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목재가공과 _ 이 선 영 박사 WPC는 열가소성 수지(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염화비닐)와 목질강화제(목분, 목섬유)를 혼합한 소재로 ‘목재·플라스틱 복합재(Wood Plastic Composites, 이하 WPC)라 불린다. 현재 WPC 시장은 북미(미국, 캐나다)에서 가장 크게 형성돼 있다. 중국의 WPC 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유럽의 WPC 시장은 주로 건축 내장재와 자동차 소재로써 활발하게 성장해 왔다. 일본의 WPC 시장은 주로 데크재이며 전통적으로 목재
LG하우시스가 천연 목칩과 친환경 수지로 구성된 ‘우젠 네이쳐’를 선보이고 있다.우젠 네이쳐는 차세대 고강도 합성목재로 기존의 WPC 제품보다 목섬유(wood fiber) 함유량을 높인 WFC(Wood Fiber Composite) 제품이다. 분말 형태의 목분과 합성수지를 절반씩 사용하고, 섬유형태의 천연 목칩을 70% 이상 사용해 제품 강도와 지지 하중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특허를 획득한 표면처리 공법으로 목재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구현하며 곰팡이나 벌레로부터 피해가 적고, 햇빛이나 비에 의해 탈색되거나 갈라짐 같은 변형이 거의 없다. 또한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부여하는 ‘생산·인증(Chain of Custody, CoC)’을 획득해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도입, 미국 등 선
2013년 5월 WPC 가격 : 데크
합성목재의 국가표준(KS) 명칭은 WPC(Wood Plastic Composite)를 직역한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으로 한때는 국내에서는 합성목재(合成木材)’로 불리기도 했으나, 이는 올바른 명칭이 아니다. WPC는 북미나 유럽에서 건축재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기존의 목재 시장을 점점 대체하고 있고 내구성과 가공성 및 미생물에 대한 저항이 우수해 옥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WPC는 데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난간, 외벽 및 마루판 등의 시장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WPC는 천연 목재의 단점을 보완해 유지 및 보수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고 일부 업체에서는 사용 후 재활용을 하기도 한다. 실제로 LG하우시스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들을 수거해 재활용을 하고 있다. 이번 자재백화점에서는 ‘W
2013년 4월 WPC 가격 : 데크
2013년 3월 WPC 가격 : 데크
정부가 WPC(합성목재)에 대한 KS 기준 완화를 추진한다. 선진국에 비해 품질 기준이 높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중소업체들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의 업체들은 기존의 KS규정에 맞게 WPC를 생산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달 2월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손톱 및 가시 처리 결과 보고서’를 통해 WPC(합성목재) 관련된 KS인증 규격서인 ‘KS F 3230(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를 오는 9월중 지식경제부를 통해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KS F 3230에는 WPC의 수분 흡수율 시험방법을 시험온도 100도에서 5시간 침지 후 무게 변화가 8%이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기준에 대해 업계에서는 한
2013년 2월 WPC 가격 : 데크
2013년 1월 WPC 가격 : 데크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 이하 중기청)은 지난달 27일 올해부터 방부목과 WPC 등 202개 제품을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지정된 제품은 3년간 대기업의 공공시장 납품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495개 공공기관 및 그 산하기관은 해당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조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정된 제품은 기존 193개 제품 가운데 학생복, 프라이팬 등 9개 제품을 제외한 184개 제품을 재지정하는 한편, 개인용 컴퓨터와 재활용토너 카트리지 등 19개 제품을 새롭게 추가했고, 기존 제품 중 원심력철근콘크리트과 진동전압철근콘크리트관 등 2개 제품을 철근콘크리트관으로 통합했다. WPC 조경시
차기 정부의 중소기업 중흥 기조가 계속 드러나 대통령직 인수위에서는 중소기업 살리기에 포커스를 맞춘 정책과 방안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이에 중기청은 지난 12월 27일 방부목과 합성목재를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했다.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3년간 대기업의 공공시장 납품이 원칙적으로 제한돼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은 경쟁제품에 해당되는 제품을 구매할 때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조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하지만 정부가 바뀌면 늘 그랬듯이 민생안정과 중소기업 살리기의 포커스는 똑같이 진행되어왔다. 산업의 기반과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않고 보호만 하겠다는 이면으로 정책을 지원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은 마련해주지
국민대 김영숙 교수, 충남대 이종신 교수, 경남과학기술대 나종범 교수(이하 김영숙 교수팀)는 지난 12월 20일 국민대 경상대 회의실에서 ‘방부목재/목재보존제 관련 제도에 관한 해외 동향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날 김영숙 교수팀이 발표한 방부목재의 품질기준(안)에 의하면 “H1~H5의 구분이 UC1~UC5로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방부처리전 프리보링·프리컷팅 등을 반드시 실행하고, 이것이 불가능한 경우 반드시 후처리를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방부목 시장의 경우 일본의 방식이 고스란히 정착된 부분이 많아 방부목의 사용범주 구분 역시 일본의 것과 똑같은 상황이다. 또한 김 교수팀은 “현재 H3 이상에 해당하는 UC3 등급 이상의 사용범주에 해당되는 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