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경제성장률과 막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의 슈퍼파워로 부상한 중국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2위, 세계 최고의 외환보유국(2조4500억 달러 보유)인 중국의 2010년 GDP 성장률은 10.3%로, 매년 한 자릿수로만 성장하던 GDP 성장률이 2010년에는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중국 정부는 GDP를 매년 5%씩 끌어올릴 것으로 자신하고 있어 향후 5년간은 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중국 정부는 지난 2월8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다. 작년 12월27일 인상한 후 44일 만에 또다시 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인플레이션이 이미 예상을 웃돌고 있고 물가상승률이 5% 전후로 되고 있어 4, 5월에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대형 NZ라디에타파인 국내 제조업체와 포장관련 대형 도매상 등으로 조직된 일본뉴질랜드칠레라디에타파인재협의회(立川浩司회장)는 참관인으로 三洋橋英美 회장(北海道낙엽송제재업협의회)을 초청해 지난 2월10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처음으로 현지정세를 설명했다.일본뉴질랜드칠레라디에타파인재협의회의 大成正宏 회장대행은 “중국의 黑龍江성과 내 몽골지역에서 산림벌채 규제가 결정돼 2011년의 삭감량은 425만㎥에 달할 것”이라며 “앞으로 미재, NZ재, 게다가 러시아재도 증가해 가격도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 수입제품도 전세계의 수요증가로 4월 입하재는 가격이 인상됐다. 북해도산 낙엽송은 원목이 부족한 가운데 가격인상을 요구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NZ현지 상황에 대해 “원래 NZ원목의 국내가격
최근 미국의 분기별 수입데이터를 살펴보면, 열대산 하드우드 제재목의 수입액이 2008년 말 이후 지난해 4/4분기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10년 4/4분기 6080만USD의 열대산 하드우드 제재목을 수입했으며, 이는 전 분기보다 24%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이페(Ipe)의 수입은 전 분기보다 169%나 증가했다. 케루잉(Keruing)과 세드로(Cedro), 샤펠(Sapelli) 또한 전 분기에 비해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2010년 12월 열대산 하드우드 제재목은 1만9866㎥가 수입돼, 11월 수입된 2만1765㎥에 비해 9% 감소했다. 발사(Balsa)는 12월에만 5253㎥가 수입돼 최대 수입 수종으로 꼽혔다. 그 뒤를 이페가 2920㎥로 이었으며, 아카조우 디아프크(Acaj
아프리카산 열대 하드우드 제재목의 공급이 매우 타이트해 유럽에서 발주한 물량의 입고가 4개월이 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공급 감소는 2008년과 2009년 경기침체기 동안 상당수의 제재소가 문을 닫아 장기간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에 발생한 것.그러나 현 상황은 2010년 폭우와 일부 국가들이 공급을 감축시키거나 벌채권 재발급, 아이사 시장으로의 제품 구매처 전환, 코트디부아르의 정치적 상황 등 단편적 요인들에 의해 악화된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코트디부아르 문제의 경우 유럽 상선들이 코트디부아르항으로 가는 것을 피하고 있어, 이로코(Iroko)와 삼바(Samba) 제재목의 공급부족이 현저하다.지난해 구매력이 낮았던 탓으로 유럽 내 열대산 하드우드 제재목의 재고량이 적은 상태다. 그러나
2010년 말까지 중국 산림분야에 유입돼 사용된 해외 누적 자본이 100억USD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자본이 활용된 주요 산림 사업으로는 조림사업과 임산물산업, 숲 관광산업 등이 있다.2010년 말까지 월드뱅크와 아시안디벨롭먼트뱅크, 유러피안인베스트먼트뱅크, 일본, 독일 등으로부터 30억$의 예금이 마련됐다. 이들 투자금은 중국의 20개 성의 산림분야 발전에 사용된다. 여기에 중국 기업들이 유입시킨 60억$의 자본금은 500만 헥타르에 이르는 산지를 조림하는 데 직접 사용될 계획이다.한편 중국은 해외 21개 국가, 특히 러시아 등지에서 실시되는 130여 개의 산림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데 투자할 계획에 있다. 80개 이상의 중국 기업들은 해외 산지를 매입 또는 임대해 원목 벌채와 1차 가
지난해 일본으로 수입된 목제품은 총 1289만4천㎥으로 2009년에 비해 13.2% 증가했다. 2010년 수입량의 증가는 지난 4년간 지속적인 감소에 이어 처음으로 반등함을 보인 것이었다.제재목과 합판, 집성패널 등을 포함한 가공 제품의 수입 점유율은 원목 수입 점유율의 증가와 관계성을 갖고 있다. 2001년 가공 목제품의 점유율은 52%였으며, 2010년은 전체 목재 및 목제품 수입의 68%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북미와 유럽, 동남아시아, 뉴질랜드로부터 수입된 제품은 러시아가 원목 수출세를 높여 수입량이 줄어든 것과 달리 증가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러시아 제재소에 의해 향후 세금 문제 등이 해결되며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2010년 침체된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과
국산 침엽수합판가격이 또 인상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합판 제조업체들은 지난 2월14일부로 합판가격을 5% 인상한 데 이어 3월15일부로 5% 정도 더 올린다고 발표하고 있다.회사마다 인상 날짜를 달리해서 3월15일부, 16일부, 17일부로 시차를 두고 인상될 예정이다. 담합이라는 오해소지를 피하기 위해서다.이번 합판가격 인상은 주 원자재인 뉴송원목의 계속된 가격상승, 접착제 가격 상승, 보일러용 방카C유 가격상승 등 합판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요인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대리점들의 가수요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월 중순부터 3월 초순까지 대리점들의 가수요도 있고 해서 이제는 제조공장들의 판매할 재고도 없는 형편이다.제조공장들은 산지에서의 베니어 수급도 원활치 못해 정
세계 MDF 산지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호주·뉴질랜드산 MDF(Pine 소재)의 경우 이달에도 지난달과 같은 가격인 280~290$/㎥(CNF인천, 15~18㎜, E1등급 기준)에 오퍼되고 있다.다만 태국산 MDF(고무나무 소재)의 경우에는 지난달보다 15$ 인상된 235$/㎥(CNF인천, 15~18㎜, E2등급 기준)에 오퍼되고 있고 캐나다산 MDF(Pine 소재)도 지난달보다 10$ 인상된 285$/㎥에 오퍼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MDF 수입업체들 대부분은 되도록 수입을 자제하고 있다. 판매가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수입업체들에 의하면 작년 3월에 비해 매출이 35~40% 감소됐다고 한다. 이러한 매출 저조현상은 벌써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곧 국내수요가
최근에는 날씨가 좋아 솔로몬의 원목 생산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의 강한 매수세로 인해 가격은 계속 인상되고 있다.특히 인도의 매수세가 강해지면서 물량 부족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주로 솔로몬산 원목을 수입하고 있는 인천의 D업체에서 3월 물량을 인콰이어리 했지만 아직까지 오퍼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3월 오퍼가격은 지난 1월 가격보다 10% 정도 인상될 공산이 크다.딜레니아 정상목의 경우 160~165$/㎥(FOB)에 오퍼가 나올 것이 예상되고 있고(지난 1월 가격은 155$), 중국이 선호하는 칼로필럼과 타운 원목은 240~250$/㎥(FOB)에(지난 1월 가격은 200~220$), 부켈라 정상목은 160~165$/㎥(FOB)에, 하드Mix 정상목은 150$/㎥
뉴질랜드산 라디아타파인 원목(일명 뉴송)의 대 한국 3월 수출가격이 지난달 가격보다 6$ 오른 148$/㎥(CNF인천, K-sort 기준)에 결정됐다.뉴질랜드산 원목 수입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중국은 우리보다 3$ 비싼 151$/㎥(CNF상하이, C-sort 기준)에 결정됐다.한국이야 중국의 가격에 따라가는 입장이라지만, 중국 측이 뉴질랜드 측의 6$ 인상 요구에 쉽게 응한 것은 어찌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나 중국으로서는 이제 뉴질랜드산 원목을 떠나서는 다른 대책이 없다는 데 그 답이 있는 듯하다.세계에서 가장 싼 나무를 택해 연간 600만㎥의 뉴질랜드산 원목을 수입하고 있는 중국으로서는 최근 러시아산 원목(일명 소송) 가격이 지난달보다 10$이나 오른 195$/㎥에 제시되고 있어,
산림청 인사(2011년 3월7일자)고위공무원 전보▲ 산림보호국장 류광수(柳光守)과장급 전보▲ 기획재정담당관 오기표(吳基杓)▲ 산림환경보호과장 김현수(金賢秀)산림조합중앙회 인사(2011년 3월1일자)▲ 총무부장 손득종▲ 유통지원부장 채금석▲ 임업기계훈련원장 이동환 ▲ 기획조정실 운영평가팀장 정규순▲ 총무부 인사팀장 사공정한▲ 조합감사위원회 감사실 기획상시감사팀장 어경수▲ 유통지원부 목재이용팀장 신구택▲ 엔지니어링사업본부 차장 이창표▲임산물유통사업소 차장 류희일 이돈구 청장, 선양 조웅래 회장에 감사패이돈구 산림청장(왼쪽)은 9일 오전 산림청에서 (주)선양 조웅래 회장에게 산불예방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선양은 봄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백수)에서는 지난 3월9일 보성군 벌교읍 옥전리 경제림단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천국유림관리소의 올해 나무심기 총량은 전남 9개 시군에 120㏊ 총 36만 그루이며 첫 나무심기 행사에 편백나무 3,000여 본을 심는 것을 시작으로 백합나무 등 바이오순환림과 최근 고부가 가치수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편백림 등을 집중 조림할 계획이다.김백수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지난 겨울 폭설과 유난히 추운 날씨로 조림착수가 일주일 정도 늦어졌지만 전국 최총의 나무심기를 관내에서 개최해 의미가 크다고 말하면서 이번 나무심기행사가 제66회 식목일을 맞이해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의 촉매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NG(대표 이병렬)가 국토해양부가 주최·주관하는 ‘친환경 주택건설 기술 및 신자재 개발 대상’에서 어린이 야외놀이시설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올해 처음 진행된 ‘친환경 주택건설 기술 및 신자재 개발 대상’은 친환경·에너지 절감자재의 사용을 장려하고 연구개발의 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달 23일 ‘2011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 개막식에 맞춰 시상식이 진행됐다.BNG는 국산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어린이놀이시설을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어린이 야외놀이시설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특히 토리 플레이그라운드 토탈시스템(Tory Playground Total System)은 목재의 뒤틀림과 갈라짐 등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AL-WOOD(알루미늄+목재)와 S-WOOD(금속+목재)를
집성목 전문 수입유통회사인 다우통상이 조치원에 물류창고를 오픈했다.최근 다우통상이 새롭게 마련한 물류창고는 충남 연기군 서면 쌍류리에 위치해 있으며 300여 평 규모로 창고와 사무실, 야적장 등을 갖추고 있다.이만주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물류창고는 서울, 경기 외 지방으로의 원활한 물류를 위해 지어진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이번 물류창고 오픈으로 인해 물류비 절감, 신속한 배송 등은 물론 지방의 고객들이 쉽게 찾아와 제품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