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31일 중국 상무부는 2011년 재수출 허가 라이선스 발행에 대한 책임 당국을 발표했다. 재수출 허가 라이선스는 수입 원목을 가공한 제재목에 발행한다. 인가를 위해 회사는 공인된 기관 중 하나로부터 재수출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헤이룽장성 상무부는 성 내 수출기업들의 허가인증서를 발행하는 책임기관으로 달리안과 쑤이펀허 세관의 출항허가 업무를 담당한다.내몽고자치구는 상무부에서 자치구내 수출기업들의 허가인증서를 발행하며 만저우리와 얼리안핫, 달리안, 톈진, 칭다오 세관의 출항허가를 담당한다.신장웨이우얼자치구 상무부에서는 자치구내 수출기업들의 허가인증서를 발행하고 알라샨코우와 톈진, 상하이 세관의 출항허가를 담당한다.푸젠성은 해외경제무역부에서 수출기업의 허가인증서를 발행하고, 푸
미얀마 티크의 시장상황은 중국의 구정연휴기간에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월 말로 이어지면서 무역상황도 수월해지고 있다. 지난 1월 미얀마목재산업(MTE)에서 입찰 판매한 원목 가격은 비싸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 시장의 MTE 입찰품 구매가 강력했다.핑카도 시장상황 역시 향상되고 있다.그러나 바이어들은 “카닌거진(Dipterocarpus spp) 원목 수출 시장은 아직도 극도로 둔화된 상태”라고 말했다.낮은 등급의 카닌 원목은 내수시장에서 건축용 목재로 가공되고 있다.인도시장에서 eng(Dipterocarpus tuberculatus) 무역은 활발한 상황이지만, 가격은 카닌 거진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미얀마 화폐인 차트(Kyat)의 가치가 높아져 미국달러 대비 환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1년 1월부로 실시하려던 벌채 제한 정책에 대해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둘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010년 이전에 벌채권을 획득한 기업들은 주요 산림에서의 벌채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벌채 수준에 대해서는 금년 내로 마무리 지어질 전망이다.인도네시아 산림부는 최근 일부 목재회사에 천연림에서의 원목 벌채를 즉각 중단하도록 명령하고 있다. 산림부는 펄프 및 종이산업이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기 위해 재편성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 명령을 위반한 목재회사들은 벌채허가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우려되는 점은 인도네시아 목재산업이 유지되고 생산성이 개선되기에 충분한 원자재공급을 위해 너무 산지 조림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목재산업에 공급
말레이시아의 목재 및 목제품 수출은 2010년 1~11월 간 총 188억 링깃을 달성해 2009년 같은 기간 수출액보다 6.5%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10년 목제품 수출은 205억 링깃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1년 수출은 이보다 좀 더 증가된 210~220억 링깃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말레이시아 국가목재산업정책(NATIP)에서는 2020년까지 목재 및 목제품 수출 목표를 530억 링깃으로 정하고 있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 상품의 수출이 60%를 차지하도록 해, 매년 6.4%의 수출액 증가가 필요하다. 현재 말레이시아의 목제품 수출에서 부가가치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0%에 불과하다.말레이시아 조림 상품부는 “말레이시아 목재산업이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10년 초부터 캐나다산 OSB 산지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더니 5월 초에는 피크가격인 400CND/MSF(캐나다 달러, 11.1㎜ 기준, Mill net price)에 이르렀다. 그러나 5월 중순부터 가격은 점차 하락했다. OSB 제조업체들은 가격을 유지시키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했지만 바이어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가격은 계속 내려갔다. 9월에는 최저가격인 172CND까지 하락했다. 그 후에도 계속 200CND선을 넘지 못하더니 금년 1월 들어서 겨우 220CND에 들어섰다.캐나다 OSB 제조업체들은 작년 5월까지는 행복했으나 그 후 지금까지도 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으로의 수출가격도 산지가격 상승에 따라 변화한 한 해였다.2009년 12월까지만 해도 MSF당 235~24
중국의 산림청 격인 SFA(State Forestry Administration)의 통계에 의하면 2010년 총 530만㏊의 신규조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은 2006년에 380만㏊, 2007년에 390만㏊, 2008년에는 540만㏊, 2009년에는 630만㏊를 조림함으로써 매년 조림 면적이 증가하고 있었으나 2010년에는 530만㏊를 조림함으로써 2009년보다 15% 감소했는데 최근 5년간 조림면적이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0년에 신규 조림한 면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내몽고(Inner Mongolia) 지역이 66만7천㏊로서 가장 많이 조림됐으며, 그 다음이 연난(Yunnan) 지역, 샹시(Shanxi) 지역, 리아오닝(Liaoning) 지역, 시추안(Sichuan) 지역,
2월의 국산 침엽수 합판 거래는 지난달과 비슷하거나 약간 감소돼 거래되고 있다. 비수기인데다가 건설경기가 부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합판 제조업체들은 2월14일부로 합판가격을 5% 정도 인상할 계획이다.이 계획은 이미 각 대리점들에게 통보된 상태이다. 주 원자재인 뉴송원목의 가격 상승, 접착제 가격 상승, 보일러용 방카씨유 가격 상승 등 합판가격을 인상해야 하는 요인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매출이 저조해 그동안 생산능력의 70% 정도밖에 가동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원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합판제조업체들은 그동안 건설경기 부진으로 인해 거푸집용 합판(일명 콘크리트 판넬)의 생산을 줄이고 주로 준내수 옹이합판(양면이 침엽수로 된 합판, 주로 인테리어 내장용으로 쓰임)의
뉴질랜드산 라디아타파인 원목(일명 뉴송 원목)의 대 한국 2월 수출가격이 지난달보다 2$ 오른 142$/㎥(CNF인천, K-sort 기준)에 결정됐다.중국은 우리보다 3$ 비싼 145$/㎥(CNF상해, C-sort 기준)에 결정됐다. 중국이 우리보다 좋은 품질의 원목을 가져가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게 책정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중국이 수입해가고 있는 C-sort는 K-sort와 품질은 비슷하지만 재장(材長)이 우리와 다른 것이다. K-sort는 재장이 주로 3.6m, 5.4m이지만 C-sort는 재장이 3.9m, 5.9m이다. 중국에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은 구정휴가를 끝낸 중국이 2월 수입물량보다 훨씬 많은 3월 물량을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선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돈구 청장, 산불감시태세 점검 제 29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이돈구(李敦求) 신임 청장이 10일 오전 취임식 직후 산불상황실에서 산불 상황을 보고받는 것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이 청장은 이날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산불상황실로 이동해 산불방지과장으로부터 1일부터 시작된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 운영상황을 보고받고 전국의 산불 감시태세를 점검했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산불상황실 요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산불감시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산림청 인사(2월 1일자)□ 고위공무원 승진▲ 산림자원국장 박종호(朴鍾虎)□ 부이사관 전보▲▲ 중부지방산림청장 윤정수(尹正琇)□ 서기관ㆍ기술서기관 전보▲ 산림경영소득과장 이중락(李重洛)
넵스가 오는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넵스 쇼룸에서 ‘세라믹 다이닝-조성연의 멋과 이야기가 있는 테이블’이라는 타이틀의 이색 테이블 세팅 전시회를 가진다.이번 전시는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 이설 공주(김태희 분)의 궁 스타일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성연 교수의 테이블 세팅으로 꾸며지며, 넵스의 주방가구 위에 김은영 작가의 오브제와 문병식 작가의 테이블웨어가 더해져 아름다운 식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또한 전시회 기간 중에는 조성연 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와인과 뷔페 파티 테이블 세팅, 서양난 화분 만들기 등 총 6번의 다채로운 특강과 함께 주방 트렌드를 전달하는 넵스 쇼룸 투어가 이루어져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이 기대된다.넵스는 2010년 주방가구 전시 공간에
설 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이사, 혼수철이 돌아오면서 이를 겨냥한 가구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나서고 있다.최근 가구업계는 PB 등 보드류와 구리, 철 등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 원가상승분을 더 이상 흡수하기 역부족이었던 일부 업체들이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고, 대부분의 나머지 업체들도 상반기 중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이어서 소비자 가격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올 1월 들어 일반 인테리어용 가구 가격을 약 5% 인상했다. 특히 한샘 하우위즈 라인의 경우는 7%가량 가격을 올렸다. 한샘 하우위즈는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를 위해 론칭한 한샘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일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으로 꼽혀왔다.한샘의 이번 제품
한국목조건축협회는 지난달 28일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과 2011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6대 째인 신임회장에는 박찬규 엔에스홈 대표가 취임했으며, 앞으로 2년간 한국목조건축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새로 구성된 회장단에는 이원열 상근부회장을 비롯, 권순관 대림ENC 대표, 강원선 태원목재 대표, 이태호 우드뱅크 대표, 김중근 삼익산업 대표가 부회장에 임명됐다. 또한 감사에는 박광섭 대화휴먼앤홈 대표와 이창희 청옥건축 대표가 내정됐다.박찬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협회가 ‘시대의 요구에 맞는 변화’와 ‘기존 정책을 발전’시키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협회의 활동 범위를 단순히 목구조에서만이 아닌 목재산업을 아우르고, 컬러와 디자인과 같이 시대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최근 국민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웰빙 열풍으로 전원생활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목조주택을 직접 지을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목구조시공기술자과정’ 교육생을 2월8일부터 24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교육은 오는 3월7일부터 4월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개량형 전통 한옥 주택시공 기술습득을 필요로 하거나 목구조시공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교육 과정은 건축법개론, 목재구조 및 이용, 목구조 건축실무, 경골 목조주택, 목공도구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이수 시에는 목구조시공기술자
강산우드컴(대표 박영대)에서 최근 미얀마 티크와 큐링을 들여와 품질향상과 원가 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화제다.이번 수입물량에서 강산우드컴은 약 2500㎥의 미얀마 원목들을 실어 오고 있으며, 이 중 2000㎥는 큐링(keruing, apitong)으로 이는 차량재와 선박재 그리고 천연데크재로 생산될 예정이며 원목으로도 판매할 예정이다. 미얀마 큐링은 다른 지역에서 자라는 동일 수종보다 품질이 우수하기로 유명한데, 이는 큐링의 단점으로 알려져 있는 나무 진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그 이유이다.강산 측은 “약 500㎥은 품질의 우수성이 검증되어 있는 미얀마 티크를 3개 등급(최상급, 고급, 보급형)으로 구분 수입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