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창업주 박영주 회장이 지난 3월 6일 별세했다. 올해 초 시무식 때 건강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도 있었지만 갑작스런 부고 소식은 뜻밖이다. 별세 소식이 있기 하루 전에도 정상적으로 식사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박회장의 뜻밖의 부고에 목재산업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안타까워했다.박영주 회장은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광명목재 대표이사를 거쳐 1978년 이건산업 대표이사에 앉았다. 1993년 이건(EAGON)의 회장직을 맡아 현재까지 회사를 이끌어왔다.박영주 회장은 이건산업의
미국 AMERICA美 고용호조에 긴축 중단 기대감 식어미국의 1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51.7만개로 시장 전망치(18.7만개)의 3배 정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1월 실업률도 3.4%로 54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PCE(개인소비지출)도 줄어들지 않자, 미국Fed가 금리를 추가적으로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라 2/6일 원달러 환율은 1,252.8원으로 전일 대비 23.4원 올랐고, 미국의 10년물 국채가격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KPCA)’와 산업전시회 전문 주최사인 ‘JNC MESSE’가 SCM FAIR 2023의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공동주최 MOU를 2023년2월6일(월)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삼창프라자 2층 KPCA 교육장에서 KPCA 김덕열 전무이사와 JNC MESSE 의 주지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서병륜 회장)는 파렛트 및 컨테이너의 사용률 제고를 위한 파렛트 표준화 사업의 보급·확산, 생산기술 및 품질 향상, 국제협력을 위해 설립되었다. 활
미국 AMERICA“금리 5% 이상 오래유지” 또 선 그은 연준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지난해 8월 8.3%, 9월 8.2%, 10월 7.7%, 11월 7.1%에서 12월에는 6.5%로 계속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가상승세가 둔화되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말 3.88%에서 1/9일 3.54%로 떨어졌고, 금융시장에서는 Fed가 피벗(방향전환)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Fed 인사들은 단기간에 피벗은 없고, 5% 이상의 금리를 오랜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1년간 미국의 기
영국 건축리더위원회 가용성 워킹그룹의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목재 공급은 현재 양호한 상태이며 영국은 이미 충분한 재고를 비축하고 있고 운송비용도 하락함에 따라 목재 가격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워킹그룹의 공동의장인 Builders Merchants Federation의 John Newcomb 회장과 Construction Products Association의 Peter Caplehorn 회장은 자작나무 합판의 주요 판매자인 러시아에 대한 제재로 인해 자작나무 합판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라
러시아의 철도 잡지 “Russian Railways-Partners” 는 현재의 인프라가 러시아-중국 국경을 통과하는 화물량 증가에 대처할 수 없어 배송 시간이 늘어나고 화물비용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곳은 러시아 극동지역의 항구로 최근 화물량이 두 배로 늘었다고 설명했다.러시아, 중국, 한국의 해운사들이 컨테이너선을 용선하거나 구매하는 방식으로 정기 국제해운 서비스의 참여자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이들 선박들이 극동지역 항구에 정박하는 시간은 최대 3주나 소요되고 있다. 잡지는 기사에서 극동지역 물류적체 현상에
산림청 임산물수출입 통계 사이트에 의하면 올 10월까지 목재류 수입을 분석한 결과, 원목과 제제목, 합판과 PB(OSB) 등의 종목이 전년동월누계대비 10% 이상 물량이 줄고 금액도 줄어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임을 통계에서 확인됐다.올 10월 들어 목재류 전체의 총수입 중량도 0.5% 줄어들었다. 총 수입금액은 전년동월누계 대비 8.5% 증가했는데 이는 10월까지의 단가가 전년동월누계대비 9.1%나 높아진 여파다. 목재업계는 높아진 단가로 수입대금은 더 지출하고 물량은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이다. 이 통계는 에너지 관련 펠릿(칩
가봉 뉴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가봉엔코 경제특구(GSEZ)는 20피트 표준 컨테이너 17,000개를 수출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700개에 비해 34% 증가한 수치다. 수출액은 1080억 프랑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품은 NKOK, IKOLO 경제특구의 베니어판 등 가공목재이다. Ikolo 지역은 작년에 현지 베니어 가공 목재 산업의 발전에 막대한 투자를 한 결과 제재소를 비롯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 베니어 수출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가봉은 일련의 조치를 통해 투자와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이하 KPCA) 서병륜 회장은 지난 9월 7일에 회장국 일본이 개최한 ‘제17차 아시아파렛트시스템연맹(Asia Pallet System Federation, 이하 APSF) 정기총회’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제9대 APSF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서병륜 APSF 회장은 지난 2대(2008~2010)와 3대(2010~2012) 회장직을 맡은 적이 있었으며, 이번 총회에서 9대(2022~2024) 회장에 선출되어 지금까지 3회째 APSF 회장을 맡아, 아시아 물류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병륜 회장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제61회 MBC건축박람회가 지난 21일 일요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예비 건축주와 관련 종사자들이 건축 자재의 최신 흐름과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비엠2㈜는 내장재, 외장재, 데크재, 인테리어자재 등 ‘SCG 화이버시멘트’ 건축 자재를 독점 수입 유통하는 기업으로 목재 및 합성목재와 비교 차별화된 신소재 건축 자재를 선보이며, 예비 건축주 및 관련 종사자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이번 MBC건축박람회에서 예비 건축주 및 관련 종사자들에 주목을 받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 중에서 컨테이너 바닥재로 사용하는 합판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팔로 산토’ 라는 방향 및 탈취용 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2년 관세 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결정 사례입니다. 2. Palo santo(Bursera graveolens) 결정 사례(관세평가 분류원 결정 사례, 2022년)1) 물품 설명Palo santo(Bursera g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서병륜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안녕하십니까? (사)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서병륜입니다.나날이 발전하는 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목재분야에 알찬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 말씀드립니다.국내·외 원료수급과 코로나19를 비롯한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 목재산업계에 부는 바람도 타 산업계와 마찬가지로 점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우리 목재산업은 높은 해외의존도와 원목확보 어려움, 수출시장의 협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