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 목재생산 목표량 초과달성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환)는 올해 숲가꾸기 생산재, 피해목, 지장목 등 금년도 공급계획의 약 123%에 달하는 29,861㎥의 국산목재를 생산·공급했다.금년도 생산목재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에 따라 수요가 급증한 산림바이오매스 원료 및 국산원목의 공급을 위해 영덕국유림관리소 관내 2100㏊의 숲가꾸기 사업장과 입목처분지 등에서 생산한 것으로 수종별로는 소나무가 56%, 낙엽송 10%, 활엽수가 34%를 차지하고 있다. 이건산업, 건식온돌 시장 진입이건산업이 건식온돌 전문 기업 ADD웰빙테크와 제품판매 및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건온돌 히트온’을 출시, 건식온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건식온돌은 일반적으로
보쉬 전동공구 월드 와이드 대표인 스테판 하퉁(Stefan Haftung) 대표가 방한해 청계 공구상가 및 주요 대리점을 방문했다.스테판 하퉁 대표는 지난 1일 방한해 2일 청계천 공구상가 효성 메카, 중앙전기, 대영 M&T, 툴스텍 경복, 크레텍 책임 등을 잇달아 방문하고 딜러 대표 등과 만나 한국의 전동공구 트렌드 및 한국 소비자의 취향, 혁신 신기술 사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하퉁 대표의 방문 목적에 대해 “세계적인 공구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분석과 지속적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보쉬 관계자는 설명했다.방문 과정에서 하퉁 대표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전동공구 시장이 17% 감소하는 가운데서
신세계 이마트는 동화기업과 원자재 공급 협약을 맺고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가구를 E₁등급의 친환경제품으로 교체한다.지난달 30일 신세계 및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판매 중인 모든 가구를 친환경 등급인 E₁급 이상으로 바꾼다. 이미 이달 중순부터 일부 제품군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교체하고 있으며 특히 이마트 자체브랜드(PL) 제품의 경우 이보다 한 단계 높은 E?급으로 교체할 계획이다.가격경쟁력을 우선시하는 대형마트까지 친환경 가구제품 도입에 적극 나섬으로써 국내 친환경 원자재 시장도 덩달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마트는 동화기업과 함께 관련 캠페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마트 가정용품팀 조승환 바이어는 “이번 캠페인은 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친환경상품 개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이하 산과원)은 “나무에서 수송용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시기가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산과원은 지난 11월26일, ‘초고온 고압수를 이용해 나무톱밥을 분해하는 파일럿 플랜트’를 준공했다. 이는 식량자원을 바탕으로 얻는 기존 바이오에탄올의 약점을 극복해 식량자원이 아니면서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산림 바이오매스로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기반기술을 실용화하는 것이다.사실 산과원은 이미 지난 2008년 9월, ‘*초임계수 처리기술’이라는 이름으로 나무에서 포도당을 분리해 내고 이것을 사용해 ‘바이오에탄올’로 변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초임계수 처리기술’은 기존의 산가수분해(酸加水分解)를 비롯한 다른 기술보다도 훨씬 짧은 시간 안에 재료를 당화시키는 기술이다.
아름다운 조경수로 사랑 받고 있는 ‘반송(盤松)’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대중화의 길이 열렸다. 진주산업대학교 김춘식 교수팀은 최근 ‘소나무 용기묘를 이용한 반송 접목묘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산림청이 지난 2008년 공모한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돼 산림청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소나무 품종 중 하나인 반송은 나무줄기가 원형으로 나눠져 생육하는 특징 때문에 높은 관상적 가치를 평가 받아 조경용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반송은 접목 증식으로 형태가 유지되는데 기존 방법인 노지 접목으로 증식할 경우 활착율이 10~80%로 변동 폭이 매우 크다. 또 노지 접목은 2월경 작업이 이뤄져 추위로 인한 묘포지 토양 동결 등 증식재배에 어려움이 많았고 접목묘 이식 성공률도 낮았다.김
산림청 목재생산과 안의섭 주무관은 최근 “산림청은 목제품 품질 단속을 위한 시행 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전국에 생산 또는 유통되는 목제품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산림청은 현재 국립산림과학원장에게 위임돼 있는 ‘규격·품질 표시 단속 권한’을 지방 5개 산림청으로 이관해 ‘목제품 품질단속반’을 설치하고 단속인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산림청 측은 “규격·품질표시 위반 행위를 근절해 고품질 목제품을 공급하고 목재사용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EU 이사회의 경우 불법벌채에 의한 목재와 목제품이 EU 시장에 수입 판매되는 것까지도 규제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지방산림청 단속반 설치를 위해 각 산림청마다 연간 1억 원씩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놓은
산림조합중앙회가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보고르에 민디(Mindi·학명: Melia azedarach) 신규 조림을 위한 첫 삽을 떴다.이번 조림은 보고르를 비롯해 푸르와카르타 등 서부자바지역에 총 3,000㏊에 실시할 계획이다.주 조림수종은 민디로 우리나라 멀구슬나무와 같은 종이며, 빠르게 자라는 속성수로서 8년이면 직경이 30㎝ 이상 생장하므로 8년 후 벌채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늬가 아름답고 목재의 비중이 적정해서 가구재, 합판, 건축자재 및 펄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이렇게 인도네시아 조림을 통해 확보된 목재는 펄프, 제재, 합판, MDF 등 2차 가공을 통해 연간 120만㎥ 정도의 목재를 국내에 반입함으로써 국내 목재의 수급에 기여할 계획이다.산림조합중앙회는 해외조림사업
일반인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목공 DIY 전시회가 활기를 띠고 있다.그동안 등록 공방이나 동호회 등 자신의 영역 내에서 만들고 즐기던 수준에 머물렀던 취미 목공인들이 이제 자신의 작품을 대중 앞에 전시하는 데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지난 11월11~14일에는 국내 최다 회원수를 가진 목공 커뮤니티 ‘우드워커’의 첫 작품전시전이 있었다. 전시에는 약 40여 명의 우드워커 회원들이 참여해 목가구에서부터 우든펜, 보틀쉽, 돌하우스, 스피커 등 다채로운 목공의 세계를 선보였다.우드워커 전시회의 뒤를 이은 11월16~21일에는 부산의 목공 DIY 동호회 ‘백년가구’의 ‘내가 만든 가구展’이 부산에서 열렸다.이에 앞서 올 초 3월에는 유니크 마이스터 회원 8명이 한 데 모여 ‘8인의
DIY MP3플레이어 전문업체 모츠가 맥가이버 칼처럼 다용도 기능을 지닌 ‘맥가이버 파워 뮤직박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폰, 게임기 등 휴대용 기기를 충전하는 보조 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고 MP3플레이어 같은 휴대용 기기와 연결해 외장 스피커로 활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FM라디오 기능도 갖추고 있다. 월넛과 메이플의 천연원목을 사용해 친환경 감성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높였다.
최근 한옥에 대한 대중의 관심 증대로 ‘한옥마을’에 대한 인기도 높다. 전주 한옥마을의 인기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러한 한옥마을의 인기가 과연 한옥 활성화 방향에서 긍정적인 것인가에 대한 회의론이 일기 시작했다.주거용으로 개발된 한옥마을이 관광단지화 되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거주자들의 사생활 보호가 어렵고, 관광객으로 인한 거주지의 상업화로 인해 상주인구가 적어진다”고 지적해 “한옥마을이 관광객을 늘리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주거지로서의 한옥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는가”하는 의문을 던졌다.이 같은 전문가들의 지적은 지난 7일 개최된 ‘한옥 활성화 실천방안 심포지엄’에서 나왔다. 국토해양부의 주최로 실시된 이번 심포지엄은 권영
나무는 그 종류도 많고, 그만큼 사용 범위도 다양합니다. 어디에 어떤 나무가 사용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김상혁의 ‘WOOD INSIDE’가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WOOD INSIDE는 국내외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종들과 이들 수종이 어디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여드립니다. 사용환경에 따라 수종 설명을 할 텐데요. 첫 번째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데크재입니다. 인도네시아가 보물처럼 여기던 나무, 울린(Ulin) 시멘트가 그리 흔하지 않던 시절에 고기잡이 어선들이 닿는 부두용재로 이 나무를 사용했다. 수명이 오래가는 고급목조주택을 짓는데 이 나무를 사용했던 인도네시아는 울린을 수출금지 수종으로 정하기도 했다
가을 단풍이 한창이었던 지난 11월 11~14일. 안산의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우드워커’의 첫 번째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매년 이 맘 때마다 전국모임을 가져온 우드워커가 올해에는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에게 ‘멍석’을 깔아준 것. 그 ‘멍석’ 위에서 펼쳐진 우드워커들의 솜씨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예상외의 완성도를 보였으며 장르 또한 스피커, 우든펜, 보틀쉽, 나무 액자, 돌하우스 등 자주 접하기 힘든 분야까지 매우 다양한 점이 이채로웠다. 전시회 준비를 담당한 까페 운영진 ‘김반장’(본명 김선일, 본업 여행가이드)의 해설과 함께 우드워커 전시회를 엿보았다. ▲ 이중기 ‘전통조각보 콘솔’본업이 음악인 회원이 만든 작품이다. 본인은
올해로 설립 5년째를 맞이한 유니크 마이스터(Unique Meister)는 설립 초부터 ‘디자인 공방’을 컨셉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목가구를 선보여 왔다. 적지 않은 공방들이 비슷비슷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주문대로 찍어내기에 바쁜 요즘, 유니크 마이스터의 차별된 디자인은 유독 눈에 띌 수밖에 없다.공방 이름대로 ‘독특한 장인’의 정신을 작품 속에 녹여내고 있는 ‘마이스터’ 김홍국 대표를 만나보았다. 아내 위해 흔들의자 만들다 목공의 길로…본래 미술판화를 전공한 김홍국 대표가 처음 목공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내에 대한 사랑 때문이었다. 다리가 길어 기성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던 아내에게 편안한 흔들의자를 만들어주고 싶었던 그가 흔들의자 제작방법 메뉴얼을 찾다가 목공
“심플 VS 앤틱”무지주 선반세트, 황동 고사리 주물선반 허전한 벽을 액자로 가득 채우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간단하게 선반으로 꾸며보는 건 어떨까?군더더기 없는 집성목과 무지주 선반대로 구성된 ‘무지주 선반세트’를 벽지페인트로 꾸며진 벽이나 작은 패턴의 벽지 위에 꾸며보길 추천한다.특별히 원하는 사이즈가 있다면 쇼핑몰에서 원하는 사이즈로 주문도 가능하다.앤틱하고 프로방스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가정이라면 황동 선반을 추천한다. 큰 패턴이 프린트 된 실크벽지 위에 장식한다면 금상첨화.위 두 제품은 ‘보다 편리하게, 보다 다양하게, 보다 멋지게’라는 슬로건의 대표 철물 쇼핑몰 ‘철물마트’(http://www.77mart.co.kr)에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