판에 대해 반덤핑방지 관세부과를 해 달라고 무역위원회에 제소해 4월 16일부로 예비판정을 받고 기재부장관에게 잠정반덤핑방지관세 부과를 요청했다.한국의 합판제조 역사는 대한민국의 목재산업사에 빼놓을 수 없는 길이 남을 업적을 가지고 있다. 합판산업이 왕성했던 1970년도 즈음에는 현대, 대우, 삼성보다 더 큰 회사들이 목재회사였다. 그런 때가 있었고 지금은 일부라인은 뜯어내어버려 온전한 라인도 갖추지 못한 회사를 포함한 3개의 제조사만 남
직수입매트리스 멀티샵 케빈앤돈매트리스에서는 4월 신혼 입주 시즌을 맞이하여 수입매트리스 전품목 특별 세일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평소 소재의 기능성과 안정성, 편안함으로 인정받은 유명 해외수입매트리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했던 케빈앤돈매트리스는 이번 이벤트로 실속있는 쇼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국내 소비자에게 인기높은 씰리, 템퍼매트리스, 썰타, 스턴스앤포스터 등 유명수입매트리스 뿐만아니라,'아메리칸스타', '떼라페딕’, ‘베드보스’ 등 16가지 브랜드 60여종 이상이 제품으로 구성되어 전라인업 프로모션 대상이
2020년 1월 16일에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산림임업전망대회’가 개최됐다. 산림임업전망대회는 매년 새해 국립산림과학원이 국민께 임업 및 목재 시장에 대한 전망을 소개하는 자리다. 임업 및 목재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개와 정보 제공이 이루어지는데 목재제품에 대한 시장 전망도 주요 분야 중 하나이다. 목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품질의 미래 전망으로 이어질 것이므로 보다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 통계에 따르면 금년에도 약 1,000여명의 국민들이 산림임업전망대회에 참가하여 양적, 질적으로 성황을 이루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