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수요부진으로 인한 극심한 매출감소는 경영악화로 이어졌다. 목재업계에서는 한계에 이른 기업들이 이 업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어 계속해서 버틸 이유를 찾기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업을 포기하려는 회사가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뭐라도 희망이 있어야 견디는 데 그런게 너무 없다”고 하소연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버틸 수 있는 업체는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한 업체들은 이도저도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대출 원금과 대출이자, 수입대금 연장과 기일도래가 반복되면서 피 말리는 날들을 버티고 있다.“코로나를 벗어나면 희망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 고고재팬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파티 용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 엔데믹 이후에도 연말 홈파티는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고물가 시대인 만큼 외식보다는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증가 중이다. 이에 일본 구매대행 사이트 고고재팬은 크리스마스 맞이 홈파티 용품 할인 이벤트를 통해 홈파티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가장 큰 연중행사로 꼽히는 ‘2023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된 크리스마스 용품 할인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프로 파티족들을 위해
캐나다 목재 무역 간행물의 기사에 따르면 온타리오 및 기타 지역의 목재 제조업은 최근 산불 및 토네이도와 같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로 인한 공장 폐쇄와 생산량 통제 등의 무수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재해로 인해 특정 종의 수가 크게 감소하여 공급 부족과 가격 변동의 연쇄 반응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러한 현상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수종은 하드메이플, 레드오크 및 화이트 오크이며, 해당 지역의 재고 고갈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자연재해의 영향을 비교적덜 받은 애쉬의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우딘HAUS(대표 강원선, 이하 우딘)가 지난 4월, 코로나 19 이후 늘어난 리모델링 수요에 대응하고자 리뉴얼한 인테리어필름 브랜드 ‘리프’의 라인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2025년까지 국내 건축물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37조 800억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우딘HAUS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인테리어필름 라인업 확장과, 자연 친화적 느
미국 AMERICA글로벌 금리인상 끝났지만, 내년 인하 시기상조BIS(국제결제은행) 사무총장은 현재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정책으로 경기 연착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금리인상은 끝났지만, 내년에 금리인하를 언급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美 3분기 성장률 5.2%로 상향미국의 3분기 GDP 증가율 잠정치가 5.2%로 집계되었다. 가파른 성장세다. 통화긴축 정책으로 소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대중문화 이벤트가 늘면서 소비가 3.6% 증가했고, 미국 정부의 IRA, 반도체지원법 등으로 정부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원목 생산량이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인근 각각의 지역마다 원목 입고는 회복하는 추세이지만 아직은 물동량이 많지 않다. 간벌재나 소경목의 입고도 아직 적은 편이다. 제재 공장이 원목 재고를 처리함에 따라 삼나무나 편백은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신재(新材)의 출하 시기가 도래해 삼나무 3m 기둥재와 중목재의 경매에 있어 응찰하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 편백 4m 토대나 중목재는 품귀 현상의 영향과 맞물려 가격은 급상승하고 있다.
원목 수출 가격이 서서히 개선되고 있지만, 한 임업 컨설턴트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새로운 국제 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건설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최대 고객인 중국에 대한 판매가 회복되는 등 수출 가격이 이달 들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가격은 10월에 9달러 상승했는데, 이는 남섬 항구의 부두에서 일본 농업 기준으로 미터당 110달러에 근접했고, 기타지마 수출업체들의 경우 5~10달러에 근접했다. 목재 수출업 체들의 매출은 견고했다.뉴질랜드의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과자나 음료의 가격이 변함이 없는데 중량이 줄어들면 소비자들은 당연하게도 심하게 반발한다. 가격대비 중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높아져 배신감이 들기 때문이다. 중량을 그대로 두고 가격을 올리면 인상됐다는 느낌을 주겠지만 중량만 줄이게 되면 반발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에 후자를 택하는 꼼수를 사용한다.반면 목재시장은 가격 지향적 시장이 돼 버린 지 오래라 과자에 비유하자면 맛도 중량도 어느 것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소비자에 좋은 품질로 승부해야 하지만 소비자를 깨울 수 있는 힘이 부족하고 탐욕이 앞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 모임과 파티가 많은 12월 연말을 맞아 약속 잡기가 한창이다. 코로나 규제가 완화되고 각종 모임이 활발해지면서 MZ세대 사이에서는 연말 모임 및 커플데이트를 위한 공간으로 파티룸에 대한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독립된 공간에서 지인들과 색다른 분위기 및 컨셉을 잡고, 자신들만의 오락거리를 즐기기 용이하기 때문이다.동탄에 위치한 ‘파티티아라’가 크리스마스 연말을 맞아 모임장소 및 커플 데이트를 위한 파티룸 공간대여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파티티아라’에서는 연말
미국 AMERICAESG 없애는 美 월가미국의 주요 펀드들이 투자조건 중 하나인 ESG(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를 없애고 있다. 2017년 이후 5년간 시장평균 수익률이 연평균 8.9%인데 반해, ESG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이 6.3%로 낮고, ESG 관련 규제가 더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美, 상장사 온실가스 배출 공시 요건 완화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는 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2024년부터 공시하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당초 계획을 바꾸어 공시요건을 축소 및 완화하기로 했다. 원자재 조달부터 생산
미국 AMERICA美 일자리 증가세 둔화미국의 10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15만 건으로 9월(29.7만 건) 대비 절반으로 줄었고, 10월 실업률은 3.9%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았다. 경제활동참가율도 62.7%로 전월(62.8%) 대비 하락했고, 임금상승률은 4.1%로 2021년 6월(3.9%) 이후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됨에 따라 Fed가 올해 남은 기간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美반도체법 ‘인텔 몰아주기’ 논란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은 정부로부터 30~40억 달러의(3
“목재시장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소비가 꽁꽁 얼어붙었다.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건축시장의 침체는 좀처럼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 러-우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지구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한국이 장기불황에 빠지고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건축건설산업 의존도가 큰 목재산업은 위기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점점 더 심해지고 있다고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더 이상 뾰족한 수가 없다”는 탄식과 함께 목재업계가 새로운 동력에 대한 투자를 외면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주식회사 심시티건설 심직 대표이사는 부산 가야동 원룸 운영부터 건축물의 토지매입부터 건물건설까지 5채의 건물을 지은 경험 및 타업체들의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전했다.심직 대표이사가 운영하는 동의대 원룸은 코로나때도 공실 한 번 없었고 투룸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여학생 원룸 선호도 1위 (2023년 가야동 설문조사 100명기준)를 달성하여 성황리에 운영중에있다.주식회사 심시티건설 심직 대표이사는 "부산 가야동 원룸을 통매매하여 더 좋은 건물주에게 인수인계후 다양한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
인천 영종도 블루오션 레지던스 호텔(대표이사 이호성)은 오는 11월부터 호텔 내 뷔페 파티앤가든과, 블루오션 라운지의 기업연회, 송년회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호텔 측 F&B 관계자는 “그 밖에 다른 식음 매장(오늘와인한잔, 노가리앤비어)도 프라이빗 룸과 좌석을 갖추고 있어, 단체 회식 및 소규모 모임을 위한 예약을 받고 있다"며 "코로나 잠식 이후로 연말 행사가 많아지면서, 올해 일찍부터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면서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대관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대관비 50% 혜택을 제공할 뿐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은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지정한 실내환경관리센터(센터장: 이윤규 박사, 이하 센터)의 운영을 맡아, 11월부터 센터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센터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제12조의3(실내환경관리센터의 지정 등)에 근거하여 실내 오염물질 확산에 따른 대국민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 오염물질의 정확한 정보 제공과 기술・정책・사회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설립되었다. 이에 지난 9월 건설연의 거주환경공기품질클러스터(클러스터장: 박정준 박사, 이하 클러스터)가 공모를 통해 센터를 유치하였다
미래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부동산 시장의 희비를 가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 오창읍이 이차전지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7월에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면서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그에 따른 인구 유입, 인프라 확충 효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오창읍의 오창과학산업단지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기업과 다수의 첨단산업체가 밀집돼 있다. 이 때문에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불리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가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권용덕 작가의 '나와 당신의 아픔과 열정이 우리를 만드는가'는 최근 SNS 도서 큐레이팅 채널 ‘레오의 도서관’에 소개되었다고 밝혔다.권용덕 작가의 질문은 “우주의 그 끝없는 한계의 부재에서 가늠하기 어려운 공허와 덧없음을 느끼더라도 절망과 부정은 뒤로하고 우리가 왜 알아 가고 헤아리려고 하는 탐구와 열정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생명과 의식’이 있기 때문이며, 어쩌면 그 생명의 중심에는 우주의 기원에서의 태초의 빛과 비유할 만한 가늠하기 어렵지만 오묘한 원동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는
일본의 목공기계산업은 국산재의 이용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 합판, 제재, 바이오매스 산업의 기계장비들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노동력 감축,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각종 센서와 로봇이용, 이미지 분석을 통한 자동화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새로운 공장을 짓는 것보다 설비나 장비를 혁신화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코로나 이후 그동안 개발된 제품을 알리고자 수많은 출품회사들이 나고야의 포트 메세나고야(Port Messe Nagoya) 제1전시관과 옥외전시관에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나고야의 포트메세나고야(Port Messe Nagoya) 제1전시관과 옥외전시관에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관람객 2만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일본 최대 목재가공산업 종합 전시회인 ‘일본목공기계전’이 개최됐다.사단법인 일본 목공기계공업회 주최로 열린 이 행사는 해외업체 10여 개를 포함해 150여 개 목공기계 관련 회사가 출품을 했으며,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개의 세미나가 동시에 개최돼 일본의 목재산업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이번 전시회는 합판관련 기계과 제재관련 기계, 펠릿 또는 바이오에너지
경기지역 중대형 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넓은 집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공급 비율도 예년 보다 감소하다 보니 청약 및 매매시장에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부동산114자료를 보면 올해(1월~10월 1주) 경기지역 전용 60㎡ 초과 중대형 아파트 공급은 약 3만여 가구로 이 기간 경기도 전체 공급물량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부터 50%대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70%대 비율을 기록했던 2010년대 중반에 비해서는 최대 20%p 이상 감소한 것이다.이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