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6월 인도네시아 마루대판(마루용 합판) 선적분 가격이 800불을 기록했다. 업계는 마루대판 가격이 입방미터 당 780불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예상했으나 단번에 넘어서 버렸다.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마루대판 가격이 40%나 상승했다. 마루판 제조업계에 따르면 마루대판 뿐만 아니라 고압수지적층판(HPL) 가격도 40% 이상 인상됐고 EVA수지 가격도 60% 이상 인상됐다고 한다. 이로 인해 강마루 업계는 제조원가가 30% 이상 높아져서 납품가 인상을 피할 수 없고, 인상이 안 되면 그냥 쓰러질 수밖에 없다고 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산림대국 독일··· 목재위기에 처하다최근 독일의 일간지 기사에서 상당수 신축 건설현장이 목재의 부족으로 작업이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의 주요원인 으로 독일의 원목이 중국과 미국으로 대량 수출되고 있는 점을 꼽고 있으며 이의 영향으로 최근 독일 내 목재가 격은 작년 대비 2-3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 다. 또한 현지 가구공장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이러한 급격한 가격상승은 2차 세계대전 직후에도 없었던 일로 매우 이례적인 현상을 나타냈다.중국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림조합은 2019년에 해당하는 이천, 횡성, 청양, 진안, 산청 5개 임지에 대해 벌채 후에 정산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시범 사업결과 벌채 전에 임목가를 산정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54% 정도 산주에게 이익을 가져다준다”고 주장했다. 산림조합은 앞으로 벌채 후 사후정산하는 방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9년도에 산림조합이 벌채 후 정산을 실시한 5개 대상의 임지는 “총 22.81ha에 달하고 용재 비율은 9.4%이며 90.6%는 펄프나 보드용 원료가 생산됐다”고 최남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최근 3주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가장 인기 있는 상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선물 거래가 급증했다. 전세계 유행병(pandemic)으로 인한 건축 호황이 2021년으로 이어졌고 겨울철 목제품 판매 둔화 현상을 거슬러 제재목(Lumber)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가격정보를 제공하는 랭덤랭쓰(Random Lengths)에 의하면, 제재목 가격은 수종, 제품, 등급에 모두 걸쳐 최고치를 기록했다.벽면에 사용하는 OSB 합판, 울타리와 갑판용으로 선호하는 써던옐로파인(Southern yel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12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해외에서 목재수급이 어려워지고, 컨테이너 운송비 증가와 선박물류대란으로 대부분 목재제품의 수입차질이 현실화되면서 판매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오르지 않은 품목들도 1월 가격에 일제히 반영될 예정이어서 1분기 동안은 목재제품의 가격상승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일부 준내수 합판가격이 약 5% 상승했고, 특수목 가격이 5~20%까지 올랐다. 구조재 가격이 4% 올랐고 OSB 가격은 20%나 올랐다. 방부목은 13.4%, 글루램은 14.3%가 올랐다. 수입 남양재 원목도 1월 또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로 주요 러시아와 중국, 캐나다 등의 목재생산국들이 생산량을 감소한 가운데 미국의 기록적인 목재수요 증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생산국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목재까지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이 여파로 선박물류대란까지 일어나 운임이 10배에서 30배까지 올라갔으며 이로인해 수입되는 목제제품의 가격인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볼륨에 비해 가격이 싼 건설 각재, 목조주택 구조재, PB 등의 자재는 가격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마루판용 단판, 합판, OSB, 일부 활엽수재 등 품목의
코로나19 여파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하다. 감염병 확산에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답답한 도시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나 쾌적한 전원생활을 원하는 수요가 늘며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전원주택,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것.실제로 기존에 일반 아파트보다 가격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전원주택, 타운하우스의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조용하고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했고 그에 부응할 수 있는 도심형 전원주택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동산 규제 정책이 시장의 불안정으로 이어지면서 당분간 전세시장의 가격상승은 피할 길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 주택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눈길이 모이는 곳이 있어 화제다.2~3년 전만 해도 ‘주택 하면 아파트’ 일색이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3, 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단독주택인 타운하우스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탈도시화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발 빠르게 소규모 자본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로 표현되고 경기남부지역은 잘 발달된 교통망을 중심으로 강남권생활이 가능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타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