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목재제품 7개 품목의 규격 고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3월 12일 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설명회에서는 지금까지 개별 제품별로 관리되어 온 목재제품의 규격 고시를 어떤 절차를 통해 하나로 통합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롭게 규격이 만들어지는 집성재와 목질바닥재, 성형목탄의 고시 내용과 일부 내용이 개선되는 방부목재, 파티클보드, 섬유판, 목탄의 주요 개정 내용에 대해서도 알려준다.이번 설명회에는 산림청 목재산업과,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대한목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목재업계 관계자들이 목재제품 규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
2015년 2월 국산재 가격원목: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제재목: 낙엽송, 소나무보드류: PB, 섬유판
지난해 11월 10일과 11월 15일에는 한-중 FTA와 한-뉴 FTA의 체결이 연달아서 공식적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무역에 있어 관세의 장벽을 부분적으로 철폐하거나 수출입 제한을 종전보다 낮출수 있게 됐다. 이에 목재류의 수출입에 관한 사항에 있어서 우리나라 목재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추후 FTA가 목재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물론 국내에서의 목재 수출에도 유리한 부분이 있겠지만, 반대로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의 목재들도 관세가 철폐되거나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이전보다 더 가격경쟁력을 갖게되는 것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FTA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목재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것인
작년 11월, 한-중 FTA와 한-뉴 FTA의 체결이 연달아 결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중국과 뉴질랜드와의 무역에 있어 관세의 장벽이 점진적으로 없어지게 됐으며 수출입에 대한 제한도 대폭 완화됐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목재업계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목재류의 수출입에 관한 사항에 집중됐다. 앞으로 우리나라 목재업계가 받을 영향과 FTA체결 이후로 달라질 많은 것들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과 업체들의 의견이 오고 갔다. FTA가 목재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한-중 FTA의 경우 ‘민감성 보호’ 항목을 명시해 시장 개방의 충격을 최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한-뉴질랜드 FTA도 합판·섬유판과 같은 목재류의 23%를 10년 초과 20년 이내 장기철폐(72개)
지난해 임산공학 분야에서 어떤 연구성과가 있었을까? 목재인이라면 탄화 건축재료, 폐목질 보드류의 재생 기술, 난연목재, 접착제 등에 대해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충족하듯 지난해 임산공학 분야에서 이뤄진 연구성과 설명회가 진행됐다.국립산립과학원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지난 1월 21일 인천 중구 월미로에 위치한 선창산업 본관에서 ‘2014 임산공학분야 연구성과 설명회’를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및 사단법인 한국합판보드협회, 선창산업이 후원하는 설명회로써, 이날 설명회에는 목재 소재 유통·제조사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짜임새있는 설명회가 진행됐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한해동안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수행한 사업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2015년 1월 국산재 가격원목: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제재목: 낙엽송, 소나무보드류: PB, 섬유판
2014년 12월 국산재 가격원목: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제재목: 낙엽송, 소나무보드류: PB, 섬유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해 12월 24일, 기업 및 기관의 대외 환경성 정보 제공 및 규제 대응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목재제품의 전과정 목록 국가표준 데이터베이스(Life Cycle Inventory Database, LCI DB)를 구축했다.국가표준 데이터베이스는 원료물질 채취부터 제품 생산에까지 걸친 환경영향을 국내 실정에 맞게 구축한 것이다. 국가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작업은 최근 페루 리마에서 진행된 제 2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제적으로 기후변화가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청의 ‘환경친화성 평가를 위한 목재제품 LCI DB 구축 사업’을 위탁받아 섬유판, 파티클보드, 방부목재, 목재펠릿에 대한 LCI DB를 구축하게 됐다. 이 데이
또한 삭편판은 측면에 빈 틈새가 다량 존재하여 바로 곡면 가공하거나 마무리해 주기 어렵기 때문에 가구 제조시 대개 곡면 가공된 다른 재료를 붙여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중밀도섬유판은 고도로 정쇄된 원료에 의한 것으로 삭편판보다 두께 방향 밀도가 더욱 균일하기 때문에 거의 소재와 마찬가지로 측면을 평활하고 깨끗한 곡면으로 가공해 줄 수 있다. 또한 중밀도섬유판은 평활한 재면으로 마무리한 다음 나무 무늬를 인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단판이나 적층재를 사용할 필요가 적어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중밀도섬유판은 가구 제조용 판상재료 시장에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고 있다. 또 다른 용도로 제재목만큼 강도를 필요로 하지 않으나 평활하면서 인쇄 또는 도장이 가능한 재면을 필요로 하는 벽판 널을 들수가 있다. 중밀도섬
고의적으로 섬유를 배향시키면 길이 방향의 수축이나 팽창은 더욱 작아져 소재와 비슷해 질 수 있지만 이러한 고의적인 배향이 없더라도 길이 방향의 치수 변화는 매우 작은 편이다. 시판되고 있는 비중 0.60~0.75g/㎤인 중밀도섬유판의 경우 상대습도가 30에서 90%로 높아지면 길이는 0.19~0.28% 그리고 두께는 4.3~15% 증가하는데 섬유판의 재건조에 의해서도 사라지지 않는 두께 방향의 영구적인 팽창 부분인 스프링백이 1.4~4.5%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섬유판의 비중이 커질수록 그리고 수율이 높은 펄프를 사용할수록 치수안정성이 나빠지며 스프링백도 커지게 되며 이에 비해 펄프를 정쇄하게 되면, 함지율을 높이게 되면 그리고 높은 열압 온도와 압력을 용하게 되면 섬유판의
연질섬유판의 경우 습식으로 초조하고 롤러형 압체기로 냉압한 매트를 건조기에서 고온으로 거의 전건상태까지 건조하여 제조하게 되는데 열압 공정을 거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습식법에 의한 양면평활경질섬유판은 초조된 매트를 거의 전건상태로 건조한 다음 열압으로 제조하게 된다. 반건식 편면평활경질섬유판은 해섬된 섬유를 거의 건조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또는 일부 건조한 상태에서 공기를 이용하여 금망 위에서 매트를 초조하고 열압하여 제조하며 습식 편면평활경질섬유판은 물에 의해 초조된 습식 매트 내의 과도한 수분을 예비압체를 통해 제거한 다음 열압기에서 금망을 이용, 열압하여 제조하게 되는데 이 경우 감압 및 가압에 의한 탈수 후에도 습식 매트는 함수율 60~70%의 고함수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열압시 수분의 제거를
* 오프라인 425호 신문에 게재된 내용중 수치가 잘못 표기돼 정정해 게재합니다. 독자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올해도 역시 다양한 수종들이 수입되며 국내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올해 가장 많은 수입량을 보인 수종은 ‘라디에타파인’이었다.지난해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총수입량(1~11월)은 2,493,980㎥이고, 올해 총수입량(1~11월)은 2,543,000㎥이 수입돼, 작년대비 1.9% 증가 수입돼 여전히 라디에타파인 원목 수입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특히 지난해 상반기(1~6월) 라디에타파인 원목 총수입량은 1,393,050㎥이고, 지난해 하반기(7~11월)에는 총 1,100,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목재와 황토를 이용해 실내 습도 조절능력이 탁월한 ‘조습탄화보드’를 개발했다. 이 탄화보드는 기존 석고보드보다 습기를 빨아들이는 흡습기능이 8배 높고 인체에 무해한 소재여서 친환경 실내 건축자재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화보드는 목재를 갈아 압착시켜 만든 중밀도섬유판(MDF)을 숯처럼 목탄화한 것으로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제거, 습도조절 등 숯이 가지는 좋은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목재가공과장은 “조습탄화보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로 건강과 안전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인테리어 소재로 각광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후 국립산림과학원은 조습탄화보드 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인테리어 건축자재를
우리나라 MDF의 역사 Ⅵ1995년 7월 선창산업, MDF 공장 가동선창산업(정해수 회장)은 1994년 6월 인천 북성동에 MDF 공장을 착공한지 1년 2개월만인 1995년 7월, 년산 9만㎥ 생산규모의 공장이 완공돼 시범생산에 들어갔다. 선창산업은 이 공장을 완공하는데 총 공사비 300억원(시설투자포함)을 투입했다. 실제로 공장이 완공된 것은 1995년 4월이었다. 그러나 기계설비 점검 등으로 인해 3개월 후인 7월에야 첫 생산을 했고 본격적인 생산은 10월부터 이뤄졌다. 공사에 투입된 업체만도 40개 업체(건축, 기계설치, 전기설치 등)가 참여했으며 참여 인원도 외국의 MDF 전문가 등 연 2,100여명이나 됐다. 선창산업은 이 공장을 지을때 다른 회사와는 달리 어려움이 많았다. 합판공장에
한편 건식 경질섬유판은 매트의 전건무게에 대해 석탄산수지접착제를 함지율 2~3% 그리고 중밀도섬유판은 요소수지접착제를 함지율 8~12% 정도 도부하여 대개 제조하는데 섬유의 건조 전이나 후에 도부하기도 한다(그림 1).⑤ 초조와 성형펄프로부터 판상의 두꺼운 매트를 만드는 방법은 다량의 물을 이용하여 농도 0.5~2%의 펄프 현탁액을 만든 다음 이를 탈수, 초조하는 습식법과 펄프를 건조기에서 함수율 6~12%로 건조한 다음 공기의 힘을 이용하여 성형하는 건식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습식법에 이용되는 것으로는 연속적인 초조가 가능한 환망식(環網式)이나 장망식(長網式) 초조기와 단속적으로 초조하는 초조기가 있다. 단속식의 경우 밑면에 금망(金網)이 쳐져있는 상자에 펄프 현탁액을 유입시켜 초조하게
또한 와틀(wattle, Acacia)이나 케브라초(quebracho, Schinopsis)의 수피에는 다량의 타닌(tannin)이 함유되어 있어 접착에 도움이 된다.칩의 크기는 길이 2.5㎝×폭 2.5㎝×두께 1.0㎝가 표준인데 표준 치수보다 크기가 큰 것은 일정한 크기에 이를 때까지 다시 파쇄하고 표준 치수보다 크기가 작은 것은 체로 쳐서 제거한다. 칩의 크기가 작으면 섬유판의 강도나 내수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지나치게 작은 크기의 칩에서 해섬한 섬유로 섬유판을 제조하는 경우에는 보강제나 내수제의 첨가율을 높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미세한 칩이나 톱밥은 표준 크기의 칩에 5~10% 정도 혼입하여 사용하는데 이 경우 섬유판의 강도나 내수성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칩의 함수율은 해섬하기
산림청은 지난달 17일 원목 최대 수입국(2013년도 전체 원목수입의 47%)인 뉴질랜드와의 FTA 타결로 안정적인 목재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목재수출국들이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원목수출을 금지하거나 수출을 억제하고 있는 가운데 목재 수입은 갈수록 어려운 여건을 맞고 있다.현재 국산목재 생산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2013년 기준으로 17%에 불과한 실정이다.뉴질랜드에서 수입되는 임산물은 99.9%가 목재류로 그중 86%가 원목인데, 한국-뉴질랜드 FTA 협정문에는 수출세 부과 금지조항이 삽입돼, 뉴질랜드산 목재류에는 수출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원자재에 해당하는 원목은 이미 무관세(無關稅)상태이다.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목인 합판, 섬유판 등의 목재류의
섬유판 ④ 2단 환망식 초조기에서는 성형된 2개의 매트가 합쳐져 하나의 두꺼운 매트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2단식 초조기는 표, 리층 양면의 섬유가 대칭 상태에 있는 매트를 생산할 수 있다. 1단 환망식 초조기는 실린더 쪽에 큰 섬유가 배열되는 매트를 생산하게 된다.중밀도섬유판은 오늘날 대개 건식법에 의해 제조되고 있는데 그 공정의 첫 단계는 경질섬유판 제조 공정과 비슷하다. 원목뿐만 아니라 합판 및 가구 폐잔재 또는 제재목 토막과 같은 여러 원료들로부터 먼저 칩을 생산한다. 그후 칩은 열기계펄프 경우처럼 정쇄된다. 왁스(wax)는 대개 해섬 공정중에 첨가된다. 그 다음 공정은 삭편판 제조 공정과 매우 비슷하다. 중밀도섬유판인 경우 큰 부피를 지니는 낮은 밀도의
2014년 11월 국산재 가격원목: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제재목: 낙엽송, 소나무보드류: PB, 섬유판
섬유판 ③ 경질섬유판과 다른 섬유판 사이의 중요한 차이점으로 리그닌(lignin)이 섬유간의 결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런 이점을 얻기 위해서는 해섬 공정(pulping) 중 리그닌이 제거되지 말아야 한다. 그후 목재를 구성하는 세포들인 펄프는 1931년 스웨덴 기술자인 아스플런드(Asplund)가 발명한 아스플런드 해섬기(defibrator)와 같은 기계에 의해 고도로 정쇄된다. 이런 발명은 경질섬유판 산업의 발달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되었다. 접착제 및 왁스(wax)가 해섬 공정 후 또는 섬유 건조 공정중에 첨가됨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석탄산수지접착제와 같은 수용성 접착제가 사용된다. 섬유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함지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