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 1 가구 리폼익히 알려져 있듯, DIY란 ‘Do It Yourself’의 약자로 ‘내 스스로 하다’라는 의미이다.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생소한 단어였던 DIY를 지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과거에는 특정 전문가 및 마니아들만의 문화이자 취미활동이었지만, 지금은 드라마, 시트콤, 생활정보 방송에까지 DIY가 자주 노출되고 있고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다.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DIY를 배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어요”이다. 이에 대한 답을 하자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하고 싶다.DIY는 그리 어려운 게 아니다. 집에 오래 되고 낡은 가구들 한 두 개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간단한 리폼부터 시작해보면 언젠가 DIY 전문가가 되어 있을
호주의 대표적인 페인트 브랜드 브리스톨은 프리미엄급 외부용 수성 아크릴 페인트인 ‘웨더터프 포트’(Weathertough Forte)를 유통, 시공하고 있다. 웨더터프 포트는 강력한 접착력을 지니고 있어 젯소를 사용하지 않고도 바로 시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실외의 모든 벽면 및 가구는 물론이고 석고보드, 시멘트, 콘크리트, 목재, 합판, MDF 등 어느 소재에나 쉽게 적용할 수 있으므로 초보자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UV 차단 성분이 포함돼 있는 웨더터프 포트는 강한 태양열 등 외부의 노출에도 색감이 오래 간다. 또한 코팅 성분이 함유돼 있어 페인팅 후 별도로 코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손때가 타지 않고 먼지 등을 젖은 헝겊으로 쉽게 닦을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가 간편한
최근 목공DIY를 즐기는 수요층이 넓어짐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교육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맥스트레이딩(대표 김우민)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유니맷 1 베이직 키트’(UNIMAT 1 BASIC kit)는 어린이들도 목재 축소모형을 스스로 안전하고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다기능의 지능형 공구이다.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엔지니어, 디자이너, 교육전문가, 수공예가 등 모든 층의 사용자를 만족시키며 교육분야는 물론 상업분야,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유니맷 1은 전체조립된 하나의 키트에서 6가지 전용기계로 변신되는데 실톱, 목공용선반, 이동식 연마기와 이동식드릴링 머신, 고정식 연마기 등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
DIY가구공방 ‘내가 만들고 내가 디자인 하는 가구’(이하 내디내만)가 MBC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에 등장한 가구를 증정한다. 현재 ‘개인의 취향’ 세트의 가구와 극 중 가구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손예진이 제작하는 가구 일체를 협찬하고 있는 내디내만은 드라마에 등장한 가구 중 일부를 홈페이지(www.my-diy.co.kr)를 통해 신청을 받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증정 가구는 1인용 신개념 멀티테이블, 아동용 스페셜 의자, 둥지 옷걸이 등 세 가지로 신청자 중 품목별로 2인을 추첨해 가구를 증정한다. 내디내만 본사 메타세쿼이아점의 오진경 대표는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늘어난 공방가구에 대한 관심과 문의로 인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이벤트에 대한
[2010년 6월 1일 제 249호]
국내 목공DIY의 1세대인 ‘만드는 세상’(약칭 만세) 한태성 대표가 국내 DIY산업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지난 3월17일 만드는 세상의 홈페이지에는 ‘만세-막을 내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태성 대표가 직접 올린 이 게시글은 “1998년에 시작된 ‘만드는 세상’이 막을 내립니다…자유가 기본이 (되지 못하는) DIY세상에서 더 이상 버티기가 힘이 듭니다. 고민 끝에 10여 년에 걸친 아름다웠던 추억을 아주 멀리 떠나보내려 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막을 내린다’는 모호한 표현은 ‘폐업’을 선언한 것으로 오해할 수도 있으나 한태성 대표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다행히 ‘폐업’이 아닌, ‘무기한 영업 중단’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대표는 “그동안 만세를 땀 흘리는 회원들만의
종합공구업체 툴스토리가 지난달 4월17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DIY교육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툴스토리 본사 2층 ‘툴스토리 소공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공구의 선택에서부터 목재의 선택 및 재단, 페인트 교육에 이르기까지 DIY 과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공구함, 드릴비트 세트, 니퍼, 줄자, 충전드릴, 톱, DIY관련 책자 등 이번 행사에 사용된 제품들은 디월트, 오성, 우진툴, 한국목재신문사 등 다수의 업체에서 무상지원했다. 툴스토리 측은 “작은 시도였음에도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 가을에 또 한 차례 DIY교육행사를 가질 생각”이라는 한편, “고객과 판매자 간의 만남이 아닌, DIY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자
목공체험 펜션 요한네 농장 유난히 혹독했던 지난 겨울을 닮아 전혀 봄답지 못했던 봄 날씨가 어느새 빗장을 풀고 따스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을 살랑살랑 보내고 있다. 주말에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요즘, 자연이 깃든 아름다운 펜션과 함께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다. 목공체험 펜션인 요한네 농장은 도시에서 마땅한 작업공간을 찾지 못했던 이들이 목공DIY를 경험하면서 색다른 주말을 보내는 데 안성맞춤이다. 연보라 기자 bora@woodkorea.co.kr 휴양과 목공체험의 만남 최근 목
[2010년 5월 16일 제 248호]
DIY공방 만들고가 목공DIY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달 17일 만들고는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의 현대아파트 내 게이트볼장에서 ‘사랑for나눔 시즌3-DIY 사랑의 가구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6년 전부터 2개월 단위로 이어져오고 있는 이 행사는 현금 기부가 아닌, 중소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업종을 활용해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및 기타 저소득 계층을 돕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랑의 가구만들기’에는 만들고 전 직원을 비롯해 만들고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한 봉사자 및 국민은행, 서대문종합복지관 봉사자 등 6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아동용 책상 2개와 의자 4개, 독서실 책상 2개, 사물함 1개를
목공DIY가 드라마의 주요 소재로까지 ‘등극’했다. 현재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에는 여주인공 ‘박개인’(손예진 분)이 목공DIY를 하는 공방장으로 등장해 갖가지 공방가구들과 가구제작과정을 선보이고 있다. DIY공방인 내디내만이 박개인 방의 가구와 더불어 극 중 박개인이 제작하는 가구를 지속적으로 협찬을 할 예정이다. 또한 가구공방을 운영하는 박개인의 집 ‘상고재’는 DIY가구공방협회의 회원사인 내디내만, 반쪽이, 가람목공e-star, 브리스톨 데코레이션 센터, (주)에스디, 철물마트 등의 업체들이 힘을 합해 공방을 꾸몄다. 특히 공방 중앙에는, 지난해 산림청 목공인프라 조사를 통해 목공작업대 표준화 디자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1인용 작업대를 메인으로
※ 톨페인팅으로 색을 입히는 작업은 다음 호(5월 16일자)에 이어집니다. [2010년 5월 1일 제 24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