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성능 좋은 유럽의 목재가공기계를 수입해 우리나라의 목재 가공품질을 꾸준히 높여오는데 기여한 기업. 한양유니버설은 독일의 바이히니 몰더를 국내시장에 소개하면서 목재 가공기술을 한 단계 올려놓은 장본인이다. 1971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50년째다. 한양유니버설은 몰더, 프리컷기계, CLT 설비, 첨단 건조기, 탄화기, 파쇄기, 횡절기, 마루판 가공기 등 목재기업이 필요한 대부분의 설비를 취급한다. 한양유니버설의 강점은 유지관리에 있다. 물론 수준 높은 기계들은 취급하기 때문에 고장의 발생이 적기도 하지만 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월아산 자락에 위치한 우드랜드는 진주 주변의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 공간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특별한 공간 “어린이숲도서관”이 목재체험관과 놀이시설 그리고 숙소가 있는 우드랜드 공원 내에 자리 잡고 주변 산책로를 정비중이다. 케이디우드테크에서 생산 공급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원목루버 중에서 오동나무 원목루버 ‘프라임우드’와 ‘실크우드’가 인테리어의 모든 벽면에 적용됐다. 건물의 외벽에는 ‘KD리브 탄화목’으로 완성했다. 처음엔 편백나무로 설계되었던 천정은 방염처리 문제로 실크우드로 바뀌어 진행되면서 ‘실크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주식회사 에이치티 김경중 대표이사기술의 중요성을 일찍 간파한 회사. 대학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개발의 인력부담을 줄이고 핵심 기술을 상용화해 시장을 만들어 가는 회사가 에이치티(HT)다. 에이치티의 김경중 대표는 목재를 깊이 알고 싶어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충남대학교에서 임산공학 분야의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만학이라고 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망을 막지는 못했다. 사업가로서 공부를 병행하면서 충남대학교의 연구개발 특허를 상용화하는 기회를 얻었고 소위 학교기업이라는 형태의 모델을 활용해 성공의 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케이디우드테크에서 생산 공급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원목루버 중에서 오동나무 원목루버 “프라임우드”가 상공간과 공공시설에 시공됐다. 프라임우드는 시중에 흔히 유통되고 있는 필름 랩핑한 템바보드와는 전혀 다른 원료를 사용한다. 프라임우드의 기본 소재는 오동나무 원목이며 여러 색상의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해 출시된 상품이다. 원목루버 ‘프라임우드’는 주거시설에 건강을 위해 이미 많은 분들이 시공해 왔으나, 이제는 실내공간의 벽마감재로서 소음축소와 공기정화, 습도조절의 효과를 위해 공공시설과 상공간에도 널리 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토모우드테크 문규태 대표토모우드테크의 문대표가 걸어온 길은 남다르다. 문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러시아 현지법인에서 대우에 구리 원재료를 수출하는 일을 했다. 이후로 중국에 사업체를 내서 러시아 사스나를 가공해 한국으로 수출하는 일을 했다. 2000년 중반, 건조나 탄화시설이 일반적이지 못한 국내에 건조기와 탄화기를 개발해 국내 업체에 공급하는 역할도 했었다. 자재 거래가 있는 업체에 필요한 기계를 저렴하게 공급해주면 거래가 더 원활해질 거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들이었다. 국내에 건조기와 탄화기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토모우드테크(대표 문중묵)은 지난해 12월 국산 참나무 건조장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이 건조장치를 이용해 참나무를 건조하고 제조한 데크재는 경우 기존에 사용되던 국내산 소나무류 데크재에 비해서는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며, 합성 목재(Wood Plastic Composite) 데크재에 비해서는 친환경적인 면에서 뛰어나다.토모우드테크 문대표는 “데크재와 함께 시공되는 데크 난간이나 가로등을 동일 자재인 국산 참나무를 이용할 경우 디자인의 통일성도 함께 이룰 수 있어 더욱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구조용 집성재가 내화구조 표준으로 인정됨에 따라 큰 비용과 긴 시험 대기시간이 필요하던 내화시험을 생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중대형 목조건축 보급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일반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를 위해 주요 구조부에 내화구조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내화구조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실제 크기의 구조를 1,000℃ 이상의 표준 화재조건에 일정 시간 노출하는 내화시험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기존 콘크리트나 철골구조는 사용 가능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美 재정적자 3.1조弗 ‘역대 최대’미국 정부의 적자규모는 2016년 –0.59조 달러, 2017년 –0.67조 달러, 2018년 –0.78조 달러, 2019년 –0.98 조 달러로 적자 규모가 매년 커지고 있다. 2020회계연도(2019.10월~2020.9월)는 미국 정부의 적자 규모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셧다운으로 세수가 1.2% 감소한 반면, 경기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으로 지출이 47.3%나 증가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재정적자 규모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3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보나 기둥, 특히 기둥의 경우 시험을 실행하기까지 1년 이상이 걸리고 있어 공사를 수주해야 하는 업체는 일 년 이상 걸리는 시험 일자를 당겨야 한다. 그러나 그 날을 확정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고 어떤 대답도 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 현실적인 대한이 필요해졌다.H 업체는 “작년 4월부터 시작해 조율을 거쳐 작년 10월에 신청한 내화구조 인정을 받기 위한 품질시험이 지금 이 시각에도 진행되지 못하고 보의 경우 최근에 일정이 나왔으나 기둥의 경우는 아직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입
최근 일반적인 소파 브랜드에서는 아직도 질 낮은 코렉티드 가죽과 비닐재질이 섞인 합성 피혁을 제시하여 내구성, 유해물질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쉬쉬하며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콤비네이션 소파라고 불리우는 이 가죽소파는 내구성이 매우 떨어지는데 유명 쇼파 브랜드에서는 특히 약한 측, 후면에 이 콤비네이션 가죽을 이용하고 있으며 훼손이 될 때에 소비자들의 책임을 물어 유상 A/S를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현상을 보고 일산가구단지, 고양가구단지 에르노소파에서는 가죽 장인들과 함께 올바른 통가죽쇼파 선택하는 팁을 제
이 회사 전시장에 들어서면 탐나는 제품들이 즐비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이 돋보이는 다양한 목재제품들.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안성맞춤이다. 케이디우드테크는 20년 이상 제품개발을 위해 남다른 길을 걸어온 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제품을 따라서 만드는 회사들이 한 둘이 아니다. 아트월이 그랬고 케이디리브 외장재가 그랬다. 따라 만들고 싶어지는 욕심이 생기는 제품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케이디우드테크는 실내와 실외에서 차별화된 제품군들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전국 건축박람회를 빠짐없이 출품하면서 케이디 우드테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목조건축의 기후변화 대응 효과가 입증되면서, 목조건축은 주택뿐 아니라 상업용 또는 공공 건축물과 같은 대형 건축물이나 고층 아파트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유럽, 오세아니아주, 북미 등 선진국에서는 최근 구조용집성판(CLT) 등 공학목재를 활용한 고층 목조건축의 시공사례가 증가하면서, 20세기까지 저층 건축으로 알려졌던 목조건축은 2000년대에 중층 건축으로 불리게 되었고, 2010년대에는 고층 목조건축의 시대가 열렸다.목조건축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건축법상 규제조항을 과감하게 개선하고 지원 제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친환경 건축자재 인테리어 전문기업 우딘(대표 강원선)에서원목 질감을 퀄리티 있게 표현한 우딘 원목 도어를 새롭게 선보였다.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자연의 질감을 표현한 우딘의 원목 도어는 원목 그대로 가공하여 충격에 강하며 오래 사용할수록 원목의 우아함이 묻어 나온다. 또한 내부 인테리어와도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어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며, 오랫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도록 모던한 디자인을 적용해 경제성을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원목 수종은 오크, 햄록, 오크탄화, 홍송 총 4가지로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나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금까지의 모든 마루재의 이미지는 잊어라.우리는 그것을 ‘라미네이트 하이브리드 Laminate Hybrid'라 부른다.이 제품은 이미 마루 혁신의 대명사가 됐다. 섬유판 베이스 마루의 가장 큰 취약점인 수분으로 인한 변형 결함을 ‘10년 보증’, 일상 생활수명을 ‘25년 보장’하는 마루를 취급하는 ㈜신명마루. 마루의 클릭시스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유니린 UNILIN사에서 개발한 퀵스텝 Quick-step 마루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는 신명마루가 반포동 서래마을에 전시장을 오픈했다.소비자가 직접 보고,
[한국목재신문=윤홍지]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국 680여 지점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단속을 최대한 활용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비대면 단속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 중인 차량을 정차시키지 않고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와 비디오카메라를 활용하여 단속이 실시된다.* 원격측정기: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유랙티브(EURACTICT)는 EU 집행부가 EU 바이오매스 관련 정책을 지속가능함을 보장하기 위해, EU와 글로벌 수준에서 바이오매스 수요 공급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책 문서 초안에는 이러한 과정은 2020년 말 "위원회가 바이오 에너지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하여 본 연구의 결과를 발표할 때 정점을 찍을 것이며, 특히 에너지 생산을 위한 산림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조사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위원회의 기후 책임자인 프랜스 팀머맨스는 산림 보존 및 복원을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내셔널 스타디움을 비롯한 대형 구조물을 짓기 위한 내화목재 디자인 수요가 일본에서 폭증하고 있다.모엔우드(Moen-Wood)라는 재료는 큰 목조 건물 짓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오사카에 소재한 새로운 건축자재 개발회사인 타케나카사는 2013년에 요코하마와 오사카에 목재기반의 상업단지와 오피스 건물을 성공적으로 지었다.타께나카 연구개발원의 내화 기술팀의 수석 연구원인 오하시는 “가연성 목재를 비가연성 목재로 만드는 방법을 찾는 모순적 도전이다”고 말했다. 이 방법을 사용하여 만든 목재 기둥과 보는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중심부는
요즘따라 폐질환, 호흡기 질환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난다. 여기에 바이러스 감염 사태까지 더해지면서 호흡기 건강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중금속, 유기탄화수소, 질산염 등 여러 가지 성분이 흡착된 것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 호흡기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뿐만 아니라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순환하며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외부에 떠다니는 미세먼지도 문제이지만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은 자동차 내 먼지다.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이 차량 내부로 유입되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쳐 기관지염이나 천식 증상이 악화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목재를 사용하여 지을 수 있는 쇼케이스를 만들어 보자는 미친 생각으로 시작했다.노르웨이 중부의 졸린 마을은 건축 혁신의 핫스팟처럼 여기지만, 브루먼달(Brumunddal)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재건물인 획기적인 미에스토르네(Mjostarnet) 프로젝트 덕분에 명성을 얻었다. 시공 2년 만에 2019년 3월에 문을 연 85.4m의 다목적 타워에는 18개 층이 있으며, 33개의 아파트, 72개의 호텔, 사무실, 레스토랑, 카페가 있고 광대한 미오사 호수의 탁트인 전망을 감상 할 수 있는 옥상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대림산업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산 부에나벤튜라 초임계압 석탄화력발전소(이하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의 준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인 만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한동만 주필리핀 대사가 참석했다. 또 사업주인 마닐라 전력회사 경영진과 대림산업 유재호 플랜트본부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 부에나벤튜라 발전소는 500메가와트(MW)급 규모의 필리핀 최초의 초임계압 발전소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동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마우반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약 6억8000만 달러 규모로 2015년 12월 착공했다. 대림이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 도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