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돗개의 우수성 보러오세요! 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돗개 묘기 공연 체험장’을 운영한다.관광객에게 진돗개의 묘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돗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4시30분 등 두 차례 열린다. 진도읍 동외리에 위치한 진도개시험연구소 진돗개 훈련장에서 열리며, 장벽 넘기, 로프 타기, 링 통과하기 등 20여 가지의 진돗개 묘기가 펼쳐진다. 밀가루야 놀자이영란 작가의 밀가루놀이 ‘가루야 가루야’는 플라스틱 장난감과 컴퓨터 게임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재인 밀가루와 함께 뒹구는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준다. 1시간10분으로 예정된 관람 시간 중 공연은 25분. 공연이 끝나면
판교 신도시 대림 e-편한 세상 모델하우스 중의 한 식탁. 가는 목재를 여러겹 붙여 완성된 패널을 상판으로 사용했다. 이 테이블 하나만으로도 그들이 내세우는 친환경주의는 충실하게 전해진다.
가람가구학교에서 ‘木목소리가구전 2006’을 9월 30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가람가구학교는 전통의 재해석이라는 주제하에 전문 가구 디자이너를 성공적으로 양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은 박연규, 이양선 씨의 작품. 레드오크, 월넛을 주요하게 사용했다.
뉴욕 존캘리의 매장에서 찍은 사진, 반바지 차림이 순수 목재로 심플한 디자인 선호하는 존 캘리의 가구들 . 대체적으로 가구 1점가격은 약 4,000-6,000불 대
뉴욕 현대 미술관 전시작품, 오래된 나무가지로 제작한 작품 -세월, 자연, 생명을 느끼게 함.
아프리카·남미·오세아니아 감소, 유럽·아시아 증가UN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05년 세계산림자원평가(FRA 2005)에는 세계 229개국 지역에 대한 데이터를 집계해 산림면적의 변화를 분석했다.2005년 세계 산림면적은 39.5억ha로 육지면적의 30.3%를 차지한다. 1990년에 약 40.8억ha, 2000년에 약 39.9억ha로 1990년에 비해 약 1.3억ha, 2000년에 비해 약 0.4억ha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0~2005년 동안 사라진 산림의 면적은 일본의 국토면적과 비슷하다.연간 변화로 살펴보면 세계의 산림면적은 1990~2000년에 약 889만ha, 2000~2005년에 약 732만ha가 감소됐으며 최근 5년 동안에는 1990년대보다 18% 정도 감소
“목재공급 부족으로 주변국과의 경쟁력 잃을 것”말레이시아 목재수출업자들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말레이시아 전지역에 걸쳐 대부분의 목재가격이 30%가량 상승함으로써 업체들의 목재 공급이 용이치 않게 됐기 때문이다.특히 메란티나 멀바우의 경우는 엄청난 가격을 지불해야 살 수 있게 됐다.하지만 이러한 상황은 목제품 판매상들에게는 호기로 작용해 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계속 거래중인 업체들은 아직까지는 높은 가격에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몇몇 분석가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은 원자재 공급부족에만 기인한 것이므로 지속적인 가격 상승은 인도차이나 지역의 업체들에 비해 경쟁력을 잃게 되는 요인일 뿐”이라며 우려하고 있다.한편 합판이나 패널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원료로 대나무나 야자수
CHH, 대규모 제재소 신설 계획Carter Holt Harvey사가 뉴질랜드 북섬 Whangarei근처에 뉴질랜드 최대의 제재소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연 생산능력 80만㎥에 달하는 제재소를 건립하는 것으로 총 1억3500만 뉴질랜드 달러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hangarei지역에 이미 연간 생산능력 30만㎥의 TDC Sawmill을 보유하고 있는 CHH가 또 다시 대규모 제재소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호주 Queensland 지역에서 일고 있는 주택건설 붐에 부응, 구조재 공급을 겨냥한 것이다. 소나무서 석유 화학 원료 대체물질 개발뉴질랜드의 임업연구소 싸이언(Scion)은 지난 5년간의 연구 끝에 최근 건축재, 포장재, 플라스틱 및 화장품 원료로
올 여름 영화계를 보고 있노라면, 아이가 손에는 사탕을 들고 젖은 기저귀의 급급함을 어쩔 줄 몰라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태인 것처럼 느껴진다. 스크린 쿼터 축소를 둘러싸고 갑론을박이 한창인 이즈음에,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한반도 출생의’ 영화 2편 와 의 흥행이 너무나 다각도로 해석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배경들과 연계하여 이번 호에는 를, 다음 호에는 을 들여다보겠다.에 대한 20자 평을 쓰라고 한다면, ‘현 시점에서 제작이 가능한 한반도용 영화’라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우선 영화 제작에 엄청난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가능한 요즘 영화계 제작 경향의 흐름을 잘 만났기에, 초호화 캐스팅과 그래픽 제작 및 해상 장면의 연출 등이 가능했다. 영화의 내용 역시 그러하다. 일본이 독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스텐포드대학경제연구소(SRI)는 매번 회의 개최국가를 바꿔 가면서 세계 경제문제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가 아시아와 호주 등에서 개최될 때 설봉이 고문으로 추대되었었는데, 이런 연유로 설봉이 이 연구소가 주최한 경제회의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것은 1967년 10월26일 부터 29일까지의 스페인의 세밸라(Sevella)에서 열린 ‘북대서양 실업인 대회’ 때였다.이 SRI대회는 연간 약 6000만 달러를 운영경비로 사용하는데 경비조달은 각 회원사가 담당하였다. 그 중 약 4500만 달러는 미국회사들이 내고 있었으며 나머지 1500만 달러는 다른 외국회사들이 담당하였다. 설봉은 이 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뒤 ‘구주여행보고’라는 글 (1967년 11월)을 썼다.말하자면 이
치자하면 생각나는 것은 어릴 적 놀다가 발목을 다쳐 집에 절룩거리고 오면 어머님이 열매를 말려서 찧은 후 따뜻한 물에 담가 노란 물을 우려낸 후 이 물에 밀가루와 치자 물을 섞어 반죽해 타박상이나 삔 곳에 바르고 붕대(옷감조각)로 감아 하루 밤 자고나면 다친 부분에 피멍이 보이면서 땅을 딛지도 못하던 발이 빨리 완치가 됐던 기억이다.추석이면 주황색 열매를 찧어 노란 물을 우려내 녹두빈대떡의 색을 예쁘게 들이시던 모습도 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재래시장을 찾아가도 잘 볼 수가 없다. 치자열매 안에는 황색 과육과 종자가 있다. 한방에서는 불면증과 황달의 치료에 쓰고 소염·지혈 및 이뇨의 효과가 있다고 했다.봄에는 치자나무의 하얗고 탐스러운 꽃의 향기가 달콤하기 그지없어 먹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선인들은
책이나 문서를 펴내기 위해 글이나 그림을 나무에 판각한 것을 목판이라고 하며, 부처님의 말씀을 기록하여 널리 반포할 목적으로 간행한 기록을 모두 대장경이라고 부른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후 최초의 기록은 다라수(多羅樹) 잎으로 만든 패다라(貝多羅)라고 불리는 나뭇잎이었으며, 이를 패엽경(貝葉經)이라고 한다. 불교가 중국에 전해지면서 오랫동안 필사본 번역불경이 대나무, 나무 껍질 등에 새겨져 전해지다가, 석판, 금속판 등도 쓰이게 되었다. 이후 취급과 보존이 용이한 목판이 사용되면서 같은 시기에 종이의 제조기술도 함께 발달되어 인쇄가 가능하게 되었다. 송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목판 대장경은, 우리 나라에서는 맨 처음 초조대장경에서부터 의천의 속장경, 팔만대장경으로 이어졌다.목판은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