⑦ 마사란두바(Massarand uba)Sapotaceae(산람과)학명: Manilkara huberiManilkara bidentata분포: 브라질, 수리남, 가이아나 등 남미의 북부지역 ♣물에 뜨지 않는 나무 마사란두바브라질에서는 마카란드 우바(Macarand uba), 수리남, 베네수엘라, 가이아나에서는 발라타(Balata)라고 부르는 나무다.브라질어로 우바(uba)는 나무(tree)라는 말이고 마카란드(Macarand) 또는 마싸란드(Massarand)는 총알(bullet)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영어가 공용어인 가이아나에서는 이 나무의 목재를 불렛우드(Bulletwood)라고 부르기도 한다.다 자란 나무의 높이(樹高)는 30~45m이고,
지난 2월23일부터 3월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DIY가구공방인 ‘나비우드’의 네 번째 정규전이 열렸다. 나비우드 공방 출신의 신인작가전을 겸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초청 작가들의 작품까지 포함해 총 64명 회원의 9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였다.우리 목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국 목가구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는 나비우드 전시회는 1년간 옻칠을 연구해 정립된 정보들로 보다 정선되고 고급화된 전통 목가구, 전통 목공예작품을 현대 감각의 작품들로 기획 전시됐다. 나비우드의 유오현 대표는 “옻칠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작년 전시보다 작품의 질이 두 배 이상 향상됐다”면서 “회원들 모두 아마추어 목공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전문가 수준에 가까이 가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는 핸드메이드의 따스함을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외치는 부부가 있다. 거칠고 남성적인 기존 공방과 달리, 편한 수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는 이브하우스의 공방지기 최한솔, 함규용 부부를 만나봤다. 따뜻한 분위기의 공방공방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업대보다 잘 만들어진 가구들과 소품이 손님을 먼저 맞이한다. 2008년 이곳 명일동에 새 둥지를 튼 이브하우스 공방은 부인 함규용 씨가 홀로 패브릭 전문점을 운영하다가 이를 지켜보 던 남편이 기존의 업에서 손을 떼고 함께 가구공방을 운영한지 벌써 4년 차로 접어들고 있다.이브하우스 공방은 가구제작과 더불어 소품제작 및 톨 페인팅 교육을 함께하는 공방이다
한국형 생활목공 DIY문화 정착에 힘쓰는 DIY 반제품 전문 쇼핑몰 ‘만들고’에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신청자에게는 가구제작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공방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커뮤니케이션과 공방 경영, 홍보, 영업, 판매 교육과 더불어 캐드 및 스케치업 등 응용 프로그램 교육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약 3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만들고의 인턴사원 형태로 실제 현장에서 실무위주의 교육 후, 가맹점 오픈이 가능하다.만들고의 정희석 이사는 “본사에서 목재 절단 및 가공을 도맡아 공방 내에 최소한의 기계만을 배치해 공방주가 시간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뒀다”고 설명하며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기술 교환의 장을 마련해 지속적인 신상품 출시와 디자인 개발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이야놀자즐거운 분리수거를 위한 도우미 에코박스 얼마? 45,600원 크기는? 가로400㎜×세로320㎜×높이750㎜어디서 사나? www.diyya.com쓰레기 분리수거는 아빠를 귀찮게 하고, 엄마를 고달프게 한다. 깜찍한 디자인에 자꾸 손이 가는 다이야놀자의 에코박스는 고달픈 분리수거를 즐겁게 바꿔준다. 마치 패스트푸드점의 쓰레기통처럼 생긴 이 에코박스는 삼나무와 미송합판(뒤판)으로 구성된 반제품
지난 2월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향하우징·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국산목재를 이용한 가구만들기 체험행사 ‘가족 목공체험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한국DIY가구공방협회가 실시한 이번 목공체험 이벤트는 각종 국산목재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를 이용한 벤치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 선보인 국산재 수종으로는 낙엽송, 잣나무, 참나무, 박달나무 등으로 이들 자재는 모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로부터 수급해온 것이다.행사를 주관하는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오진경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산림조합중앙회가 간담회에서 ‘DIY용 국산목재 공급 본격화’를 선언한 것을 계기로 기획됐다”면서 “일반인들이
DIY 목공에서 피스 작업을 할 때에는 사전 드릴 작업을 반드시 해주어야 한다. 미리 나사못이 들어갈 자리를 이중기리 등으로 뚫어주지 않고 바로 나사못을 박으면 목재가 쪼개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DIY족들은 전동공구에 이중기리와 드라이버 팁을 번갈아 교체해가며 사용하거나 각각 두 개의 전동공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제품이 국내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네베상사에서는 독일의 목재 전용 스크류 전문 생산 기업인 SPAX社로부터 사전 드릴 작업이 필요 없는 스크류 ‘SPAX’를 수입·공급하고 있다.특허 디자인과 하이테크 기술이 접목된 SPAX는 나사산의 모양과 간격, 높이 등이 목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SPAX는 나사못의 초기 부분이 톱니 모양의 나사산으로
▲한샘이 새롭게 런칭한 신혼가구 브랜드 ‘듀스페이스’의 오가닉 그린 스타일. 한샘은 신혼부부들을 위한 브랜드 ‘듀:스페이스(du:space)’를 런칭하고 6가지 공간스타일과 배치법 등을 제안했다.듀:스페이스는 처음 만드는 두 사람
명품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경향하우징페어 전시회에서 친환경 목질 벽장재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최근 프랑스 FPBOIS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출시한 ‘베흐니랜드(Verniland)’는 프랑스산 해송(Lambris Pine)을 기본 소재로 번쩍이지 않는 하이드로 광택 같은 마무리를 통해 나무결을 그대로 살리고 나무 고유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클래식하고 현대적인 다양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내장재뿐 아니라 외장재도 함게 갖추고 있어 타운하우스나 단독 주택에 목질 외장재로 독특한 질감과 감각을 표현할 수 있다.혜종건업은 독일 ‘벰베’와 이태리 ‘타부’ 원목마루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갖춘 ‘베흐니랜드’ 친환
mini interview 건축·인테리어 전문점 KCC 홈씨씨(HomeCC) 인천점에 새로운 선장이 부임했다. 지난 2월1일부터 김구호 부장이 인천 홈씨씨를 새롭게 진두지휘하게 됐다. 이번 김구호 부장의 부임은 소비자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KCC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KCC의 영업방침이 KCC 제품 위주에서 타사 제품을 포괄한 상품 위주로 개편됨에 따라 KCC 본사의 상품기획팀장이었던 김구호 부장이 홈씨씨의 새 담당자로 지명된 것. 즉 KCC 제품 위주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타사의 상품에 눈을 돌려 보다 큰 시장으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KCC의 판매망은 크게 KCC 대리점과 홈씨씨 매장으로 나뉜다. KCC는 그간 대리점 위주의 영업을 펼쳐왔으나 올해에는 홈씨
캐나다의 산림업계를 대표하는 캐나다우드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수상자들에게 10일 동안 ‘캐나다 목조건축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2006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것으로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을 후원함과 동시에 캐나다 선진국의 건축기술을 엿보고 목조건축물에 대한 견학 기회를 제공해, 국내 목조건축 전문가 양성의 기틀로 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연간프로그램이다.캐나다우드는 ‘2010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수상자들을 포함해 22명에 이르는 건축, 시공, 자재 등 다양한 건축 분야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월12일부터 22일까지 브리티쉬 컬럼비아 공과 대학(British Colombia Institute of Technology, BCIT)의 밴쿠버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목조 건
목조주택 자재 전문 기업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이 회사 설립 30주년을 맞이해, 신규 창호 사업에 진출한다. 삼익산업 측은 “지난 1981년 회사 설립 이후, 미래 주택의 친환경적인 목조 주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던 삼익산업은 다변화하는 산업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미국식 창호 브랜드인 ‘SWIN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삼익산업이 발표한 ‘SWING’의 네이밍 출발은 익히 알려져 있는 음악의 장르에서 출발한다. 스윙은 재즈의 한 분야로 재즈 연주 특유의 몸이 흔들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리듬감을 의미한다. 삼익 측은 창문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이 바람을 타고 넘나들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스윙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것.‘SWING
목조주택 자재 유통회사의 30년 역사는 국내 목조주택시장의 역사와도 함께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흥일목재로 시작해 나무와삶으로 또 엔에스홈이라는 이름으로 거듭 변신해 온 엔에스홈의 역사와 미래에 대해 박일규 엔에스홈 회장으로부터 들어본다.Q. 엔에스홈 30주년의 의미는?A. 회사도 유기적인 생명체라고 빗대어 볼 때, 엔에스홈은 인생에서도 가장 혈기왕성하고 도전할 수 있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엔에스홈의 30주년은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역사로 봤을 때, 우리는 10년마다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 위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왔다. 변화는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게 해 준 원동력이었으며, 30주년을 맞이한 엔에스홈은 또 다른 세상을
금진목재(대표 민승홍)가 프리컷을 통한 한옥 구조물 시공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가공품을 제작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 이목을 끌고 있다.금진 측은 “프리컷으로 단순한 구조재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조경시설물이나 정밀가공을 통한 디자인 개발이 가능함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제품개발의 목적을 설명했다.금진목재의 프리컷 시스템은 샘플 스캔을 통해 다양한 모양을 가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옥자재 생산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교한
태원목재(대표 강원선)의 프리컷시스템이 아파트 인테리어로도 번지고 있다.한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아파트 인테리어에도 한옥을 조합하는 경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태원목재 역시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프리컷을 통한 아파트 한옥 인테리어 모델을 선보였다.태원목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하우징브랜드페어에서 소파를 대신하는 평상과 책장 등을 디자인해 한옥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인테리어를 소개했다.태원목재 프리컷사업부 이영근 이사는 “아파트 층고를 고려한 디자인을 개발해 자재를 생산해내고 있으며, 앞으로 디자인 개발을 다양하게 진행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월 정기총회를 통해 제6대 한국목조건축협회장에 취임한 박찬규 엔에스홈 대표는 “앞으로 협회를 이끄는 데 있어, ‘시대의 요구에 맞는 변화’와 ‘기존 정책의 발전’, ‘미래 인재 육성’을 주요 과제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한국목조건축협회는 명실상부 국내 목조건축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잡았다. 새로이 협회를 맡아 변화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박찬규 회장의 포부와 계획에 대해 인터뷰해보았다. 목재사용, 사회 인식 달라졌다박찬규 회장이 목조건축협회가 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에는 목재사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졌다는 점에서 시작한다.박찬규 회장은 “우리나라 목재산업을 살펴보면, 목재사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최근 몇 년간
산림청에서 목재산업을 담당하는 담당관 인원은 얼마나 될까? 실제로 목재산업을 담당하는 부서인 목재생산과 내 목재산업 담당관은 단 2명에 불과하다.목재산업의 과거를 돌아보더라도 산림청 내 산업관련 담당관의 수가 너무 적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목재업계에서는 “국내 산림으로부터 얻어지는 범위만을 목재산업이라 규정짓는 것인지는 몰라도 산림청의 담당관 수는 정책을 실행하는 것은 둘째치고 수립하기도 바빠 보인다”는 것이 중론이다. ㄱ 업체 관계자는 “실제로 최근 산림청 목재생산과에서 목재산업 진흥에 대해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과제를 실행하기에 턱없이 짧은 임기와 적은 인원이 문제가 됐다”며 “이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목재산업 발전을 기대한 업계로서는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담
국립산림과학원의 품질인증센터 설립이 산림과학원의 법인화와 함께 증발했지만, 법인화를 통해 품질인증팀의 강화가 예상되고 있다. 법인화는 금년 상반기 안으로 진행될 것이 예상되고 있어 목재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업계는 금년부터 산림청이 임촉법에 따라 목제품 품질인증표시를 의무화 해 품질인증팀에 대한 기대가 한 층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기대와 달리, 품질인증팀의 구성이 걱정스러운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산림청 또는 산림과학원의 범주가 목재산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지만, 품질인증팀의 중점적 과제가 산양삼 등 임산물의 품질인증으로 기울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물론 산양삼과 같은 임산물의 품질인증도 무역개방 확대 등으
방부목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꾸준하다. 산림청이나 산림과학원 역시 시장의 요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산림청의 품질표시 의무제도에 맞춰 산림과학원에서 불량방부목이 아예 생산되지 못하도록 고시에서 H1과 H2를 삭제해 버리겠다고 한다. H2가 H3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으니, H2를 아예 고시에서 가압식방부목으로 정하지 않으면, 품질표시도 할 수 없고, 표시를 못하는 것은 만들 수도 없으니 근절될 것이라는 계산이다.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법을 교묘히 벗어나는 업자는 생겨나기 마련이다. 불법이라 할 수도 없으니 ‘니치마켓’이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발 빠른 누군가는 또 다시 방부목의 가격경쟁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다. 어쨌든 품질이 같은 조건 하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면, 지금
말레이시아 사라왁의 합판 공장들은 한국이나 일본, 대만 등 전통적인 합판 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금년 중으로 주문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사라왁주로부터 일본으로 수출된 목재 패널은 총 115만㎥로 17억 링깃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2010년 1월~11월 간 일본으로의 목재 패널 수출량은 사라왁주가 생산한 251만㎥(34억2천만 링깃 규모)의 목재 패널 중 50%를 차지한다.한국은 사라왁 목재패널 수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국가로, 지난해 1월~11월간 수출된 양은 46만5천㎥으로 5억1500만 링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만으로의 목재패널 수출은 7만3천㎥, 3억4100만 링깃이었다.출처: ITTO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