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국제적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항만권익의 취득은 가장 중요한 사항일 것이다. 나호트카항에서 강력한 권익을 지닌 에브라스 홀딩스는 벌채회사인 마르탓트와 그 수출회사인 MS United의 주식을 취득했으며 그로 인해 MS United 시베리아지방 최대 해운업체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와니노항이 극동지역의 목재를 주로 출하하는 것에 비해 나호트카항은 시베리아철도의 종착지로 시베리아재의 수출거점이 되고 있다. 나호트카항의 목재하역 지구는 아스타피바(상업항), Fish Port(어항), Eastern Gate(동문)로 크게 3개 구획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최대 저목량은 아스타피바가 약 10만㎡, Eastern Gate가 8만㎡, Fish Port가 7만5,000㎡라고 한다.저목량뿐 아니라 높
서인도네시아 SME 원조를 위한 국제금융공사(IFC, The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의 프로그램인 IFC-PENSA는 Inhutani II의 남 칼리만탄 풀라우 라우트 아카시아(Acacia Mangium)조림지 조성의 승인과 세계자연보호기금의 지구 산림과 무역 네트워크(GFTN, Global Forest and Trade Network) 회원에 가입하는데 대한 원조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PT Inhutani II 소유의 5억㎡가량의 조림지는 인도네시아에서 GFTN이 합류한 최초의 아카시아 조림지다. GFTN 인도네시아 지부의 현지명은 ‘Nusa Hijau’.GFTN은 신뢰할 수 있는 조림 기업을 지지하며 산림파괴 없이 생산된 목제품을 찾는 국제 상인들을 중개해 주는
International Wood Markets(IWM)에 따르면 북미지역의 OSB산업이 MDF나 합판시장의 불경기와 반대로 호황기에 있다고 한다. 현재 OSB는 북미지역에서 건축소재로 인기가 많은데다 패널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이 일어나 생산업자들이 이익을 보고 있다. 2003년 중순 이후로 1천 스퀘어 피트(약 90㎡)당 250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피크를 이룬 2004년 4월에는 500달러를 넘어섰으고 그 후 250달러에서 390달러 사이로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호황으로 재미를 본 OSB생산업체들은 대부분 공장을 신축하거나 규모를 확장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이미 두개의 공장(Canfor/L-P와 Georgia Pacific)이 지어졌고 소규모 확장이 이루어져 생산량이 1
LVL 수요증대 가속화 예상LVL(Laminated Veneer Lumber)의 수요붐이 뉴질랜드에 본격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호주 뉴질랜드의 B/S Sharpnel사가 최근 발표한 시장분석자료에 의하면 그 간 북미, 호주 등지에서 생산시설이 급격히 확장돼 온 LVL 시장의 수요 붐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보고다.LVL은 상대적으로 신제품에 속하며 1980년대 시장이 정체상태를 맞이했지만 지속적 성장을 해 2004년에는 300만㎥에 달하는 생산량을 기록했다. 더글러스퍼협회 건축기준개정에 대처뉴질랜드 정부가 최근 더글러스퍼에 불리한 방향으로 건축기준을 개정함에 따라 이 수종의 생산 및 가공업체들은 이에 공동으로 강력히 대처할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기존규정에서는 더글러스퍼가 구조재로 쓰일
지구는 지금 문명 진화의 진화궤도를 빛의 속도로 달려가고 있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인류에게 번영과 안녕을 가져다주고 있다. 과연 그러한가? 발전이 주는 이점들을 누리는 동시에 현대인들은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 와중에 너무나 많은 것들을 잃어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는 모성의 대지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그 위에 드리워지고 있는 파괴의 암울한 기운을 그려내면서 ‘진보와 문명화’에 대한 역설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온화한 성격의 저스틴이 저돌적이고 열정적인 인권 운동가 테사를 아내로 맞는 것부터 평탄치 않은 사건이 올 것임이 예상된다. 그가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발령이 나면서 파국의 서막이 올라간다. 원시의 아름다운 대지 위
색은 인간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며 감정을 부드럽게 한다. 색이란 특정의 파장의 빛을 반사하거나 흡수하는 작용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색을 내는 물질을 색소라고 하며 실이나 옷감을 염색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을 ‘염료’라고 한다. 지금은 인공으로 염료를 얻지만 예전에는 모두 자연에서 얻었으며 자연염료 가운데 동물의 피나 분비물 또는 광물에서도 얻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식물에서 얻었다.식물 중에도 화려한 꽃이나 열매뿐만 아니고 잎 뿌리 나무껍질목재에서도 다양한 색의 염료를 얻었다. 그중에서도 신나무는 색목(色木)이라는 이름에 알 수 있듯이 잎과 어린가지는 염료재로 사용하며 잘게 자른 다음 끓여서 염액을 만들어 회흑색의 물감을 얻는데 사용하며 반복염색에 의해 짙은 색을 얻을 수 있다. 매염제에 대한
제3공화국이 출범할 당시의 경제계는 극심한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1962년 6·10화폐개혁, 2년간 계속된 흉작, 극심한 인플레이션, 외화부족에 따른 수입물자 부족 등으로 인하여 많은 진통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제3공화국이 출범하였다 해서 쉽사리 해결될 문제들은 아니었다.이러한 가운데 1963년 가을, 대성목재는 탈세혐의로 크나큰 곤욕을 치뤄야 했다. 사세당국으로부터 마치 탈세피의자처럼 근 한달동안 조사를 받았고, 국회국정감사에서는 수출을 빙자하여 달러를 할당받아서 수입한 자재를 수출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국내에 판매하였다는 혐의로 심문을 받기도 했다. 이때 설봉은 관계당국책임자들에게 경위를 설명할 수 밖에 없었는데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앞을 가려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이렇게 파
김해의 역사는 2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기원 후 42년 고대왕국인 가락국을 창건한 수로왕이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를 아내로 맞아 결혼을 함으로써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인 김해 김씨와 허씨의 시조가 된다. ‘금바다’라는 뜻의 ‘김해(金海)’라는 이름이 처음 불리우게 된 것은 500여년간 번창하던 가락국이 신라에 합병된 후 정치적, 군사적으로 요충지였던 이곳에 756년 신라의 작은 수도격인 ‘김해소경’이 설치되면서부터 였다고 한다. 이곳 김해의 장유면에서 지금의 관념과 시각으로는 그 용도를 알기 힘든 다양한 목기와 목조시설물이 발견되었다. 장유는 오랜 역사의 향기가 깃들어 있는 고장이다. 멀리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의 처남 허보옥이 허왕후를 따라 이 나라에 와서 이곳 장유산에 절을 세
일본 환경성이 정리한 Green 구입법 개정안이 4월1일부터 그 효력을 발함에 따라 인증을 받으려는 업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정부가 조달하는 환경물품에서 합법성이 충족된 목재 및 그와 관련된 품목을 우선적으로 구입하게 된다. 정부가 목재합법성을 조달의 판단기준으로 정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환경경영을 추진하는 주택회사와 종합건설업자 등의 민간기업도 합법증명재의 채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환경성은 1월10일 Green 구입법의 조달품목과 그 판단기준에 대한 재검토안을 공표했으며 임야청도 합법성 증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그 후 환경성이 1월 31일까지 이에 대한 의견을 공모했으며 그 의견에 근거해 2월9일에 개최된 환경성 검토회에서 일부 개정된
캐나다의 OSB 대형 제조업체인 Ainsworth Lumber사(BC주 Vancouver)는 최근 매니토바 주정부로부터 주유림에 대한 장기 벌채권을 교부 받기로 기본합의 했다. 합의의 내용은 매니토바 주정부가 20년간에 걸쳐 연간 83만8,000㎥의 주유림 벌채권을 회사에 교부한다는 것이다.Ainsworth Lumber사는 앞으로 매니토바주에서 OSB 와 OSL(Oriented Strand Lumber)을 생산하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총 투자액은 2억5,000만 캐나다 달러를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OSB 대형 제조업체로 현재 산하에 7개 공장(캐나다 4개, 미국 3개)이 있으며 연간생산능력은 334만㎥ 상당이다. 또 미국 뉴욕주에 1개 공장, 캐나다 BC주 내륙지 Ques
원목가격 톤 당 70달러 선 넘어최근 뉴질랜드의 원목가격지수(Agri-Fax Log Price Index)는 톤 당 71(뉴질랜드)달러로 2달러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톤 당 70달러를 넘어선 것은 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이 같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내 벌채비용과 유가 등 주요 가공원료의 비용이 높아진 상태여서 원목공급업체들의 수익성에 대한 압박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임업계, 정부에 교토대책 촉구뉴질랜드 산주협회(Nz Forest Owners Association)는 최근 국회의원 전원 앞으로 뉴질랜드가 교토의정서 요구에 대처에 대한 관계자료를 송부, 이에 관한 임업정책의 조기 입안 및 시행을 촉구했다.협회는 뉴질랜드의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임
중국의 한 기업이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 10억 달러 대의 목재공장 설립 허가를 요청 중이라고 카반 산림부장관이 발표했다.공장은 이 지역에서 멀바우(intsia spp)를 가공할 예정이며, 이는 2008년 북경올림픽을 위한 건축자재로 수출된다. 또한 그 수요량은 8만m³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모든 원목을 파푸아 내에서 제재하며 대부분이 바닥재로 가공돼 중국으로 운송될 계획이다.카반 장관은 “모든 부처에서 투자요청이 받아들여지면 회사는 목재공장을 설립하고 산림경영에 의해 개발하도록 지시되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같은 대규모투자가 인도네시아 내 중국 업체의 장기적 진출로 이어질 것임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