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지이티코퍼레이션(대표 권상현)의 '에코포레스트 문화재 월'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최한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에서 수상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에코포레스트 문화재 월'은 버려지는 자투리 목재를 활용해 제작된 탄소중립형 업사이클링 인테리어다.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자연에서 온 재생자원이 융합된 인테리어 아트월은 작은 정사각형의 목재 블록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이 블록들은 제재목 가공 후에 남는 폐기용 혹은 화목처리 예정인 자투리 목재들로 만들어졌으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농무부(USDA) 산림청에서 발간한 그림책 『우리는 왜 나무를 베는 걸까요?(Why would anyone cut a tree down?)』를 번역해 출판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숲은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동물들의 서식처 등 다양한 혜택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아프거나 빽빽한 나무를 베어내 목재로 이용하고 다시 묘목을 심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미국 산림청이 만든 책이다.산림청은 이 책의 내용을 아이들과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한국목조건축협회와의 모듈러 건축 기술을 포함한 목조건축분야 업무 협력 MOU 체결식’이 거행됐다.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는 목조건축 부문 산하 조직인 에스토니아 목조주택 클러스터와 에스토니아 목조주택협회를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로 에스토니아 목조주택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우드하우스 에스토니아의 한 관계자는 “에스토니아는 유럽에서 가장 큰 조립식 목조건축물 수출국이다. 한국과 에스토니아 간의 교류를 통해 재생가능하고 탄소중립 건축 재료인 목재를 활용할 수 있
주한국에스토니아 대사관은 지난 10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알라르 카리스(Alar Karis) 에스토니아 대통령 방한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번 연회는 에스토니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에스토니아 대사관 및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의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본 행사에는 대한목재협회의 이운욱 회장, 한국목재협동조합의 김병진 이사장, 전 한국목조건축협회의 강대경 회장, 경민산업의 이한식 대표, 케이디우드테크 홍탁 대표 등 목재관련 업체 및 협회가 초청을 받아 자리를 빛냈다. 연회에 참석한 한국목재협동조합의 김병진 이사장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작년 9월 조성했던 울진 산불 피해 지역의 복령 시범재배 연구지에서 산불 피해 소나무를 활용해 1년 만에 복령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복령은 고사한 소나무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아 자라는 버섯으로 시범재배 연구지는 산불피해 국유림 0.3 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산불피해 소나무 150그루를 활용하여 구축되었다. 복령 재배 방법은 산림청 임산물 표준재배지침에 기반하였으며, 산불피해 소나무를 단목(60cm)으로 잘라 중앙에 복령균을 접종하였다.복령은 이뇨작용, 진정작용, 미백 효능 등으로 한약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지난 10월 27일(금),「2023년 목재 산업 및 소재 혁신분야 R&D사업」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본 성과공유회는 산림청(청장 남성현) 주최, 한국임업진흥원과 한국목재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2023 한국목재공학회-한국펄프종이공학회 공동 추계학술발표대회의 특별세션으로 마련되었다.목재분야를 망라한 연구진이 모여 목재 이용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목재공급망 인프라 고도화 기술개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기술개발, ▲목질계 신소재 기술개발, ▲목
동화기업(대표이사 채광병)은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친환경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동화기업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사용 ▲종이 없는 회의 문화 장려 등 전사적 친환경 활동을 실
(사)우디즘목재이용소(회장 강석구)는 11월 2일~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 인터시티 그레이스홀에서 「2023 대전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신개념 구조용 목재인 「Ply-lam」을 중심으로 한 Technical Semina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싱가폴, 뉴질랜드 등 세계 고층 목조건축분야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고층 목조건축 실현방안」을 발표 및 토의하는 자리로 ‘고층 목조건축 실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주제
미국 AMERICA“스태그플레이션땐 은행 자산 3분의 1 위험”IMF(국제통화기금)가 전 세계 33개국, 약 900여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은행 자산에 대해 스트레스 테스트를 했다. 테스트 결과, 전 세계에 스태그플레이션 (경기 침체 속 물가상승)이 발생하면 은행 자산의 36%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할 경우, 세계 주요 은행 자산의 3분의 1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美,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제재 완화미국은 2018년 부정선거로 집권한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2019
SJ산림조합금융은 최근 우대이율과 해외여행·웨딩·의전서비스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SJ숲으로여행적금’ 상품을 출시했다.SJ숲으로여행적금은 기본이율에 조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제공하며 제휴사인 ‘SJ산림조합상조(주)’의 여행 및 의전‧웨딩 서비스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적금 상품이다.우대이율은 △자동이체로 5회차 이상 납입한 경우 △추천 친구가 적금에 가입한 경우 각각 조합별로 고시한 우대이율(총 0.5%p 이내)을 만기 해지 시 기본이율과 함께 지급한다.또한, SJ숲으로여행적금 가입 시,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 SJ산림조합상조의 납입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의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올해 우수조림지 평가는 현장적응력이 강한 다양한 조림방식 모색을 위한 천연갱신*(천연하종, 맹아)과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수림대 조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강릉국유림관리소의 천연하종갱신지’는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지역에 위치하며, 2011년에 대관령 경제림 단지 내 금강송 후계림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본 대상지는 천연하종갱신지의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례를 분석하고 있다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안전한 방법으로 공사비와 공사기간 모두 10% 단축 가능한 PSC(Prestressed Concrete) U형 교량 제작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거더교(Girder Bridge)는 슬래브교, 트러스교, 사장교, 현수교 등과 같은 교량 형식 중 하나이며, 거더는 교량의 지지점(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주요 상부 구조를 말한다. 최근 교량의 길이가 길어지는 추세와 함께 가벼우면서 기둥과 기둥사이 간격(경간)이 긴 경우 PSC 거더 교량이 선호되고 있다. 또한, PSC 거더는 공장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0월 26일(목),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2023년 한국목재공학회-펄프제지공학회 공동 추계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올해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발표대회는 한국목재공학회와 펄프제지공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였으며, 연구기관 간의 협력 방안 모색과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이날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기후위기시대의 숲과 목재의 부활’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국립산림과학원
서울 디자인 2023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글로벌 이슈 ESG를 Valuable Life로 해석 "지속가능한 미래, 함께 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10월 24일부터 11월2일까지 개최된다.본 행사 중 특히 주목할 만한 전시는 ‘서울 디자인 2023’ 제로웨이스트 파빌리온 시민쉼터이며, 이 공간에 한솔홈데코 및 한솔제지 등 ESG 협업기업이 공동 참여한다.제로웨이스트 파빌리온은 공간 큐레이터 유이화 ITM 건축사 사무소 대표가 감독을 맡아 설계하고 모든 재료가 전시 후 100% 재활용 및 재사용되는 편안하고 즐거운 시민 휴식 공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구상나무의 과학적 자생지 복원기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제18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서 연구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구상나무는 한라산, 지리산, 덕유산 등 한반도 중부 이남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나, 최근 기후 위기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국립산림과학원은 구상나무 숲의 회복을 위해 기존 소규모집단이 존재하는 금원산에서 복원연구를 시작하였고, 최근까지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을 확인하였다. 해당 연구성과의 우수성은 기존 증식개체 식재・복원과는 차별화되는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 (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북부 관동 지역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강수대(降水帶) 발생에 의한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9호의 통과에 의해 폭우가 내리는 영향으로 생산현장의 활동이 일시 멈추면서 토치기현내의 원목 생산, 원목 판매 조합으로부터 반입이 감소했다. 제재공장의 원목재고가 줄어들면서, 삼나무, 편백와도 거래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삼나무 3m 기둥은 거래가 강한 편이지만 4m 중간재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편백은 3m 소경목·기둥재 모든 제품이 보합세지만 4m 중간재는 거래가 활발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0월 24일(화) 산림과학기술 출연 연구개발 사업으로 「국산 목재의 난연성, 내후성, 흰개미 내성 및 항곰팡이성 향상 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목재는 환경 친화적 건축 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나, 불에 약하고 썩기 쉽다는 인식으로 인해 사용에 제약을 받아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연구책임자 박희준 교수)는 ㈜가온우드(대표 김영윤)와 함께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의 ‘목재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R&D)’사업 지원으로 ‘옥외용 국산 목조건축 부재의 기능성 목재 처리기술’을
목재공학·임산공학 전문학술단체인 한국목재공학회(회장 오세창)와 국내 유일 펄프·종이연구 학술단체인 한국펄프종이공학회(회장 김진두)가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 인터불고엑스코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며 두 공학회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양측은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뜻을 모으고 본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강대식 국회의원,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 원장, 김진두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
미국 AMERICA美국채금리 급등에 연준인사들 ‘일단 동결’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0/6일 4.804%로, 16년 만에 최고치 기록했다. Fed 인사들은 장기국채금리가 최고치를 기록하자, 기준금리 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고 있다. 장기금리가 올라가면 모기지 금리가 올라가 가계의 소비가 줄고,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감소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않아도 긴축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분 5% 이상 취득시 5영업일 이내 공시”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투자자가 경영참여를 목적으로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확보하였을 경우
8월 17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지원하고 중국가구협회와 둥관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세계가구연맹 연차총회 및 세계가구산업클러스터대회’가 51개국의 대표가 모인 가운데 둥관시 허우지에(厚街)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리고 올해 3월, 세계적인 가구 산업 클러스터가 둥관허우 거리에 들어섰다. 무엇이 둥관(东莞)과 같은 작은 도시를 세계 가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장소로 만들었을까? 세계 가구 산업 클러스터가 둥관에 정착한 후 어떻게 지속 발전될 수 있을까? 둥관 가구 산업의 장점둥관 가구 산업의 가장 큰 우위는 둥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