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산재 (동북·관동지방) 수급 현황일본 국내의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원목 생산은 순조롭다. 원목 공동판매 장소로의 원목이 들어오는 것인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가을철 우량 목재 전시회가 있으므로 원목이 들어오는 것이 아직은 순조롭다. 하지만 간벌재(間伐材)나 소경목 입고는 약간 적은 편이다. 10월부터 신재(新材)로 바뀌면서 삼나무 3m 기둥재는 높은 가격으로 17,880엔/㎥, 4m 중간목재(직경 20~28cm)는 17,000엔/㎥, 편백은 3m 기둥재 19,500엔/㎥, 4m 중간목재 24,000엔/㎥로 가격이 상승하는 움
나무는 적기에 자르고 심고 사용해야 한다천연림과 비교해 인공림은 조림된 후 40~50년이 흐르면서 수확 적정기 원목이 가장 많이 축적되는 시기를 맞이한다. 이 원목이 더 노령화되기 전에 벌목해 활용하고 대신 새로운 어린나무를 심어 산림을 젊게 되돌려 주는 것이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이 된다. 현재 일본 국토 면적 3,779만ha 의 약 70%인 2,505만ha가 산림 면적이며 이 중 41% 1,020만ha가 인공림이며 54% 1,348만ha는 천연림이다. 그 밖에 136만 ha인 5%는 원시림으로 구성된다. 인공림 중 삼나무나 편백을
제재목 가격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높은 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건설업의 성장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성장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목재 및 기타 건축 자재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재소는 창고에 충분한 재고가 있기 때문에 목재 도매업자와 산림 소유자 모두에게 가격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독일 연방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침엽수 제재목 가격은 9월에 작년에 비해 거의 21% 하락했다. 지난달(8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5%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활엽수의 시장 가격은 코르크보다 좋으며 월간
1. 국산재 (도쿄 주변 지역) 수급 동향 도쿄 북쪽 지역인 도치기현(栃木県)에서는 일본 국내산 침엽수 원목 생산이 순조롭지만, 8~9월 여름철 일본을 관통하거나 지나간 대형 태풍의 영향으로 산지 원목 유통 센터에 입고되는 원목의 양이 약간 줄어들었다. 도치기현(栃木県)의 카누마(鹿沼)나 야이다(矢板) 지역은 그런대로 원목 생산이 순조로웠지만, 오타와라(大田原) 지역은 약간 감소했다. 삼나무의 평균 판매 가격은 전달 13,164엔에서 9월에는 13,863 엔으로 699엔이 상승했으며, 편백은 전달 17,759엔에서 17,148엔으로
수년간 베트남의 목재 산업을 연구한 Forest Trends의 수석 정책 분석가인 Phuc Xuan To는 EIA의 조사결과를 확인하며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베트남으로의 자작나무 제재목 수입이 증가했으며, 자작나무는 러시아에서 조달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EIA에 따르면, 러시아 자작나무는 미국 이외의 시장에서도 “기만적인 라벨”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전체 목재 공급망을 대표하는 British Timber Development사는 보고서에서 영국 기업들이 최근 극동 지역에서 자작나무
영국에 기반을 둔 비영리 감시 단체인 환경 조사국(Environmental Investigation Agency, EIA)은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러-우 전쟁으로 인해 미국이 대러 경제 제재를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자작나무가 아시아산 제품으로 위장해 계속해서 미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EIA는 현재 베트남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대부분의 자작나무 가구 제품의 원목이 러시아 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베트남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와 중국에서 매달 약 40,000㎥의 자작나무 소재가 베트남으로 선적되어 합판과 가
국산목재 이용에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조림한 지 60년이 됐으면 목재산업이 필요한 목재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만연할 때 수입 목재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국산목재에 대한 대안을 찾는 기업이 많았다. 하지만 공급부족으로 대안이 되지 못해 원망을 샀다.한편에서는 지금 이시간도 국산목재가 없어서 아우성이다. 보드공장, 펄프공장, 펠릿공장, 발전소가 그렇다. 모두 원목이나 부산물을 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다. 발전소용 칩을 제외하고 목재이용 방법 중에 가장 싼 값에 원목을 사서
EU 뉴스 사이트 Euractiv의 보도에 의하면 가스 및 전기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유럽의 많은 가정에서 이번 겨울 대체 열원 또는 예비 열원으로 장작 사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과 벨기에 에서 장작 가격이 약 2.5배나 오른 것을 비롯하여 최근 유럽 여러 국가에서 목재와 땔감의 부족현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6월 EU로의 러시아 목재 수입은 250,000㎥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2022년 7월부터 에너지 생산을 위한 러시아 목재 펠릿 수입에 대한 EU 금지령이 발효되며 공급망 전반에
기후변화는 가뭄이나 홍수, 대형 산불로 식량 위기를 앞당겼고 바이러스는 보건 환경을 위협했다. 지구는 여전히 뜨거운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이다. 건축재료 생산과 건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대규모의 목조화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가 됐다. 건축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이산화탄소 감축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자국산 목재 이용이 매우 중요하다.우리나라는 2021년 약 450만㎥의 목재가 생산됐으나 제재로의 이용은 12.6% 남짓이다. 나머지는 부숴서 펄프나 중밀도섬유판을 만들거나 펠릿이나 발전소 연료로 사용된다. 20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신갈나무림의 기초정보 구축 및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장 특성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육 특성」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신갈나무림은 6가지 참나무류 수종(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자료집은 신갈나무를 가치 있는 목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관리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토양환경, 임지 생산력별 생장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자료집
수입 마루판을 합판에 해당하는 품목 분류로 신고하면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 경정의 대상이 돼 가산세를 납부해야하는 딜레마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대부분의 마루판은 유럽의 원목마루(표면단판 2.5mm 이상)가 아닌 이상 합판소재로 만들었으면 합판의 품목분류로 신고해야 하는 게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는 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한다 해도 관세율이 같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다. 수입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하는 순간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엄청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는 것은 아토피와 호흡 기질환 등 질병 예방을 통해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가 환경관련 기준을 강화하면서 목재제품의 친환경성도 매우 신경을 써야 하는 환경이다. 목재제품을 생산에 사용하는 접착제와 시공할 때 사용되는 접착제의 화학물질 관리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 시대다. 목재제품이 실내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합리적 관리 기준과 평가방식을 제시하는 서울대 농생명과 학공동기기원의 실내환경분석센터의 센터 장의 맡고 있는 이영규 박사를 인터뷰해 실
◇ 7월까지 러시아 원목수출량 50% 감소올해 7월까지 러시아의 목재 수출량은 전년에 비해 큰 하락을 보이진 않고 있다. 7월 10일 유럽연합의 러시아 목재 제품에 대한 수입금지 조치가 공식적으로 발효되기에 앞서 유럽의 많은 기업들은 러시아 목재를 대량으로 수입하여 비축해 놓았기 때문이다.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가장 많은 제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러시아 제재목의 수출량은 3.6% 감소에 그쳤으며 수출량은 1,540만 입방미터에 달했다.반면 원목 수출은 780만 입방미터에서 390만 입방미터로 절반 이상 감소하였는데 이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현재 수입마루판은 단판두께 2.5㎜ 이상의 제품만이 HS 4418(건축·목공)의 파케이패널(parquet panel)로 분류돼 유럽 0%, 중국 4.8%, 아세안 0%의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단판두께 2.5㎜ 미만이고 합판소재를 사용하는 마루제품들은 합판으로 품목 분류돼 일반관세가 아닌 조정관세 10% 대상이 된다. 마루판으로 수입되지만 합판 관세를 내고 있다. 문제는 6㎜ 이상의 합판은 조정관세 (10%)의 대상이 되고 대부분의 합판은 덤핑방지관세(10% 이상)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 중에서 컨테이너 바닥재로 사용하는 합판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팔로 산토’ 라는 방향 및 탈취용 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2년 관세 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결정 사례입니다. 2. Palo santo(Bursera graveolens) 결정 사례(관세평가 분류원 결정 사례, 2022년)1) 물품 설명Palo santo(Bursera g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창간특집 인터뷰 남성현 산림청장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식에서도 경제적 임업, 환경적 임업, 사회·문화적 임업을 강조했고 자원으로서의 산림역할에 대해 산림청 내의 시각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50년을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이용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남청장은 경제림 조성, 영급의 균형화, 선진국 수준의 임도 개설, 국산목재 공급 확대, 목재 이용 기술개발 투자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목재수확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환경론자에게도 목재수확의 필요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재감이란 학술연구용이나 목재 소장자 들이 가지고 있는 나무샘플 표본이다. 다만 권장하는 표준규격이 있고 식별자가 있어야 한다. 라벨에는 학명과 일반명, 산지 등이 기록되어야 한다. 다만 학술연구용으로 사용되는 것들은 채취장소 정보(요즘은 GPS 정보), 수령, 흉고직경 등 기초자료와 분류학적 기준이 되는 꽃, 종자, 잎, 수피 등의 정보들도 자세히 기록되고 관리 되어야 한다. 이런 정보들은 데이타베이스로 관리되고 필요시 제공되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A guide for developing a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 중에서 데크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목분의 가공품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해상 컨테이너용 바닥재’로 사용되는 컨테이너 플로어보드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2년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최근 결정한 사례입니다. 2. 컨테이너 플로어보드 결정사례(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 결정사례, 2022년)1) 물품 설명한쪽 외면의 레이어(layer)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말레이시아 사라왁은 공학목재 공장 프로젝트에 1억2천만 링깃을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STIDC(Sarawak Timber Industry Development Corp)에 따르면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7,800만 링깃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TIDC는 프로젝트의 공동 협력을 위해 호주의 틸링팀버사와 조호레에 기반을 둔 우즈필드 글루램제조사와 협력했 다. 양 당사자는 공학목재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합작 투자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양해각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피톤치드(Phytoncide)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나무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출하는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숲의 긍정적 효과의 원인이 피톤치드이며, 피톤치드는 편백나무에서만 나온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관련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했다.도움을 준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목재 관련 국내 최고 전문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의 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