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동화특수산업(김석천 대표)는 일본에서 도입한 에어대패로 단청이 입혀진 부재를 목분을 이용한 에어대패를 이용해 시연을 보였다. 목재 손상의 최소화해서 오염이나 도장 또는 부후부위를 제거하는 기술로 부재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보수할 수 있는 블러스팅 기술이다. 동화특수산업은 오래된 단청이나 오염 또는 부식이나 재색변색 부위를 에어대패 장치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작업하는 설비를 갖추었다.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982년부터 우드마이저는 혁신적인 목공기계로 선도적인 목재가공 장비 조업체로써 명성을 얻고 있다. 많은 목공 활동가와 제재소는 자본, 노동력, 에너지 및 유지 보수의 비용을 줄이면서 정밀한 판재를 생산하기 위해 우드마이저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입문자용 기계에서부터 고생산 산업용 기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제공하는 우드마이저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우드마이저는 파주에 한국지사를 설립해 한국에 있는 고객들도 우드마이저의 뛰어난 제품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알려왔다. 워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면담해 산주·임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임업직접지불제 도입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현재 농어업분야에서는 농어촌 공익기능의 향상과 농어업인 소득 보전을 목적으로 한 다양한 유형의 직접지불제도가 운영되고 있다.그러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는 농업에 임업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작물을 재배하더라도 산지에서 재배하는 경우 직접지불제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산주·임업인들의 낮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양봉산업 활성화와 목재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한 산림복합경영 유망수종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 기술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꽃은 발한, 해열,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다양한 경제수종이다.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6일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목재 소비 활성화를 위한 목재 인식 개선 운동의 하나로 지난해 “한목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에 대해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를 한다.이번 실시간 방송 판매에서는 국산 목재로 제작된 편백나무 방향제, 향초 등 지난해 수상작 4점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별 50개 물량이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된다.참여 방법은 휴대전화에 ‘그립’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접속하여 첫 화면에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 방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과 산림청은 이번 달부터 목재제품 해외 시장개척을 위해 11월 30일(화)까지 목재 제품 샘플의 통관‧운송비 지원사업을 실시 한다.목재제품 샘플 통관‧운송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19 상황 대응을 위해 확대한 지원사업으로 국내에서 목재나 목재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목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 신규시장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샘플 제공에 소요되는 통관‧운송에 소요되는 비용의 90%(업체당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지원금 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최근 3년간 목재류 수입금액은 감소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목재류 수입금액 통계를 국가별로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한국으로 수출을 가장 많이 한나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최근 3년 연속 대한국 목재수출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베트남의 수출금액은 2018년 약 7.9억 달러 규모에서 2019년 약 6.5억 달러 2020년 약 6.3억 달러 규모로 감소했고, 3년 동안 1.3억 달러나 감소했다. 2020년 말 2018년 기준으로 17.7% 감소했다.베트남은 펠릿(칩)의 수출금액이 202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1년에 0.5입방미터의 목재를 사용하고, 국민전체가 한해 2,660만㎥의 목재와 목재제품을 사용한다. 목재제품의 수입액은 한 해 5조억원에 달한다. 국민들의 목재사용량의 15%, 약 406만㎥가 국산목재로 공급된다.국립산림과학원의 2020 산림임업전망 자료에 따르면 공급되는 406만㎥ 중 침엽수는 238만㎥로 58.7%, 활엽수는 168만㎥로 41.3%를 차지한다. 2020년 생산된 406만㎥의 국산목재의 생산액은 4,098억 원이다. 이는 수입목재의 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벌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과 산림청은 이번 달부터 목재제품 해외시장개척을 위해 11월 30일(화)까지 목재제품 샘플의 통관‧운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목재제품 샘플 통관‧운송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코로나 19 상황 대응을 위해 확대한 지원사업으로 국내에서 목재나 목재제품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설비를 생산하는 목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다.해외 신규시장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샘플 제공에 소요되는 통관‧운송에 소요되는 비용의 90%(업체당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 접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외 합판 및 목질보드 산업 현장의 편의성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목질재료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15종을 개정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한국산업표준은 목질바닥재 2종, 합판 5종, 방부목재 5종, 섬유판, 파티클 보드 등이다. 목재이용법으로 의무화된 품질표시제도와 이를 표시하기 위해 반드시 검사해야 하는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 기준’과 한국산업표준(KS)의 검사항목을 일치화하여 불필요한 중복검사를 줄였으며,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구체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6월 11일(금)까지 목재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2021년 제2차 목재생산업 교육’비대면 화상교육 참가 접수를 실시한다.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제24조에 기반을 두어 목재생산업 운영자 또는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시 업체 내 임산가공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를 1명 이상 보유하여야 하는 것이 기본 자격 요건이나 해당 교육이수자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 작년 법률 개정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5월 14일 중소기업 DMC 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바닥 재(플로어링보드)의 직접생산확인 세부기준 개정안이 마련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열렸다. 11시부터 시작된 이날 공청회는 직접생산확인이 필요한 여러 제품군들과 함께 열렸다.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은 지난해 바닥재 직접생산확인 개정안을 조합회원의 의견을 모아 추인하고 올해 공청회를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바닥재는 치장목질마루판, 천연무늬목치장마루판을 한 품목으로 목재플로어링보드를 한 품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6월 인도네시아 마루대판(마루용 합판) 선적분 가격이 800불을 기록했다. 업계는 마루대판 가격이 입방미터 당 780불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예상했으나 단번에 넘어서 버렸다. 코로나 이전에 비해 마루대판 가격이 40%나 상승했다. 마루판 제조업계에 따르면 마루대판 뿐만 아니라 고압수지적층판(HPL) 가격도 40% 이상 인상됐고 EVA수지 가격도 60% 이상 인상됐다고 한다. 이로 인해 강마루 업계는 제조원가가 30% 이상 높아져서 납품가 인상을 피할 수 없고, 인상이 안 되면 그냥 쓰러질 수밖에 없다고 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은 4월 27일 자로 건설사에 강마루 단가 인상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공문을 통해서 한국마루협회는 ㎥당 560~590불 하던 합판이 750불하고 지금도 인상중이어서 30%정도 인상요인이 발생했고, 원산지에서 원목부족으로 합판 생산이 줄어 구매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접착제의 주 원재료인 EVA수지도 60%가 인상됐고, HPL 표면재도 30%, 마루시공용 에폭시 본드도 30% 이상, 오공본드 주제와 경화제도 20~26% 가 인상됐다. 이들 화학제품 가격은 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목재생산과 이용, 탄소중립사회에 매우 중요벌채와 목재이용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나라는 목재자원을 전략적으로 다루고 있다. 건축에 필요한 기초 목재자원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새로운 시각이 생겼다.목재자원이 빈약한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목재생산국에 온갖 애원을 해도 필요한 양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다른 나라에서 수입해 오는 나무와 상관없이 우리 산의 목재이용은 안 된다는 식의 발상은 지구온난화 대응과 모순된다.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벌채반대론자에게는 산주의 존재도 소득도 개념에 없는 듯하다. 벌채논쟁이 벌어진 SNS에는 산주들의 볼멘 목소리가 가득하다. 산주는 온데간데없고 내 산에서 감 놔라 배 놔라 한다는 것이다. 과거에 사방이나 연료림으로 조림을 했던 사유림 산주들이 40년 이상을 온갖 제약 속에서 지켜온 임지를 막상 수종갱신하려하면 벌채비용을 제외하고 손에 쥐는 건 얼마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산주입장에서는 작업성과 비용 때문에 개벌을 해도 시원찮은데 환경론자들의 반대로 ‘환경벌채’를 하느라 대상벌채지의 10%에 해당하는 나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 벌채가 토양의 탄소저장능력을 파괴한다벌채를 하면 일시적으로 토양이 가지고 있는 탄소저장량을 낮아지는 건 피할 수 없다. 산사태의 위험성도 높아지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토양의 탄소저장량 상실 때문에 벌채를 하면 안 된다는 식의 발상은 어느 나라에서도 하지 않는다. 밭에 심은 채소는 수확이 끝나면 갈아 업고 다시 심는다. 산림도 벌채 후 식목하기까지 시간차이가 있지만 채소를 심은 밭처럼 다시 푸르러 진다.목재의 소비는 대체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의·식·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사람들이 살기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벌채 논란에 대한 팩트체크# 천연림의 나무가 인공림의 나무보다 탄소저장능력이 크다천연림의 탄소고정 능력이 인공림보다 크면 조림할 필요도 없고 환경론자들의 주장대로 그대로 두면 된다. 벌채반대론자는 “천연림에서 대경목은 30년이 지나도 탄소저장능력이 더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개체 간의 경쟁에서 우량목이 된 나무들은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게 당연하다. “800년 된 자이언트 세코이어는 아직도 왕성하게 자란다”는 보고를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기사화한적 있다. 그러나 천연림의 모든 나무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래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4월 27일자 오마이뉴스에서 최병성 목사가 쓴 “산림청이 저지른 엄청난 사건, 국민 생명 위험하다‘라는 기사가 SNS를 타고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기사의 팩트 여부를 떠나 벌채와 탄소흡수의 ‘진실게임’이 진행되고 있다.다른 뉴스매체에서도 경쟁적으로 “산림청, 나무 30억 그루 베어낸다” “30억 그루 심기 불도저 벌목” “환경부, ‘탄소중립 명분 산림청 벌목, 원점서 재검토” “나무 심기가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어린나무까지 무차별 벌목... 3억 그루 뽑힌다”라는 비판적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유럽은 연간 2.6천만 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발생시키고, 미국은 플라스틱 생산량 3.5천만 톤 중 9% 만이 재활용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택배 등 비대면 소비가 늘어 플라스틱 사용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연구가 시급하다.시대적 필요성에 따라 세계 각국은 기존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거나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하는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