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앤틱 브랜드를 꿈꾸는고색 갤러리의 대표 박정아 씨는 20여 년 동안 중국, 티켓 등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앤틱 제품을 수집해왔다. 그러던 중 우리나라의 가구, 옷, 소품 등에 애정을 가지면서 급기야 작년 3월 이태원에 고색 갤러리 간판을 내걸었다. 이태원역과 조선 앤틱 사이의 골목길을 들어가다 보면 갈라지는 골목길 양쪽으로 고색 갤러리 쇼룸 두 곳이 나온다. 갤러리 위치는 지나가다가 들르기에는 눈에 띄는 곳은 아니지만 알고 찾아가기에는 아주 쉬운 위치이다. 갤러리 안에 들어가면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불상과 앤틱 가구, 홈인테리어 소품인 쿠션 및 방석, 옷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불상은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갤러리의 앤틱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통 앤틱
요즘 골프 스포츠가 점차 대중화 되면서 클럽하우스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일반 레스토랑이나 카페, 주거 공간이 아닌 색다른 기능이 포함돼 있어 흔하지 않는 디자인이 시도되기도 한다. 또한 자연과 어울리는 친환경 소재를 쓰면서 고급스러움을 강조해 특별함이 느껴진다. 클럽하우스는 그린에서 골프를 치는 사람을 위한 로비, 락커 룸, 레스토랑, 휴게실 등 기능적인 면이 중요시되는 공간이다. 고급스러운 호텔을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그린과 함께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게다가 마지막 18번 홀까지 게임을 끝내고 꼭 거쳐야만 하는 19번 홀 같은 연장선의 의미가 내포 돼 있다. 그러므로 사용자를 위한 ‘다기능’을 포함하되 ‘자연’과 가까워야 하며 ‘고급스러움’을 드러내야
DIY 전문교육단체 만들고싶은것들(대표 주창선)이 주최하고 운영하는 2006 SIPREMIUM / DIY 체험 행사가 이달 23일 코엑스 1층 태평양홀 DIY 체험 전시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코엑스 태평양홀 전시장 한쪽에 설치된 DIY 체험 전시관에서 직접 손으로 목공과 공구, 염색체험을 할 수 있다.체험관 운영은 각종 공구를 활용, 원목으로 다과상이나 작은 의자 등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자녀, 연인과 함께 나무를 깎고 페인팅하는 과정을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이밖에 전동공구 등을 활용하면 연필꽂이 등을 손쉽게 만들수 있고, 페인팅 교실에서 천연염색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작품은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현장에서 추첨 이벤트를 통해 장식장도 선물한다.
2~3년 전부터 특히 수입 브랜드의 국내 진출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입 브랜드는 마케팅전략이 강한 대기업의 유통망 확보와 백화점 형식의 명품관이 들어서면서 대대적인 범람의 시기를 알린다. 이에 맞서 국내 가구 업체는 수입 브랜드를 수입하면서도 양면적으로 한국적 디자인으로 승부하려 겨루기 한판 북소리를 울리고 있다.중국의 춘추시대는 서주 이래의 제후국이 100여개 이상이나 존속했으며 전국시대에는 강국이 약국을 병합해 전국칠웅(戰國七雄)이 성립했다. 그 이후 서주시대의 봉건제도가 해체되고 진나라의 중앙집권 체제가 형성되면서 범람의 막을 내린다. 한편 이시기에는 가문의 배경이 없더라도 본인 자신의 재능과 자각으로 활약하는 시기이기도 하다.지금의 가구 시장은 이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케 한다.
매일 접하는 곳이지만 그래서 더 신경 쓰기 힘든 곳이 책상이다. 이럴 때는 팬시 문구 용품 하나만으로 책상의 분위기를 바꿔보자. 자꾸만 자꾸만 책상 앞에 앉고 싶어져 집중력이 더 높아질 것이다.이제 딱 한 달 후면 봄 새학기가 시작된다. 학생들은 노트부터 필기도구, 가방까지 새 것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학기를 맞는다. 새학기의 설렘은 단연 새로 장만한 팬시 용품 때문이리라. 그동안 갖은 먼지와 수북하게 쌓여있는 책, 여기저기 널려 있는 포스트잇을 한번에 정리하면서 센스 있는 아이템을 책상위에 놓아보자. 자꾸만 책상 앞에 앉아질 것이다. 디자인 소품 전문 쇼핑몰 '너와 나'에서 제안하는 '감각있는 책상'을 위한 특별 아이템! 컴퓨터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여간 불편하게 느
목조주택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의 공간별 유형과 트렌드에 대해 총 6회에 걸쳐 소개 한다. 글쓴이는 (주)미란츠의 인테리어사업부 강지영 부장이며, 미란츠는 목조주택 설계 시공 및 인테리어 전문업체로 대한민국 1호 펜션 팜스테이를 시공했다. 최근 ‘아파트에 옮겨 놓은 펜션 같은 우리집’이란 컨셉으로 인테리어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주택을 시공하는 회사들의 공통된 취약점은 바로 실내 인테리어다. 집을 짓는 일에만 급급한 나머지 인테리어 설계라는 개념조차 없는 것이 현실. 목구조는 타 구조 시공에 비해 평당 공사비가 높은 아이템으로 이에 최고급 인테리어가 동반되어야 함이 당연하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분양 아파트에 입주자들이 맞추어 사는 일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짓는 집인 경우가 대부
강남 터미널 상가는 오래전부터 꽃, 패브릭, 소품 등 인테리어 관련 도소매로 그 유명세를 톡톡히 하고 있다. 지하철 반포역과 강남 터미널 역을 잇고 있는 지하상가와 이달 말 오픈하는 르본시티 2층 인테리어 백화점 포웰리빙으로 그 입지가 더욱 굳혀질 전망이다. 강남 터미널을 중심으로 인테리어 상가의 상권의 입지가 더욱 굳혀 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그 상권을 충분히 유지하고 있는 강남 터미널 지하 인테리어 상가는 입소문과 매스컴을 통해서도 여러 차례 알려지기도 했다. 게다가 포웰리빙은 현재 입점할 매장이 분양 중으로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백화점’형태를 갖춰 관심을 끌고 있다. 강남 지하상가의 성공7호선이 개통되면서부터 반포역과 강남 터미널 역 사이를 잇는 지하상가는 그 오랜 역사만큼이나 봄가을 시즌
펜션 안을 들여다보면 우리 집 인테리어가 보인다펜션은 휴양지로써 테마와 이벤트가 있는 고급 숙박 시설로 내부 인테리어도 최고급 트렌트를 반영하고 있다. 여유로움과 낭만이 있는 펜션 아이템을 우리 집 인테리어에도 적용시켜 보자. 가끔 고루하게 느껴졌던 집안이 특별한 분위기로 바뀔 것이다.만화가 이상세 씨가 부인과 함께 지은 ‘드보르’펜션은 지난 달 24일에 오픈한 것으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 80, 90년대 만화계를 주름 잡았던 만화가로 화려했던 도시생활을 뒤로하고 자연을 벗 삼아 펜션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그의 펜션에서 주목 되는 점은 내부 인테리어를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유도했다는 점에 있다. 펜션은 목조 형으로 자연의 향기가 물씬 풍기며 복
종합 홈 인테리어 한샘은 2년간의 준비 끝에 부엌가구 브랜드 ‘키친바흐(kitchenbach)’를 이달 10일 새롭게 런칭했다. 키친바흐는 브랜드 뜻은 음악의 거장 바흐가 가진 위대성처럼 품질로써 그 위상을 이어나가겠다는 것이다.선보인 키친바흐는 ‘동서양을 넘어선 디자인’이라는 철학을 담고 한국의 전통문양인 당초무늬를 넣거나 도어의 색상을 옥색 저고리 다홍치마의 한복 이미지를 도입했다.또한 전통의 미와 아름다음을 표현한 옻칠 느낌의 티크 소재를 새로 개발해 적용시켰다.게다가 전 제품은 친환경 자재 수퍼 E0 등급으로 쓰고 공기 청정후드, 무독성 수성접착제 등을 사용했다.킥보드 서랍장, 냉장고형 수납장 등 한국인의 식생활에 어울리는 수납 시스템을 선보였다.특히 킥보드 서랍장은 기존 공간보다
LG 화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데코빌 인테리어 디자인 센터는 소비자에게 적극 다가가는 마케팅을 내걸고 이달 10일 새롭게 오픈했다. 이 센터는 학동역 근처에 인테리어 자재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오가면서 쉽게 들를 수 있다.인테리어 디자인 센터 안으로 들어가면 전문적인 인테리어 상담을 할 수 있는 카운슬링 부스가 따로 마련이 돼 있다. 그곳에서 소비자와 디자이너는 ‘디자인 데이터 뱅크’를 통해 보다 고급스러운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는다.게다가 고객이 원할 경우에는 적합한 데코빌점을 추천받을 수 있다.또한 도어와 창호, 도기와 수전, 패브릭과 부엌가구 및 붙박이장 등 인테리어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이다.한편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무료 인테리어 강좌를 연다.
국내 최초 인테리어 자재, 가구 백화점학동역 3번 출구, 인테리어 자재와 스노보드 숍이 들어서 있는 거리를 걷다보면 약간 오르막길에 위에 우뚝하게 서있는 데꼬레가 한눈에 보인다. 8층의 건물 안에 들어서면 유럽산부터 국내 인테리어 자재, 가구를 원스톱으로 만날 수 있다.그동안 해외 유명 브랜드의 도기, 수전, 조명, 가구 등을 찾는데 여러 매장을 찾아다니느라 고생했다면 이제는 한곳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 최초로 생긴 인테리어 자재, 가구 백화점 데꼬레(Decoree)에서 말이다. 지난 달 초쯤에 오픈했으며 해외 브랜드 100여개, 국내 건축 자재 업체 40여개 등 직영 브랜드 매장과 임대 매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품은 주로 명품 위주의 고가로 수입 산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가구를 아무리 좋은 것으로 배치해도 조명을 화려하게, 액자까지 덤으로 포인트를 줬는데도 전체적으로 풍기는 분위기는 그대로인 것만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집안을 감싸고 있는 벽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확~ 달라지게 하고 싶다면 일단 벽지부터 바꿔야 한다. 벽지 업계는 새해가 되면서 더욱 다양해진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친환경적인 재료와 색상에 디자인까지 감각적이어서 벽지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대동벽지는 테마를 나누어 ‘재해석된 그리스’ ‘고급스러운 앤틱’ ‘현대적 제국’ ‘어린시절의 꿈’ 시리즈를 선보였다. 럭셔리한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면서도 오리엔탈의 느낌이 물씬 풍겨난다. 또한 음이온이 첨가된 벽지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