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성이 정리한 2010년의 국산재 소재생산량에 의하면 규슈(九州) 7개 현의 삼나무 소재생산량의 합계는 322만6,000m3(전년대비 12.2% 증가)를 기록했다. 미야자키현(宮崎縣)이 137만4000m3(11.3% 증가)를 기록해 동 분야에서 20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쿠마모토현(熊本縣)이 68만4,000m3(21.5% 증가), 오이타현(大分縣)이 64만8,000m3(8.7% 증가)로 이어졌다. 동기간 전국에 있어서 삼나무 소재생산량의 합계는 904만9,000m3이며 규슈(九州) 7개 현이 차지하는 비율은 35.7%로 전년도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삼나무 소재생산량이 증가한 곳은 언급한 현(縣) 외에 후쿠오카현(福岡縣)이 11만3천m3 (29.9% 증가), 가고시마현(鹿兒島縣)이 32만9천m
수입 남양재 합판의 일본 국내 거래가 한풀 꺾였다. 3~4월에는 대지진 재해 후의 사재기적인 구매로 출하가 활기를 띠었으나 5월 연휴 이후부터는 비교적 안정됐다.6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관동지역에서는 동북과 북관동용 등 피해지역으로의 출하가 견실했으며 상사와 도매상에 의하면 5~6월의 판매량은 지진재해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진재해 후의 거래가 많았기 때문에 반동은 있었으나 예년에 비해 거래가 나쁘지 않다’(상사)라고 말했다.산지가격은 본격적으로 고가물량을 소화했기 때문에 Shipper측은 가격인하를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나 말레이시아 최대업체의 가격에 맞추는 움직임으로 약간 인하했다. 산지시세의 불안정이 적어졌기 때문에 국내가격도 모두 하락될 것으로 보인다.국내에서는 제품부
임야청은 ‘산림·임업기본계획’(안)을 책정했다. 산림·임업재생 플랜의 2020년 목재 자급률 50% 달성을 위한 기본계획으로써 검토된 것으로 목재공급량 전망을 2020년에 3,900만m3로 하는 목표치를 설정했다. 그 외에 동일본 대지진 재해의 부흥을 위해 피해 목재가공 시설을 재건하고 부흥을 위한 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산지에서 활용하는 것도 포함한 내용이다. 6월 중에 의견을 정리하고 7월의 임정심의회에서 수정, 최종 정리해 7월 하순에 내각회의 결정을 목표로 한다.산림·임업기본계획은 약 5년 마다 책정되어 재생플랜의 실시에 대한 기본계획안을 책정했다. 초안 검토 중에 동일본 대지진 재해가 발생되어 부흥을 위한 도모도 포함됐다.산림의 다면적인 기능 발휘, 산림면적, 목재공급량의 목표치를 설정했다
남양재 원목의 주요 산지인 말레이시아에서는 4월까지 이어졌던 극단적인 공급부족이 개선됐다. 기상회복과 대규모 소비국인 인도가 높은 가격을 경원시하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산지가격은 지난달과 비슷했다. 다만, 현지의 합판공장은 여전히 원목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외에 가격도 인상되어 제품가격이 인상됐다. 일본 국내의 합판제조업체도 본격적으로 고가물량을 소화시키게 됐다. 앞으로 입하되는 원목은 1만엔/석(메란티 Regular, CIF)을 돌파해 약 8년 만에 높은 가격으로 인상됐다. 국내 남양재 합판제조업체는 재차 제품가격의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지진 재해로 일본에서 말레이시아로 합판의 신규발주가 증가해 현지 합판공장의 원목 수요가 증가해 원목가격이 상승했다.현재는 합판거래를 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 정부가 지진 잔해물 처리와 부족한 전력생산 공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나무를 발전원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는 이와테현과 미야기현 등 지진 피해가 심한 지역에 5기가 건설된다. 발전소 1기 발전용량은 1만kW로 3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지진 잔해물 가운데 목재를 다 써 버린 뒤에는 산림간벌(보육을 위한 벌채)로 필요한 연료용 목재를 조달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지진 잔해물 중 500만t이 목재다. 목재 발전소 건설 비용은 태양광발전과 풍력발전소보다 더 들어 일본 정부는 목재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맡는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성은 추가경정예산에서 약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8월5일부터 금년 3월31일까지 추진한 친환경 벌채지 20개소에 대상으로 금년 5월 초부터 6월9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서부지방산림청은 벌채에 대한 환경과 경관훼손의 부정적 이미지를 줄이고, 국산목재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8월5일부터 시행한 친환경 벌채 제도의 적용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모니터링이 실시했다.친환경 벌채는 산림의 공익성과 산주의 이익, 목재의 원활한 공급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벌채제도로 벌채제한면적을 확대하면서 ha당 50여 본의 나무를 세워 놓는 방법으로, 모니터링 결과 대부분 5ha∼10ha 면적의 리기다소나무 및 불량 활엽수림에 대한 수종갱신을 목적으로 벌채가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평균 직경 이상의 우량목이
충남 공주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12년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공주시는 ‘2012년도 목재문화체험장’ 신규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산림청 공모사업 심사에서 선정돼 오는 2014년까지 42억 원의 국고지원을 받는다고 지난 16일 밝혔다.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설 곳은 충남 공주시 금학동 주미산 자연휴양림으로 도심에서 접근성이 좋고, 수원지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공주시는 2012~2014년까지 국고지원 42억 원을 포함 총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지면적 7400㎡, 건축면적 992㎡ 규모의 전통 한옥형 건물로 조성할 예정이다.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목재문화 및 목재품에 대한 정보제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에서는 대부·사용허가 및 무단점유된 1,216건 811ha의 국유재산에 대한 일제 실태조사를 위해 60여명의 국유재산 관리 인력을 투입해 10월말 완료를 목표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국유재산 관계법령에 따라 대부 또는 사용허가된 재산 288건, 730ha에 달하는데 당초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거나 관리가 부실한 대부지를 선별해 대부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또한 대부지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대부지 관리체계를 확고히하고 국유림 사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계획이다.아울러 적법 절차 없이 주거 및 농경용 등으로 국유재산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928건, 81ha에 대한 정밀조사를 통해 산림으로 되돌릴 수 있는 대상지를 최대한 선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 유전자원보존팀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있는 가문비나무의 유전다양성을 조사한 결과 다른 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가문비나무에 비해 유전변이량이 매우 적고, 잔존개체수도 적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등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한 소멸 위험이 높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산림과학원은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계방산에서 국내외 산림분야 전문가와 관계관을 초청해 ‘가문비나무 보존과 복원을 위한 현장세미나’를 개최했다.산림과학원 측은 “특히 계방산에서 자라고 있는 가문비나무의 경우 국내외 다른 지역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전자 구성도 크게 차이가 있어 학술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참석자들은 세미나 기간 동안 ‘계방산 산림생태계 장기
바이오업체인 네오콘텐츠(대표 성윤석)가 영국 케임브리지바이오폴리머사와 손잡고 식물성 바이오수지 생산에 나선다.두 회사는 오는 10월 합작법인을 설립한 뒤 2012년까지 연간 5000t 규모의 바이오수지 공장을 세우고 식물성 수지 제조기술 이전에 합의 했다고 지난달 12일 밝혔다.성 대표는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사용해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했고, 생산단가도 기존 석유화학 열경화성 수지보다 10~20% 정도 낮췄다”며 “폼알데하이드가 없는 인체 무해한 합판이나 단열재·내장재·플라스틱 등을 생산할 수 있어 새 아파트 또는 새 차 증후군을 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옥과 문화, 강원대학교 지역생태도시 건축연구소가 주최하고 지용한옥학교, 강원대학교 건축학과가 주관하는 ‘지용한옥학교 제2기 한옥캠프-한옥의 이해와 설계’가 오는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간 지용한옥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건축(공)학 전공학생과 건축실무종사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오는 6월13일부터 7월8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지용한옥학교 신영훈 교장의 ‘한옥과 현대’강좌를 비롯해, 강원대학교와 안동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진이 ‘한옥건축의 구조’, ‘설계’ 등 강의와 이광복 도편수가 지도하는 치목 이론 및 실습 과정이 포함돼 있다.참가비는 290,000원이며 참가신청(1544-0378)은 방문접수 및 E-mail을 통해 가능하다.
산림청이 지난달 16일 한국동서발전과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 개발 및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가장 경제성 있는 신재생 에너지인 목재펠릿 등 산림 부산물 연료를 발전 분야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도에서다.이날 이돈구 산림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발전분야에서 목재 사용을 확대하는 한편, 목재 자원이 발전분야에만 편중돼 기존 목재산업이 타격을 입지 않도록 목재생산 총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케미(池見)임산주식회사(大分市, 久津光一사장)는 한국 내에서의 히노끼와 스기 마루재?바닥재 등의 판매로 HUNUS(후너스, 경기도 성남시, 李英動사장)와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8일 밝혔다. 후너스와 독점계약을 체결한 일본 이케미社는 약 5년 전부터 한국시장의 판로개척을 도모해왔고, 주로 히노끼 마루재와 벽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월간 생산능력이 마루 및 벽판 면적 기준 65,000㎡로 일본 내 건축내장재 메이커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이케미社은 제조업 전념과 한국을 위한 안정공급 체제를 구축하기위해 제품 재고·판매 등의 1차 유통기능을 후나스에 위임했다.(주)후너스 건재사업부 오재성 이사는 “베트남, 중국산 편백나무 제품이 일본산 히노끼 제품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현실에서 국내
대형업체들은 친환경으로 알려진 E1 등급 이상의 PB만을 사용토록 수입을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가운데 중소업체들은 원자재 수급 난항과 원가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 한숨만 내쉬고 있다.합판보드협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체 PB 중 E2 등급 이하는 74.3%에서 2010년에는 65.8%로 낮아졌고, 올해는 50.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반면 ‘친환경’이라고 알려진 E1 등급과 E0 등급 PB는 같은 기간 22.3%에서 23.6%로, 3.4%에서 10.3%로 각각 늘었다. 올해는 이 비율이 각각 32.9%, 16.6%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다.최근 동화홀딩스가 E2 등급 보드 생산을 중단한 가운데 국내에 유통되는 E2등급 PB는 수입산이 대체하고
수공용 목공구를 전문 취급하는 (주)에스디상사에 클램프 3총사가 주목받고 있다.‘QR-Series’는 고강도(스틸) 퀵 기어 장착으로 쉽고 강하게 고정이 가능하다.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플라스틱재질로 고장률이 높지만 스틸로 제작된 QR-Series의 경우 미세한 조정 및 편리한 조임 가능하다.특히 빠른 채결이 가능해 작업성이 높아지고 그립감이 우수해 공방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다.‘WIS-Series’는 코너그립이 가능해 면은 물론 모서리 고정시에 WIS클램프 하나로 클램프 2개 역할을 한다. 흔들리기 쉬운 작업물 고정시 용이하고,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며 고무 손잡이로 한손으로 채결이 편리해 빠른 작업 가능하다.‘PC-Series’는 주로 가구제작에 사용하고, 가격경쟁력 우수하다. 서
MDF나 합판에 무늬목 또는 필름을 붙인 바닥재가 아닌 순수 목재만을 사용한 후로링 제품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서원상협에서 선보이는 온돌 후로링은 솔리드으로 만들어져 실내 음이온 방출, 습도 조절은 물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치수안정성이 뛰어난 멀바우로 제작돼 바닥재로써 하자 없이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특히 온돌구조에 적합하도록 지난 7년간 건조·양생과정을 반복적으로 실험, 설치해 제품의 내구성이 좋고, 합성목재의 약 50%에 해당하는 경제적인 가격 책정으로 학교나 아파트, 일반주택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물걸레질이 가능함은 물론 타 제품에서 나타나는 뒤틀림이나 터짐에도 안정적이다.서원상협의 박인서 대표는 “솔리드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점이 굉장히 획기적이다”라며 “접착제를 사용하
업계 최초로 FSC 인증을 받은 선창산업의 최근 향보에 눈길이 간다.선창산업(대표 정연준)은 최근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급증에 힘입어 지난 1분기 FSC인증 합판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한 29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전 분기 대비로는 무려 337% 급증한 수치이며, 지난 1분기 선창산업의 총 매출액은 627억 원을 달성했다.주력제품인 합판 매출 비중은 약 43%인 229억 원, FSC 인증 합판 매출은 전체 합판 매출의 약 13%(29억 원)를 차지했다.합판과 제재목을 포함한 FSC 제품의 총 매출액은 54억 원으로 1분기 전체 매출액의 약 9%를 차지했다.회사관계자는 “단기간 매출증가요인의 가장 큰 요인은 최근 국내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미국의 친환경 건
(사)한국목재재활용협회와 (사)한국합판보드협회에 제출한 ‘순환목재자원 자원화 방법별 LCA 및 비용편익분석’보고서에 의하면 폐목재 1톤을 화석연료에너지로 사용하는 것보다 파티클보드생산에 사용하면 지구온난화 저감효과가 상대적으로 커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으로 더 환경적 편익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혀졌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배재근 교수를 포함 연구진은 폐목재 1톤을 원료로 파티클보드를 생산하는 ‘시나리오1(물질재활용 방안)’과 열병합발전소의 원료로 사용하는 ‘시나리오2(에너지화 방안)’를 가정하고 LCA(전과정평가)분석 결과, 파티클보드를 생산하는 자원재순환 시나리오는 약 112㎏ CO2-eq/f.u.의 지구온난화 기여효과를 나타냈으며 폐목재 사용 열병합
영림목재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2011 국제포장기자재전/국제물류기기전시회’에 참가해 R&D 개념이 도입된 자사제품들을 선보였다.영림목재의 주요 품목인 국가표준파렛트인 T-11형에 물류표준설비인증을 취득하고, ISO14001을 획득한 파렛트들을 선보였다.또 국제표준파렛트인 1100×1100의 플라스틱 파렛트와 2차 가공 및 건조 제품으로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고 검역 미대상 소재라 수출입 업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LVL파렛트도 전시됐다.
정보 접근의 편의성과 참여형 컨텐츠를 보강하고자 동화자연마루(대표 김정수, 엄흥준)가 새로운 홈페이지를 선보였다.개편된 홈페이지는 원하는 정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화면 정면에 대표 브랜드인 강화마루와 친환경 벽재 디자인월의 이미지와 제품 정보를 노출해 손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또한 화면 하단에는 커뮤니티 이벤트, 갤러리 등 고객 참여 공간을 배치했다.그 동안 홈페이지와 별도로 운영되던 주부체험단 커뮤니티인 마루니아 카페는 홈페이지로 통합해 고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동화자연마루는 제 5기 ‘마루니아’ 25명을 모집해 활동을 재개한다. ‘마루니아’는 ‘마루+매니아’의 합성어로 마루니아에 선정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