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가 올해 10월까지 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를 분석한 결과, 원목 수입물량은 19.9% 늘고 금액은 4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적 수치로만 해석하면 작년보다 경기가 좋아져 물량이 증가했고, 해외 원목 가격이 상승해 금액 증가폭이 컸다고 볼 수 있다.눈에 띄는 부분은 호주산 침엽수 원목이 물량인데 1,500% 금액으로 2,012%나 증가한 점이다. 활엽수 원목은 물량이 3.4% 감소하고 금액은 8.1% 증가했다. 활엽수 원목의 감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발주공사가 축소 또는 연기되는 영향으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가 산림청 임산물 수출입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에 비해 10월의 목재류 수입원가가 무려 29.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의 영향이 그대로 반영되었고 수입원가가 오른 만큼 목재수입업체들의 부담이 가중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오른 목재제품의 단가는 시장에 반영되기까지의 기간이 다른 제품군보다 오래 걸리기 때문에 대부분의 업체에서는 수입가격이 오른 것이 달갑지 않아 보인다. 올해까지 목재수입량은 작년보다 2% 정도 약간 늘었으나 수입원가는 30% 가량 늘어 코로나19로 인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8월 월간 통계 동향 요약2021년 8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23.0%가 증가했다. 10% 이상 금액이 증가한 품목은 11개 품목이었고 합판은 7.5%, 목탄과 목제틀은 0.1%와 4.1% 증가했다. 수입단가는 전년 동월대비 11.5% 증가해 단가상승폭은 줄어들었다. 전년동기 대비 판지류, 파티클보드, 제재목, 섬유판, 펄프류 품목의 단가가 28~42%까지 올랐다. 물량 면에서 살펴보면 원목, 펠릿, 파티클보드의 물량 증가량이 높게 나타났다.전년 동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본지는 탄소중립시대를 맞이하여 건축소재로써 목재의 이용 활성화가 중대한 시점에 와있으나 소방과 화재 안전에 관한 법규와 건축법은 목재이용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어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에 본지는 목재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목재소재와 방염 및 난연제의 이해 부족으로 목재사용이 제약되는 현실을 공감해 난연 연구를 47년 이상 해오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전통문화과학기술 연구단 소속의 김진규 위촉연구원의 기고를 연재합니다. 김진규 위촉연구원은 난연 관련 실용적 연구논문을 약 20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침엽수 펄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활엽수 펄프재보다 높은 가격 인상을 보여 14년 만에 두 파이버 공급원 간의 마진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침엽수 파이버 가격은 유럽과 북미의 제재소 공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1년 2분기 전 세계적으로 전분기보다 높았다.실질적으로 모든 지역에서 1-5% 범위로 전분기 대비 가격 상승을 경험했다. 예외적으로 B.C주는 파이버 공급부족과 NBSK 펄프 가격 인상으로 인해 우드칩 가격이 거의 20%나 상승했다. 지난 1년 동안 침엽수 파이버 가격은 우드칩 가격이 크게 하락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활용되기 어려웠던 미이용 활엽수를 사용하여 기존 침엽수 건축 구조재와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며 못 인발 저항 성능이 향상된 ‘혼합 구조용 직교 집성판(CL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친환경 공학목재인 CLT는 기존 목재건축 부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판재상태의 목재를 직교로 적층하여 효율적인 제조공정을 통해 생산하는 첨단 건축재료다. 콘크리트 못지않은 강도를 가지고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고층 목조건축물에서 사용 중인 검증된 건축재이다.해외 목재이용 선진국에서는 C