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오는 11월 3일 LW컨벤션센터에서 ‘2022 목재산업 진흥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는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산업계와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목재산업 분야 기업 및 협・단체 등 산업계 100여명이 참가한다.컨퍼런스는 오전과 오후 행사로 구분되어 있으며, 오전에는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림청 하경수 목재산업과장, 한국임업진흥원 강승모 산업지원본부장 등이 목재와 관련한 정책, 사업 등 목재산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발표한다.오후에
한국목재공학회(회장 오세창)의 추계학 대회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에서 10월 20일과 21일 양일에 거쳐 열렸다.임산공학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인 한국목재공학회의 추계학술대회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예년에 비해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첫날 특별강연은 국립산림과학원의 박현 원장이 ‘새로운 지평을 향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특별강연은 ‘기능성 건축자재 개발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전북대학교 박희준교수가 그동안 개발한 목질계 실내마감재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했다.첫날 추계학술대회는 ‘수침고목재의 화학적 특성 및 미생
국산목재 이용에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조림한 지 60년이 됐으면 목재산업이 필요한 목재를 공급해 줘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코로나가 만연할 때 수입 목재의 공급이 어려워지자 국산목재에 대한 대안을 찾는 기업이 많았다. 하지만 공급부족으로 대안이 되지 못해 원망을 샀다.한편에서는 지금 이시간도 국산목재가 없어서 아우성이다. 보드공장, 펄프공장, 펠릿공장, 발전소가 그렇다. 모두 원목이나 부산물을 칩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곳이다. 발전소용 칩을 제외하고 목재이용 방법 중에 가장 싼 값에 원목을 사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지난 10월 21일 산림조합중앙회와 지역 산림조합, 민간 목재펠릿 제조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겨울철 주택 난방용 목재펠릿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국제 유가 영향으로 실내 등유 가격이 대폭 올라 목재펠릿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난방용 목재펠릿을 구매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지속된 국내 원자재 확보의 어려움으로 펠릿 생산이 저조할 뿐 아니라, 환율상승으로 수입 물량도 대폭 줄었다. 이로 인해 9월 현재 재고량이 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6일 경북 청송군 내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찾아가는 대국민 임업서비스 차량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인 교육·지원을 실시하는 ‘산림경영지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임업인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총 142개 차량을 전국 산림조합에 지원했다.전국 산림조합에 배치된 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 지도업무를 위해 경사가 심하고 포장되지 않은 산길을 자주 올라야 하나, 조합 여건상 지원차량이 없어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산림조합중앙회는 100% 자체 예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대흥우드산업㈜는 목구조재 가공시장에서 이미 놀라운 기록을 갖고 있다. 국내 최초로는 세계에서 가장 고가이며 최고 성능인 독일 훈데거 프리컷팅기를 3대나 구입했기 때문이다. 물론 1, 2호기는 중고 K2 프리컷을 독일 훈데거 본사에서 리컨디션을 한 후에 구입하였지만 3호기는 2019년에 모델 K2i에 6-Axis 로봇유닛를 혼합한 최신버전의 프리컷팅기로 설치했다. 최대 가공사이즈 1300x300mm는 강원도 H사 이후 국내에서 두번째이며 6-Axis 로봇드라이브는 국내 최초로 공급된 것이다.대흥우드산업은 최근 국
산림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 2022)가 올해 9월 29(목)부터 10월 2(일) 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로 12번째다.29일 오후 1시 박람회 첫날 남성현 산림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목재의 날 기념식 및 목재산업대상 시상식이 오전 11시부터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렸다.이번 목재산업박람회의 주제는 ‘산림 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친환경 소재인 목재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관련 분야의 유망 특허 기술을 담은 「목재이용분야 연구성과의 산업화 모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최근 국립산림과학원 목재이용분야 국유특허권의 기술이전 현황과 2012년부터 개발한 국유특허권 중 실용성과 미래가치가 높은 유망 특허 기술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자료집에는 관련 산업계가 국유특허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유특권의 개요, 등록 및 처분 절차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관련 특허의 상세정보에 관한 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낙엽송 조직배양묘 생산을 위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 인공종자배(체세포배) 분양을 지난 9월부터 시작하여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낙엽송은 경제성이 높고 목재 수요가 많은 주요 조림수종이지만 종자의 결실 주기가 5~7년으로 길고 풍흉이 심해 종자 공급이 불안정한 실정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은 낙엽송 종자를 대체하는 인공종자배 생산 기술을 개발하였고, 2016년부터 매년 인공종자배를 생산하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와 각 도 산림환경연구원에 보급하고 있
산림청 임산물수출입 통계 자료에 의하면 8월 들어 목재와 목재제품의 수입이 감소해 작년 동월 누계보다 약 2.3% 정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기 전망으로 작년보다 목재와 목재제품의 수입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7월부터 꺾이기 시작한 수입목재 물량이 8월 들어 누적 기준으로 역전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작년 대비 8월 누계 기준으로 원목이 약 16.2% 물량이 줄었고 금액은 10.3% 가 감소했다. 제재목은 물량이 9.5%, 금액은 6.3%가 감소했다. 합판품목은 물량이 8.8%가 줄었고 금액은 3.3%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0월 11일(화)부터 10월 13일(목)까지, 새로 도입한 임업기계 하베스터(Harvester)와 콤비야더(Combi-yarder)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사용자 현장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우리나라와 같이 산악국가인 오스트리아에서 도입한 해당 하베스터와 콤비야더는 목재수확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체인톱 작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베스터는 나무를 베고 일정한 길이로 절단할 수 있으며, 콤비야더는 경사지에서 공중에 가선을 설치하여 나무를 수집하는 타워야더와 수집한 나무의 가
우리나라는 국산 원목을 사용한 합판을 한 장도 만들지 못해 국내 산림자원의 이용에 심각한 왜곡을 발생한다는 지적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산 원목 이용은 제재 용도로 15% 정도이고 대부분의 국산 원목은 섬유판과 펄프로 이용되며 나머지는 연료재와 장작 등으로 이용 되는 실정이다.국내에서 합판 생산을 위한 국산 원목 이용은 없다고 보아야 한다. 일본이 자국의 소재를 제재 63.8%, 합판 19.5%, 목재칩 16.6%로 이용하는 것(표1)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를 보여 산림선진국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2021년 기준으로 일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