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점착식 합판마루 이지우드(대표이사 강경택)의 이지스트립(easystrip)이 GS건설 수지자이 5차에 납품된다. 오는 8월 오픈되는 모델하우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선보이며 본 물량에서는 1만 평정도가 사용된다. 이번 수주 건은 이지우드가 일본, 캐나다에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강경택 대표이사는 “GS건설 납품은 이지우드가 처음으로 국내 1군 건설사에 납품한 실적”이라며 “비접착식으로 인한 친환경성, 보수와 철거의 용이성, 생활 스크래치에 강한 높은 표면 강도 등 이지우드의 강점이 국내시장에 알려지는 토대가 돼, 향후 영업망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31-764-4086장영남 기자 chang@woo
동화씨마가 동화자연몰딩의 인테리어 몰딩제품을 확대 운영한다. 기존 마루 부자재 및 인테리어 몰딩제품에 천장몰딩, 허리몰딩, 계단몰딩, 신규 등박스 등 14여 가지 신규품목이 추가된다. 또한 국내마루판매 1위의 동화자연마루와의 통합패턴도 기존 9가지에서 12가지로 확대했다. 확대된 모든 신규 품목들은 소비자 요구를 철저히 분석한 끝에 가장 선호되는 패턴과 품목만을 선별해 개발됐다. 동화자연몰딩 개발팀은 “공간의 장식성을 높이고, 바닥재와 장식몰딩의 통합적인 공간제안을 확대해 전문적인 인테리어 몰딩 라인업을 확립하고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에서 확대운영하게 됐다”고 개발 경위를 밝혔다.
한국쓰리엠(대표 마이클 로만)은 창문이 많은 고급주상복합아파트 등에서 자외선 차단효과, 전기세 절약 등에 탁월한 기능이 있는 단열필름 ‘쓰리엠 프레스티지 필름(3M Prestige Film)을 출시했다.프레스티지 필름은 다층 박막기술을 적용해 부식과 같은 세라믹 필름의 결점을 해결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외선을 97%까지 차단해 여름철 실내온도를 현저히 낮춤에 따라, 에이컨 가동으로 인한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프레스티지의 뛰어난 자외선 차단기능은 미국피부암협회에서 피부암 방지 제품으로 선정될 정도라고. 한국쓰리엠 빌딩안전제품 사업팀 조진호 부장은 “이 외에도 고급 가구의 변색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 전망을 가리지 않아 주상복합단지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080-03
동화자연마루는 6월12일, 경남 양산 물류창고에서 영남지역 직배직시공 출범식을 거행했다. 직배직시공이란 동화자연마루 본사 측에서 직접 제품 배송과 시공을 책임지는 제도. 시공 및 A/S의 본사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이미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는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2005년 9월부터 시행된 직배직시공 서비스는 2006년 3월에는 월 1만평을 돌파했다. 영남지역 직배직시공 서비스는 7월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8월 울산, 9월 경남 전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 40여명의 SM(Service Master)들이 20개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4/4분기에는 100명 50개 팀의 SM을 운영한다. 회사 측은 “이번 영남지역 출범식을 계기로 서비스의 질과
지난 5월23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 푸동의 신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됐던 ‘제11회 상하이 국제 건축박람회(The 11th International Building & Construction Trade Fair 2006)’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에서 123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5만1천여 명의 건축 관련 바이어들이 방문해 행사기간 동안 총 3억3천7천5백 만 달러(US$337.5 million)의 상담거래가 이뤄졌다.올해 행사는 참가국, 참가업체 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참가업체당 부스규모가 확대돼 실질적인 상담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박람회에 국내에서는 총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및 중기청 지원으로 이뤄진 한국국가관에서는 욕
가구, 목재 바닥재, 실내건축 분야에서의 기본 원자재는 표면 마감재. 마감재에서 우드 그레인 패턴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디자인이다. 이 우드 그레인 트렌드의 시발점은 어디일까. 독일의 샤트데코(schattdecor) 社가 세계 우드 그레인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력은 막강하다. 샤트데코의 전 세계 데코 페이퍼(모양지) 시장 점유율은 30%로 세계 1위. 밀라노 페어에서도 샤트데코 제품이 사용된 가구는 전체의 약 50% 이상이다. 샤트데코 社와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지난 10여 년간 이 회사의 제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성지라미텍(대표이사 최동현)의 영업부 박성모 대리는 “샤트데코의 뒤를 잇는 2~4군까지 업체의 판매량을 모두 합산하더라도 샤트데코를 제치지 못한다”며 이 시장에서의 부동의 위치를 강조한다.
쾰른과 밀라노와 같은 세계 최고의 가구전시회에서 첨단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던 유수의 가구들. “어떻게 저런 가구를 디자인할 수 있었을까”하는 궁금증은 “이것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누굴까”하는 궁금증을 성급하게 불러온다.카지나(cassina), 월터 크놀(Waler Knoll), 마지스(magics) 등 내로라하는 이탈리아 최정상의 가구회사들과 일을 하고 있는 가구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토시유키 키타(Toshiyuki Kita)의 뛰어난 디자인 실력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홍익대 서울 캠퍼스에서 마련됐다. 난 6월19일 공개강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열린 ‘2006 하계 국제가구 디자인 워크샵’에서 토시유키 키타 디자이너는 ‘CHAIR(의자)’를 주제로 리빙 소파, 오피스 체어, 실버세대를 위한
클라이언트에게 의뢰받은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이너가 얼마만큼 고심했는지는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미의식의 개념을 풀어내는 디자이너의 말에서도 알 수 있다. 리 디자인 컴퍼니(Lee Design Company) 이규혁 소장은 “현대인들은 다양성과 개성을 추구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획일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그래서 찾는 비상구로 클래식을 그리워하지만 한 편으로는 완전한 전통성에도 불편함을 느끼는데, 이는 모더니즘이라는 21세기의 흐름을 놓칠 수 없다는 일종의 강박관념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이러한 현대인들의 다변적 심리를 해갈하기 위해 이 소장이 생각해낸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구석구석에서 찾아지는 과거의 재발
종합 건축자재 생산메이커 KCC는 최근 고급 라인의 확장형 발코니 창호 프라임 이중창을 출시했다.도심 고층아파트 발코니 확장형 ‘프라임 이중창 248’은 내·외창 모두 고기밀성 단열창호 프라임 창짝을 적용했다. 해안 고층아파트 발코니 확장형 ‘프라임 이중창 271’은 프라임 이중창 248의 기능과 특징에 초고층 건물에서 요구되는 내풍압성이 강화됐다. 특히 프라임 이중창 271은 안전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가 확보되며, 사용이 편리한 미닫이 타입의 발코니창 적용범위를 고층 아파트에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발코니 창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다.
한샘(대표이사 최양하)이 ‘퍼니처 케어 서비스(Furniture Care Service)’를 실시한다. 퍼니처 케어 서비스는 한샘 주방가구를 구입한 고객 중에서 제품설치 시 제공되는 신청서 양식을 제출한 제품에 대해 한샘 전문 AS직원이 고객의 집을 방문해, 한샘에서 구매한 부엌가구뿐만 아니라 집안의 모든 가구류를 무상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후드 기름때 세척, 도마 및 주방용 칼 살균, 마루바닥 흠집을 제거하는 마루 리폼까지 시원하게 치료해준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가구업체들은 소비자보호법에 의거한 1년 무상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제품을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불편한 점이 많았다. 최양하 대표이사는 “퍼니처 케어 서비스는 한샘이 자랑하는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시공능력 및 AS 조직
투명한 유리 소재, 찌는 듯한 더위를 한꺼번에 날릴 싱그러운 그린 빛이 간절해지는 때다. 지난 5월26일부터 28일까지 인테리어 자재 명품관 데코레에서 개최된 여름 나무(The Summer Tree)전이 2006년의 시원한 여름을 열었다. ‘꽃과 예술의 특별전(FLOWER & ART SPECIAL EXHIBITION)’의 주제로 열린 이 기획전은 플로리스트 서성희와 유리 공예가 김기라의 공동 기획전. 식물과 유리의 색다른 조화가 돋보이는 자리였다. 갖가지 식물은 편안하게 흩어져 있고 유리공예가 그것들 사이사이로 단상 위의 예술품처럼 솟아 있다. 식물은 유리화병에 꽂아 연출한다는 것에 대한 실험적 접근법이다. 복숭아도 군데군데에 산재해 풍요로운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서성희 플로리스트는 “한 여름 한옥
환경부(친환경상품진흥원)가 육군본부와 공동으로, 군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친환경상품을 한 눈에서 볼 수 있는 ‘계룡대 환경전시회’를 계룡대(충남 계룡시 소재)에서 개막했다.이번 전시회는 친환경상품의 거대 수요처인 육군의 친환경상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제, 화장지, 전자제품 등 친환경 생활용품에서부터 절수형 수도꼭지, 하수관, 창호, 가구 등 친환경 건축자재에 이르기까지 총 250여개 품목이 전시됐다. 특히, 향후 군에서는 연간 1조원 이상을 투입해 2018년까지 사병당 0.8평인 내무반을 2평으로 확대하는 현대화 공사를 실시할 예정인 바, 이 행사를 계기로 공사과정에서 친환경건축자재의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