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현재 수입마루판은 단판두께 2.5㎜ 이상의 제품만이 HS 4418(건축·목공)의 파케이패널(parquet panel)로 분류돼 유럽 0%, 중국 4.8%, 아세안 0%의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단판두께 2.5㎜ 미만이고 합판소재를 사용하는 마루제품들은 합판으로 품목 분류돼 일반관세가 아닌 조정관세 10% 대상이 된다. 마루판으로 수입되지만 합판 관세를 내고 있다. 문제는 6㎜ 이상의 합판은 조정관세 (10%)의 대상이 되고 대부분의 합판은 덤핑방지관세(10% 이상)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이 일로 해당업체들은 5%의 관세(조정 관세와 협정관세 세액 차액분)와 가산세를 추가로 낸 셈이다. 이렇게 끝났어도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은 이미 원가에 마진을 반영해 판매한 제품들이라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5년 동안 헛장사한 셈이 됐다. 무시무시한 반덤핑관세를 피하긴 했어도 마루를 수입한 회사들이 합판에 해당하는 관세적용을 받아 추가 관세납부를 했다는 것조차 찜찜함이 지금도 남아 있고 그 이후로 수입된 마루재들은 지금도 조정관세(10%) 로 들여오고 있어 불편함 넘어서 내지 않아야 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도 몇 차례 보도를 한 사안이지만 마루재의 합판품목분류로 합판의 탄력관세가 부과되는 사안이 개선되지 않아 업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이나 유럽 등 나라에서 마루제품을 수입하던 회사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부분 5% 협정관세를 내고 수입했던 마루제품에 대해 세관이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품목분류결정에 의해 ‘합판(HS 4412)’으로 분류됐으므로 이 마루제품은 합판품목에 해당하는 10%의 조정관세에 해당하고 일부 제품들은 중국산 제품이므로 중국산 합판에 부과하는 17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사례 중에서 방향 및 탈취용으로 사용되는 ‘팔로 산토’라는 목재의 분류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이번 편에서는 ‘골판지 파렛트’라고 불리는 물품을 보관, 적재, 이송하기 위한 제작된 종이 및 목재 재질의 복합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3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결정사례입니다. 2. 수출용 삼중골판지 파렛트 분류사례 (관세평가분류원 결정사례, 2013년)1) 물품 설명약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 중에서 컨테이너 바닥재로 사용하는 합판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팔로 산토’ 라는 방향 및 탈취용 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2년 관세 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사전심사 결정 사례입니다. 2. Palo santo(Bursera graveolens) 결정 사례(관세평가 분류원 결정 사례, 2022년)1) 물품 설명Palo santo(Bursera g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 중에서 데크용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과 목분의 가공품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해상 컨테이너용 바닥재’로 사용되는 컨테이너 플로어보드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22년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최근 결정한 사례입니다. 2. 컨테이너 플로어보드 결정사례(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 결정사례, 2022년)1) 물품 설명한쪽 외면의 레이어(layer)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7.8.2. 점토광물의 유기화와 분산층상 점토광물은 층사이의 무기이온 대신에 유기 양이온(alkylammonium, alkyl phosphonium and alkyl imidazol(idin)ium cations)을 삽입하면 무기 규산염 층사이의 거리를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알킬암모니움 이온을 삽입하면 층간 거리는 1nm에서 3nm정도까지 변화한다. 탄소수가 큰 알킬기를 층 사이에 삽입한 점토는 톨루엔과 같은 유기 화합물을 층 사이에 넣을 수가 있는데 이런 처리과정을 거친 것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가구 제조용 접합목재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데크용 플라스틱-목분 가공품’ 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2019년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례입니다. 2. 데크용 플라스틱-목분 가공품 결정 사례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 결정사례, 2019년)1) 물품 설명폴리에틸렌 및 폴리프로필렌(1:1) 27%, 목분 52%, 기타 충전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가구 제조용 적층목재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가구 제조용 접합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 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사례는 접합 목재와 관련된 WCO(세계관세기구) 품목분류위원회에서 결정한 사례입니다. 2. 가구 제조용 접합목재 결정사례(제 29차 WCO 품목분류위원회 결정사례, 2002년)1) 물품 설명폭이 약 3.8㎝정도, 두께가 약 1.8㎝인 여러 개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마루판용 적층 패널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가구 제조용 적층 목재’ 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사례는 적층 목재와 관련된 가장 최근의 국내 품목분류위원회 결정사례입 니다.2. 가구 제조용 적층목재 결정사례 (2022년 품목분류위원회 결정사례, 2022.05.20.) 1) 물품 설명활엽수(포플러) 베니어 판(두께: 1∼ 2㎜) 22개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재산업은 한마디로 위기상태다. 희망의 불씨가 꺼져가고 있다. 오래된 기업들이 점점 줄어들고 기업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 철이나 플라스틱과의 대체소재와의 경쟁에서 밀려 시장이 좁아지고 있다. 목재가 탄소중립, 탄소저감 소재라 해서 시대적으로 조명되고 있음에도 각종 법률과 제도 그리고 영업경쟁력 등 모든 부분에서 경쟁 산업에 뒤처지고 있다.목재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수입유통으로 비중이 옮겨가면서부터 가격지향 거래와 매출 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과 문화 발전은 뒷전이 돼 버렸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마루판용 적층 패널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마루판용 적층 목재’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 마루판용 패널 결정사례(2017년 관세 평가분류원 결정사례, 2017.12.01.)1) 물품 설명이로코원목 상부단판(두께 약 2㎜)과 소나무 하부단판(두께 약 2㎜) 사이에 코어 층으로 고무나무 스트립(폭 약 29㎜, 두께 약 6㎜)을 외부 단판의 목리방향과 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목재류 중 마루판용 배니어패널에 대해 관세목적상 품목분류 결정사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마루판용 적층 패널’ 에 대한 품목분류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2. 마루판용 패널 결정사례(2018년 품목 분류협의회 결정사례, 2018.5.11.)1) 물품 설명일면을 표면(도장) 처리한 두께 약 2㎜ 의 Oak(표면층) 단판 뒷면에 두께 약 0.5~2㎜ 의 목재 단판 6개를 나무결이 비스듬하게 되도록 배열하여 적층한 합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지난 편에서는 수출입하는 목재류에 대해 품목분류 확인이 필요한 경우 관세법 제86조에서 규정된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청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품목분류 사전심사 등을 통해 결정된 목재류의 품목분류 결정 사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품목분류 결정사례들을 통해 관련 물품에 대한 품목분류 쟁점사항을 알 수 있고, 이와 유사한 목재류를 수출입을 할 때 오류가 없도록 미리 참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마루판용 배니어패널’에 대한 결정사례를 소개해드리고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사전심사수출입하는 목재류에 대한 HS 품목분류가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수입 관세율이 정해지는 것을 비롯하여, FTA 원산지결정, 수출용원재료에 대한 간이정액 환급세액의 결정, 수출입통관시 수출입 요건의 확인, 용도세율 적용물품에 대한 사후관리 대상 확인 등 여러 가지 사항이 연관되어 정해짐을 제2편에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목재류에 대한 HS 품목분류를 직접 결정하기 쉽지는 않습니다.그래서 수출입자가 스스로 품목분류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제7차 개정판(HS 2022)과 목재류HS 품목분류표는 1988년 시행 이후 총 7번의 개정이 있었고, 2022년은 7번째로 개정된 HS 품목분류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HS 품목분류표의 개정주기에 대해서는 HS 협약에서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약 4~5년 주기로 개정되어 왔습니다. 세계관세 기구(WCO)에서는 HS 품목분류표 개정시 특정 물품의 연간 국제교역량이 일정 규모로 증가(1억불 이상)하거나, 감소(5천만 불 이하)로 하는 경우 해당 호와 소호의 신설 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어떻게 하는 걸까요?지난 1편과 2편에서 HS 품목분류표와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대해 알아보았고, 이러한 HS 품목분류가 목재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중요한 HS 품목분류를 어떻게, 무슨 기준을 가지고 하는지가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HS 품목분류를 어떻게 하는 것인지, 그 기준과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2. HS 품목분류의 기준 1) 호의 용어현재 시행 중인 HS 2022 체계에서 목재류는 HS 제4401호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어디에 쓰이나요?지난 편에 우리는 HS 협약의 부속서인 HS 품목분류표와 우리나라 관세법에서 수용하여 HS 품목분류표를 기초로 세율을 추가하여 만든 관세법 별표인 관세율표 및 기획재정부장관이 고시하는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목재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이러한 HS 품목분류를 알아야 할까요? 그래서 이번 편에서는 HS 품목 분류가 목재산업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그 쓰임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HS 품목분류의 쓰임새1) 수입 관세율의 결정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 HS 품목분류? 그게 뭔가요?목재산업에서 오랫동안 종사하신 분들이라면, 특히 수출입을 하시는 업계에서는 누구나 한번쯤은 세관을 통해 목재류를 수출입신고를 할 때 저와 같은 관세사나 세관 직원으로부터 HS 코드가 뭐 어떻게 품목분류 된다느니, 거기에 따라 관세율이 어떻게 적용된다느니 뭐 이런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는 목재류 수입업체라면 기본세율보다 낮은 FTA 협정관세율의 적용을 받기 위해 해외 수출업체에게 FTA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한 적도 있을 것이며, 반대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산림청이 2020년 목재이용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매년 발간되며 우리나라 목재이용현황을 품목별로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조사·분석돼 있다.이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목재산업의 매출액은 8조 1,507억 원(펄프·제지·가구 품목제외)이며, 종사자 수는 총 11,282명으로 조사됐다. 국내생산업체 매출액은 2조 4,969억 원(업체당 평균 35.7억 원), 종사자수는 6,886명에 달한다. 수입·유통업체의 매출액은 5조6,538억 원(업체당 평균 112.4억 원), 종사자수는 4,39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