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판산업야사 1973년 대성목재는 군부출신인 황필주 사장이 물러나면서 신동아, 국제약품, 원풍의 세 회사가 인수하고 있었다.당시 잡목계의 쌍두마차, 즉 양 거두로는 김종수씨(전 대신목재 사장, 현 대신목재 사장 김상훈씨의 부친)와 최득수씨(전 옥산실업 사장, 현 한국종합목재 최병길 사장의 부친)가 있었다.이 두분은 이미 작고하셨지만, 당시 대성목재, 이건산업, 선창산업 등에 들어오는 잡목을 사서 동화개발 號에 저장해 놓고서 일반 시중에 판매하는 업을 주로 했었다. 잡목계의 쌍거두, 김종수 사장과 최득수 사장 당시 잡목이라는 것은 라왕원목을 들여오는 와중에 잘못 선적된 수종들로서 마디카, 사쿠라, 구루미 등이 주종을 이뤘고, 이들 목재에 대한 별도의 명칭은 없었고 통틀어 "잡목"이라고 부르고 있었다.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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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2004.07.28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