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선진국들은 그린이코노미를 넘어 블루이코노미(blue economy)를 준비하고 있다. 2011년 KBS는 신년 기획특집으로 태양, 바람, 파도, 바이오매스 등 자연을 활용하는 녹색경제(green economy)를 넘어 흰개미, 홍합 등 자연의 지혜를 빌려 오염원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청정경제의 건설을 21세기 녹색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 단순히 기존 방식보다 좀 더 친환경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녹색성장을 넘어 지구와 인간이 다 같이 잘 살 수 있는 경제로 나아가자는 것이다. 블루이코노미는 자연의 방식대로 자원을 확보하고 순환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흰개미는 어느 곳 어떤 기후에서도 집의 온도를 27℃, 습도는 60%를 유지한다. 흰개미로부터 우리
이탈리아산 최고급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수입건축자재 전문업체 하농(대표 이정빈)은 이탈리아 최고급 아트 모자이크 타일 브랜드 ‘씨치스(SICIS)’를 한국에 론칭, 지난 5월19일 강남구 역삼동에 아트 갤러리를 오픈하며 국내시판에 들어갔다.씨치스는 과거 소수 장인들의 손길에만 의존해 희소가치가 높은 모자이크를 현대적 감각과 생산시스템 체계화에 성공한 이탈리아 최고급 모자이크 브랜드로 본사는 모자이크의 기원인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에 있다. 모자이크는 천연 미네랄 사용, 까다로운 공정과정, 수공예 등 고가의 생산비용이 드는 제품으로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여러 모자이크 브랜드들이 지금은 인도, 중국 등 원가 절감이 가능한 나라들로 제조를 옮긴 실정이다. 씨치스만이 유일
신명산업의 디자인 가구 브랜드인 ‘S&N’에서 나무 소재의 재질감을 극대화한 3000㎜ 높이의 붙박이장 ‘Arcadia(아카디아)’를 제안한다.현재 국내 주거공간의 평균 층고는 2300㎜인데 최근 들어 3000㎜까지 높아지는 추세로, 같은 평형대라도 층고가 높으면 집이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층고가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가구의 높이 또한 그에 맞춰져야 하겠지만, 일반 가구 제품들은 치수가 규격화돼 있어 제작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S&N가 내놓은 오더 메이드 가구 ‘아카디아’는 비규격 자재의 사용으로, 국내에서는 희소성 있는 규격인 3000㎜ 높이까지 가구 디자인이 가능해, 높은 층고의 시원스런 공간감을 받쳐줄 수 있다는 특색을 가진다.웅장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자아내는 ‘
친환경 마루재 전문기업 구정마루는 고강도 HPM을 온돌마루 공법에 적용한 최신 인테리어 감각의 Trendy Styling 벽·마루재 ‘맥시강(MAXI强)’을 출시했다.‘구정맥시강’은 오래된 고목의 내추럴한 표면 질감과 앤티크한 색상을 그대로 살린 빈티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마감재이다. 트렌디한 감각의 인테리어를 원하는 공간에 마루재와 벽재 2가지 용도로 모두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구정맥시강’은 1급 내수합판을 사용해 겨울철 난방이나 우기의 높은 습도에도 변형이 없는 안정성과 고강도 HPM(High Pressure Melamine)으로 표면의 긁힘, 찍힘 등에 강한 내구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이다. 벽·마루재 모두 사용 가능하기에 국내 최대 메가급 디자인의 125㎜ 폭과 1200㎜ 기장의 넓고 시원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독일 아게톤(ArGeTon)社의 신개념 외장재인 ‘아게라이트(ArGeLite)’를 새롭게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아게라이트’는 혜종건업이 독일 아게톤사와 외장재인 테라코타(terracotta), 파사드(facade)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국내에 선보인 신개념 외장재이다.아게라이트는 기존에 출시한 제품보다 진보한 제품으로 보다 얇고, 가볍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약 31㎏/㎡의 낮은 무게로 인해 개축(renovations)하는 건물에 적합하고, 물류비가 적게 든다. 또한 표준화된 시공 시스템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800㎜의 길이부터 200, 250㎜나 300㎜의 높이까지 이용할 수 있어 폭넓은 설계가 가능하다.제품은 다양
라파즈코리아가 한국 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2011년에도 변함없이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나선다. 세계 건축자재 1위 기업인 프랑스 라파즈 그룹의 한국 현지법인인 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이사 미셀 푸셔코스)와 한국라파즈석고보드(대표이사 프레드릭 비용)는 16일, 서울 수서동 소재 라파즈코리아 사무소에서 협약식을 가진다고 밝혔다.라파즈코리아(라파즈한라시멘트/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2011년에도 사랑의 집짓기에 소요되는 시멘트, 석고보드 등 총 1억5천만 원 이상의 물량과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라파즈코리아는 지난 2000년부터 10년 동안 해비타트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다.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지난 2000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등에 후원하는 석고보드 전량을 제공해왔다. 이 회사가 2010년까지 11년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가 첫 목요포럼을 개최했다. 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 부설연구회인 ‘현대목조건축연구회’에서는 매월 3번째 목요일마다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경험가들과 협회 회원, 임원, 회원사 및 목조건축에 관심이 있는 외부인들과 함께 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제1회 목요포럼은 지난 5월19일 강남구 도곡동의 협회 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광중 회장(한백알앤씨 대표)과 김진희 명예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목요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로는 건축가 김부곤 소장(코어핸즈 대표)이 초빙돼, 현재 전남 진안에 계획되고 있는 친환경 리조트 ‘진안 엘도라도’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엘도라도는 지난 2006년 신안군 증도에 처음 세워진 리조트로 현재까지 한국 리조트 사업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에이원우드후로링(대표 김상현)은 2004년 출범 이래 체육관 마루 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농구스타 우지원과 광고 협약을 맺고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하는가 하면, 양평에 700평 대형 전원주택 자재 창고를 여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에이원우드후로링을 찾았다. ‘체육관 마루’ 하면 ‘에이원우드’김상현 대표는 2000년부터 지인의 마루업체에서 근무하다 2004년 독립해 에이원우드후로링을 설립했다. 후발업체로서 여러 가지보다는 한 가지 분야에 전문화되는 편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김상현 대표는 체육관 마루라는 틈새시장에서 길을 찾았다.설립 8년차에 접어든 지금 ‘체육관 마루’ 하면 ‘에이원우드’를 떠올릴 정도로
미장합판 생산회사에서 30년 만에 목조주택자재 분야에서 업계 1위 성장을 이룬 회사. 확고한 경영철학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경쟁력 있는 마케팅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창호 신사업을 위해 또 한 번의 웅대한 도전을 준비하는 기업을 경영하는 김중근 사장을 인터뷰했다.어린 시절은 어땠나.“49년 생으로 해남 계곡에서 태어나 할아버지와 아버지와 어머님과 함께 유교적 가풍을 어느 집안보다 강하게 느끼면서 살았다. 할아버님은 돈은 40세까지 열심히 벌고 다음은 관리해야 한다고 늘 말씀하셨다. 아버지보다는 할아버지의 영향이 많았다.”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70년 중반 서울로 올라 와 폴리톤을 생산하는 삼영기업에 근무했다. 유신메라민 협력 업체였는데 난 7년을 다녀 과장까지 근무했다. 정말 열심히 일해 구매
ㆍ산지가격칠레산 제재목 6월 수출가격이 지난 3월 수출가격보다 평균 15$/㎥인상된 가격으로 결정됐다. 지난 1월 선적가격의 10$인상에 이어 지난 3월 선적가격에서 20$이 인상되었고, 이번에 또 15$이 인상된 것이다. 잔년 9월 선적까지만 해도 240~245$/㎥(CNF한국)에 수출되던 것이 작년11월에는 270~275$, 금년 1월에는 280~285$, 3월에는 300~305$에 수출되었고, 이번 6월 선적분에는 315~320$(CNF한국)이 된 것이다. 작년 9월에 비해 30%나 인상된 것이다. 상승이유로는 칠레의 라디아타파인 원목가격이 5월부터 7$/㎥인상된 것과 선박운임 인상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28X85mm, 40X85mm,70X70mm등의 각재는 310~320$/㎥ (
ㆍ출고가격인상5월의 PB거래는 4월 보다는 약간 증가되어 거래되고 있다. 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직수요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천의 동화기업은 지난2월 PB출고가격을 5%인상한데이어 4월1일 또 % 인상을 하였다. 부산의 성창기업도 지난 3월 3일 출고가격을 5%인상한데 이어 이번 4월에 또 5%인상을 단행했다. 이처럼 PB 제조업체들이 PB출고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거래가 활발해서라기보다는 원자재 가격상승, 접착제 가격상습, 보일러용 벙커 C유 가격상승 등 제품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요인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더구나 원자재 부족현상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원자재 부족 등으로 인해 생산능력의 80%밖에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말로 문을 닫을 예정이던 동화기업
ㆍ산지가격세계각지의 MDF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100% Pine소재로 만들어지는 호주와 뉴질랜드산 MDF의 경우 지난 달 보다 약5% 인상된 310~315$/㎥(CNF인천, 15~18mm기준, E1 등급)에 오퍼되고 있다. 지난 4월 가격 280~290$에 비하면 ㎥당 25~30$정도 (8~9%)인상된 셈이다. 이는 원자재인 라디아타파인원목의 가격인상도 한 원인이지만, 최근 호주와 뉴질랜드의 화폐가치가 강세로 치닫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며, 일본의 지진으로 인해 일본 동북지방 태평양 연안의 MDF공장들이 피해를 입자 일본의 수입상들이 호주 뉴질랜드산 MDF 수입을 더 많이 하고 있는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지진 이전에도 호주·뉴질랜드산 MDF의 80%는 일본이 수입하고 있었지만, 지진 이후에
ㆍ산지시황건기가 한창인 미얀마는 원목생산은 순조로우나 북부지방 원목공급은 강물이 말라 운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원목시장은 전반적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특히 TEAK는 SG-7(Sawing Grade7)의 수요가 많은 편이다. 한편 핑카도(Pyinkado)원목은 지난달 보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편이다.깐윈(Kanyin, 동남아시아의 크루인과 같은 재질의 나무) 원목은 2010년 중반의 슬럼프를 벗어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 깐윈원목의 경우는 오래된 원목(Old logs)까지도 수출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ㆍ산지가격솔로몬은 원래부터 중국의 매수세가 강한 곳인데 일본의 대지진 이후 인도가 솔로몬산 원목구입에 적극 나서고 있어, 가격인상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인도는 한국이 선호하는 딜레니아와 말라스원목을 집중 구매하고 있어 한국의 구매입지를 점점 좁히고 있다.다행하게도 한국의 솔로몬산 원목 전문 수입업체인 인천의 DY목재가 다년간 솔로몬산 원목을 꾸준히 수입한 덕에 솔로몬 원목 수출업체로부터 단골 고객인정을 받아 월 1척(6000톤급) 정도는 무난히 공급을 받고 있다.지난 4월에도 선창산업과 합선해서 6000㎥(DY목재 4000㎥+선창산업 2000㎥)을 수입한바있으며, 이번 6월에도 약 6000㎥를 선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 솔로몬산 원목 부족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가격은 상당히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